[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그룹은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이 2014∼2015시즌 운영 준비를 마치고 21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은 국제공인 슬로프인 챌리저(2500m)·챔피온(2100m)·파노라마(2000m) 등 총 11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리프트 탑승형 눈썰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 중 하나인 베어스타운은 올해 타워콘도 리뉴얼로 새단장을 마쳤다"며 "현재 인공 제설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설질을 제공할 예정"ㅇㅣ라고 서명했다. 베어스타운은 20일까지 리조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즌 신청과 객실 예약을 실시한다. 홈페이지(www.bearstown.com)와 팩스(031-532-7474)로 예약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와인 대중화로 '햇와인' 보졸레 누보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6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작년 보졸레 누보 판매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매년 보졸레 누보를 일정량 들여와 파는데 작년에는 전년(4200병)의 절반 수준인 2400병만 판매했다. 2011년 판매량은 4800병이었다. 롯데마트도 상황도 마찬가지여서 작년 보졸레 누보 매출은 전년의 77%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3만∼5만원대 중저가 와인의 판매는 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작년 중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올해 1∼10월 매출도 작년보다 8% 신장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중저가 와인의 활약이 두드러져 작년에는 전년보다 매출이 15% 늘었다. 중저가 와인의 대명사인 칠레산 '1865 까버네 쇼비뇽'의 경우 올해 롯데마트의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신개념 스마트폰 '아카(AKA)'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모자 전문 브랜드 햇츠온(Hat's on)과 '아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전국 110여 개 햇츠온 매장을 방문해 '아카' 스냅백 모자를 쓰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 채널(@lgaka)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AKAstagram, #AKA햇츠온)를 달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카' 스마트폰, '아카' 스냅백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카'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구입할 때부터 4가지 페르소나(Persona, 성격) 중 하나를 갖고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 효과음 등이 다르다. 다른 페르소나를 원한다면 해당 페르소나의 케이스 패키지를 별도로 구입해 스마트폰에 착용하기만 하면 된다. 4가지 페르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연간 분양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34만2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분양된 물량과 11∼12월 분양예정 물량 4만3646가구를 합한 수치로, 2003년(35만6000여가구)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해의 28만2943가구에 비해서는 4만가구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지난해보다 1만5000여가구 이상 늘어난 8만9687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이어 서울 3만3387가구, 경남 3만3158가구, 부산 3만1794가구, 대구 2만5631가구, 충북 2만151가구, 경북 1만7629가구 등의 순이다. 11∼12월에도 아파트 분양은 계속된다. 이달 19일에는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위례신도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갤럭시S5와 G3 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5종의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완전무한87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의 지원금은 20만3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G3는 20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또 갤럭시 노트3과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도 각각 18만원, 20만3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갤럭시 그랜드2의 지원금은 27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늘었다. KT는 또 다음주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현재69만9600원)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KT는 지난 12일 갤럭시 그랜드2(인하금액 5만5000원)와 갤럭시코어(5만600원)의 출고가를 내렸으며 15일에는 팬택의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43만1200원 하향 조정했다. 베가 아이언의 출고가는 현재 35만2000원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78%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가격경쟁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면서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트라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15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8.4%가 경영에 미칠 한중 FTA 체결의 영향에 대해 '매우 긍정적' 또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런 반응에는 한중 FTA를 통해 한국산 원자재나 부품을 값싸게 들여올 수 있고 결과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56.2%가 한중 FTA로 원부자재 및 부품 조달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고, 별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37.2%에 그쳤다. 관세철폐로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4.7%에 달했다. 한중 FTA가 가격경쟁력
[KJtimes=이지훈 기자]글로벌 반도체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70% 고지를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69.7%로 2012년 4분기의 종전 최고치(69.6%)를 넘어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16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D램 시장의 지역별 점유율은 한국 69.7%, 미국 24.2%, 대만 6.1%로 조사됐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41.7%, SK하이닉스 26.5%, 마이크론(미국) 23.7%, 난야(대만) 3.6%, 윈본드(대만) 1.5%, 파워칩(대만) 0.8% 등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산술 합계는 68.2%이지만, 지역 점유율을 따질 때는 한국, 미국, 대만 이외 다른 지역 업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69.7%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마이크론이 일본 엘피다를 인수하기 전인 작년 1분기까지는 일본 업체도 점유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SDS 상장으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제치고 재벌 3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SDS 상장 첫날인 14일 기준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3조85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장사 1조원 주식부호 순위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1조654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6조4715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5조9291억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5위는 현대차그룹 오너 3세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3조8279억원), 6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3조5754억원)이 차지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장사 주식가치는 삼성SDS 상장 전인 지난달 22일 기준으로는 3조7698억원이었다. 당시만 해도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주식가치가 각각 4조3736억원, 3조9543억원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kjtimes=견재수 기자] 김철관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불교인권위원회가 선정하는 제20회 불교인권상에 선정됐다. 불교인권위원회는 지난 11일 불교인권상 수상자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김철관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불교인권상 후보로는 김 회장을 비롯해 도법스님, 월주스님, 문재인 의원, 나꼼수 등이 올랐다. 이 가운데 심시위원회는 소외된 이웃, 약자, 차별해소와 용산참사, 철도파업, 밀양송전탑, 세월호참사 등 거대보수언론이 외면한 문제점을 지적한 공적으로 김 회장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뉴스와 기사는 카메라의 앵글과 같아서, 자칫 ‘알리고 싶은 것’만 알리고,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며 “사건의 전체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뉴스소비자인 국민은 뉴스를 보고 있으면서도 알권리를 박탈당하는 현상이 일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14일부터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 및 창구를 기존 64개에서 52개를 추가해 총 116개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센터인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 및 가톨릭점을 포함해 4개의 거포점포와 일반영업점에 전담창구 60개 등 총 64개의 서민금융전담점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52개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전담창구는 서민금융의 수요가 많은 성남공단, 남대문시장 등 수도권지역을 비롯해 강원, 경상,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영업점에 설치되며, 고객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반 상담창구와 별도로 분리된 창구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 이광구 부행장은 “서민전담 영업점 116개 운영은 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는 의미도 크지만 내년에 창립 116주년을
[kjtimes=최태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이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1일 아시아권 최초 도매시장 경매제를 도입했다. 경매는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약 13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낙찰가는 7400만원에 이르는 등 농업의 대박상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춘란은 색상, 화형(花形)이나 엽성(葉性) 등 뛰어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지녔음에도 소규모 애호가 중심으로 소장하거나 동호인 간에 음성적 거래에 치우쳐져 시장이 침체되고 있던 상태였다. 최근에는 aT의 경매제 도입에 맞춰 재테크 도시농업에 알맞은 품목으로 부각되면서 위축된 화훼산업에도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aT가 유관단체들과 함께 음성적인 거래시장에 경매제를 도입하게 된 것은 연간 거래 규모가 2500억원 이상이고 전국적으로 약 50만명 이상의 애란인들이 재배·유
[kjtimes=정소영기자]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가 HD급 전·후방 카메라를 구현한 2채널 고화질 블랙박스 ‘소프트맨 R600DL’을 출시했다. R600DL은 HD급(1280*720) 고화질 동시녹화가 가능해 일반 상시 녹화, 주차 녹화 등 다양한 자동차 주행 순간과 사고 상황에서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차량이 움직여도 녹화 시 최대 30프레임(1초당) 연속 촬영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담아낸다. 야간 주행에서도 잔상 없이 앞차 번호판 분별이 가능해 교통사고는 물론 뺑소니 사고 시 시비를 가리는데 유용하다. 고품질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역광에 의한 영상 흐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24시간 상시 녹화도 거뜬하다. 카메라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역광에서 조차 사고 순간 기록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또 전방 약 117도·후방 약 110도의 광폭 화각렌즈를 탑재해 운전자가
[kjtimes=정소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시장에 주목해 중국 내수시장 1등 브랜드에 집중 투자하는 ‘중국 1등주 상품 Collection’을 출시·판매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저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시장을 고려해 국내 내수소비재 1등 주식의 장기적 상승세에 아이디어를 얻어 시장글로벌 투자자산을 통한 종합자산관리에 리더가 되겠다는 복안이다. 한화대투는 중국이 추구하는 질적 성장이 도시화와 내수 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져 향후 10년간 내수소비시장이 투자 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1990년부터 2013년 말까지 한국의 1등 소비재 주가였던 롯데제과, 신세계, 삼성화재, SK텔레콤, 농심 등이 수십배에서 100여배까지 치솟았다. 특히 2004년 이후 10년 동안 코스피 상승률은 두배 정도에 불과했지만 내수 1등주는 높은 주가 상승세 기록했다. 무엇보다 최근 중국의 GDP성장 속도의 하향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재는 지속적 초과 성장을 하고 있으며, 1등 브랜드는 시장독점 비중까지 높여 가고 있어 중국 내수 1등 기업들의 성장성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나 중국1등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5월 강제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 원/이하 법제원) 소속 연구원의 최종 선고공판이 19일로 다가오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일부 법조인들의 성추문 연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법조계를 향한 사법부의 판단 수위가 어느 정도 선에서 이뤄질지 자못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1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법제원에 출강하던 여강사 A씨는 평소 안면이 있던 법제원 소속 연구원 여러 명과 회식자리를 갖었다. 술자리가 마무리된 후 회식에 동석했던 B연구원이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면 A씨에게 찜질방에 가자고 했고, 업무상 출강 대상 기업 직원들과 강사 사이의 갑을 관계를 생각한 A씨는 요구를 쉽게 뿌리칠 수 없었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간 찜질방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20년간 기업 출강을 해온 A씨는 사건 발생 이후 기업과 강사 사이 ‘갑을’ 관계도 얽혀있고 타인이 알게 될까 두려워 곧바로 형사고소를 하지 못했다. 특히 경찰청에도 출강을 해온 터라 ‘피해자’로 알려지는 것이 더욱 두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처음에는 법제원에서 사과문을 게재하는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삼성SDS 시초가는 38만원으로 공모가(19만원) 대비 100% 높은 최고 가격대를 형성했다. 대단한 흥행성공이다. 전동수 사장이 삼성SDS 수장으로 오면서 부여받은 임무 중 하나인 상장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셈이다. 전 사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삼성SDS 상장식에서 "첨단 IT(정보기술)를 활용해 고객의 비지니스 성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IT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이제는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라는 기존의 산업 경계를 뛰어 넘어 고객에게 최적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초경쟁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