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사용자 특성에 맞게 음성통화를 최적화한 스마트폰 키패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을지로 SKT 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선보였다. T전화는 가입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한자리에 모아 음성통화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휴대전화에서는 '전화'를 누르면 숫자로 이뤄진 키패드가 나타나지만 T전화에선 이러한 전형적인 화면 대신 평소 자주 통화하는 12명의 얼굴이 아이콘 형태로 등장한다. 일일이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거나 개별적으로 설정한 즐겨찾기 번호를 기억해 누르는 수고 없이 바로 아이콘만 누르면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레터링, 착신전환, 이미지콜 등 통화 관련 기능은 클릭 한번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레터링은 카카오톡의 프로필
[kjtimes=김한규 기자] KTG가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은 전자책 ‘상상’을 출간해 23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간되는 전자책 ‘상상’은 지난 4년간 1회부터 4회까지 진행된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의 흡연예절 캠페인, 지면광고, 이벤트 프로모션 분야 등에서 수상한 총 53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다.전자책 ‘상상’은 리디북스(http://ridibooks.com)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KTG 윤종빈 홍보기획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전자책을 발간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공모전에 관심이 있거나 광고 관련 분야에서 아이디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세가 3년만에 반등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대비 2.8% 성장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9일 내놓은 경제전망치와 동일한 숫자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4.3%로 전년의 4.2%를 웃돌았고, 민간소비 증가율도 1.9%로 전년의 1.7%보다 높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6.9%로 2012년의 -2.2%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설비투자 증가율이 -1.5%로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성장률이 2.2%에서 3.0%로 높아졌으며, 건설업 성장률도 -1.6%에서 3.7%로 플러스 전환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4%로 2012년의 2.5%보다 조금 낮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과 건설업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모두 4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3% 늘
[kjtimes=김봄내 기자]“올 해 중국 전 사업에 걸쳐 본사의 다양한 사업 성공모델과 경쟁역량 이전 속도를 높이고 본사 사업의 철저한 중국 현지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 사업성과를 가시화 할 것이다.”정철길 SK CC 사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경영 보폭을 확대에 적극 나선 까닭이다. 정 사장은 광폭 행보는 새해 벽두부터 이뤄졌다. 첫 해외 출장지역으로 중국을 선택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은 것. 그런가 하면 정 사장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북경, 北京)과 선전(심천, 深圳)을 방문했다.이 같은 그의 행보는 사실 이미 신년 초부터 예고돼 있던 것. 정 사장은 올 초 신년교례회(시무식)에서 “국내 사업은 관련 조직이 스스로 고객 가치 창출을 주도해 가는 자율경영을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글로벌과 Non-IT…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은행 직원이 주택채권을 위조해 고객돈을 빼돌리다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110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사기·유가증권 위조)로 전 국민은행 직원 박모(42)씨와 진모(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점 채권 담당자였던 박씨는 2010년 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다른 직원 7명과 공모해 상환만기 소멸시효가 임박한 국민주택채권을 위조, 영업점 직원인 진씨 등의 도움을 받아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현금 111억8000만원으로 바꿔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7명의 직원은 비서실 감찰반 또는 각 지점 소속으로 위조채권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채권 2451건에 대해 현금을 내줬다. 심지어 일부는 이미 고객이 찾아간 채권의 일련번호를 다시 입력하는 수법으로 이중지급한 것으로 드
[kjtimes=장진우 기자] KB카드의 영업정지가 KB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매수와' 4만 8000원을 유지했다.23일 한국투자증권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금융위원회가 3개월동안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 대해 신규카드 발급 및 신규카드론을 금지하는 영업조치를 내릴 전망"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비재무적 및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번 사태에 있어 중요한 건 이후 KB카드를 주력카드로 사용하던 고객들의 변심"이라며 "KB카드의 비율은 체크카드가 75%, 신용카드가 25%이고, 체크카드 특성상 다른 카드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아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인해 KB카드 뿐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적으로 개인정보 관련한 보안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라며 "영업정지로 인한 재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그룹 사태가 비극을 불렀다.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60)씨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의 한 주택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동양그룹의 건재부문 대표이사(건설·플랜트부문 및 동양시멘트EC 대표이사 겸임)를 지낸 동양그룹의 핵심적 인물로 꼽힌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여러 차례 역임하기도 한 그는 지난해 3월 말 동양생명과학 잔여 보유지분을 동양네트웍스에 매각하고 나서 대표이사를 사임, 회사를 떠났다.강릉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22일 오전 11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는 그가 방안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아들이 발견하면서 이뤄졌다.김씨의 아들은 지난 19일 지인을 만나러 나간다며 병원을 퇴원한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비어 있던 강릉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아버지를 발견했다.경찰은 방 안에…
[kjtimes=김한규 기자]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이 증권사에도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이 금융권 전반에 신뢰를 잃었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 장기간 부진으로 카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증권사에서는 이번 사태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보 유출로 문제가 된 카드 3사에 대한 재발급과 해지 건수가 이미 300만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농협증권, KDB대우증권 등에서도 카드 재발급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증권사들이 카드사와 제휴한 카드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이 있다. 이들은 이 카드 결제계좌로 해당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를 설정하면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을 준다며 고객들을 모집해 왔다.하지만 이번 정보유출 사고로 개인 신용 정보 외에도 결제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오늘의 신규 추천종목으로 대우인터내셔널과 한진중공업을 추천했다.우리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지난 4분기 미얀마 천연가스 판매 사업의 매출인식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이런 높은 이익성장세는 2015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2014년부터 포스코 철강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트레이딩 제품 중 마진이 높은 철강 트레이딩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을 기대한고 진단했다.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서는 수빅조선소의 수주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조선부문의 주력 생산기지인 필리핀 수빅조선소는 지난해 컨테이너선 26척과 LPG선 8척 등 총 20억달러의 대형선 중심의 수주 호조로 2014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2014년 수빅조선소의 수주목표는 17억달러 이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대형 드라이 독에 최적화된 대형선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000억원, 97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원활한 카드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특히 거점점포 250개를 선정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조치로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카드 관련업무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측은 본점4층 강당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부부서 인력 1,000여명을 파견,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거점점포 확인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0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천 사장과 금호아시아나 전략경영실 서재환 사장 등 아시아나항공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아시아나항공의 윤리경영 방침과 현황 등을 협력업체에 소개하는 등 회사의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천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상호간 명예존중’, ‘부당행위 금지’ 등의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며 “협력업체들의 발전적인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이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주택건설실적에서 인허가는 감소하고 준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과 관련 인허가와 착공은 각각 25%와 10.8% 감소한데 반해 분양과 준공 비율은 각각 0.3%와 8.3% 증가했다. 인허가 감소 비율을 보면 수도권이 전년대비 28.5%, 지방은 22.1%로 나타났다. 5대 광역시 감소폭도 26.7%로 컸다. 지난해 4.1대책 효과가 가시화 돼 공급물량이 크게 조정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착공은 서울·경기 지역의 대규모 착공에도 수도권은 전년대비 7.9%, 지방(대구·세종 제외)은 13.1%로 나타났다. 분양은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이 대조적이었다. 수도권은 전년대비 25%나 증가한 것에 반해 지방은 12.9% 감소했다. 공공부문도 전년대비 47.3% 증가했지만 민간은 14.7% 감소했다. 지난해 39만6000호의 준공비율은 전년대비 8.3% 증가
[kjtimes=견재수 기자] 정부가 건설업체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턴키입찰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22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세부 과제별 추진일정에 따라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턴키 담합과 비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면밀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턴키제도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발주하여 민간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제고함으로써 우리나라 건설기술력 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해외건설 수주액 2924억불 가운데 77%에 해당하는 2236억불이 턴키 공사였을 정도로 턴키제도는 해외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턴키 담합·비리로 인해 이러한 성과보다는 턴키의 부작용이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010년 턴키심의제도를 전면개
[kjtimes=장진우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말이 포함된 올 설 연휴는 평소보다 긴 관계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설 연휴에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769만 명이 고향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1일 교통량은 평균 373만 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극심한 교통 체증이 동반될 것으로 내다봤다.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들로 기대되는 명절이지만 귀성길에 오르면서 겪어야 할 교통 체증을 생각하면 좋아하기만 할 수는 없는 노릇. 장시간 좁은 공간에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족 모두 답답함과 지루함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져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장시간 이동이 불가피한 귀성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2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오즈홀에서 '2014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서재환 사장 및 10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아시아나항공의 윤리경영 방침과 현황 소개'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나항공 김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상호간 명예존중', '부당행위 금지' 등의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며 "협력업체들의 발전적인 제안에 항상 귀 기울여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