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안전에 있어서는 역시 볼보였다.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80이 지난 19일 美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에 선정됐다. IIHS가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TSP+)’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 그리고 새로운 전측면 충돌 테스트 등 총 5개 항목에서 4개 항목 이상 ‘최고 안전 등급(Good)’을 획득해야 하며, 모든 항목에서 ‘양호 등급(Acceptable)’ 이상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안전도 평가의 변별력 확보를 위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Small Overlap Front Crash Test)가 새롭게 추가되어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전측면 충돌 테스트는 전면부의 25% 부분을 시속 64km로 장애물에 충돌 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총 4단계로 평가한다. 또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을 평가하는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Front Crash Prevention Systems Test)도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10시 이석채(68) 전 KT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3번째 소환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과 20일 이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 전 회장은 당초 22일에도 소환될 예정이었지만 당일 갑작스러운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재직시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업무를 추진했는지, 그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는 없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또 KT 자회사이자 뉴미디어 광고·마케팅 서비스업체인 M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 A사의 거래 과정에 정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코넥스 상장기업 및 상장예정인 기업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설이 돌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코넥스 시장이 출범 6개월째를 맞고 있음에도 저조한 거래량과 거래대금 등 미흡한 시장 여건으로 활성화 기미가 보이지 않자 거래소가 궁여지책으로 실력행사(?)에 나선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26일 증권가에 따르면, 거래소가 외부적으로 비춰지는 코넥스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 기업의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의 거래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넥스 상장기업의 특성상 대주주의 지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로 인해 대주주 중에는 멀쩡히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단순히 거래활성화를 위해 매도해야 했다. 여기에 거래소는 또 코넥스 시장 상장기업 및 예비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영업사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원스톱 인맥관리 솔루션 ‘U+내비서’를 출시한다. U+내비서는 스마트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고객정보 팝업, 명함인식, 자동통화녹음, 관심인맥관리, 관심인맥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차·금융·보험 업종 등에 종사하는 영업 사원들이 효율적으로 많은 고객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 고객정보 팝업은 전화를 받고 걸 때 상대방의 회사·직급·메모 등 미리 저장해 설정한 고객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통화 전 상대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관심인맥 관리 기능은 주소록에 등록한 관심인맥에게 마지막으로 통화한 날짜를 30·60·90·180일 단위로 미리 설정한 기간마다 알려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고객의 생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인터넷 연결을 편리하게 한 개인용 핫스팟 서비스 'T테더링' 응용 소프트웨어(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T테더링’ 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테더링 기능을 온오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테더링 데이터 사용량 확인 및 과거 사용 기록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미리 설정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경우, 테더링의 자동 차단 기능으로 고객들의 데이터 초과 사용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이 앱은 지난 8월 개최된 롱텀에볼루션(LTE) A 특화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수상작을 기반으로 출시됐다. ‘T테더링’ 앱은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m.tstore.c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학서(66) 신세계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14세 연하 김모(52)씨와 재혼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이번이 초혼이다. 구 회장과 김씨는 같은 연세대 동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들과 몇몇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구 회장은 지난 2011년 부인과 사별했다. 신혼집은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구 회장의 기존 집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출신인 구 회장은 신세계 경영지원실 전무·부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부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친 후 2009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말 임기 3년을 채운 후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대외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민정 씨가 최연소 상위 1% 주식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등에 상장된 1827개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3065명이 보유한 주식가치 평가액은 123조955억원(24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3065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가치는 전체 시가총액 1천299조3891억원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상위 1%(131명)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77조6701억원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또 상장주식 보유액 상위 1%에 드는 부자 131명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78조원으로 이들 상위 1%의 10명중 7명 이상이 주식을 물려받은 상속자들이었다.반면 자수성가형은 3명에도 못 미쳤다. 상속형 부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가치는 67조4390억원으로 자수성가형의 10조2311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중에 상장주식 보유액이 상위 1%에 드는 부자 131명의 주식가치 평가액이 78조원에 달했다. 이들 상위 1%의 10명 중 7명 이상이 주식을 물려받아 불린 '상속자들'이었다.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등에 상장된 1827개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3천65명이 보유한 주식가치 평가액은 24일 기준으로 모두 124조955억원이었다. 전체 시가총액(1천299조3천891억원)의 9.6%에 해당했다. 대주주·특수관계인 중 상위 1%(131명)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77조6천701억원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또 상위 10%(1천307명)가 지닌 주식가치는 전체의 92.2%인 114조1천161억원으로 집계돼 주식 부자 간에도 '부의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1% 중 상속형 부자는 97명으로 34명에 그친 자수성가형의 3배에 달했
[kjtimes=김봄내 기자]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이자 그룹 최대주주인 임상민(33)씨가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대상그룹은 임상민 상무(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임 신임 상무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스쿨을 거쳐 2009년 8월 대상에 입사했다. 이어 2010년 8월부터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고 지난 10월 대상에 부장급으로 복귀해 업무를 익혀왔다. 회사측은 "임 상무는 기획관리본부에 복귀한 후 경영 전반 업무를 하나씩 익혀왔다"며 "그동안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프로젝트 검토 등 실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상무는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8.36%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임 상무의 언니이자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씨는…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에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지난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 되면서 순조롭게 인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승인 과정에서 ‘매각조건 개선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가격 재협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여기에 우리금융은 25일 차순위협상대상자로 KB금융을 선정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 24일 패키지 일괄 매각과 개별 매각의 가능성, 장·단점, 법률적 이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며 “추후에라도 협상을 통해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저축은행 매각조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이어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우리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환경 수처리 공사를 수주한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안병덕)이 이번에는 6400만달러(한화 약 687억원) 규모의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23일 코오롱글로벌은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탄자니아 최대 도시인 다르에살람 인군에 대학병원 및 부속건물을 건축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자금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일반 민간발주 해외사업에 비해 공사 진행이나 수금 등에서 안정성이 매우 높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가 회사 최초의 해외 건축공사라는 데 특히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그 동안 강점을 보여 왔던 해외 수처리 뿐만 아니라 건축 등 다른 공종에서도 활발한 해외 진출을 계획이다.코오롱글로벌 관계
[kjtimes=견재수 기자] 인터넷 종합일간지 ‘시사1’(발행인 윤여진)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이하 인기협) 새 식구가 됐다. 20일 인기협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시사1에 대해 회원가입을 승인하고 내년 1월 중순 국회에서 포털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시사1 창간기념식에는 김철관 회장을 비롯해 협회 운영위원회와 임원 등이 함께해 윤 대표를 만나 축하 인사를 건냈다.윤 대표는 “어느 권력과도 타협 않고, 기존 언론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추구할 것”이라며 “사시1은 세계 곳곳에 지사와 특파원을 임명해 새롭고 살아있는 기사로 승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보도로 독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론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장안대 연기영상학과 이매리 교수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0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서울 영등포구 협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매리 장안대 교수를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철관 회장은 “방송인 이매리 씨는 성실하고 사회 각계에서도 대인관계가 좋은 분”이라며 “협회 홍보대사로 모신 것은 역량이 있는 훌륭한 방송인이기 때문”이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소식을 전해들은 이매리 씨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협회의 좋은 뜻을 기려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대학원에 다닐 때 석사 학위를 공부하면서 언론과 커뮤니케이션 PR에 관심이 많았는데 역할을 줘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현재 경기도 수원에…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100대 한정판이자 국내에 단 한 대만 출시되는 람보르기니‘아벤타도르LP720-4 50° 애니버서리오(Aventador LP 720-4 50° Anniversario)’가 상륙했다. ‘아벤타도르LP720-4 50° 애니버서리오(이하 애니버서리오)’는 기존6.5 리터12기통엔진을튜닝해출력을720마력까지(기존700마력)올리고,빠른속도를자랑하는ISR 트랜스미션으로정지상태에서100km까지불과2.9초 만에도달하며시속350km의최고속도를낸다. 애니버서리오는탄소섬유모노코크,12기통엔진과상시4륜구동으로전세계적으로성공을거둔아벤타도르에독특한사양과기술을더한모델로전세계100대한정생산되며,국내에는이중단한대만이들어왔다. 앞,뒤범퍼는모두새롭게제작됐고전면의공기흡입구와에어로다이내믹스플리터는더욱크고길어지는 등 더욱 새로운 외관으로 태어났다. 작은덮개(flap)가옆면에추가됐으며.후면또한더욱커진디퓨저와엔진룸의통풍을개선시켜주는 그물구조가적용됐다. 여기에안전성을유지하면서도차량저항에영향을미치지않기위해공력성능은아벤타도르LP700-4보다50% 이상 향상됐다.대표적인 외관 색상도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란색‘지알로마지오’를 채택했다. 투명하고반사성이
[kjtimes=장진우 기자] SPC그룹이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리기 위해 조용히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특히 이번 가격인상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골목상권의 일부 제과점들이 가격을 인하하는것과는 반대되는 모습이라 이에 따른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SPC그룹을 통해 확인한 결과 파리크라상, 파리바게트 등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케익 등의 일부 제품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인상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로, SPC그룹은 크리스마스 기획제품 외에 기존 제품들도 덩달아 가격을 함께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물류비와 부대비용 등의 증가로 일시적인 가격인상을한 것"이라며 "파리크라상 크리스마스 기획제품의 특성상 물류비와 포장비, 인건비 등이 증가해 가격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다만 파리바게뜨의 경우는 지역별로 매장 특성상 해당매장의 점주들이 가격을 책정하고 있어 파리크라상과는 다른 개념의 가격인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 인상만이 아니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로 기프티콘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한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