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증권가에선 국내 대형 증권사 몇 곳이 희망퇴직자를 받는 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증권가 메신저로 시작된 이 소문은 점차 확산돼 해당회사의 직원들 사이에선 흉흉한 소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현실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하는데 대한 우려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증권업계 1~2위를 다투는 증권사 두 곳이 직원 감축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메신저가 지속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메신저를 통해 언급된 A증권사는 150~200명 규모로 명예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직급별로는 차장기준 1억5000만원, 과장기준 1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까지 담긴 게 소문의 주요 골자다. 특히 명예퇴직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감찰까지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부서장을 필두로 부장과 차장, 과장 순으
[kjtimes=김한규 기자]지난 16일 LG헬기가 강남의 한 아파트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이번 사고가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의 탑승을 위해 무리한 운항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이번 헬기 사고로 사망한 고 박인규 기장은 운항 전 회사측 관계자와 통화해 기상이 좋지 않으니 김포에서 출발하는 것이 어떠냐는 통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무리한 운항에 대한 의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LG전자 측은 박기장과의 전화통화에 대해 "출발 2시간 전 기상조건을 이유로 김포에서 바로 출발해야 할 것 같다는 보고는 받았다"면서도 "하지만 출발 1시간 전쯤에는 기상 사정이 좋아져 이륙할 수 있다고 통보해 왔다"고 답변했다.하지만 16일 오전에는 안개로 인해 헬기의 정상적인 운항이 쉽지 않았음은 증언을 통해 어렵지 않게…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주목하고 베트남 시장 매매지원 서비스를 개선했다.1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베트남 주식투자의 3대 장애요소인 외국인 매매한도, 리서치자료 부재, 단주매매 어려움을 해결한 것이다. 이에 최근 경기 회복세를 보이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직접투자가 더욱 편리하게 됐다.베트남 시장은 외국인 보유한도를 49%로 제한하고 있어, 유통 주식수가 부족한 우량주에 대한 매매가 어려웠다. 신한금융투자는 장외거래를 통해 우량주를 자유로운 우량주 매매가 가능해 졌다.또 그동안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피데스투자자문 호치민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베트남 시장 시황, 종목 등 리서치 자료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유동성 부족으로 거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모바일로 만나는 야간선물옵션 MTS 오픈 기념 이벤트’ 를 12월30일까지 KOSPI200 선물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선물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별 추첨을 통해 수수료 무료쿠폰 100만원 등을 증정한다. 신규고객에게는 야간거래를 신청만해도 선착순으로 파리바게트 교환권을 증정한다.더불어 추첨을 통해 야간 선물옵션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수수료 무료쿠폰 및 주유상품권을, 야간 선물옵션을 처음 거래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변재광 미래에셋증권 증권영업팀장은 "모바일 야간거래 서비스 오픈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선물옵션 매매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벤
[kjtimes=김한규 기자]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꾸며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구속됐다.18일 서울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S 투자자문사 대표 권 모씨를 지난 15일 구속했다. 권 씨는 코스닥 상장사인 팀스와 피씨디렉트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도하면서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권 씨는 팀스의 지분을 대거 매입해 대주주가 된 뒤 수차례 허위공시를 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으며 MA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자 지분을 매각해 30억원대의 막대한 차익을 남겼다.이어 지난 4월부터 피씨디렉트도 지분을 매입해 경영진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오르자 팀스처럼 MA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5000원에서 1만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경영권 장악에는 실패하면서 주가는 급락했으며 MA 기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김철관 회장과 주요 임원들이 인기협 자문위원인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를 참석해 축하했다.15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 회장은 조 최고위원을 만나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을 했고, 밀양송전탑 등 서민들의 아픔을 어루 만져 준 분"이라며 "오늘 출판한 책은 조경태 최고위원의 그동안 소박한 정치의 삶들과 바람들이 배어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이치수 부회장, 이정우 부회장, 장세규 사무총장, 윤성규 특위위원장, 윤현규 사진보도취재단장, 전규열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아베오RS(Aveo) 출시를 맞아 홍대에서 쉐보레 터보 나이트 드라이브(Chevrolet Turbo Night Drive)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이벤트 추첨을 통해 200여명이 초청됐으며,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모던 라운지 ‘아이엠 어 댄싱선생’에서 콘서트와 이벤트, 시승기회 등을 제공했다.업계 최초로 ‘도심 속 나이트 드라이브’를 주제로 쉐보레 다이나믹 터보 트리오인 아베오 RS, 트랙스, 크루즈 터보를 소개하며, 가수 겸 쉐보레 레이싱 팀 선수인 김진표씨와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이 함께하는 터보 토크쇼, 가수 크리스피 크런치의 공연, 다이나믹 터보 칵테일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지난 14일 첫 공개된 2014년형 카마로RS와 아베오RS로 이루어진 쉐보레 RS 제품군이 함께 선을 보여 많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마
[kjtimes=김한규 기자] 영흥철강이 세화통운합병에 따른 합병신주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영흥철강의 최대주주가 세화통운 흡수합병에 따라 세화통운 외 1인에서 장세일 대표이사 외 1인으로 변경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세화통운의 흡수합병으로 인한 사업다각화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것이다.이번 합병으로 장세일과 대유코아의 주식은 각각 1145만6253주, 1071만5709주 증가한다. 아울러 합병전 세화통운의 소유주식인 2952만7600주는 합병후 자사로 흡수되며 합병신주와 함께 추가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 예수할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에이텍은 한국스마트카드와 112억원 규모의 버스시스템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슈프리마는 이라크 Indra Sistemas S.A.와 66억 7083만원 규모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20% 규모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하림(136480)은 제1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단기차입금은 자기자본 대비 15.54% 규모며, 만기는 오는 18일까지다.산업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해 각각 200억, 100억원을 차입했으며 이에 따라 하림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805억2864만원에서 1105억2864만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이 5년마다 진행하는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을 680곳에서 1110여곳으로 확대한다.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의 기준을 연 매출 5000억원 이상에서 3000억원 이상으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18일 서울 수송동 본청에서 '세무조사 감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5000억원 이상 법인은 689개였고, 연매출 3000억~5000억원 구간은 425개였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680여개에서 1100여개로 늘어나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세무조사 때문에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세무조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세무조사 선정의 공정성, 투명성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정기 세무조사 기준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연매출 5000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소외아동 돕기 통합 기부 캠페인인 'CJ도너스캠프 리틀드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룹 계열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연중 기부 캠페인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소외 아동을 지원한다. CJ는 고객이 기부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기부금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부액은 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100원이상, 오프라인에서는 500원 이상부터 현금·카드·CJ원포인트 등의 결제수단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엔 바코드와 QR(Quick Response) 코드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CJ는 이렇게 모인 고객 기부금액 만큼을 '매칭' 형태로 내놔 기부에 참여할 계획이다. 1차 캠페인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CJ㈜,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대한통운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
[kjtimes=김봄내 기자] 국내 500대 기업중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5억원을 넘는 곳은 176개사, 공개 대상은 536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대주주 일가가 등기이사로 있는 기업은 절반인 96개사, 그 인원은 94명이다. 내년부터 연봉 5억이 넘는 등기이사의 보수공개가 의무화되면서 이들의 연봉도 주목받고 있다. 1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5억원 이상 등기이사의 개인별 보수를 공개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비상장사를 포함해 국내 500대 기업의 등기이사 보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500대 기업 가운데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으로 범위를 좁히면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은 117개사이고 이중 대주주가 등기이사로 등재된 곳은 57.3%인 67개사, 인원은 61명이다. 삼성, 신세계 오너 일가는 대
[kjtimes=김한규 기자] 시간제 일자리 채용이 공공부문과 대기업에 이어 금융권에도 번질 전망이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서 시간 선택제 일자리 500개를 창출한다. 이에 따라 2014년 상반기 200명, 2015년 200명, 2016년 100명 수준으로 총 500여명의 시간제 리테일 서비스(RS)직을 채용할 계획이다.또 신한은행은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에서 은행권으로는 유일하게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채용하는 시간제 리테일 서비스직은 입출금과 제신고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이다. 근무 시간은 오후 4시간으로 근로시간에 비례한 연봉을 받으며 식대와 교통비 보장 받는 등 기존의 직원과 동등한 복리후생 혜택을 받는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시간선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