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각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 관련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DL은 건설/석유화학/에너지 사업 부문별로 친환경 사업 개발에 매진하며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과 저장 사업(CCUS)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한전전력연구원이 주도한 CCS 국책연구과제 1~2단계에 모두 참여해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현재 하루 3천톤(연간 1백만톤급)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기본설계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보령화력발전에 설치된 포집설비 운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영을 위한 추가 설계 개선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 중이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는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탄소저감 친환경 건축 소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에서 가동 중인 정유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
[kjtimes=정소영 기자] 쿠팡에서 노동자들의 죽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11일 쿠팡동탄물류센터에서 일하던 여성노동자 A(53)씨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쿠팡노동자의건강한노동과인권을위한대책위원회, 공공운수노조,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쿠팡대책위(조혜연 집행위원장)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며 쿠팡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규탄했다. 쿠팡대책위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쿠팡 물류센터에 고용돼 일하다 숨진 노동자가 고인 A씨를 포함해 네 분이다. 확인된 것만 그렇고 실상은 이보다 더 나쁠 것”이라며 “추위와 더위에 취약한 물류센터의 구조와 휴게 시간·공간의 부족 등 열악한 노동환경과 위계적인 업무지시, 인권 침해적인 핸드폰 반입금지 정책 등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수없이 외쳤지만 쿠팡은 문제를 덮는데 급급했을 뿐이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A씨 사망사건 역시 마찬가지였다”면서“고인의 업무는 ‘서포터’ 업무로 공정에 물건이 들어오면 확인해서 전산으로 등록하고, 신입 노동자들에게 전산업무 교육을 시키는 등의 일이었으나 이 외에 일명 ‘까대기’와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유는 소형·중형차나 중저가 차로는 제조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지만 고급차·대형차는 소비층이 가격에 크게 연연치 않으므로 수소차 판매가가 비싸더라도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술적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소차의 핵심은 수소가 산소를 접촉하는 면적을 늘린 연료전지스택의 제조와 발생한 전기를 효율적으로 모아서 구동계로 전환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업계 일각에서 현대차가 판매한 넥쏘의 연료전지스택 불량문제도 여기서 발생하는 것인데 수소 승용차의 연료전지스택문제가 수소 상용차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에 근거하고 있다. 사실 기술적 어려움에 봉착한 것은 현대차만이 아니다. 글로벌 메이저사들도 수소 승용차 포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독일 벤츠는 지난 2021년 제조비용과 인프라부족 들어 SUV GLC F-CELL 생산을 중단했고 일본 혼다는 2021년 6월, 수소차 생산을 중단하면서 오는 2040년에 100% 전기차 생산을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일본
[KJtimes=이지훈 기자]'김치명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서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비판이 일고 있다. 김치 제조 업체인 ㈜한성식품은 23일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22일 보도된 자회사 '효원'의 김치 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라며 "서산, 부산, 정선에 있는 직영 공장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또 "자체 정밀점검과 외부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시행해 한 점 의혹과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공장의 영구 폐쇄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위생과 품질관리체계 전반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MBC는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 핀 무를 손질하는 등 비위생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서 한성식품 측은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 과정에서 전량 폐기해 완제품 김치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PID(Preview in Daegu)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인 탑텐과 협업해 전시 부스를 공동으로 꾸리고, 탑텐의 레깅스, 팬츠 등 액티브웨어인 ‘밸런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하는 탑텐 ‘밸런스’ 제품들은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이 대거 적용됐다. 크레오라 파워핏은 내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차별화 스판덱스 섬유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로 요가복 등 애슬레저 제품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의 에어로쿨(aerocool)이 적용된 탑텐 ‘밸런스’ 운동복도 함께 선보인다. 에어로쿨은 흡한속건(땀을 쉽게 흡수하고 빨리 마름) 소재의 기능성 폴리에스터 섬유이다. 효성티앤씨는 향후에도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 등을 적용한 신제품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탑텐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리젠을 비롯해 냉감(매우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아스킨(regen askin)과…
[KJtimes=김봄내 기자]메종 까르띠에(Cartier)가 배우 송강과 함께한 GQ 3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빼어난 비주얼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합류한 송강은 까르띠에의 아이콘(ICON)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다시 한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한층 성숙해진 눈빛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자아내며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카리스마를 뽐낸 송강은 주얼리와 워치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는 스타일리시함도 뽐내 보였다. 화보 속 송강이 착용한 산토스, 트리니티, 러브, 저스트 앵 끌루는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아이콘(ICON) 컬렉션에 속한다. 까르띠에의 아이콘(ICON) 컬렉션은 간결한 라인 · 명확한 형태 · 완벽한 비율 · 정교한 디테일 총 4가지 디자인 원리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이렇듯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선사하며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JTBC 토, 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주인공 이시우 역을 맡은 송강은 기상청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오피스 라이프부터 사내 연애 속 직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2022 (Creative Marketer of the Year 2022)'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의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칸 라이언즈’ 조직 위원회는 1992년부터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기업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한 글로벌 기업에게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애플, 코카콜라, 구글,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수상한 바 있다. AB인베브는 최근 2년간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2개, 티타늄 2개, 금상 9개, 은상 10개, 동상 17개를 포함해 총 40개의 본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에 선정됐다. 칸 라이언즈 사이먼 쿡 대표(CEO)는 “AB인베브는 창의성이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AB인베브 글로벌 CEO 미셸 두커리스는 “창조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AB인베브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언제나 큰 꿈을 꾸고, 창의력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대한항공과 협업한 ‘대한항공 버클-업(Buckle-Up) 카드’를 2월 24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인다. (미군부대 등 일부 매장 제외)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소재의 선불식 충전 카드로 RFID 칩이 내장되어 있어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구매 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드 실물을 제시하거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록한 뒤 사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설렘을 표현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의 가치를 나타내고자 항공기 내 좌석 안전벨트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카드는 실제 좌석 안전벨트처럼 버클 분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카드 상단에는 고리가 연결되어 있어 키링(Key Ring)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카드 파우치와 부속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카드 파우치는 실제 항공기에 탑재됐다가 교체 주기를 넘긴 구명조끼 2천여 장을 재사용해 제작되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카드 파우치인 만큼 케이스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희소성이 높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오는 3월 1일부로 스낵의 출고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농심이 스낵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3년여 동안 팜유와 소맥분의 국제시세가 각각 176%, 52% 오르는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를 비롯한 제반 경영비용이 상승했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말했다. 가격이 인상되는 스낵은 22개 브랜드이며,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꿀꽈배기, 포스틱, 양파깡 등이 6.3%, 새우깡 7.2%다. 이에 따라 현재 소매점에서 1,300 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의 가격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실제 판매 가격은 유통점별로 다를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하 순천향대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AI 기반 돌봄콜은 SKT가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더해진 서비스이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되며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으며, SKT는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자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 시설 및 설비에 4,130억원 투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FC-BGA 사업 투자에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투자액은 FC-BGA 생산라인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FC-BGA는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반도체용 기판으로, PC, 서버, 네트워크 등의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주로 쓰인다. 비대면 확산과 반도체 성능 향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데 비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가 적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분야다. LG이노텍은 FC-BGA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지난해 12월 FC-BGA 사업담당, 개발담당 등 임원급 조직을 신설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판 사업 역량을 활용해 FC-BGA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LG이노텍은 FC-BGA와 제조 공정이 유사한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AiP)용 기판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의 품목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별도로 개발해 생산하는 백신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12월 1일 식약처에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이달 4일 수입품목으로 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식약처가 12세 이상에 쓰도록 허가한 '코미나티주'와 유효성분 '토지나메란'은 동일하지만 용법과 용량에 차이가 있다. 5∼11세용 코미나티주는 1 바이알(1.3mL)을 염화나트륨 주사액 1.3mL으로 희석해 10명에게 사용한다. 1명당 투여 용량은 0.2mL다. 1회 투여 용량 중 유효성분의 양은 기존에 12세 이상에 허가받은 코미나티주(30㎍)의 3분의 1 정도(10㎍)다.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는 2차 접종 4주 후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5∼11세용 코미나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5∼11세 어린이 3천1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총 9천985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강화된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 '에스베슬' 등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술이 적용된다.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이며, 에스베슬은 최적의 운항 상태와 경로를 자동으로 수립하는 스마트십 솔루션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세계 LNG 물동량 증가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로 LNG운반선 발주 증가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내실있는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달러로,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9%를 달성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통일안보지원단’ 육사∙3사∙학군 및 학사 79학번 임관동기 예비역 대령 50인과 함께 윤석열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튼튼한 국가 안보로 자유롭고 번영된 통일 조국을 지향하는 국민의힘 통일안보지원단은 예비역 대령 50인과 함께 23일 오전 9시 여의도 대하빌딩 10층 강당에서 윤 후보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평화를 빙자하여 안보의식을 호도하고 시행착오적인 정책으로 일관한 현 정부의 실책을 만회할 수 있는 소신과 저력을 갖춘 윤석열 후보만이 국민과 국가, 민생을 살리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라고 선언했다. 국민의 힘 통일안보지원단 이훈 단장은 “누구보다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했던 79학번 동기들이 원칙 없는 정책으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킴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현 정부에 대하여 책임을 묻고 미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원칙과 정의가 바로 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적임자로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 ‘79학번 임관 동기 예비역 장성들의 지지…
[Ktimes=김봄내 기자]DB손해보험[00583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이 회사에 대해 기대감을 담은 분석을 제시하면서 향후에도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DB손해보험에 대한 목표주가를 8% 상향조정 9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최우선주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장기 위험손해율, 자동차 합산비, 사업비율, 매출, 투자. 모든 본질 지표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이 회사는 대형사 중 유일하게 실적 정상화를 시현했는데 그럼에도 상위사 중 최저 PER는 납득 불가라고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4년 연속 인담보 신계약 성장을 기록한 이 회사의 장기 원수보험료는 2022년에도 위험과 부가를 중심으로 6% 내외의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나 다만 역대 최저였던 전년 자동차 합산비율의 기저효과와 신계약 규모 및 단위비용의 동반 증가가 예상돼 합산비율은 전년대비 1%포인트 악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4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