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일, 미 달러 대비 위안화 강세 시 연 7.3%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미래에셋 제635회 DLS’를 오는 8일 오전 11시까지 총 10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만기평가일의 미달러화 대비 위안화가치가 최초 기준환율보다 0.5% 이상 절상되면 연 7.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0.5% 이상 절상되지 않은 경우는 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미래에셋증권 지점이나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장성욱 미래에셋증권 FICC상품팀장은 “미국과 일본의 통화완화정책을 배경으로 위안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위안화의 환율변동 폭 확대기대감으로 위안화 강세
[kjtimes=정소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4·1 부동산대책 후속조치로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시행한다. 전세자금 보증금 증액분에 대한 추가대출 허용과 30년 만기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일 국토부는 4·1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거에 집을 산 경험이 있는 사람도 현재 무주택자인 경우 생애최초대출 수준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은 젊은 세대의 상환부담을 덜어준다는 목적에 따라 종전(20년)보다 10년 늘어난 30년 만기 상품을 신설했다. 20년 만기 시 전용면적 60㎡ 이하·3억원 이하 주택은 연3.3%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60~85㎡ 이하·6억원 이하 주택은 연 3.5%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신설된 30년 만기 대출은 각각 0.2% 가산금리가 추가로 붙어 3.5%와 3.7%가…
[kjtimes=서민규 기자] 4·24 재보궐 선거 이후 급락했던 안철수 테마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안 국회의원의 신당 창당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직전 거래일보다 6.19% 오르며 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가격 제한폭인 6540원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가 안랩의 현 대표와 대학·대학원 동기라는 소문에 안철수 테마주로 엮여 있다. 케이씨피드와 솔고바이오는 각각 5.71%, 8.81% 올랐다. 이 밖에 오픈베이스는 13.19% 상승한 2060원을 나타냈다. 소프트포럼(4.23%), 링네트(9.65%)도 급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미래산업이 6.62% 상승한 419원에 거래됐다. 써니전자도 11.06% 급등한 3660원을 나타냈다. 이들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는 4·24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던 '재료'가 소진돼 하락세
[KJtimes=유병철 기자] 여성3인조 보컬그룹 파스칼이 3일 컴백한다. 파스칼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1일 “파스칼이 오는 3일 정오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이 앞을 가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3년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밥 한번 먹어요’를 발표한 바 있는 파스칼은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순위 10위권 안에 올랐었다. 이후 3주 동안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30위권 안에 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3일 공개되는 ‘눈물이 앞을 가려’는 연인과 이별 후 그 사람을 잊지 못해 눈물 흘리는 여성의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작곡가 그레이가 곡을 만들었고 파스칼 리더 제이썬이 직접 작사를 담당했다. ‘눈물이 앞을 가려’는 일반적인 정통 발라드와 달리 슬픈 가사를 미디움 템포곡으로 색다르게 표현했다. 담담하게 이별의…
[KJtimes=유병철 기자] 1일 방송된 KBS1 근로자 가요제에서 장윤정의 ‘초혼’과 ‘애가타’가 대통령상, 동상을 차지했다. 근로자 가요제는 국내 및 해외 예심 101팀을 포함해 총 1002명이 참가, 본선에는 해외 예심에서 선발된 17팀, 63명이 진출했다. 이 많은 팀 중에서 장윤정의 곡을 부른 두 팀 모두 20대 젊은 여성으로 두 곡이 나란히 수상에 오른 일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간 장윤정의 곡은 트로트 곡임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불러 ‘전국노래자랑’과 같은 가요제 프로그램에 다수 보여지기도 했다. 이처럼 몇 년이 지난 곡이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곡이 트로트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 측은 “우리 트롯을 오래도록 관심 가져 주시는 일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kjtimes=견재수 기자]“(승무원 폭행 사건 관련) 유포자가 누군지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대한항공은 1일, 기내 내부보고서가 유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승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처럼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사건 보도 이후 10여일 만이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워낙 중대한 사안이고 분명히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를 느껴 늦었지만 입장을 밝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제가 된 기내 보고서는 ‘캐빈리포트’라고 불리며 고객 업무 처리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대기업 임원이 승무원에게 라면을 끓여오라고 여러 차례 요구하고 폭행을 하기까지의 정황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 이 보고서가 인터넷에서 나돌면서 문제의 임원에 대한 비난이 높아졌다.대한항공은 유출된 내부 보고서에는 당시…
[kjtimes=이지훈 기자]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의 ‘통 큰 기부’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문 명예회장은 오는 3일, 서울 중랑구에 시가 400억원 상당의 도로와 임야 등 토지를 쾌척할 예정이다. 중랑구 신내동 임야 26만1494㎡와 도로 2305㎡ 등 토지 26만3799㎡를 중랑구 지역발전과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내놓는 것이다. 그가 이 같은 기부에 나선 것은 어렵고 힘든 시기였던 1960년대 중랑구에서 사업을 시작해 아주그룹이 현재의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해야겠다고 늘 생각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명예회장은 1960년 9월 중랑구 상봉동에서 아주산업을 설립한 뒤 1970년대에는 건설용 파이프 공급으로, 1980년대에는 레미콘 사업을 통해 아주그룹을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한편 중랑구는 기부받은 토지 중 임야 일부가 현재 건설 중인 구리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섰다.쌍용차는 1일,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 개소에서 동시에 펼친다고 밝혔다.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펼쳐지는 무상서비스는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워셔액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이다.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쌍용차는 무상점검서비스 기간에 입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 ‘코란도스포츠’ 슬라이딩 배드 10%할인 ▲넥센타이어 1만
[kjtimes=정소영 기자]“스마트폰 사면 영화·외식 공짜다.”LG유플러스는 1일, 유무선 통신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U+Shop(square.uplus.co.kr)’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U+Shop’에서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갤럭시 S4, 베가 아이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웃백 5만원 상품권, 스타벅스 2만원 선불카드와 영화예매권 4매를 모두 제공한다. LTE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옵티머스 LTE Tag, 베가LTE EX를 추천해 구매하면 추천 받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6만원 상당의 아웃백 상품권을 준다. ‘U+Shop’에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 가입신청만 해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GS칼텍스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인터넷을 개통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GS칼텍스 2만원권을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능률협회(KMA)는 이석채 KT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등 3명을 '2013 한국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는 이석채 KT 회장이 유·무선 사업의 통합으로 국내 통신산업을 컨버전스 시대로 재편하는 한편 국내 휴대전화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합리적인 기업문화를 정립해 산업을 선도했다는 점,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사무기기 회사를 글로벌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회사로 도약시켜 관련산업의 발전을 이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회장과 우 회장은 선대 회장의 대를 이어 2세 경영자가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한국능률협회는 1969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경영자를 선정,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있다.한국
[kjtimes=김봄내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축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에너지 음료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스에너지 음료 2종이 그것. GS25는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스에너지 음료는 명문 축구 클럽인 FC바로셀로나와 첼시FC의 엠블럼을 사용해 파우치를 디자인한 것이 특징인 상품으로 가격은 각각 1000원이라고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타우린, 과라나추출물 등을 이용해 기존 에너지음료의 독특한 맛은 살리며 카페인과 칼로리를 줄여 맛있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다. 음료의 색깔에도 의미를 담았다. 에너지음료의 색깔을 강렬한 레드와 냉정한 아이스블루 두 가지로 만들어 각 팀의 이미지를 형상화함으로써 투명한 얼음 컵을 통해 보이는 음료 색깔만으로도 축구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자연스럽게 연상하게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1일 전국 매장의 패션상품 판매직원 16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이마트의 정규직 전환은 2007년 현금 출납원 5000명, 지난달 진열 전문사원 9100여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이마트는 "이제 이마트는 정규직 인원만 2만6000여명에 이른다"며 "고용의 질을 높이고 일반 단일기업으로는 최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회사가 됐다"고 자평했다.이마트는 지난달 1일 정규직으로 전환한 9100여명의 근무 상태를 한 달 동안 분석한 결과 고용 안정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퇴직률은 이들이 도급 사원으로 근무할 당시 월평균 15%(1500여 명)를 웃돌았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1.7%수준(160여 명)으로 떨어졌다.학력은 중졸 이하가 5분의 1 수준인 18.8%(1700여 명)에 달해 '채용 사각지대'에 있는 최저임금 계층의 고용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옛 대우일렉트로닉스)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미국 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동부대우전자는 전자레인지 등 경쟁력 있는 가전제품을 앞세워 월마트, 코스트코, 베스트바이 등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를 강화·확대해나갈 방침이다.백종구 동부대우전자 북미영업총괄은 "올해를 미국 가전시장 본격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대형 유통망과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판매 네트워크 구축과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동부대우전자는 최근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올해 전자레인지 50만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동부대우전자의 올해 미국 전자레인지 판매량은 25만여대였던 지난해의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지난달 우선 공급한 20리터급 전자레인지 5만대는 미국 전역 4000여개 월마트 매장에서 출
[kjtimes=임영규 기자]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농협 6개 카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신개념 모바일카드인 ‘앱카드’가 선보였다.신한카드는 1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방식의 새로운 모바일카드인 ‘신한 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카드란 기존 USIM(유심)內 카드정보를 저장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의 발급절차 없이 기존 카드(신용·체크·기명선불 등)를 스마트폰 앱에 등록하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신개념 모바일카드를 말한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NFC폰에만 한정되던 기존 유심 모바일카드와 달리 바코드, QR코드, NFC, 직접입력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여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유심 모바일카드 결제를 위해 가맹점에 설치하던 추가 장치는 필요가 없다. 이미 사용 중인 결제 단말기의 소프트웨어만 일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은 1일, 직업군인 대상 ‘호국보훈 특판 신용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부터 시행되는 이 상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금리인하, 대출금 상환보장, 상해사망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용대출은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복무기간 5년 이상의 중사 이상 부사관, 준위·대위 이상 장교 및 군무원이다. 이 상품은 직업군인 특성상 상해·사망보험 가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출실행과 동시에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시 대출금에 대한 상환보장보험과 상해사망보험의 무료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급여이체 시 최저 4.0%( 4월 30일 기준)의 특판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중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