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보컬 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콘서트 9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포맨은 21일부터 31일까지(26, 27일 제외) 9일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012 마무리 콘서트 연말정산’을 진행한다. 포맨은 지난 10월 콘서트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예매율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매진 임박을 알리다 지난주 콘서트 시작을 앞두고 9일 전회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는 올해 공연 업계의 불황과 수많은 연말 콘서트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깊으며, 포맨의 티켓 파워와 인기를 입증한 결과이다. 소속사 측은 “전 좌석 매진으로 콘서트 티켓을 구할 수 없냐는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포맨은 물론 모든 스태프가 온 힘을 다해 공연 준비를 마쳤으니 기대
[KJtimes=유병철 기자] 2013년 1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배우 윤시윤. 그가 달달한 아이스크림 보이로 깜짝 변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스타일 잡지 쎄씨의 화보에는 발랄하고 큐트한 윤시윤의 모습이 담겼다. 큐트 보이가 돼 아이스크림으로 유혹하는 모습하며, 천진난만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특히나 인상적이다. 마치 지난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맡았던 준혁 학생으로 돌아간 달달한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시윤은 해당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tvN '이웃집 꽃미남'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과 5월 중국 '해피 누들'로 중국과 이후 공익드라마로 일본 진출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트위터를 끊은 이유에 대해 "소통을 위해 시작했지만, 의존하거나 실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 이 순간 든 생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최고 수뇌부와 계열사 사장 등 40여명이 내년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모인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팀장급 이상 10여명과 삼성전자 등 주요계열사 최고경영자 3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가하는 세미나를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세미나는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이 주재한다.이 세미나는 1년에 한번 삼성그룹 최고 수뇌부와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모이는 행사이다. 주요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토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내년도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경영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경기침체는 전 업종에 영향을 미치지만 계열사별
[kjtimes=견재수 기자]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인사와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 사장은 24일 오전 본사 처·실장과 1차 사업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러면서 인사 청탁을 엄하게 다스리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앞으로는 인사 청탁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 조 사장은 “인사를 앞두고 연락을 많이 받았다”면서 “사전에 경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따로 불이익을 주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일침을 가했다.이어 “인사 결과를 억울하게 생각하는 보직자도 있겠지만 6개월 정도만 지나면 실상을 다 파악할 수 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온 힘을 다하라고 당부했다.한편 조 사장의 이 같은 인사 정책에 대해 한전 내부에선 전임 사장이 시행한 직원 평가 내용을 최대한 존
[KJtimes=정소영 기자]SK텔레콤(이하 SKT)이 건물 층까지 알려주는 위치정보 기술을 개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SKT는 24일, 기존의 위치정보 기술을 대폭 개선해 건물 내에 머물고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층 단위까지 알려주는 ‘차세대 복합측위시스템(enhanced Hybrid Positioning System·이하 eHP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eHPS’ 기술의 핵심은 GPS 신호가 도달하지 않는 건물 내에서 스마트폰 고도계 센서와 와이파이(WiFi) 신호 정보를 활용, 사용자의 위치를 층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SKT는 이번 기술을 위해 전국 주요 건물 내에 설치된 SKT T-와이파이 망을 활용해 각 층의 ‘AP(Access Point)’ 신호 정보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했다.또한 고도계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에서 측정한 기압정보와 WiFi 신호를 결합해 더 정밀한 위치 정보 제공이…
[kjtimes=임영규 기자] 일본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물가상승 2% 목표를 설정하라고 재차 압박했다. 2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재는 전날 후지TV에 출연해 “일본은행은 다음 회의에서 (물가상승 2% 목표 설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행법을 개정한 뒤 일본은행과 물가목표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의 다음 회의는 내년 1월에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가리킨다. 이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물가상승 2%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지 않으면 법률을 개정해 일본은행에 물가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자민당이 총선 공약으로 디플레이션(물가하락) 탈피를 호소해 압승을 거두자 구체적인 시한을 언급해가며 일본은행에 물가상승 정책을 펴라고 압박한 것. 물가뿐만…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FnC는 남성복 브랜드 맨스타 사업을 올 가을·겨울 시즌을 끝으로 완전히 정리한다고 24일 밝혔다.코오롱FnC는 1987년 선보인 맨스타의 매출이 부진하자 2010년 사업을 정리키로 하고 작년에 매물로 내놨다. 그러나 매각이 여의치 않아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이에 코오롱FnC는 지난해 하반기 이미 맨스타 정장 부문을 정리하고 캐주얼 부문만 영업하고 있다.코오롱FnC는 앞으로 남성복 사업에서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와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시리즈에 집중, 젊은 고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보이스 서치 기능을 강화한 2013년형 구글TV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3에서 일반에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CES를 시작으로 이 구글TV를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47·55인치 형만 출시했던 작년과 달리 2013년형을 42·47·50·55·60인치 형으로 크기를 세분화하고 디자인도 프리미엄형과 일반형으로 나눠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이 중 프리미엄형은 그동안 시네마 3D 스마트TV에만 적용했던 테두리가 거의 없는 제로 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사용해 시청자가 TV를 볼 때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2013형 구글TV는 구글TV 3.0을 탑재해 보이스 서치 기능을 강화했다.이 기능은 사용자가 매직 리모컨에 대고 말을 하면 방송채널, 앱, 웹사이트, 유튜브 영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경제 상황은 암울했지만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2012년 한 해 취업 시장을 결산한 자료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3.4% 증가했다.SK는 작년보다 50% 증가한 7500명, 롯데는 13.3% 늘어난 1만3480명, 삼성은 4.4% 증가한 2만6100명, 현대차는 1.4% 많은 7500명을 채용했다.중소기업도 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의 비율은 89.1%로 작년(72.2%)보다 커졌다.분기별로 올해 1분기에는 작년보다 3.5% 떨어졌지만 2분기 0.9%, 3분기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채용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여전히 집중됐다.하반기 공채 시즌인 7∼9월에 나온 채용 공고를 토대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채용 공고가 63.3%를 차지했다.이어 부산 6.9%, 인천 5.6%, 대구 4.4%, 대전 2.3%, 울산 1.6%, 광주 1.4% 등의 순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26개 금융회사와 함께 24일 서울광장에서 구세군에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방한복, 방한화, 연탄, 전기장판, 전통시장 상품권 등 소외계층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 성금을 낸 금융회사는 은행 9곳, 생명보험사 7곳, 손해보험사 4곳, 증권사 5곳, 카드사 1곳 등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공기관이 보유한 317억원 규모의 비상장 주식 7건을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작기계 유압시스템 분야의 국내 최대 업체인 일림나노텍 지분 18.3%(57억원)과 국내 최대의 ITS 전문기업인 DB정보통신의 지분 19%(94억원) 등이 공매 물건으로 나왔다. 비상장주식 공매는 2차례까지 매각 예정가격의 100%로 입찰에 부쳐진다. 3번째부터 10%씩 감액된다. 2차례 넘게 유찰된 종목은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태광산업株가 전(前) 임직원 횡령 소식에 고개를 떨구고 있다. 2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94만9000원에 거래됐다. 태광산업은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통해 이호진 전(前) 태광그룹 회장 등 임직원들의 횡령 및 조세포탈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서울고등법원에서 판결한 사실 확인 금액은 총 234억2300만원이다.
최문영(신한금융투자 홍보실장)ㆍ원영(IDH 본부장)씨 부친상, 임병국(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장)씨 빙부상 = 23일 오후 7시,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01호= 발인 25일 오전 7시 = ☎ 053-956-4445
[kjtimes=임영규 기자]종금업계인 A사 B사장이 요즈음 무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소문이다. 전업 종금사로는 마지막 남은 A사의 경영권을 매각하는 작업에 착수한 게 그 이유로 꼽힌다. B사장은 얼마 전 신주 발행과 구주 매각을 통해 경영권을 매각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A사의 대주주인 C지주에서 국내외 잠재투자자 30여 곳에 매각안내문을 발송했다는 것이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D사의 구주 41.4% 매각과 함께 500 억~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따라 호사가들 사이에는 구주 인수와 신주 발행 등을 통해 새로운 대주주가 취득할 수 있는 A사의 지분은 최대 72%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호사가는 “A사 인수에 관심 있는 곳은 주로 전 업계 증권사”라면서 “종금사 인수를 통해…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가스공사株가 대폭 하락했다.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이 무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4.63% 하락한 7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해오던 5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이 무기한 연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중장기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