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서호주 퍼스(Perth)에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열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원료 및 희토류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원료가 있는 현지에 자원 전문 연구소를 설치한 것은 국내기업 최초다. 5월 30일 서호주 퍼스 현지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핸콕, BHP, 리오틴토, PLS(舊 필바라미네랄스) 등 호주 원료社 관계자들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CSIRO :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서호주광물연구소(MRIWA : Minerals Research Institute of Western Australia) 등 연구기관, 커틴(Curtin)大를 비롯한 현지 대학 관계자 등 현지 자원관련 기업, 기관 및 학계가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는 1971년 호주에서 첫 철광석을 공급받은 이래 호주 정부와 산업계의 굳건한 신뢰와 협업을 통해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Top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며 “호주핵심자원연구소는 호주의 풍부한 자원과 포스코그룹의 소
[KJtimes=정소영 기자]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로, 우리 바다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그러나 정작 보호받아야 할 바다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남획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어린물고기의 무분별한 어획이 수산자원의 고갈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환경운동연합은 “양식장 생사료로 사용되며 버려지고 있는 어린물고기가 연간 약 40만 톤, 약 90억마리에 달한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양식장의 생사료 사용을 금지하고 관련 제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수산물 소비 세계 최고 수준… 연근해 자원 급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60.9kg으로,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부분의 수산물은 연근해에서 어획되고 있으나, 2011년 123만톤이던 연근해 어획량은 2024년 기준 84만톤으로 급감했다.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오징어는 2011년 17만톤에서 올해 1.3만 톤으로 92% 감소했고, 명태는 1980년대 10만 톤에서 현재 1톤 수준으로 사실상 사라지다시피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감의 배경으로…
[KJtimes=정소영 기자] 청년 기후단체와 시민단체가 한국 공공기관의 해외 화석연료 개발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기후솔루션과 청년기후긴급행동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추진 중인 모잠비크 코랄 노스(Coral North) 가스전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 사업에 대한 약 19억달러(약 2조 6000억원) 규모의 공적금융 제공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모잠비크의 대표적인 환경단체 ‘주스치사 앙비엔타우(Justiça Ambiental!·JA!)’와 한국 청년 기후활동가 3인이 공동 원고로 참여했다. 단체 측은 이번 소송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시민사회의 연대 소송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모잠비크 가스전, '생태학살' 우려…청년단체·현지 NGO 공동 대응 코랄 노스 FLNG 사업은 모잠비크 북부 해상에서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가스공사도 이 사업에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이미 이와 유사한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 약 18억달러를 금융지원한 전력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LG유플러스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이하 AIDC) 액체 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 냉각 솔루션인 냉각수 분배 장치(이하 CDU; Coolant Distribution Unit)를 공급했다. 발열량이 많은 AI 서버 환경에서 CDU 성능을 테스트하며 AIDC 맞춤형 액체 냉각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외부에서 AIDC 냉각 솔루션의 기술 실증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증을 발판 삼아 AIDC 냉각 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고발열 부품인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에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부착하고 냉각수를 흘려 보내 직접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을 위해 다수의 CPU, GPU를 사용하는 AIDC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발열량도 증가해 액체 냉각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책임있는 음주 캠페인 마크를 제품 라벨에 표기해 올바른 음주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Drink Responsibly’라는 슬로건 아래 주류 음용 시 주의사항인 ▲미성년자 음주 금지 ▲임산부 음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아이콘화 해 한 눈에 알기 쉽도록 제작하며 가독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체 개발한 마크를 처음처럼, 새로,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소주와 맥주 주요 제품 패키지 및 박스 등에 적용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nternational Alliance for Responsible Drinking, 이하 IARD)’ 가입에 따른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주류 판매용 용기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 또는 그림을 표기해야 하는데, 롯데칠성음료는 개정법률 취지에 맞춰 선제적으로 이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기 쉽도록 아이콘으로 만들고 이를 선제적으로 도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28일 서울 마포구 효성중공업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수소 충전설비 국산화 및 실증 협력 △청정수소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토털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기업인 린데와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 판매 합작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을 각각 설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를 판매,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했고, 전국에 걸쳐 총 21개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20년 가까이 쌓아온 수소충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이번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 자립화에
[KJtimes=김봄내 기자]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 중이다.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 228가구, 55㎡ 871가구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A5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83만원이다. 전용 55A타입 기준 평균 5억176만원 수준에 분양한다. A6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6만원으로 전용 55A타입이 평균 5억330만원선이다. 여기에 정부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미적용으로 대출 걱정을 덜 수 있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
[KJtimes=김봄내 기자]DL이앤씨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공급 중이다.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하며, 입주민은 이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타 단지에서는 누리기 힘든 차별화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단지 맞은편에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101동, 102동 사이)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출구 신설 사업은 관계기관 및 사업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지연·취소될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과 연접해 있는 메리어트호텔 이용이 편리하고, 입주민들이 이를 더욱 용이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연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2025년 제16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大賞’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국내 사회공헌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농협은 5년 연속 수상 기관에 주어지는‘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은 범농협 임직원 22만여 명이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만 누적 활동 시간이 83만 시간, 지역사회 환원 금액은 3,393억 원을 상회하는 등 전방위적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농협은 ‘농협 사회공헌봉사단’,‘농촌 왕진버스’,‘사랑의 집 고치기’,‘다문화가족지원사업’등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 계열사도 금융 지원, 물품 기부, 인력 봉사 등으로 농업인과 국민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협만의 강점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SMR 구조물을 모듈 단위로 시공하는 공법을 앞세워 글로벌 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일본 대표 중공업 기업 IHI사와 소형모듈원전(SMR)을 위한 강판 콘크리트 벽체(SC·Steel-Composite) 모듈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사업주인 로파워와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및 일본 IH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을 선보이고 완성품을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원전 구조물 벽체는 현장에서 거푸집을 만들고 철근과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삼성물산은 IHI사와 협력해 사전 제작한 강판 사이에 콘크리트를 넣어 안전성을 크게 높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를 실제 크기로 제작했다. 특히 공기와 비용이 사업성과 직결되는 SMR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시공하는 모듈화를 적용했다. 강판 콘크리트 모듈화 공법은 △안전성 △공기 단축 △품질 향상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 SMR 건설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이하 LG NOVA)가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美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PADO AI Orchestration Inc., 이하 파도)’을 독립법인으로 배출하고 육성을 가속화한다. 파도는 LG NOVA 내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해 최근 독립법인으로 스핀아웃(Spin-out)했다.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에 이어 LG NOVA가 배출한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의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력 부하와 비용을 예측한다. 이는 기업 등의 에너지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 인프라 측면에서 분산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의 서비스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파도는 글로벌 에너지 테크기업 ‘마라(MARA)’와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양사는 10만 대 이상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대상으
[KJtimes=김지아 기자] 브랜드 컨설팅 및 광고 마케팅 전문기업인 브랜드스톰마케팅앤커뮤니케이션그룹(이하 브랜드스톰)이 장재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스톰에 따르면,장 대표는 차이커뮤니케이션,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오리콤 등 유력 광고 마케팅 솔루션 기업을 두루 거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많은 대형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스톰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스톰은 "장 대표 선임을 계기로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브랜드가 시장을 리드하는 힘'을 만드는 조직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적임자로 장 대표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브랜드스톰은 장 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며, 특히 디지털 마케팅과 종합적인 브랜드 솔루션에 집중,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경북 안동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업체 넨시스(주)가 의약품 임의제조, 허가사항 미변경, 제조기록 허위 작성 등 다수의 법규 위반으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8개월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넨시스는 총 25개 품목을 규정에 맞지 않게 제조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허가사항 미변경, ▲제조관리기록서 거짓 작성, ▲기준서 미준수, ▲제조지시 및 기록 미작성 등이다. 주요 위반 품목에는 ‘넨시스비오디아스타제2000’, ‘넨시스판크레아틴’, ‘넨시스셀룰라제’ 등이 포함돼 있다. 처분 기간은 2024년 9월 12일부터 2025년 5월 26일까지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의 안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위반 업체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충청남도와 협력해 도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체결한 ‘사회적 경제기금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 관계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신협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도내 50개 협동조합에 세무회계 프로그램 ‘신협 얼마에요’를 향후 5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협이 2015년부터 협동조합 전용으로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시스템으로, 올해 4월 기준 총 6억 8천만 원 상당의 이용료가 무상 제공된 바 있다. 또한 신협은 주거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멤버십 특화 앱 ‘신협 라이프 온’을 이용해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라이프 온’은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직거래 장터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협동조합 제품의 유통과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신협은 2020년 충청남도와 1차 협약 이후 도내 18개 신협을 거점으로 총 122개 사회적 경제기업에 85억 4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충청남도가 2.0%, 신협이 최대 1.2%를 이차보전 하는 ‘상생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