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연 매출 1억원 이상 임팩트 스타트업(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H-온드림 B' 프로그램에 참여할 5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H-온드림 B는 10년째 운영 중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세 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선발된 5팀은 초기 지원금으로 각 4천만원을 받게 되며 최종적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 팀은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정몽구 재단은 이들 스타트업에 컨설팅과 전문 교육, 후속 투자 기회, 펠로 네트워킹, 재단·그룹 자원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5개 스타트업에는 병아리콩, 해조추출물 등으로 동물성 식재료의 대체재를 개발하는 '조인앤조인', 취미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온라인 플랫폼 '하비풀'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정몽구 재단은 3년 미만 임팩트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프로그램에 선발된 21팀, 환경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에 선발된 3팀까지 포함해 올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28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kjtimes=정소영·견재수 기자]상조 서비스 업체 프리드라이프가 허술한 고객관리와 사은품을 미끼로 내세운 영업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인터넷매체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 따르면 창원시 상남동에 거주하는 A씨는 2년 전 프리드라이프의 상조상품에 가입한 이후 최근 자신의 상품정보를 확인했지만 가입 내역이 존재하지 않았다. 고객센터에 문의하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등록돼 있었다. 문제는 상품 가입 이후 매달 계좌에서 납입금이 빠져나갔음에도 프리드라이프의 상조상품에 대한 증서나 상품설명서도 받지 못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허술하게 가입 등록하고 고객관리를 한다는 게 어이가 없다”고 황당해했다. 수년 째 납입금이 빠져나가고 있었지만 프리드라이프는 가입자 이름과 자동이체로 돈이 빠져 나가는 계좌의 예금주명이 다르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국내 상조업계 1, 2위를 다투는 업체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한 셈이다. 아울러 A씨는 프리드라이프가 사은품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영업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사은품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지만 정작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A씨는 해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송혜교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펜디(FENDI)와 함께한 보그(VOGUE) 코리아 9월호의 커버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보그의 27개국 연합 프로젝트 테마인 ‘New Beginnings’을 주제로 완성되었다. ‘New Beginnings’을 표상하는 듯한 떠오르는 태양 앞에 선 송혜교는 올해 펜디에 합류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1 FW여성 컬렉션과 어우러졌다. 특히, 커버와 화보 속 송혜교는 특유의 절제된 눈빛과 포즈로 이번 시즌 대표 컬렉션인 시퀸 디테일의 스커트 룩이나 프린지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한 모습이다. 장난기 어린 얼굴로 가방 ‘펜디 퍼스트(Fendi First)’를 머리에 얹은 위트 있는 연출이나, 꽃 속에 파묻힌 몽환적 분위기의 화보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카리스마, 위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송혜교의 다양함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인터뷰와 함께 8월 20일 보그 코리아 매거진 9월호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휴가 성수기로 불리는 8월이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제대로 된 여름 휴가를 계획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이에 최근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문화로 ‘베란다 캠핑’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음료 제품들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베란다 캠핑'은 베란다에 캠핑용품 및 캠핑요리를 마련해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것으로,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가족들과 소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내 ‘#베란다캠핑’ 해시태그 수가 3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올여름 인기 비대면 휴가 방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장소는 집이지만 캠핑 간식만 잘 준비한다면 야외 캠핑 못지않게 완성도 높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고기와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기는 바비큐요리부터 상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원한 아이스바까지 집에서도 캠핑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여름철 캠핑 후식으로 제격인 후룻팝을 선보였다. 후룻팝은 취향에 따라 얼려 먹을 수 있고, 주스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휴가철을 맞아 휴식과 함께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고객을 위한 LG 프라엘 프리미엄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과 협업해 '호텔에서 즐기는 나만의 홈케어'를 콘셉트로 19일부터 4주간 LG 프라엘 X 롯데호텔 프로모션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 패키지'를 운영한다. 고객은 숙박과 함께 ▲LLLT(저출력레이저치료, Low Level Laser Therapy) 탈모 치료 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 ▲눈가 피부 전용 관리기기 프라엘 아이케어 ▲바디 전용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바디스파와 ▲세안 전용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워시팝 등 LG 프라엘 4종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내 그랜드 디럭스, 프리미어, 주니어 스위트 등 3가지 타입 객실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롯데호텔 홈페이지 및 LG전자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최고급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 고객을 대상으로 LG 프라엘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LG 프라엘 제품의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1~8호선, 9호선 일부 등 293개 역을 운영 중으로,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약 545만 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대중교통수단이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T와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MAP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는 ‘TMAP 대중교통’ 앱 초기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화면에선 가장 여유로운 칸 2곳(※ ‘추천’으로 표기됨)도 볼 수 있다. 특히, 혼잡도는…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했다. 상당수 대기업이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가운데, 삼성그룹은 예정대로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SK그룹은 하반기에 마지막 그룹 차원의 공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계열사별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계열을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는 하반기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 공채부터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삼성은 앞서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도 온라인 필기시험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공채는 다음달 초 원서접수에 들어가 10월 말 필기시험, 11월 면접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하반기에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하는 마지막 그룹 공채를 진행한다. 이달 말 모집공고를 내고 9월 이후 필기·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은 18일 할인 결제 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서비스 축소 사태를 두고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급결제 관련 사항을 제외한 전금법 개정안을 논의함으로써 전자금융거래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시급히 확립해야 한다"며 "소비자 보호 관련 일부 조항은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에서 기관 간 이견이 없는 소비자 보호 관련 조항은 우선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은 지급결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한때 대립각을 세웠다. 한은에 따르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된 전금법 개정안은 ▲ 선불 충전금의 외부예치 의무화 ▲ 고객의 우선변제권 신설 ▲ 고객별 1일 총 이용 한도(1천만원) 신설 같은 소비자 보호 장치를 담고 있다. 특히 개정안은 선불 충전금 보호를 위해 송금액 100%, 결제액의 50%를 외부 금융기관에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했는데, 결제액 100% 외부 예치를 의무화한 영국·독일·중국 등 주요국 사례를 고려해 개정안에서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게 한은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7명의 금통위원 가
[kjtimes=견재수 기자] 질병관리청과 민주노총이 코로나19 역학조사에 대한 정보를 사적공간인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만들어 부적절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국민의힘/경기 포천가평)은 지난 7월 3일 ‘민노총 불법집회’, 7월 17일 ‘민노총 측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고시‘ 이후 이틀 뒤인 19일부터 민토총 코로나 역학조사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진 단톡방을 업앴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단톡방 정보공유를 지적한 것은 지난 8월 12일로, 이후 질병청에 민노총과 단톡방에서 나눈 대화록을 정식 요구했다. 그러나 질병청 측은 ‘해당 채널(단톡방)은 일시 사용 후 탈퇴해 내용 확인이 안 된다’는 답변서를 의원실에 제출했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중앙역학조사반장과 민노총 역학조사 담담자들(사무관1명, 연구관 2명)이 단톡방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반장의 경우 질병관리청장 직속이다. 이번 단톡방 대화록 자료 요구는 질병관리청이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른 공식 조사업무를 민노통과 사적 공간인 채팅방에서 이뤄진 것과 코로나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에 조사를 해야하는 정부기관과 받아야 하는 대상…
[kjtimes=견재수 기자] 상속세와 재산세 등의 세금을 현금 대신 물납으로 납부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마련하는 정책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금전납부가 가능한 상황에도 물납을 허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 우리나라의 물납제와 관련해 금전 납부자와의 형평성 및 재정수입의 효율성 문제를 다룰 전망이다. 현행 ‘국세징수법’은 조세채무 이행의 원칙적 수단은 ‘금전납부’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물납 대상에는 부동산과 유가증권이지만 최근 미술품과 문화재 같은 예술품 도입을 고려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양 의원은 지난 7월 ‘물납제’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국유재산법‧상속 및 증여세법‧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이해관계자는 물론 학계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할 예정이다. 양 의원은 “국세징수법상 조세납부의 원칙은 금전이기 때문에 물납 허용 시 '연부연납을 허가받아 분할 납부해도 상속세 납부세액을 현금으로 납부하기 어려운 사유’가 반드시 명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속세는 일명 부자세금이
[KJtimes=김봄내 기자]좁아진 취업문으로 인해 원하는 조건보다 눈높이를 낮추는 구직자들이 포착되고 있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올해 입사지원 시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116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낮춘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69.9%가 ‘올해 눈높이를 낮춰 지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평균 16.6회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눈높이를 낮춰 지원한 횟수는 평균 12.1회였다. 전체 입사 지원 횟수의 72.9%가 눈높이를 낮춘 지원인 셈이다. 눈높이를 낮춘 조건은 ‘연봉 수준’(58.8%, 복수응답)이 1위였다. 다음으로 ‘계약직 등 고용형태’(35.8%), ‘기업 형태 및 규모’(32.3%), ‘위치(지역) 및 출퇴근 거리’(30.4%), ‘야근, 주말 근무 등 근무환경’(21.3%), ‘복리후생’(20.4%), ‘기업 인지도’(17.2%) 등의 순이었다. 이 때, ‘연봉’을 낮췄다는 구직자들(459명)이 애초 희망한 연봉은 평균 3,351만원으로 집계됐으나, 눈높이를 낮춘 연봉은 평균 2,894만원으로 희망 연봉 대비 457만원을 낮춘 것으로 조사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탄생한 캔 칵테일 브랜드 ‘컷워터(Cutwater)’가 국내에 상륙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 칵테일 ‘컷워터’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컷워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증류주 제조사 ‘컷워터 스피리츠(Cutwater Spirits)’가 생산하는 캔 칵테일 브랜드다. 다양한 맛과 향의 칵테일을 캔 제품으로 즐길 수 있어 바가 아닌 곳에서도 칵테일을 편리하게 음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여행의 설렘을 제품 콘셉트에 반영한 ‘컷워터’는 휴양지 감성의 패키징으로 새로운 맛과 이색적인 분위기의 주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컷워터’는 세계적 권위의 증류주 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 2021’에서 최다 부문 수상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국제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오비맥주가 국내에 선보이는 ‘컷워터’ 제품은 ‘티키 럼 마이타이’, ‘라임 데킬라 마가리타’, ‘보드카 소다 자몽’, ‘보드카 소다 라임’ 총 네 가지다. ‘티키 럼 마이타이’는
[KJtimes=김승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로부터 3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SK㈜와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들 회사에서 각각 25억9천만원과 12억5천만원 등 총 38억4천만원을 받았다. 작년 상반기에 이들 두 곳에서 총 39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6천만원 가량 줄어들었다. SK㈜는 최 회장에게 급여 15억원과 상여 10억9천만원을 지급했다. 작년 상반기(21억5천만원)과 비교하면 4억4천만원 늘었다. SK하이닉스에서는 상여 12억5천만원을 지급받았다. 이는 작년 상반기 보수(17억5천만원)보다 줄어든 금액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최 회장의 연봉을 25억원으로 정했으나 최 회장이 급여 반납을 선언한 데 따라 별도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 앞서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작년 성과급을 두고 불만이 나오자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모두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회장의 급여 반납으로 조성된 기금은 노사협의를 통해 소통문화 증진과 구성원 복지 향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에서 퇴직금 등 302억원을 지급받았다. 1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4억7천200만원과 퇴직소득 297억6천300만원 등 총 302억3천400만원을 지급받았다. 퇴직금은 평균 급여(1억7천만원)에 임원 근무 기간(43.76년)과 직급별 지급률(200∼400%)을 곱해 산정됐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작년 10월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데 이어 올해 3월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정 명예회장은 작년에는 명예회장에 오르며 현대차에서 근속연수 47년을 반영해 퇴직금 527억3천800만원을 받는 등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총 567억4천900만원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계열사에서 총 32억5천만원을 지급받았다. 현대차에서 급여 20억원을,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12억5천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이는 수석부회장이던 작년 상반기 현대차 15억7천500만원, 현대모비스 6억800만원 등 총 21억8천300만원의 급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는 그 동안 고객에게 받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더욱 플레이버즈다운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별로 특별한 패스어라운드 요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트룰리 플레이버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패스어라운드 요리를 셰프가 그 자리에서 갓 조리해 뜨거운 열이 식기도 전에 직접 고객의 테이블로 서비스하는 형식으로 제공되며, 메뉴는 당일 구성에 따라 엄선하여 서프라이즈로 제공된다. 이는 보통의 뷔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구별되는 이색적인 서비스로, 섹션별로 제공되는 메뉴를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방식과 확연히 다른 서비스이다. 트룰리 플레이버즈의 메뉴로는 잘게 다진 양고기를 얇은 필로 페이스트리에 넣고 오븐에 구운 필로 페이스트리 램 찹과 베샤멜 소스와 마카로니, 세 종류의 치즈를 혼합해 만든 맥 & 치즈, 버섯의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버섯 리조또 등의 메뉴들이 포함되며, 디저트로는 여러 겹의 얇은 페이스트리 안에 달콤한 사과와 건포도를 채워 구운 오스트리아식 전통 파이 아펠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