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기자]2020년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동률을 기록했고, 윤석열 총장이 10%대 후반으로 상승하며, 이낙연·이재명·윤석열 세 주자가 3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대표는 6개월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과 비슷한 선호도를 기록하며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최고치 경신, 선두와의 차이를 크게 좁히며 3위를 이어갔고, 안철수 대표는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한 단계 오른 4위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2020년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개월 전 9월 조사 대비 1.0%P 하락한 21.5%를 기록한 이낙연 대표와 0.1%P 상승한 21.5%로 전월과 비슷한 선호비율을 보인 이재명 지사가 동률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 대표는 PK와 충청권, TK, 인천·경기, 20대와 30대, 진보층, 무직과 학생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30일 오후 10시부터 31개 시·군, 경찰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심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클럽, 헌팅포차,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심야에 주로 운영하는 고위험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이용인원 제한 여부 (시설 허가신고 면적 4㎡당 1명) ▲시간제 운영 준수 여부 (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거리 유지 준수 여부 ▲출입자명부 관리 ▲사업주·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음식 섭취 시 제외) ▲영업 전·후 최소 2회 이상 시설소독과 환기, 대장 작성 여부 ▲출입구와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이뤄진 현장점검반은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과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계도를, 경찰은 방역조치 불응자와의 물리적 충돌 방지 등 사법집행을 담당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관용(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원칙을 적용해 집합금지, 사업주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확
[KJtimes=이지훈 기자]거액의 뇌물을 받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실형 확정으로 항소심 직후 구속집행 정지 결정으로 자택에서 생활해 온 이 전 대통령은 2∼3일 신변정리를 한 뒤 동부구치소로 재수감될 예정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횡령 내지 뇌물수수의 사실인정과 관련한 원심 결론에 잘못이 없다"면서 이 전 대통령 측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1∼2심과 마찬가지로 다스의 실소유주를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이 법원의 보석취소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한 사건도 기각됐다. 재판부는 항소심의 실형 선고에 따른 보석취소 결정에는 재항고하더라도 즉시항고의 집행정지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보석취소 결정이 내려지자 재항고해 구속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냈다. ‘즉시항고가 제기됐을 때는 해당 재판의 집행이 정지된다’는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인 ‘스마트 그린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 케이티(KT), 삼성에스디에스(SDS), 엘지유플러스(LG U+) 등이 손을 맞잡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안산 반월·시화 국가산단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산업부 주관으로 ‘스마트 그린산단 공동선언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기업 관계자, 각 스마트산단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스마트그린산단의 핵심산업인 혁신데이터센터, 표준제조공정모듈, 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스마트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제조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각 핵심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노하우를 적극 교류함으로써 디지털·그린 뉴딜이 반영된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에 이바지 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 간 연대협력을 통해 산단 내 제조기업, ICT기업, 혁신지원기관의 동방 성장을 이룩함은 물론, 스마트그린산단의 신산업 창출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고액체납자들의 압류 물품 현장 공매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체납자와 그 관련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번 공매에는 8,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 1,500여 명보다 5배가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총 입찰건수 역시 1만8,000여 건으로 작년 2,000여 건보다 약 9배가 늘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이트 접속기록은 80만 건을 넘었다. 매각 대상 물품 500건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73점, 피아제·롤렉스 등 명품시계 32점, 귀금속 336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59점이었다. 낙찰 금액을 보면 감정가 330만원의 명품시계 파텍필립은 560만원을 입찰한 A씨에게, 감정가 185만원이 책정된 명품가방 샤넬은 450만원을 입찰한 B씨에게 각각 낙찰됐다. 감정가 350만원의 다이아반지는 512만원에, 감정가 234만원의 순금팔찌는 267만원에 낙찰됐다. 도는 낙찰 대금 2억6,000만원 전액과 낙찰 직전 6명의 체납자로부터 완납받은 2억원 등 총 4억6,000만원 모두를 지방세…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민의 63.8%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0%는 즉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73.8%는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면 인권 보호는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48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7월 2차 조사에 이은 마지막 기획조사로 2달여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도민들의 일상생활, 인식변화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이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63.8%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를 유발한 집단감염 사례를 묻는 질문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31.4%, ‘8.15 광화문 집회 관련 집단감염’이 31.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난 5월 1차…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주식회사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여성중소기업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경기도 여성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도내 여성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수행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 여성 중소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100여 개 상품이 준비됐다. 상품들은 온라인 채널인 11번가와 기업 복지 포인트몰 쇼핑 전문회사인 ‘e제너두’를 통해 판매된다. 특히 11번가에서는 물품 구매 시 11번가의 10% 자체 할인 쿠폰과 경기도주식회사의 추가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소비자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9월 누적 매출 약 115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 중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데는 판로 다각화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누적 매출 115억 원 중 절반 이상인 약 61억 원이 온라인 판로지원
[KJtimes=조상연 기자]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10~11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극장,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특별 전시, 승차구매 마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경기평화광장 자동차극장’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저녁 6시 경기평화광장 잔디운동장에서 열린다. 알라딘을 시작으로 엑시트, 어 퍼펙트 데이, 백두산, 바나나쏭의 기적, 빌리 엘리어트,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겨울왕국2, 나만 없어 고양이, 아이스, 아들에게 가는 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빌리 엘리어트’는 배리어프리로 상영된다. 경기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전시도 경기평화광장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올해 ‘경기평화광장 지역문화 연계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팀이 참여,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평화’를 주제로 사물놀이, 택견, 연극, 설치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전시가 경기평화광장과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한국보육지원학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가 보육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하는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된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과 황옥경 한국보육지원학회장(서울신학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참석자 간 토론 등이 예정돼 있다.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코로나19와 영유아 보육의 미래’를, 인텔 존스 플로리다주립대 교수가 ‘코로나19가 어린이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children’s play behavior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김정화 목포대 교수, 장경은 경희대 교수, 신나리 충북대 교수 등이 ‘코로나19와 보육현장의 영유아, 교사’, ‘코로나19와 영유아의 사회적 경험’, ‘코로나19가 변화시킨 어린이집의 일상, 그리고 던져진 과제’를 내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끝으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코로나19…
[KJtimes=견재수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들과 함께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발전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을 확대 발전시키는 동시에 핵심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과의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겠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은 지금까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질을 높여줄 것"이라며 "또한 지역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지역혁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총 투자 규모 160조원 중 절반에 달하는 75조원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이라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역 주도의 발전 모델 창출을 독려하는 동시에 "인근 지자체끼리 협력해 초광역권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는 것도 경쟁력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9월까지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약 38억 원 대비 약 300% 성장한 수치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순손익 흑자로 전환됐고, 올해는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는 115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16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며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2019년 이석훈 대표이사 취임 후 공격적인 유통채널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 등으로 2019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유난히 힘든 해였다. 외부 활동량이 급감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의 판매 실적도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주식회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과 홈쇼핑 판로 개척 등에 집중하며 판로 다각화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 보전에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9월 기준 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 중 온라인 판로지원 실적이 약 61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기록하고 있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수원 오드카운티, 성남 위례 호반베르디움, 부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 등 3개 아파트 단지를 2020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및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 대상으로 선정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0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이들 3개 아파트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수원 오드카운티(668세대)는 벼룩시장, 음식바자회, 작은음악회, 텃밭상자 분양 등 다양한 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하고,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방치되던 공간을 주민카페로 전환해 입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다시 공동체 활성화기금으로 사용토록 했다. 특히 지하 3층의 청소원 휴게공간을 지상 1층으로 이전해 청소원 휴게시설 개선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성남 위례 호반베르디움(1,137세대)은 입주민들이 도서관에
[KJtimes=김승훈 기자]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도 소유의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임차인에게 5%의 요율을 1%로 감면했다. 이 기간 동안 116건, 10억 원의 임대료가 감면 됐다. 도는 8월 이후에도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추세가 계속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5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의료원 등 도유재산을 빌려 식당, 매점, 카페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으면 모두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중단했을 경우에는 감면방식도 선택 가능해 시설 사용 중단기간에 해당하는 임차료 전액을 감면받거나 시설 사용 중단기간만큼 임차기간을 연장받을 수도 있다. 도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연간 155건, 29억 원의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임대료 감면 연장이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3일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든 사진을 촬영해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팻말에는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손 그림과 함께 ‘Stay Strong(견뎌내자)’이라는 문구를 넣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가 담겼다. 조인재 본부장은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를 배경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윤재성 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지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인재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북부소방재난본부 역시 도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재 본부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을 지목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화문집회 참석자 14명에 대해 2차 고발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 진단검사 거부자 7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같은 혐의로 7명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소모임, 기타 관련 모임이나 행사·업무에 참석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12명, 8월 8일과 15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석 또는 단순방문하거나 지나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2명으로, 도는 이들이 거부했다는 근거자료를 확보했다. 도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랑제일교회 집회자 중 경기도 거주자 20명을 대상으로 1차 형사고발을 진행한 바 있으며, 1‧2차 고발 이외에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에 대한 고발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함이 최우선 목표”라며 “행정명령 대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모두 무료이고, 고발장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