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 참여를 위해 매일 청년 자원봉사자 약 200명을 일선 교육현장에 지원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도는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 IT기기를 능숙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청년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원한다. 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에서 원격교육에 필요한 도움을 받기 힘들거나 원격수업 중 스마트기기 조작에 어려움이 겪을 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방법과 원격수업 접근 방법을 전화를 통해 안내해 줄 예정이다. 전화상으로도 해결이 안 될 경우는 해당 학교로 찾아가 도움을 주거나, 데스크탑PC 사용 등 이동이 불편한 학생의 경우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도와주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기기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도와 학습공백을 매우고, 선생님들에게도 학생들을 원활히 지도할 수 있는 환경을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군산시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재명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기술자문 및 상표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 활동은 기술 혁신이나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독점적 지위에서 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을 갈취하고 부당 이익을 챙기는 것은 기술혁신도 아니고 4차 산업혁명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제일 바람직한 것은 착취나 부당이익 없이 민간이 합리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배달의 명수’라는 공공배달앱이 우리나라 배달 시장 혁신의 새로운 단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사는 “이미 만들어 놓은 지역화폐 유통망과 데이터, 기술 등 공적 인프라와 역량을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과 공공의 장점을 결합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협약은 공공배달 앱 ‘배달의 명수’를 도입해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
[kjtimes=견재수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신문의 날을 기념해 국회 소통관 내 기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언론의 비판기능과 소통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신문의 날을 맞아 소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는 비판의 자유가 생명이다”라면서 “세상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언론이 기능을 못 하는 것이다. 그래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에 나오는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을 인용하며 “통하면 불통(아프지 않으나), 통하지 않으면 즉통(아프다)이다. (통하지 않으면) 사회도 국가도 병든다. 그럼 민주주의는 병들고 나라가 망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미국 정치사상가인 토머스 제퍼슨의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라는 말을 언급한 뒤 "(언론인) 여러분에게 많은 기대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소통관 방문에 앞서 소통관 앞 잔디마당에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묘목을 식수했다. 문 의장은 “오늘은 독립신문 창간일이자 신문의 날이다. 이날 언론인 여러분들의 소통관 입주를 축하하며 기념식수를 하게 됨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묘목은 신채호 선생…
[KJtimes=견재수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1천13만4천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국난극복위 회의를 열고 마스크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식약처 공급 대책에 따르면,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로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에서 1인당 2장씩 살 수 있다.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져 이번 주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어느 한 곳에서 사면 다시 살 수 없다. 오늘부터 대리구매 대상도 확대했다. 먼저 학업 등으로 약국 방문이 어려운 2002∼2009년까지 출생자(약 383만명,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해당)도 대리구매를 할 수 있다. 나아가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대리구매 대상으로 추가했다. 추가된 대리구매 대상자는 451만여명에 달한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또는 요양 시설 입소자는 해당 기관의 종사자를 통해, 일반병원의 입원환자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을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가 용인수지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용인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성남분당(을) 김병욱 후보자와 함께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을 하기로 공동 협약했다. 현재 SRT 노선이 108만의 용인시와 95만의 성남시를 관통하고 있지만, 정작 용인과 성남에는 SRT역이 없어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수서와 화성의 동탄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정 후보는 SRT역 신설을 희망하는 지역커뮤니티 ‘분당수지 SRT역사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생각하는 SRT역사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 듣고, 현재까지의 진행과정, 그리고 향후 계획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SRT역사 신설을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민들과의 약속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야하는 성남의 분당(을) 국회의원 김병욱 후보와 함께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을 하기로 협약하고 반드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주민들이 열망하시는 ‘SRT오리동천역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제가 용인에 살면서 그동안 SRT가 용인을 지나가는데 10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 후보는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유튜브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당초 30여명이 참석 예정이었던 회의는 유튜브 생방송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되면서,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는 각자 집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 후보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사무실에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처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약 30여 분 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한 인원들이 채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이 의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후보 역시 대화와 채팅으로 온라인 회의 참석자에게 답변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 회의를 마친 이 후보는 “국가적 위기 앞에 선거 운동 역시 변해야 한다” 말하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다. 신 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신으로 4전5기의 도전 끝에 20대 국회에 입성한 신 후보는 ‘중진 같은 초선’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등 주요당직을 맡은 바 있다. 신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는 절체절명의 승부다. 지난 20대 국회가 번번이 보수야당의 반대로 개혁입법이 발목 잡힌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석을 차지해 중단 없는 민생개혁을 차질 없이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과 서구를 위해 제가 더 잘 쓰일 것이라 확신한다며 재선 의원이 돼 차질 없이 서구 발전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 후보는 또한 “지난 4년간 많은 것을 해냈다. 12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인천북부지원·지청 유치에 성공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연장을 가시화 하는 등 수 많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신하며, “신동근이 시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라도 재선이 되어야…
[kjtimes=견재수 기자]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은 26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홍 후보는 등록 직후 제21대 총선 핵심 5대 공약으로 한강수변도시 조성, 김포 ‘3축 철도망’ 구축, 김포 ‘3축 도로망’ 구축, 한강신도시 ‘3대 센터’ 건립,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를 발표했다. 한강수변도시 조성이 홍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신곡 수중보 한강 하류 이설 및 누산리 일대 한강변 수상레저시설 조성 ▲봉성포천 일대 수변공간 및 생태공원 조성 ▲쇼핑센터·호텔·고급아파트 유치 ▲누산지구 4차산업 전진기지 구축 ▲누산리 김포한강선 역사·종합운동장·복합터미널 건설 등을 통해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수변도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3축 철도망은 ▲김포GTX(GTX-D) 조기 확정 및 구래마산역 조성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연장) 조기 착공, ▲김포골드라인 증편이다. 홍 후보는 20대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정부로부터 답변을 받아 내거나 확정지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3축 도로망은 ▲서울(계양)~김포~강화고속도로 조기 준공 ▲김포~파주 고속도로 및 하
[KJtimes=이지훈 기자]장덕천 경기도 부천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장 시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난기본소득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글을 올린 것에 사과했다. 그는 "제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관해 올린 글로 인해 많은 혼란이 발생했다"며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복지정책은 보편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며 "모든 도민에게 일정액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큰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사전에 개진했으면 좋을 제 (반대) 의견을 외부로 표출해 속도가 필요한 정책들이 영향을 받아 조치가 늦어질 우려가 생겼다"며 "이런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 잘못이다"라며 자신의 불찰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 대책의 하나로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전체 주민에게 지급하는 것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KJtimes=견재수기자]미래통합당이 26일 4·15 총선 선거 대책을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했다.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김 전 대표 영입을 발표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선거 대책에 관한 총괄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의 직책은 총괄선대위원장이다. 오는 29일부터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직책은 황교안 대표가 맡고 있던 것으로, 황 대표는 총괄 선거 지휘 역할을 사실상 김 전 대표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황 대표가 직접 나서서 김 전 대표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황 대표와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이 직접 서울 구기동의 김 전 대표 자택을 찾아 통합당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고, 김 전 대표가 이를 수락했다고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전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어려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를 얻어야 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고, 김 전 대표가 흔쾌히 총괄선
[kjtimes=견재수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는 25일 “태안3대대를 이전하고, 잔여 토지를 국방부로부터 매입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태안3대대 인근 소성정(궁도장)에서 발표했다. 지난 1979년부터 주둔을 시작한 태안3대대는 주변 고층빌딩에 의해 부대내부가 노출돼 보안유지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태안군 도심 한 가운데에 주둔하고 있어 태안군 시가지 팽창에 따른 개발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전 후 부지활용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거론됐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현장점검을 겸해 실시된 공약 발표에서 국방부가 지난 3월 19일자로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태안3대대의 예비군 훈련 및 지역방위 임무 ‘23년 해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태안3대대가 ‘23년에 임무가 해제되고 이전하면 잔여 토지를 국방부로부터 매입해 활용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난 41년간 국토방위를 위해 불편을 감수해 온 태안군민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주변지역 도심지 개발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일부 고소득자와 미성년자를 제외하거나 미성년자는 차등을 두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기본소득의 이념에 반하는 것”이라며 “고소득자 제외는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인데다 선별비용이 과다하고, 미성년자도 세금 내는 도민이며 소비지출 수요는 성인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제외나 차별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구체적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2020년 3월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kjtimes=견재수 기자]이용주 예비후보(여수시갑, 무소속)는 22일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사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수산물 판매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에서 여수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여수 양식 수산물을 중심으로 활어 모둠회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기간은 다음주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용주 후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이 심해지면서 양식어가들이 많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양식어가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수산물 사주기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민생당 박지원 목포시 예비후보가 목포형 프랜차이즈 육성과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를 활용한 세계적 씨푸드 시티 육성 계획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목포는 서남권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이고, 전남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데도 그동안은 단순가공ㆍ유통에 머물렀기 때문에, 대양산단에 조성하는 국제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산식품에 기반을 둔 ‘목포형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168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6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97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목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예비후보 “‘목포형 프랜차이즈’는 수산식품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맛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목포시ㆍ전남도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창업공작소’를 설치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민 78%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에 동의하고, 73%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정치권과 사회 곳곳에서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인지도는 74%로 높게 나타났다. ‘재난기본소득’은 미국을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도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 7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난기본소득’이 도입될 경우 지급금액은 평균적으로 1인당 최소 76만 원 수준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지급대상과 방식에 대해서는 ‘취약계층만 지급시 선별과정에 비용과 시간이 들기에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52%, ‘실업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을 선별해 우선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나타났다.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