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이케아 코리아, 옴니 채널 쇼핑 경험 및 지속가능한 비지니스 강화

[KJtimes=김봄내 기자]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2022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 해 주요 성과와 신규 브랜드 캠페인 새삶스럽게를 발표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회계연도를 지속가능성의 해로 선언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실천하며 기후대응과 포용사회를 위한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바 있다.

 

 

신규 회계연도에는 새삶스럽게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넓은 개념의 집(나의 집, 우리 지역사회, 모두의 지구) 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모든 고객 접점에서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옴니 채널 쇼핑 경험을 한층 강화하여, 더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뿐 아니라 다양하고 스마트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케아의 2030년 기후안심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모든 사람들이 집의 다양한 공간을 나만의 개성으로 꾸밀 수 있도록 디자인,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을 갖춘 더 낮아지고 합리적인 가격의 홈퍼니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스마트하고 편리해진 서비스들도 출시된다. 부피와 크기 별로 세분화한(3, 5, 8천원) 새로운 택배 비용에 이어, 매장 인근 지역에 29,000원으로 제공되는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 지역도 확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옴니 채널 강화와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케아 매장 밖에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외부 픽업 포인트 서비스도 2021년 내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구 조립 서비스는 보다 합리적인 비용 산정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 부담 금액을 낮추고, 주방, 욕실 설치 서비스도 국내 유수의 전문업체와 함께 토탈 솔루션으로 전국에 제공된다.

 

 

지속가능성 리딩 기업으로서의 노력도 이어간다. 가구의 수명 연장과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순환 허브를 전 매장으로 확장하고, 기존 미트볼에 비해 96%의 기후 발자국을 줄인 플랜트볼을 론칭하는 등 지속가능한 푸드 메뉴도 확대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재생에너지 투자 등의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회계연도에 6,836억원의 매출(+3.4% YoY, 825일 기준으로 831일까지의 예측 수치)과 총 방문객 7천만명을 기록했으며, 지속가능한 제품을 전체 제품의 36%까지 확대하고 전기차 가구 배송 25% 달성 등의 성과를 통해 지속가능성 선도 기업의 초석을 만들었다.”“2022 회계연도에는 옴니 채널 비지니스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핑 경험과 합리적인 가격의 이케아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일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메리츠증권, 불법 무차입 공매도 158억원대 자행 적발
[KJtimes김지아 기자]국내 자본시장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매도'를 무려 158억원대나 자행한 증권사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개미들을 비롯한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몰매를 맞을 짓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이 대세다. 뿐만아니라 이 증권사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도 증선위로부터 1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먼저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자행한 사실이 적발된 메리츠증권에게 1억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메리츠증권은 이를 1분기 보고서에는 공시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3일 증선위는 메리츠증권에게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과태료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펀드의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해당 펀드를 일부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코로나 라이프]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일보다 행복이 먼저 가치관 변화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가 끝나면 회사를 1년간 쉬고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다. 집은 전세를 주고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식구 4명이 각각 가고 싶었던 나라를 하나씩 정해서 가볼 생각이다" - 용인거주, 50대 대기업 부장 최씨 "코로나로 가족 모두 많이 아팠다. 아프면서 새삼스럽게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더이상 미루지 않고 경치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닐 계획이다. 캠핑카를 알아보고 있다. 아이들도 저마다 여행준비에 설레는 중이다" - 서울 거주, 48세 대학교 재학중인 교수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밤에는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병들고 아프니까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닳았다. 지금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가장 행복하게 사는 게 최고다." -경기도 거주 30대 직장인 코로나 전염으로 전세계가 팬데믹에 빠졌다. 금방 끝날것 같았던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매일 7만명에서 10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전염병'에 생소했던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다니던 회사에서 집으로 서류와 노트북을 가져왔고, 장기간의 재택근무를 했다. 온라인으로 회의를


[탄소중립+] 환경시민단체 “기후·에너지 안보 리스크↑...화석연료 퇴출 등 시급”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솔루션과 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기후·환경·시민단체들이 지난 8월 30일 내놓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담긴 정책 방향이 오히려 에너지 안보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 속,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사회 공동성명서’를 내고 “국제사회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기후위기에 대응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내놓은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는 2030년 기준 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 목표는 전 세계에서 퇴출 순서를 밟고 있는 석탄의 발전량 비중 목표와 비슷한 수준인 21.5%로 하향 조정될 것임을 예고했다”며 “30년 가동연한을 채워 퇴출이 예정된 석탄발전소 26기는 값비싼 LNG발전소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석탄발전소의 수소·암모니아 혼소 계획도 무탄소 전원인냥 포함됐다”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중이 평균 10%를 넘어섰지만, 한국에서의 발전 비중은 OECD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