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한성모터스, 각 전시장 속한 지역 내 이웃들과 "상생 경영" 지속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속한 지역 내 단체들과 상생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12월부터 수영구청과 북구청 및 전라지역 내 사회 단체에 총 6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한파에도 불구하고,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위치한 부산 수영구, 부산 북구, 전남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6월에는 한성모터스 남천전시장 주도하에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규모의 선풍기 500대를 지원했으며, 12월에는 수영구청과 연계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사업인 수영구 '희망다리놓기사업'3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수영구청과는 2014년 이웃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한성모터스 부산 북구전시장에서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북구청에 1500만원 상당의 탄소 매트 400개를 전달했으며 순천전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순천 및 여수를 포함한 전라 지역 내 아동 청소년 기관 5곳에 총 1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성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일원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6월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학교 담벼락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는 총 25명의 한성모터스 직원들이 동참한 바 있다. 이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광남초등학교 스쿨존 내 통학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황령산 및 의성산 일대를 중심으로 '그린플러스 마운틴 플로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중점의 사회공헌활동을 다수 선보이며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추위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 "한성모터스는 ESG 경영 실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 양성, 기부문화 확산, 안전 및 환경 보호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크릿노트] 이지스자산운용, 노란우산공제 자산운용사 선정과 제이에스티나 건물매입…오비이락(?)
[KJtimes=신현희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핵심은 중기중앙회가 투자 맡긴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기문 회장과 연관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판교 소재)을 매입했다는 것이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에스티나는 ▲김기문 21.69% ▲김기석(김기문 동생) 9.13% ▲최영랑(김기문 배우자) 0.62% ▲김유미(김기문 장녀) 1.02% ▲김선미(김기문 차녀) 0.88%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33.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를 설립한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이며 현재 그의 차녀인 김유미가 바통을 이어받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업계 반응은 "수많은 건물 중 김기문 회장 건물?" 그런데 지난해 4월, 이지스자산운용은 '블라인드펀드' 형태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을 매입했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산운용사의 지극히 당연한 투자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업계 안팎의 시각이 곱지 않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부동산펀드 운용사라

[탄소중립+] 화력 발전 감축 없는 한전 사채 증액 "경제성 상실·부채 늪 빠질 것"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적자 규모가 30조원에 달할 전망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기후솔루션은 7일 문제의 근본 원인인 화석연료 조기 퇴출 목표 설정을 개정안의 조건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국회의원 300인 전원에게 발송했다. ◆"한전의 사채 발행한도 증액은 화력발전 보조금 지급 승인에 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공급망 충격으로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가스를 비롯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한전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한전은 석탄, LNG와 같은 화력발전 기반 발전소 생산 전력 구매 비용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동기 대비 13조여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올해 전체 영업적자는 3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한전 경영 부실의 근본 원인은 전력 생산을 화석연료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에 있다는 것이 전문 연구소의 분석이다.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지난 10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화력발전이 한국전력 발전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연료비가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는 구조임을 감안했을 때,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