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파트론[091700]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35% 올려 잡고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파트론이 고객사의 중(中)사양(Mid-End) 스마트폰 확대 등에 따라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최대 고객사의 중사양 제품 출시가 늘면서 중저가 범용 부품의 비중이 높은 파트론에 수혜가 가능하며 카메라 모듈의 고(高)사양화 진행으로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째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을 고려하면 잘 견디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8%, 32.4% 늘어나며 다시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이 내년부터 의미 있는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NH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으나 일회성 손실로 48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실적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지만,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16년에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이 회사는 수주액이 12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할 전망이어서 매출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조선사 간 경쟁심화로 수익성 개선도 어렵다”고 판단했다.한편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컨테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3월 둘째 주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삼성전기[009150]가 눈에 띈다. 9일 대신증권은 이 회사가 올해 기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 증가한 102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늘어난 511억원이 될 것이며 이는 종전의 전망치(411억원)보다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6 변화는 하드웨어 상향 경쟁보다 기능 차별화에 무게를 두면서 삼성전기가 담당한 부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고부가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1600만 화소급 카메라 모듈 및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대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도 증가해 수익성 호전에 기여한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갤럭시S6에만 의존했던 데서 벗어나 다양한 거
[KJtimes=김바름 기자]이트레이드증권[078020]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직원에 대해 ‘경고 이상’의 징계를 요구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와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규정을 위반한 이트레이드증권 직원에 대해 이 같은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해당 직원이 속한 이트레이드증권에 대해서도 ‘회원경고’를 조치했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해 제2차 회의를 통한 현물시장 감리 결과 이트레이드증권 직원 한 명이 현물시장에서 위탁자의 허수성주문과 분할주문을 지속적으로 수탁·처리한 사실이 나타나 이같이 조치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홈쇼핑[057050]의 모바일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SK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현대홈쇼핑의 부문별 실적을 보면 TV에서 약세 흐름이 나타나지만 모바일은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바일의 올해 예상 취급고는 5698억원으로 지난해 취급고(2922억원)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K증권은 그러면서 현대홈쇼핑에 대한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6만원으로 제시했다.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소비부진 여파로 중저가 패션 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TV 채널의 고전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모바일 부문이 현대홈쇼핑 실적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NS쇼핑이 4번째로 상장함에 따라 상장 홈쇼핑업체 간의 수
[KJtimes=김바름 기자]웅진홀딩스[016880]는 9일 공시를 통해 한국증권금융이 자신들과 분할 신설 법인 태승엘피를 상대로 669억6000만원 상당의 채권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웅진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소송대리인 선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소송 규모는 웅진홀딩스의 자기자본 대비 14.87%에 해당한다.
[KJtimes=김바름 기자]미국에선 우리 돈 10억원과 비슷한 ‘100만 달러’ 만들기가 많은 사람의 꿈이다. 매년 5%의 수익만 내도 1년에 5만 달러(5500만 원가량)를 평생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 ‘10억 원’ 목돈을 만들려면 비법이 따로 있는 걸까. 최근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앤드리포트’는 ‘100만 달러 만들기 10계명’을 소개했다.첫째, 세금을 정교하게 계산하라. 100만 달러를 모으기까지 세금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덜 받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둘째, 복리를 최대한 활용하라. 가령 25세인 사회 초년생은 미국 평균 은퇴 연령인 65세까지 무려 40년의 투자기간이 있는 만큼 단리보다는 복리를 고려해야 한다.셋째, 연금보험을 활용하라. 연금보험은 아무리 장수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돈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넷째, 안전을 최우선시하라. 장안의 화제
[KJtimes=김바름 기자]해태제과의 허니 시리즈가 연간 최대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계속 잘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KDB대우증권이 내놨다. 6일 대우증권은 크라운그룹에 속한 해태제과의 허니시리즈(허니버터칩·허니통통·허니자가비)가 1월과 2월에 각각 120억원과 110억원에 이어 올해 연간 800억∼1000억원의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허니시리즈는 해태제과와 일본 가루비가 지분 50%씩을 지닌 해태-가루비가 만들어 해태제과가 판매하는 허니버터칩과 그 확장 브랜드(허니통통, 허니자가비)로 나뉘져 있다. 대우증권은 해태제과가 확장 브랜드에 더 주력할 것으로 관측하면서 단맛 스낵은 제과회사들이 집중적으로 출시해 마케팅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은 최근 주식시장 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대신증권은 6일 코스피가 당분간 1980∼2010 범위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외국인 유동성 및 연초 이후 가격 부담이 맞서면서 코스피가 2000에 도달하고서 상승 탄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0은 지난해 8월 이후 지수의 하락 사이클에서 만들어진 마지막 저항선인데 이를 넘어선다면 코스피는 2100까지도 상승할 것”이라며 “하지만 기관 매도 강도가 커지고 있어 단번에 2010선을 돌파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단기 지지선을 1980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1∼2주간 코스피가 이 범위에서 좁은 박스권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 기간에 투자자는 코스피의 2차 상승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들에 대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탓이다. 우선 파라다이스[034230]의 목표주가가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춰졌다. IBK투자증권은 6일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중국의 규제 여파가 국내 카지노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해 파라다이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346억원에서 1천172억원으로 13% 가까이 낮췄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정부가 반부패 정책을 실시하면서 마카오행 카지노 수요를 단속, 현지 시장이 급속히 냉각됐다”며 “마카오 카지노의 역성장 정도가 심화됐고 올해 들어 발표된 파라다이스의 실적을 보면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도 중국 정부의 카지노 단속 영향권 안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한국 카지노 시장, 그중에서도 서울·제주·인천 시장은 마카오 카지노 매출액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성장을 계속했고 이로 인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 프리미엄을 받았었다”면서 “그러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6일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신증권은 기업은행[024110]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KT&G[033780] 주식을 처분하기로 한 결정을 실적 전망에 반영한 것에 기인한다. 지난달 27일 기업은행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KT&G 주식 951만485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또 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66.3% 늘어난 30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KT&G 주식 매각이익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55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처분 시기가 가변적인 만큼 보수적 관점에서 약 4000억원의 매각이익을 올해∼2017년 이익 추정치에 고르게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KT&G 주식 처분이 비록 일회성 이익이기는 하지만 예상 매각이익이 대규모이고 순이익 확대는 배당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드러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런가
[KJtimes=김바름 기자]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띄고 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와 YG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주가가 ‘훨훨’ 날고 있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의 지난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869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SM은 이와 관련 중국 사업과 뉴미디어 사업 등이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일본이 해외 매출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엔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사옥 이전 비용 등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보다 15.31% 줄어든 343억3000만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해외 매출의 일본 비중은 재작년 71%에서 지난해 3분
[KJtimes=김바름 기자]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088800]의 목표주가가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5일 하나대투증권은 에이스테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세가 예상되며 적자 사업인 방산 부문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에이스테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1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는 131억원 줄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선 108% 늘었다.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인도에 이어 올해 중국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동남아시아에 추가 매출처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길 것”이라며 “군 통신망 업그레이드 이슈가 큰 편이며 군납 관련
[KJtimes=김바름 기자]메디아나[041920]의 올해 영업이익이 60% 이상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NH투자증권은 메디아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1억원과 7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2.8%, 68.6%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디아나는 환자 감시 장치와 제세동기 등 신제품 5종 출시에 힘입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이 업체는 올해 2공장 증설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며 헬스케어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롯데하이마트[071840]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대우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내실 다지기와 이익률 개선이 점쳐진다며 롯데하이마트를 꼽은 것이다. 대우증권은 또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해 이마트·GS리테일·BGF리테일·CJ오쇼핑·현대홈쇼핑에 대해선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신세계·롯데쇼핑에는 ‘트레이딩 바이’, GS홈쇼핑에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이준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무리하게 추진한 신규 출점이 올해는 10개에 못미칠 것”이라며 “고정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상황에서 매출액 증가가 이익 증가로 직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점포 효율화 작업의 진행, 온라인 매출의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