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드제로 캐시백 이벤트를 이 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모델 구매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증정할 계획이다. 소비자 혜택도 넓혔다. 기존과 달리 신한 제휴카드 외에도 KB카드, NH농협카드까지 확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카드를 이용해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된다. 행사모델은 코드제로 싸이킹 11종(컴팩트형 6종 포함), 로보킹 6종, 코드제로 핸디스틱 9종, 코드제로 침구킹 2종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3년, 침구청소기 코드제로 침구킹을 시작으로 무선청소기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드제로 전 제품에 스마트 인버터 모터 탑재, 흡입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 탑재 제품에 한해 모터 10년 무상 보증 제도도 시행 중이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실내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제품이다. 독일 SLG와 영국 BAF로부터 미세먼지 99.999% 차단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KJtimes=김봄내 기자]그루밍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남성 소비자들이 과감해지고 있다. 남성 전용 스킨케어나 비비 크림 등 다소 제한적이던 소비 패턴이 파운데이션이나 눈썹 메이크업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에서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 사이 남성 고객들이 구매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년새 파운데이션과 브라우 제품군의 판매량이 각각 24%와 3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량 부동의 1위는 여전히 비비 크림이었으나 스틱 타입부터 리퀴드, 컴팩트 타입까지 다양한 형태의 파운데이션이 순위에 올랐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피지 조절 기능이 있으면서 바르기 쉬운 ‘스킨 파운데이션 스틱’이었다. 남성들이 찾는 브라우 제품의 종류 역시 다양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오토 펜슬 타입의 ‘퍼펙틀리 디파인드 롱웨어 브라우 펜슬’이었고 브라우 마스카라인 ‘내추럴 브라우 쉐이퍼’와 섀도우 타입의 ‘브라우 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브라우 제품이 고르게 판매됐다. 바비 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노용남 팀장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바비 브라운의 경우 제품의 톤과 컬러가 남성들도 쉽게
[KJtimes=김봄내 기자]선진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국내 HMR시장 규모는2010년 7700억원에서 2015년 1조5000억원으로 5년동안 약 2배 성장했다. 또한 올해는 제품 다양화로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돼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HMR 제품의 구입 목적과 용도, 소비자들의 선택기준은 무엇일까. 풀무원 식품은 소비자 패널 450명을 대상으로 ‘간편가정식(HMR)’ 구매관련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HMR 제품의 구매 목적으로 ‘한끼 식사를 대체하는 주식’이라는 답변이 68%, 구매 이유로는 ‘매번 새로운 요리를 하기 부담스럽다’는 답변이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HMR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식품첨가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가 58%에 달했으며, HMR 제품 선택시 고려 요인 역시 ‘브랜드’(38%)를 이어 ‘원재료’(23%), ‘식품첨가물과 나트륨 함량’(2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정간편식(HMR) 제품 구매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식품첨가물’과 ‘나트륨 함량’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품업계에서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인공감미료, 보존제 등 식품첨가물을 최대한 빼고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해 원재료 고유의 맛과 건강을 살린 ‘심플푸드(Simple Food)’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5년도 식품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2013년 식품제조업 산업 규모는 전년보다 2.9% 성장했지만 감미용 조제품이나 색소용 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타 식품첨가물 제조업의 매출은 35.6% 하락했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첨가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거나 크게 줄여서 원료의 비율을 높인 ‘심플푸드’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100% 단일과일로 아기를 위한 ‘심플푸드’, 맘마밀 요미요미 처음과일 아기들이 먹는 제품은 아기의 건강과 식습관에 직결되어 있어 어른들의 먹거리보다 까다롭게 고르기 마련이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처음과일’ 3종은 모유나 분유만 먹던
[KJtimes=김봄내 기자]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막걸리를 당일 판매하는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소형 양조장펍 모델인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배상면주가가 운영 중인 느린마을양조장펍 (강남점, 양재점, 센터원점) 달리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은 최근 정부의 하우스 막걸리 규제 완화 정책에 맞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이란 콘셉트로 운영된다.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과 그 곳에서 빚어진 그 마을만의 정겨운 막걸리에 대한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매장 분위기에서 정겨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막걸리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오늘날의 가치를 더했다.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에서 빚어진 막걸리는 대량 생산되어 천편일률적으로 소비되는 막걸리가 아닌 당일 생산해 당일 판매하는 원칙으로 운영된다. 즉, 매일 일정량만 생산해 최상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느린마을 시그니처(Signature) 메뉴인 ‘느린마을 오늘’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느린마을 하우스(House) 메뉴는 매장에 따라 독특한
[KJtimes=김봄내 기자]제이에스티나 레드는 브랜드 뮤즈인 제시카와 함께 한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했다. 성공적인 솔로 앨범 발매 후 대중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시카는 이번 공개된 비주얼들을 통해 서로 다른 상반된 매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에 모던하게 매치된 주얼리 ‘두 마케트 (Doux Maquette)’는 지난해 인기를 모은 ‘마께트(Maquette)’ 라인의 새로운 버전으로 기존의 구조적인 조형미는 유지한 채 부드러운 곡선과 과감한 디테일을 더해 보다 시크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반면 오프숄더의 셔츠 스타일링과 함께 실버와 골드, 화이트 플레이트가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탄생한 ‘티엔느 (Tienne)’라인의 주얼리를 착용한 제시카는 앞서 공개된 비주얼과 상반된 모던하고 페미닌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새로운 비주얼을 통해 공개된 주얼리는 브랜드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본격 몸매 관리에 돌입한 소비자들을 위해 2016년 봄, 식음료업계가 또 한번 칼로리 다운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식음료업계의 칼로리 다운 붐은 예년과는 다른 모양새다. 최근 한 해 동안 몸매 관리 관련 온라인, 방송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칼로리 다운은 물론, 경쟁 제품과 비교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까지 추가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운동은 못먹는 괴로운 시간? No! 맛있는 제로 칼로리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 출시 칼로리는 줄이고, 맛은 살려 피트니스 시 특히 유용한 음료가 `Down 칼로리 + @’의 대표적인 제품. 지난 4월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맛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이 운동 중에 칼로리 부담없이 마음껏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게 했다.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칼로리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가 20일부터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인 아파트아이(www.apti.co.kr)와 제휴, 아파트 관리비 결제 서비스를 오픈 한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1만 8,000여단지, 800만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종합 생활 서비스로 관리비 조회 및 납부는 물론, 에너지 사용료 비교 등 생활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아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결제 페이지에서 결제수단으로 SSG페이를 선택 한 뒤 SSG페이 결제 비밀번호만 간단히 입력하면 납부가 완료된다. 특히 은행영업 시간 외에도 수수료 없이 언제든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SSG페이와 아파트아이의 이번 제휴로 고객들은 SSG페이의 차별화된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어 계좌이체 등 기존 결제 방식보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상품권은 물론 멤버쉽 포인트, 은행/카드사 포인트 등을 전환,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결제로 고객들의 SSG머니 활용폭도 한층 더 넓어졌다. SSG페이는 이보다 앞서 잔돈적립, ATM출금 서비스, SSG머니카드 등 쇼핑은 물론 금융, 생활편의 등 고객들의
[KJtimes=김봄내 기자]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아웃도어 활동에 따라 골라입을 수 있는 일명 ‘박보검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레킹 라인과 아우트로 라인, 바이크라인, 아웃도어 애슬레틱 라인 등 총 4가지다. 먼저 트레킹 라인의 ‘반팔 메쉬콤보 라운드티’는 가벼운 산행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소재로 땀을 빠르게 흡수해 보송하게 말려주는 것은 물론 몸판과 등판, 팔 부분의 직조를 다르게 해 움직임이 편하다. 가격은 6만9,000원. 캐주얼한 스타일의 아우트로 라인 ‘칼라블럭 반팔 라운드티’는 캠핑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다. 가볍고 시원한 폴리 소재를 사용했으며 겨드랑이 부분 안쪽에는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사용해 땀냄새를 막아준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몽벨이 올해 새로 전개하고 있는 바이크 라인의 ‘맨 하이브리드 바이크 폴로티’(사진)는 세련된 폴로형 티셔츠로 앞쪽 가슴 포켓과 등판에 빛이 반사되는 3M 테이프 디테일을 넣어 야간 안전을 고려했다. 티셔츠의 등허리 부분이 약간 길게 디자인돼 자전거를 터도 등이 보이지 않으며 아랫 단에 실리콘 테이프를 넣어
[KJtimes=김봄내 기자]올들어 처음으로 20일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10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과 경기도 군포·성남·가평·광명·양평·이천·하남·수원·고양·동두천·부천·과천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의 경우에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이 늘어남에 따라, 남편들의 가사분담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5가구 중 2가구가 맞벌이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이 여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것은 옛말, 전업주부로 전향하거나 가정살림 내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관심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남자들의 니즈를 맞추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집안일을 해결해 줄 가전제품이 살림 필수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청소기의 무거운 무게 때문인지 청소기 돌리는 것이 어느새 남편들의 몫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왕 청소하는 거 멋있고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남자들에게 다이슨(Dyson)의 V6 무선 청소기는 단연 워너비 제품이다. 다이슨의 무선청소기 V6 모터헤드 헤파와 V6 플러피 헤파는 강력한 흡입력뿐만 아니라 다이슨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다이슨 V6 무선 청소기는 강력한 성능 및 혁신적인 기술로 짧고 굵은 청소가 가능해 최신기술과 기어에 관심이 있는 남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브랜드 'LG 스튜디오'가 미국의 대표적 고급 인테리어 전시회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Decorator Showcase)'를 공식 후원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는 안토니오 마틴스, 크리스틴 스키너 등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25명이 샌프란시스코 텔레그래프 힐에 위치한 대저택 '빌라 드 마르티니'에서 혁신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였다. 주방 디자인을 맡은 마틴 코버스는 LG 스튜디오와 주방 가구를 조화시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방을 현대적이고 우아하게 연출했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가격은 2만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여한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북미 빌트인 사업에 속도를 냈다. LG전자의 빌트인 가전 매출은 최근 3년간 미국시장에서 매년 2배씩 늘었다. 빌트인 유통 채널을 지난해 600여곳으로 늘렸고 올 상반기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출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휴대전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단말기 자급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다. ‘단말기 자급제’란 이용자 스스로 구입한 단말기를 이용해 희망하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www.checkimei.kr)에 접속한 뒤 조회하기 버튼을 누른 후 단말기 식별 번호를 입력하면 지원 대상인지 알아볼 수 있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전 구입한 단말기는 지원금을 받았는지 유무와 관계없이 개통 후 2년이 지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하지 않고도 자신의 단말기 20% 요금 할인이 가능한지는 물론 약정 기간 만료일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인용’ 항목으로 들어간 뒤 ‘20% 요금할인 대상 단말기 조회’ 항목에서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입력하면 된다. IMEI는 배터리를 분리하면 보이는 15자리 숫자로, 휴대전화에서 ‘*#06#’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보수 논객 지만원(75)씨가 재판에 출석했다가 광주 시민과 피해자들에게 강한 비난을 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강산 판사 심리로 첫 공판이 끝난 직후 지씨가 법정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던 30여명의 광주 시민과 5·18 민주화운동 생존자 등은 "우리가 빨갱이냐", "어떻게 5·18을 간첩으로 몰 수 있나"라고 항의했다. 지씨가 대답 없이 떠나려 하자 이들은 뒤를 따라갔고, 이후 지씨가 한 여성의 얼굴을 밀치는 등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5·18 당시 촬영된 사진에 등장하는 시민 4명을 '광수'라고 지칭해 비방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광수'는 '5·18 때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특수군'이라는 의미다. 그는 2014년 11월 같은 홈페이지에 '5·18 광주의 유언비어는 위장한 천주교 신부들이 담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방한 혐의도 받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3) 할머니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19일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변호인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에 대해 피고인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다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다른 가능성의 대부분은 일반인의 상식과 경험칙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학적으로 밝혀진 객관적 사실에도 반한다"며 "이 사건에서는 범인이 피고인임을 가리키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판시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7월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할머니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1심에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유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박 할머니가 사건 전날 화투를 치다가 심하게 다퉜다는 피해자 진술, 피고인 옷과 전동휠체어, 지팡이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