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전국을 강타했던 한파가 다소 누그러짐에 따라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움직임이 편한 슬림 패딩 재킷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슬림 패딩 재킷은 겨울은 물론 쌀살한 초봄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로 간절기에 입기 좋고 실용적인 '패시브' 슬림 패딩 재킷과 베스트를 추천했다. 아이더 '패시브' 재킷과 베스트는 고기능성 아웃도어 스포티즘 라인인 모멘텀의 슬림 패딩 제품이다. 모멘텀 라인은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워킹,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어떠한 기후 환경에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패시브' 슬림 패딩 재킷은 얇
[KJtimes=김봄내 기자]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인도네시아에 늦어도 작년 초 이후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이 바이러스가 동남아 일대에 이미 확산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뎅기열 연구 도중 우연히 발견된 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내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이번 중남미 지카 바이러스 확산 사태 이전에 이미 인도네시아에 지카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연구기관인 에이크만분자생물학연구소는 수마트라섬 잠비주(州)에 거주하는 27세의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 남성은 외국 여행 경험이 없다면서 인도네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전격 공개한다. 1일 삼성전자가 전 세계 미디어에 발송한 초청장을 보면 갤럭시S7는 21일 오후 7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CCIB에서 공개된다. 22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개막에 하루 앞서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S6도 작년 MWC 개막 전날 공개했다. 초청장에는 테두리에 'ㄱ'자 모양으로 푸른빛이 새어나오는 검정색 정육면체 상자가 놓여있다. 이 이미지 외에 갤럭시S7의 디자인이나 특성을 연상케하는 다른 이미지나 문구는 없다. 갤럭시S7 언팩 행사는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obile),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news.samsung.com/global)에서 생중계된다. 앞서 LG전자는 21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리미엄 스마트폰 'G5'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송파구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하반기 국내 사상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곳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내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1일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고급형 복합 레지던스(The Residence·호텔식 서비스 제공 오피스텔)와 오피스(사무실)에 대한 분양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42층부터 71층까지 30개층에 들어서는 레지던스는 업무와 사교, 거주를 겸하는 공간이다. 롯데월드타워측은 레지던스 입주자들에게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는 물론 휴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분양 규모는 220여 가구에 이르며 분양은 복층(2개층 사용)과 단층 레지던스가 섞여 진행된다.현재 가장 관
[KJtimes=김봄내 기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출범이 결국 또 무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퀀텀모바일·세종모바일·K모바일 등 3개 법인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3사 모두 허가적격 기준(70점)에 미달해 기간통신사업 허가대상법인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인 대학생을 이유없이 난자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7·미국)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29일 "패터슨이 피해자를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공범 에드워드 리 진술이 신빙성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이달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1997년 4월3일 오후 9시50분 17세였던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대학생 조중필씨가 칼에 찔려 살해된 이태원 햄버거집 화장실에 함께 있었다. 둘 중 한 명이 조씨를 죽인 것은 확실하지만 검찰이 살인범으로 단독기소한 리는 1998년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흉기소지·증거인멸 혐의로 복역하다 1998년 사면된 패터슨은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KJtimes=김봄내 기자]'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성완종의 인터뷰 녹음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의 진술 신빙성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며 이 전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께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현금 3천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작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은 자원개발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성 전 회장이 지난해 4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경향신문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완구 당시 총리 등 유력 정치인들에게 돈을 건넸다고 폭로한 녹취록이 공개돼 불거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비오템이 브랜드의 대표 수분크림의 촉촉함을 그대로 담은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과 ‘아쿠아수르스 에센스 미스트’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과 ‘아쿠아수르스 에센스 미스트’는 비오템의 베스트셀러인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의 핵심 성분과 기술력을 담아 뛰어난 보습 효과와 진정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C.C. 쿠션을 톡톡 두드려 촉촉한 무결점 피부를 완성하고,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에센스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면 마를 틈 없는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은 수분크림 성분이 함유된 C.C. 쿠션으로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탱탱해 보이는 플럼핑 효과를 선사하며 스킨케어 제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제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다음 달 내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의 봄,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메뉴에는 유채꽃 꿀 라떼 2종, 한라봉 음료 3종, 녹차 디저트 1종과 생과일 한라봉이 포함됐다. 유채꽃 꿀 라떼는 에스프레소 더블샷 라떼인 '유채 카페 블라썸'(5천300원)과 유채꽃 꿀을 녹차에 섞은 '녹차 블라썸'(5천300원)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한라봉 에이드'와 '한라봉 스노우'는 각각 5천900원과 5천700원이다. 한라봉 생과일을 직접 짜서 만든 '리얼 주스 한라봉'(6천원)과 제주녹차에 크림을 얹은 '녹차티라미수'(5천원)도 있다. 생과일 한라봉은 2천원에 판매한다. 엔제리너스는 이 상품들을 1만2천원 이상 사는 고객에게 제주 한라봉 1개를, 2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한라봉 2개를 준다. 또 다음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부인 노순애 여사가 28일 오후 9시39분께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SK 회장의 창업을 조용히 내조하고 대주주 일가의 화목을 일궈낸 집안의 큰 어른인 노 여사는 1928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다. 최 창업주와 백년가약을 맺은 것은 1949년 4월 그녀의 나이 22세 때다. 수성 최씨 장손이었던 두 살 연상의 최 창업주를 만나 결혼한 뒤 3남 4녀의 자식을 뒀다. 장손의 아내였던 노 여사는 고 최종현 회장을 비롯해 최종관, 최종욱 고문 등 시동생들이 결혼하기 전까지 함께 살며 보살피고 결혼 등도 손수 챙겼다. 실제 최 창업주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갓집 살림과 자식 교육에 전담하는 등 ‘조용한 내조’에 힘써왔다. 사실 노 여사의 일생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일례로 결혼한 이듬해 6.25 전쟁이 발발했다. 최 창업주는 동생 최종현 회장, 아버지 최학배 공과 함께 피란길에 올랐다. 반면 노 여사는 맏며느리로서 남편을 대신해 시어머니와 함께 집을 지켰다. 같은 해 9월 서울이 수복됐다. 당시 집으로 돌아온 최 창업주는 만삭이 된 아내를 데리고 처가가 있는 용인으로 향했다. 추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27~28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개최된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최고경영진에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 주문했다. 구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과 경쟁 양상은 우리에게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절박함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기회도 보이는 만큼 생산·RD(연구개발)·마케팅 등 모든 경영 활동을 제대로 재점검하고 혁신해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 저와 여러분이 앞장서 끝까지 실행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LG 경영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주력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은 자동차부품·에너지 솔루션 등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집중 육성해 사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조세현, 3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일상의 짜릿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출사 여행을 다녀왔다. 2016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출사 여행은 겨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명진들꽃사랑마을’ 등 4개 아동복지기관(명진들꽃사랑마을, 동명아동복지센터, 하중지역아동센터,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조세현 사진작가에게 사진촬영기법을 직접 지도 받고,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톡쏘는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사진에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사 여행을 통해 ‘일상을 특별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촬영에 나선 청소년들은 흰 눈밭을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는 봄 제철 과일인 딸기를 가득 담은 시즌메뉴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메뉴 ‘스트로베리 포 달링(Strawberry for Darling)’은 지난 봄 선보인 생딸기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된 딸기 디저트 메뉴다. 제철을 맞은 국내산 생딸기만 사용해 오는 3월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먼저, 100%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든 ‘딸기주스’, 고소한 우유로 한층 부드러운 ‘딸기 라떼’, 딸기 프라페노에 휘핑크림과 생딸기를 듬뿍 담은 ‘딸기파르페’까지 지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딸기 음료 3종으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격은 모두 5,800원이다. 이와 함께 상큼한 딸기파르페 위에 고소한 치즈케이크를 더한 ‘딸기치즈파르페’를 새롭게 선보였다. 싱그러운 딸기의 과육과 함께 진한 치즈의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8일 자신의 진돗개를 공격한다며 이웃집 맹견을 죽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재물손괴 혐의뿐만 아니라 동물보호법 위반도 유죄로 판단했다. 김씨는 2013년 3월 자신의 개 사육장에서 로트와일러종 이웃집 개가 진돗개를 물어뜯자 기계톱으로 등 부분을 내리쳐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로트와일러는 공격성이 강한 맹견이다. 동물보호법은 3개월이 넘은 로트와일러를 데리고 외출할 때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조치를 하도록 규정했다. 1심은 형법상 긴급피난 조항을 들어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형법은 '자기 또는 타인의 법인에 대한 현재의 위난을 피하기 위한 행위가 상당한 이유가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논란을 빚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검토를 백지화 했다고 야당 의원들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정희(익산을)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연구 용역결과 할랄구역 지정의 실익이 없어 추진하지 않는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민의 동의 없이 할랄 단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도 확인했다고 전 의원은 전했다. 농림부는 무슬림 등을 겨냥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을 검토했지만, 국내에 무슬림이 대거 유입해 '이슬람화'할 우려가 있다며 일부 기독교계 등이 반발하기도 했다. 이춘석 (익산갑) 의원도 이날 "농림부 여인홍 차관에게 할랄단지 무산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시민이 반대하면 할랄 단지를 조성할 수 없고 할랄 도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