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공급된 모든 백수오 제품을 대상으로 벌인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결과를 이르면 22일 발표한다. 식약처는 22일 오전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중에 유통된 200여개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와 해당 제품 제조사의 백수오 원료 보관·관리 실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조사에 남아 있는 백수오 원료는 물론 해당 업체에 백수오를 공급한 농가에 남아 있는 백수오 40∼50건도 수거해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는지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자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국 256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44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KJtimes=김봄내 기자]소형차 브랜드 MINI는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총 100대 한정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21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뉴 MINI 쿠퍼 얼그레이(Earl Grey) 에디션'과 '뉴 MINI 쿠퍼 에스프레소(Espresso) 에디션' 등 2종이다. 사측에 따르면 외관에 톡톡 튀는 색상이 아닌 차분하며 대중적인 색상을 적용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접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옵션이 대거 적용돼 기존 MINI와 차별화했다. 뉴 MINI 쿠퍼 얼그레이 에디션에는 문워크 그레이(Moonwalk Grey) 색상의 바디에 검정색 루프 및 사이드 미러캡, MINI 특유의 보닛 스트라이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17인치 텐타클 스포크 디자인의 경량 알로이 휠이 뉴 MINI 쿠퍼 모델 최초로 적용됐고 런플랫 타이어도 장착됐다. 내부에는 MINI 최초로 세틀라이트 그레이(Satellite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한국 대표음식 불고기와 이태리 대표 피자를 각각 라면과 접목시킨 '불고기비빔면'과 '피자비빔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불고기비빔면’은 우육탕면과 짜왕을 잇는 굵은 면발이 특징이다. 시중 판매 용기면 가운데 가장 굵은 면이다. 폭은 3㎜지만 두께는 얇게 해 뜨거운 물에 4분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폭넓은 면발에 달콤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을 더했다. 식감을 높이는 버섯과 야채, 고기 건더기도 들어 있다. ‘피자비빔면’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피자 맛을 라면에 접목시켰다. 토마토 맛과 치즈 맛이 어우러졌다. 얇은 면발이지만 반죽에 강황을 넣어 노란색을 입혔다. 불고기비빔면과 피자비빔면은 10~20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젊은층의 기호를 반영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비빔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로 쉽고 간편하게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백설 케익믹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븐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초코케익믹스’와 ‘바닐라케익믹스’ 등 2종이다. ‘백설 케익믹스’는 CJ제일제당이 약 2년 간 밀가루와 설탕, 유지 등 케익을 만드는 원재료 배합비를 연구한 결과, 전자레인지 조리에 적합한 최적의 배합비를 개발해 적용했다. 기존에 케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합에서 오븐에 굽기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됐지만 이 제품은 별도로 오븐을 예열하거나 온도를 맞출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4분만 조리(700W기준)하면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베이킹믹스다. ‘백설 케익믹스’는 케익이나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등 소비자들이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월 2만원대 요금부터 유·무선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첫날 15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요금제 출시 첫날 끌어모은 가입자 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앞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T끼리 요금제'는 2013년 3월 출시 당시 15만명 가입에 이틀이 걸렸다.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중 50%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20∼30대였다. 50대도 17%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10대는 1%, 40대는 26%, 60대는 6%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에서 요금제 관련 문의가 평소보다 11배 증가했고 대리점 등 방문자도 2.5배 늘었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단말기 판매량도 일 평균치보다 20% 급증했다. SK텔레콤은 "업계 최초 유·무선 음성 통화 무제한, 업계 최대 데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ㆍ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5’에 참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을 글로벌 시장에 선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조현상 화학PG CMO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내구성ㆍ내화학성 등이 탁월한 차세대 소재 폴리케톤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될 우리 폴리케톤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서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독일의 K-Fair, 미국의 NPE와 더불어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도 꼽힌다. 올해에는 3,200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펀드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 펀드는 중국 베이징시가 주도하는 벤처기업 투자 형태의 펀드다. 21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반도체인터내셔널펀드(이하 베이징펀드)’에 출자해 이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규모는 약 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 펀드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99%다. 위안화 기반으로 결성된 본토 펀드에 투자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케이만제도에 기반을 둔 역외펀드 방식의 출자를 택했다. 이 펀드는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00억위안(약 21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펀드’ 조성을 밝힌 데 따른 연장선이다. 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정책펀드의 형태인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밀가루는 전혀 넣지 않고 쌀로만 만든 파스타면에 풍부한 소스가 어우러진 '부드럽게 쫄깃한 쌀면 페투치네(이하 페투치네)'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에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미트 페투치네'와 '토마토 페투치네' 2종으로, 올해 풀무원이 냉장면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쌀 생면 제품이다. 페투치네(Fettuccine)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둥글고 가는 형태의 스파게티(Spaghetti)보다 면이 넓고 납작해 소스가 잘 묻어나 소스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페투치네 2종의 면은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쌀(80%)과 옥수수, 감자 등 곡물 전분을 배합해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냈다. 풀무원은 기존 쌀로 만든 면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떡'같은 식감을 완벽하게 보완한 쌀 가공법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20일 금천구 소재 LG전자 가산 RD캠퍼스에서 LG전자 신제품의 디자인 등 경쟁력 전반을 점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구 회장 등 경영진은 LG전자의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70여개의 제품을 꼼꼼히 살펴봤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조성진 HA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비롯한 사업본부장과 사업본부별 디자인 연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구 회장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제품 본연의 기능이 더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는지와,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이 아닌 시장 선도 관점에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Exor) 이사회에 참석하고 유럽지역 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19일 귀국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0일 수요 사장단협의회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이) 어제 오후 민항기 편으로 귀국했다. 유럽에 있는 사업 현장을 둘러봤고 폴란드 가전 TV 공장에 다녀온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엑소르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2일 유럽으로 향했다. 엑소르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의 지주회사다. 이 부회장은 2012년 5월부터 엑소르 사외이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재추대됐다. 이 부회장이 지난주 이건희 회장이 맡던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된 데 대해 이 팀장은 "임기가 5월 말에 만료되고 이 회장께서 편찮으셔서 이사장 업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국내 RTD 캔커피 최초로 단일 품종의 원두만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 '칸타타 킬리만자로' 2종을 선보였다. 이 커피는 여러 품종의 원두를 섞어 로스팅 한 블렌드 커피와 차별화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아프리카 대표 원두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만을 사용한 싱글오리진 캔커피로, 단일 원두 본연의 개성 있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라떼와 아메리카노 총 2종으로 출시됐으며 칸타타만의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하고, 설탕 함량을 기존 칸타타 제품 대비 약 25% 낮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패키지 또한 방금 로스팅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원두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하고 '싱글 오리진 커피' 문구를 넣어 프리미엄 커피임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서비스들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홈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홈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스마트홈 플랫폼을 탑재한 다양한 홈기기들과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했다.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은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홈서비스에 최적화해 자체 개발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 론칭과 함께 스마트홈 플랫폼이 탑재된 도어락(아이레보), 제습기(위닉스), 보일러(경동나비엔), 가스밸브차단기(타임밸브) 등 4개 제품이 1차 출시됐다. 올해 3분기 이후에는 에어컨, 보일러, 공기청정기, 조명기기 등 10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제품들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에너지도 절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유명 웹툰 작가 임강혁과 협업해 스포츠 열정을 자극하는 ‘스포츠 일러스트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파워에이드가 자랑하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인 ‘ION4’가 업그레이드 된 이후 실시하는 첫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로 소비자들의 스포츠 열정을 깨움과 동시에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파워에이드는 축구, 야구, 농구 등 열정 넘치는 순간들을 임강혁 작가만의 그림체로 상징화해 패키지에 삽입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의 백 넘버(Back Number)는 물론 "공이 있는 곳에 내가 있다 / 투구에 혼을 담아라 / 승부는 9회말 2아웃부터 / 축구는 골로 말한다" 등과 같은 문구를 캘리그래피로 삽입해 파워에이드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전달하고, 소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오너 기업가 중에는 올해 회갑을 맞은 1955년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과 10월 태생이 많았고 6월생과 12월생은 적은 편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오너 기업가가 10명 중 3명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부산 출신이다. 이름 가운데와 마지막 글자로는 '영'자와 '호'자를 많이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 기업과 1개 이상 상장사를 둔 그룹을 포함해 193개 그룹 오너들의 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총수급 오너와 경영 승계 대상에 있는 3∼4세 기업가를 포함해 총 214명이다. 조사결과 오너 기업가가 가장 많이 태어난 해는 1955년으로 13명이나 됐다. 두산[000150] 박용만 회장, 롯데 신동빈 회장, 한솔 조동길 회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 그룹 회장은 사물 인터넷과 모바일 혁명 등 신기술의 출현이 미래의 경영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이것은 위기이자 기회"라고 20일 밝혔다. 허 회장은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Value Creation Forum)'에서 이같이 밝힌 뒤 "미래에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먼저 준비하는 것이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포럼은 GS 계열사들이 경영혁신 성공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그룹 내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허 회장은 개회사에서 "꾸준한 실행이 전제될 때 혁신 활동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혁신의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서로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이 조직 전체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