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GS25는 오는 29일 방송인 홍석천과 손잡고 ‘마이홍 도시락’을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한 ‘홍라면’에 이어 두 번째다. 마이홍은 ‘핫칠리치킨’과 ‘치킨데리야끼’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각각 칠리소스와 데리야끼 소스를 활용한 퓨전치킨 요리가 메인이다. 여기에 꽈리 고추버섯볶음, 콘샐러드, 감자튀김을 밑반찬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 3500원이다. 한편 GS25 측은 마이홍 도시락 출시를 계기로 홍석천과 함께 퓨전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락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홍석천과 손잡고 선보인 매운볶음면 컨셉의 홍라면은 출시 후 역대 최단기간 판매를 갱신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조35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2013년(1조1633억원)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1조73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2008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지난해 매출은 26조4555억원으로 2013년(27조330억원)보다 오히려 2.1% 줄었으나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이 많이 팔리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174억원으로 2013년(4190억원)보다 무려 119.0%나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제품군이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 등 G시리즈 판매가 지난해부터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안착 단계에 들어간 점과 애플의 아이폰 신작 출시 등으로 중소형 IPS 패널 수요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해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피부 보습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화장품 '비욘드 트루 에코 링클' 에센스와 크림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에센스는 주름 개선 기능이 있는 유기농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림은 각종 유기농 인증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피부에 생기를 주고 보습 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고 LG생건은 강조했다. 가격은 각각 4만8000원대와 5만4000원대.
[KJtimes=김봄내 기자]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잇단 도로함몰 등으로 부동산 가치 하락을 우려하던 서울 잠실 석촌호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석촌호수'란 이름을 도로명 주소에서 지워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송파구청과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3동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 11월 입주민 2678가구 중 2048가구(76.5%)의 동의를 얻어 송파구청에 도로명주소 변경을 요청했다. 이 아파트는 석촌호수로와 잠실로, 삼학사로, 삼전로 등 4개 도로에 둘러싸여 있는데, '석촌호수로' 대신 '잠실로'를 도로명 주소에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파구청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18일 레이크팰리스 아파트의 도로명 주소를 '석촌호수로 169'에서 '잠실로 88'로 변경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통상 정문 앞 도로 기준으로 도로명 주소를 정하는데, 잠
[KJtimes=김봄내 기자]“모든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위기를 불러온 것도 사람이지만, 위기를 타개하는 것도 모두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연초부터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위기 탈출을 위한 기개와 열정을 발휘해줄 것을 주문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8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장 회장은 최근 사보에 실린 'CEO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언제나 어제보다 나은 지혜와 노력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고 현명한 고민과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장 회장은 "임직원 여러분이 혼연일체로 뭉쳐 매사 굴하지 않는 자세로 의연하게 대처한다면 어떠한 세파가 몰아친다 하더라도 돌파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 호텔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객실 점유율이 낮아지고 수입도 줄고 있다. 28일 업계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호텔 객실 점유율은 2011년 64.9%에서 2012년 64.7%, 2013년 62.9%로 3년 연속 하락했다. 특히 2010년 72.8%였던 특1급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2011년 72.7%, 2012년 71.7% 등으로 낮아지다 2013년에는 67.6%로 뚝 떨어지면서 70% 선을 밑돌았다. 보통 업계에서는 특급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70%를 넘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2급 호텔의 객실 점유율 역시 2011년 71.9%에서 2012년 70.1%, 2013년 69%로 하락했다. 1등급 호텔의 2013년 점유율은 전년도보다 3.26%포인트 떨어진 59.3%, 2등급 호텔은 7.13%포인트 하락한 48.2%에 머물렀다. 객실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객실 수입과 부대시설 수입 역시 줄고 있다. 통계 수치를 제출한 호텔 1곳당 평균 객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27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내고 '애플 와치' 출시를 올해 4월로 확정해 발표하면서 장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27일 끝난 회계연도 1분기의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450만 대였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시장 분석가들의 추정치 평균이었던 6490만 대보다 훨씬 높다. 아이폰 매출액은 511억8000만 달러로, 애플 전체 매출액의 68.6%를 차지했다. 다만 아이패드는 2010년 첫 제품이 나온 후 가장 큰 폭으로 판매 대수가 감소했다. 1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은 2142만대로, 전년 동기(2604만대)에 비해 17.7% 줄었다. 아이패드 매출액은 899억 달러로, 애플 전체 매출액의 12.0%를 차지했다. 애플은 1분기에 맥 컴퓨터 552만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난 것이다. 맥 매출액은 69억4000만 달러로,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 통합온라인몰 정원e샵이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11일까지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60여 가지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73% 할인 판매하고, 전 상품 무료배송과 최대 20% 적립금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먼저 40여종의 청정원 선물세트가 부담 없는 1만원 대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카놀라유와 올리고당, 우리팜델리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12호는 정가 2만800원에서 14% 할인된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카놀라유와 홍초, 허브솔트, 런천미트 등으로 구성된 행복3호는 2만5900원에서 27% 할인된 1만8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우리팜델리와 순살참치로 알차게 구성된 우리팜 특선 1호와 홍초 3종으로 구성된 홍초 3호 역시 각각 14% 할인된 3만8600원과 1만71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소중한 이의 건강을 책임질 웰라이프의 건강기
[KJtimes=김봄내 기자]탤런트 이세은(33)의 예비 신랑이 부국증권의 오너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결혼하는 이세은의 예비 남편이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씨의 장남 영윤씨다. 영윤씨는 작년 11월 말 기준 부국증권 보통주 1만9270주(0.19%)를 보유하고 있다. 부국증권은 1954년 8월25일에 설립됐으며 한일합섬의 계열로 출발해 현재는 계열분리됐다. 한일합섬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인 김중건 회장이 부국증권의 최대주주다. 부국증권은 작년 기준 국내 증권사 순위 30위권에 있다. 이세은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배포한 자료에서 "이세은 씨가 3월 6일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상대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다. 예식은 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비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 재고만 쌓인 백화점 업계가 대목인 설을 앞두고 대형 '재고처리' 행사를 열기에 이르렀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9개 점포에서 겨울 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특집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설 준비로 여념이 없어야 하는 시기에 이런 행사를 마련한 것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협력회사의 재고 소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백화점은 설명했다. 올겨울은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 브랜드마다 겨울 상품 재고가 전년보다 20∼30% 더 남아 협력사들이 재고 처리에 부담을 떠안게 됐다. 1월 정기 세일이 끝나면 보통 겨울 아우터 소진율이 60%를 넘는데 올해는 50% 정도다. 롯데백화점의 신년세일 매출 신장률은 기존점 기준 0.5%에 그쳤고, 1월 마감 실적은 역신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10년 새 재벌그룹 오너 일가 중에서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과 동생 정유경 부사장 남매가 증여세를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7일 재벌닷컴이 2006년 1월 1일 이후 주식 상속과 증여 내역을 신고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989명을 조사한 결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부사장 남매가 지난 2006년 9월 부친으로부터 6800억원 규모의 신세계 주식 147만여주를 증여받았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정 부회장 남매가 주식을 증여받을 당시 신세계의 평균 주가(증여 시점 전후 2개월 평균가격) 39만원선으로 계산한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의 주식 증여액은 각각 3900억원, 2900억원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정 부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은 이듬해인 2007년 3월 증여세 명목으로 각각 신
[KJtimes=김봄내 기자]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차 문화 체험공간인 '오설록 티하우스' 청계천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 있는 청계천점은 오설록 티하우스의 18번째 매장으로, 매장 앞에 청계천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좌석을 마련했다. 매장 안에는 제주의 자연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배치했으며, 제품을 시향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청계천점은 오픈 기념으로 할인과 증정품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티하우스 청계천점 쿠폰집' 2만 부를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 대기업들이 지난해보다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더 줄일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기업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500대 대기업 중 305개사가 응했다. 올해 대졸 신입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곳은 151개사(49.5%)였고 채용하지 않겠다는 곳이 29개사(9.5%)였다. 아직 채용 여부나 규모를 결정하지 못한 대기업이 전체의 41%인 125개사였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180개사의 기업당 평균 채용인원은 126.9명으로 지난해 평균 채용인원(129.9명) 보다 2.3% 줄었다. 전체 신규채용 인원 규모도 지난해 2만3385명에서 올해 2만2844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180개사 중 절반가량인 91개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응답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북미를 겨냥한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LG전자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시스템에어컨 전략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대표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4’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통합냉방효율(IEER) 36을 달성했다. 최대 50마력까지 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조합모델 기준 용량 또한 북미 최대다. ‘멀티브이 4’와 ‘DOAS’는 냉난방분야와 환기분야에서 각각 ‘우수기술(Honorable Mentions)’로 선정됐다.‘멀티브이4'와 연결해 사용하는 환기 제품인 ’DOAS(Dedicated Outdoor Air System)‘도 전시했다. ’DOAS‘는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를 교환해 공기 청정과 제습을 동시에 해준다.
[KJtimes=김봄내 기자]설 대목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행사기간에 근무할 단기 아르바이트를 대거 모집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업체 채용 규모는 총 1만5000여명 수준이다. 아르바이트 문의와 지원은 각 점포에서 하면 된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기간인 다음 달 18일까지 선물 배송·상담, 상품 적재, 상품권 포장 등의 업무를 할 아르바이트 총 5000여명을 모집한다. 아르바이트는 전국 전 점포와 분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한다. 점포별로 50∼100여명을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지난해 설과 비슷하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주부 등 여성들의 문의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성 인력을 60% 이상 채용할 예정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3개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채용한다. 담당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