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은 쇼호스트 유난희가 진행하는 '유난희 쇼'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유난희 쇼'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30분간 명품과 패션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 쇼호스트가 직접 재즈 싱어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재즈 라이브' 코너와 다양한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는 '메이크 오버' 코너도 마련했다. 또한 방송 중 공연, 뮤지컬,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소개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곡도 받아 들려주는 등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시청자와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한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유난희 쇼호스트는 "명품을 가치 있게 향유하는 방법, 값진 경험으로 나의 삶을 의미 있게 채워가는 방법을 알아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쇼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이어트 효과를 허위 광고한 9개 유명 스포츠브랜드 사업자에게 시정조치를 내리고 총 10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9개 브랜드는 리복, 스케쳐스, 핏플랍, 뉴발란스, 아식스, 휠라, 르까프, 엘레쎄, 프로스펙스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는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신발의 기능을 내세우면서 누구나 신발을 신고 걷기만 하면 날씬한 몸매가 되는 것처럼 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교수, 연구원 등의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검증한 결과 이들 브랜드가 제출한 시험 자료는 광고 내용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복, 핏플랍, 르까프, 뉴발란스, 휠라는 신발을 신고 걸으면 엉덩이, 허벅지 등의 근육 활동이 20% 늘어난다는 식으로 광고했지만 피시험자 수가 5∼12명으로 너무 적고 근육측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특수강 인수전에 현대제철과 세아그룹 등이 참여했다. 25일 마감된 동부특수강 인수의향서(LOI) 접수에는 4곳이 LOI를 제출했다. 현대제철·세아그룹 외 국내와 해외의 재무적투자자(FI) 2곳이 LOI를 냈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에 짓는 특수강 공장과 동부특수강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현대·기아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목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아그룹도 "특수강 산업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매물인 동부특수강 인수전은 현대제철과 세아그룹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사모투자펀드로 동부특수강을 1100억원에 인수했다. 대신 다른 철강사에 넘겼을 때 매각 차익은 동부그룹에 넘겨주는 것을 전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반려동물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O'Nature)를 론칭하고, 우유 팩과 같은 형태의 포장방식인 '카톤 팩'을 적용한 반려견용 사료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식품은 대형 파우치나 통조림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사람이 먹는 우유나 음료에만 쓰던 카톤팩을 사료에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보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관할 때 따로 밀폐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파우치나 통조림 사료와 달리 뚜껑을 닫기만 하면 밀폐 보관이 된다. 오네이처는 반려견에게 식이성 알레르기나 아토피 피부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무곡물 사료'를 생산한다. 사료 종류는 반려견 연령대별로 '퍼피', '어덜트' 2가지다. 내년에는 노령견용 사료 '시니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만3000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북한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 지원 사업 후원 목적으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 회장의 사재 5억원과 그룹 차원의 매칭기프트 5억원을 더해 조성했다. 기부금은 북한 임산부, 수유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One Thousand Day' 프로그램을 비롯해 북한 내 모자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 회장은 올해로 11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북한 어린이의 영양 및 보건서비스 개선을 지원했다. 2008년부터는 사단법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를 통해 평양의학대학병원 내 소아병동 및 의료교육센터의 건립을 지원했다. 서 회장은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북한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임산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팜한농이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를 매각한다. 25일 동부팜한농은 국내 한 화학회사와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 3만평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사는 10월 10일 부지 매매 본계약을 체결하고 10월 30일까지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동부팜한농은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울산 비료공장은 총 27만평이며, 동부팜한농은 그동안 비료사업에 필요한 설비 및 부지를 제외한 유휴부지 19만평 중 우선 7만평에 대한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매각되는 부지는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비료공장 유휴부지 중 3만평이며, 인근에 울산항, 경부고속도로 등 항만 및 도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내년 5월 울산대교가 완공되면 자동차·조선·중공업 공업단지가 포진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구축한 32㎿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가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작년 5월 미국 에너지부과 캘리포니아 전력업체인 SCE가 추진하는 북미 최대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캘리포니아주 컨 카운티 소재 테하차피 풍력발전단지내 모놀리스 변전소에 ESS를 구축했다. 32㎿h는 100가구가 한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전기차 2100여대 분량인 배터리셀 60만여개가 들어갔다. 이 장치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에 탑재하면 지구 3바퀴(12만㎞)를 돌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새로 준공된 ESS는 날씨에 따라 풍력발전소에서 불규칙적으로 생산되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안정화시켜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LG화학은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ESS 전체를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박삼구(69)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회사 운영 과정에서 거액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 간에 납품 단가를 부풀려 거래하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첩보가 입수돼 확인하려는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박 회장은 2009년 주력 계열사였던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명의의 기업어음(CP)을 4천200억원어치 발행해 계열사에 떠넘겼다는 배임 혐의로 동생인 박찬구(66) 금호석유화학 회장으로부터 고소당했다. 검찰은 이 고소 사건을 중앙지검 조사부(장기석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적십자사(한적)는 24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차기 총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한적 명예총재인 박근혜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다음 달 8일 28대 총재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내정자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월드비전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유엔 DNA(Decide Now Act) 회의가 선정한 '가장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101명의 리더'에 선정됐으며 지난 5월 전문직여성세계연맹(BPW) 글로벌여성리더십상을 수상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케미칼은 지난 23일 임직원 소통프로그램 '궁금해요 상무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궁금해요 상무님'은 임원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경력개발,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는 법 등 자유로운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강연에선 가성소다 영업담당인 장윤익 상무가 '나는 이렇게 실패했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회사생활 성공담과 실패담을 직원들에게 들려줬다. 장 상무는 1986년 구매팀으로 입사해 전략기획, 국내외 영업 등을 거쳤다. 특히 장 상무는 회사생활 경험담뿐만 아니라 개인사까지도 아낌없이 공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고 한다. 그는 "실패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하지만 현명한 실패는 성공 DNA를 키워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고 작은 실패의 경험은 자신을 몰라보게 성장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장애인, 사회단체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했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장애인협회,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주요 제품에 적용한 장애인 접근성 강화 기능을 소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참석자들은 제품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제품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상·하반기 한 차례씩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어 CSR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만 행사를 개최했으며, 해외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김장철을 앞두고 남자 영업직원들에게 김치 담그는 방법을 교육해 눈길을 끌었다. 김치냉장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고객인 주부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종로 수도조리전문학교에서 가전 판매·마케팅을 담당하는 남자 직원만을 대상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담그는 법을 교육하는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요리연구가 이종임 수도조리전문학교장이 교육을 맡았으며, 교육을 마친 직원에게는 수료증을 지급했다. 이번 1차 김장 교육에는 20여명의 남자 직원들이 참가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를 판매하는 남자 직원들이 실제로는 김치를 담가 본 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하이텍은 초고화질(UHD) OLED TV용 칩을 양산해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인 실리콘웍스에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는 칩은 TV 패널에서 색상 및 화질을 조절하며 선명한 TV 화면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디스플레이 구동 칩으로 풀HD 뿐만 아니라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OLED TV에도 장착되고 있다.동부하이텍은 그 동안 LCD 패널구동 칩을 주로 생산해 왔다. 이번에 OLED 패널구동 칩을 본격 양산하게 되면서 OLED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UHD OLED TV에 해당 칩이 장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OLED 패널은 자체발광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LCD에 비해 선명도가 높고, 후면에서 빛을 내는 백라이트유닛(BLU)이 필요 없어 LCD 패널의 경우 보다 더 얇은 TV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동안
[KJtimes=김봄내 기자]최첨단 IT 기기에 익숙한 스마트 세대는 혼수 가전도 혁신적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호한다. 맞벌이 신혼부부들이 바쁜 일상 속에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살림 초보자도 효과적으로 집안일과 요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본래 기능에 추가적인 기능을 더하거나 버튼 하나로 쉽고 빠르게 가사 일을 해결해 주는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주방가전 등의 필수 혼수 가전제품들이 다수 선보여 지며 ‘이노베이션’이 스마트 세대의 혼수 가전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드롱기 그룹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은 혼수 가전을 마련할 때에도 편의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노베이션 가전제품을 활용해 가사의 부담을 줄이고 개인적으로 생산적인 활동에 충실해 삶의 질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은 다음 달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 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불꽃축제는 2000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오후 7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영국·중국·이탈리아 등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석해 11만여발의 불꽃을 쏘아올린다. 영국팀(파이로2000)은 영화 007 OST 음악과 싸이의 음악을, 이탈리아팀(파이로모션)은 K팝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다. 한화는 한강에 바지선을 띄워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 2대를 설치, 오색단발류 불꽃이 쏟아져 내리는 '타워불꽃쇼'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 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태극·부채 불꽃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경찰·소방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