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 휘센 에어컨 판매 증가세가 가파르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LG전자와 업계와 따르면 휘센 에어컨 판매는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성수기를 겨냥해 내놓은 ‘휘센 손흥민’ 에어컨이 축구열기 고조와 함께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이달 들어 전국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평년 대비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지난 1일 LG 휘센 에어컨 일 판매량이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판매량은 역대 가장 많이 판매한 지난해 일 판매량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LG전자에 따르면 LG ‘휘센 손흥민’ 에어컨은 상하좌우 토출구를 중앙으로 모은 ‘포커스 4D 입체냉방’을 통해 지난해 제품 대비 최대 20% 빨라진 냉방 속도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재벌그룹 총수들의 보유 주택이 1700억원대로 1년 새 10% 가까이 뛰었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그룹 총수 이름으로 돼 있는 단독·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국토해양부 산정)은 모두 1724억원으로 작년의 1572억원보다 9.7% 상승했다. 이는 총수 자택의 공시가격이 오른 데다, 일부 총수들이 새로 주택을 사들이면서 보유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이태원 단독주택 등 주택의 공시가격은 30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이 회장 보유 주택가격은 1년 새 평균 9.9% 올랐다. 작년 130억원이던 이태원 단독주택은 올해 149억원으로 14.6% 상승했고 삼성동 단독주택과 서초동 공동주택의 공시지가도 각각 110억원과 5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택가격은 작년 128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으로 20.2%
[KJtimes=김봄내 기자]CJ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국내 최대 문화혜택 커뮤니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13일 CJ에 따르면 지난 12일 론칭한 ‘CJ ONE 커뮤니티’는 페이스북의 그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선 CJ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혜택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CJ ONE 커뮤니티’는 이를 위해 론칭과 함께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연간 혜택 라인업을 선보였다.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CGV 100편 영화관람권을 비롯해 CJ 전 계열사의 콘텐츠를 모두 아우른 다양한 혜택들이 2014년 한 해 동안 ‘CJ ONE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다. ‘아나운서 오상진과 함께 하는 슈퍼다이닝’을 비롯해 ‘이민호 팬미팅’, ‘김수현 팬미팅’ 등 ‘CJ ONE 커뮤니티’ 회원만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래이션 확대에 나선다. CJ오쇼핑은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자이너 콜라보래이션 브랜드 ‘CFDK’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소속 디자이너 중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주목 받는 6~7명을 매년 선정해 이들과 함께 ‘CFDK’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CFDK’ 브랜드를 달고 각자의 개성을 대중적으로 풀어낸 디자이너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다. CJ오쇼핑은 이를 통해 K패션을 후원함과 동시에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패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홈쇼핑 패션 리더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는 각오다. 올해 선보이는 ‘CFDK’ 디자이너 라인은 6월 론칭할 구연주, 최진우 디자이너 브랜드 ‘J KOO(제이쿠)’의 리미티드 에디션
[KJtimes=김봄내 기자]STX팬오션의 채권 피해자들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공동소송을 내기로 했다. 13일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지난주부터 STX팬오션의 회사채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채권자를 상대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송 대상은 강 전 회장과 판매사인 동양증권 등이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피해자 6700명 가운데 현재까지 150여명이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참여자를 더 모아 소송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채권자들은 소송보다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을 이용해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에 대한 피해를 변제받으려고 애썼다. 그러나 최근 강 전 회장이 구속되면서 소송으로 바뀌었다. 강 전 회장은 2000억원이 넘는 계열사 자산을 자신의 개인 회사에 대한 지원에 사용하고 회삿돈 55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기업들에게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소비심리 위축이 내수 전반을 위축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인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우리 경제가 움츠러든 심리, 힘겨운 민생, 불확실한 대외여건이라는 '세 가지 터널'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업들의 투자가 부진했다면서 경제 회복을 위해 투자·고용 등 정상적 기업활동에 다시 한 번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작년 한 해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대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투자 여력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12일 둘째 아들 결혼식을 치렀다.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낮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초청한 가운데 둘째 아들 재원(29)씨의 결혼식을 치렀다. 박 회장은 "결혼은 가족사이니만큼 외부에 알려 요란하게 치르기보다는 조용하게 마무리하겠다"며 두산그룹과 대한상의 임원들에게 "주변에 절대 알리지 말라"는 엄명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축의금이나 화환도 금지했다. 재원씨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차장으로 근무 중이며, 신부는 평범한 집안의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부인 강신애씨와 슬하에 장남 서원(36)씨와 이날 결혼한 차남 재원씨 등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장남 서원씨는 광고회사 빅앤트 인터내셔녈을 이끌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스마트폰 G3에 비합법적 공장 초기화를 막을 수 있는 보안 기술이 탑재된다. 인텔 보안 부문인 맥아피는 G3에 기기 도난시 사용자가 원격으로 휴대전화를 사용불능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킬스위치(Kill Switch)' 기능을 갖춘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안 소프트웨어는 훔친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하거나 루팅(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해킹)하려는 시도를 차단해 기기가 원래 사용자에 의해 통제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람찬 LG전자 스마트폰 플랫폼 총괄은 "LG전자는 G3의 통합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맥아피의 뛰어난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G3 이외의 다른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들도 구글플레이에서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를 무료로 내려받아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들의 공통점을 꼽는다면 ‘범삼성家’라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고 이병철 창업주의 3남이다. 이재현 회장은 이 창업주의 장손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하지만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병마와 사투하고 있다는 게 그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0일 밤 10시께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한 달째 입원 중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는 지난달 19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VIP 병동)로 옮겼다. 그리고 현재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고 하루 중 7∼8시간 정도는 눈을 뜨고 있는 등 병세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반면 이재현 회장은 갈수록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1600억원의 횡령과 탈세, 배임 혐의로 항소심 재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구속집행정지에 대해 재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지난 10일 서울구치소장이 법원에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하면서 촉발됐다. 현재 이 회장은 건강이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문에 지난 4월 말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던 그는 지금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장은 전날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 건의서를 냈다. 건의서의 주요 골자는 신장기능 저하와 설사로 인한 탈수, 체중감소 등 건강상의 이유로 수용생활이 불가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재계 일각에선 서울구치소장의 건의가 받아들여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우선 서울구치소장은 이 회장의 건강악화를 이유로 들면서 이를 증빙하는 구치소 의무관 소견서와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와 손잡고 빈곤·질병·환경문제 등 국제 이슈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LG는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UNGC와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영기 ㈜LG 부사장, 게오르그 켈 UNGC 사무총장, 마크 무디 스튜어트 UNGC 재단 이사장, 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UNGC(UN Global Compact)는 국제 이슈 해결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자 2000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145개국, 1만 2000여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LG는 50개 리드 그룹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속가능 발전목표는 식량안보, 물과 위생, 에너지, 교육, 빈곤퇴치, 건강 등 인류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16∼2030년 유엔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그룹차원의 안전전담조직인 안전경영실을 신설하고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안전관리를 담당했으나 최근 안전문제가 대두하고 계열사별 협업과 통합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주사인 CJ주식회사 대표 직속으로 안전경영실을 신설해 통합 대응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실장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CJ제일제당 생산총괄을 담당하던 김근영 상무가 임명됐다. 안전경영실 산하에는 산업안전 담당, 식품안전 담당, 정보보안 담당을 두고 그룹의 안전·보안 역량 확대를 위한 로드맵,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영화관, 레스토랑 등 대중이 이용하는 사업장을 보유한 그룹 사업 특성에 맞춰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통합 대응체제를 갖출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이 구조조정 작업의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11월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발표한 후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하이텍이 내주 투자자들에게 인수의향 타진하고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인수도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1일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매각을 추진 중인 산업은행과 공동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다음 주중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수 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다. 동부하이텍은 동부그룹의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제조) 계열사다. 동부하이텍 매각과 관련, 인수 의향을 보이는 곳은 국내외 재무적 투자자(FI) 등 3∼4개 펀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하이텍 매각안내서(티저레터)는 국내외 20여 개 업체에 발송됐으나 인수 의향을 보인 투자자 중 LG나 SK하이닉스 같은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은 포함되지 않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는 공급사 눈높이에 맞는 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10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조선내화 사옥을 찾아 1,2차 공급사 대표 60여명과 함께 열린토론회를 갖고 포스코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공급사의 요청사항을 수렴하고 동반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생산 현장에 투입할 설비를 직접 발주하는 물량을 배(倍)로 확대해 중소 공급업체의 사업기회를 늘려 주기로 했다. 또 기술 지원 업체나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에만 제공했던 각종 시험장비를 우수 공급사 등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경영 컨설팅을 해 주거나 기술적 조언을 해 주는 '동반성장지원단'의 활동에 포스코의 임원뿐 아니라 사내 전문가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한화그룹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역량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한 ‘친환경 나눔활동’ 이다.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온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기관으로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에서 신청을 받으며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선정한 뒤 9월부터 차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