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28일 리조트와 설계·감독·자재업체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본부장 배봉길 경북경찰청 차장)는 이날 경주경찰서에서 붕괴사고 중간수사를 발표,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리조트, 부실공사 책임이 있는 설계·감독·자재업체의 관련자들을 각각 사법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아직 사법처리 대상자를 확정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와 보강 수사 등을 통해 어느 선까지 처벌할지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체육관 공사 과정에서 부실시공이 있었고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징역 4년 선고 원심 확정.’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되면서 재계 안팎이 아연실색한 분위기다. 재계 3위의 그룹 총수가 실형을 선고받은 까닭이다.하지만 무엇보다 재계가 술렁이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사실 얼마 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 살리기에 '올인'하자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재계의 분위기는 ‘훈풍’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이번 최 회장의 실형은 ‘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메시지와는 정반대 기류의 판결이 나옴에 따라 재계에선 당황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재계를 당혹해한 것은 또 있다. 최 회장이 경제민주화 요구와 함께 재벌 총수에 대한 양형이 강화된 후 실형이 확정된 첫 케이스라는 점이다. 게다가 그는 최근 법정 수난을 겪은 주요 그룹 회장 가운데 유일하게 구속돼 있으며 수감 기간도
[KJtimes=김봄내 기자]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서 퇴진한다. 2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경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그만두기로 했다. 그의 퇴진은 다음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지선 회장을 보좌해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던 경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현대백화점그룹 상근고문역을 맡아 그룹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경 부회장이 이번에 용퇴를 결심한 이유는 역량 있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 부회장이 지난해부터 후진 양성구도를 그려왔고 이번에 이를 실천한 것이라는 게 현대백화점그룹의 설명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장학금 지원에 대한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국내에 유학중인 베트남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금호아시아나그룹은 27일,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베트남 교류활동에 이바지한 국내에서 유학하는 베트남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사옥에서 박삼구 회장과 팜 흐우 찌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한국-베트남 우호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베트남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한국에 있는 베트남 유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최 회장과 함께 기소된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또 최 부회장에게 징역 3년6월,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각 선고한 원심도 확정됐다. 앞서 최 회장은 최 부회장과 김 전 대표와 공모해 2008년 10~11월 SK텔레콤 등 계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최 부회장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 공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해 24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4년 1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1월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12월(64억1000만달러)보다 줄어든 3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은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이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드는 등 계절적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흑자 규모는 23억3000만달러였고 2009∼2012년에는 매해 1월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올해 1월 수출은 455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다. 다만 일평균 수출은 8.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3.1%), 정보통신기기(8.8%), 철강제품(6.4%) 등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고 디스플레이 패널(-13.7%), 선박(-4.9%)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24.8%
[KJtimes=김봄내 기자]전경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는 26일,올해의 활동목표를 '격탁양청'으로 정하고 윤리경영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격탁양청(激濁揚淸)은 격렬하게 부딪쳐 흙탕물을 흘려버리고 맑은 물을 끌어올린다는 뜻이다.윤리경영임원협의회는 또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기업의 자율적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정보공유와 교육기회를 늘리고 기업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발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6일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윤리경영임원협의회에서 결정된 것이다.한편 이번 협의회에 강연자로 초빙된이준호 변호사(김앤장)는 미국 해외부패방지법의 강화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부패방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변호사는 "FCPA 적용이 확대되며 국제적으로 힘을 얻고 있다"며 "예기치
[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행보가 재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구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부장에 대한 경영수업 착수를 단행하는가 하면안으로는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어서다.실제 구 부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근무지는 창원사업장. 이곳은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핵심공장이다. 그는 이곳으로 오기 전 TV를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에서 근무해왔다.그런가 하면 구 회장은 경영혁신을 독려하고 있다. 실제 그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혁신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혁신 활동을 독려했다.지난 995년 취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행사에 참석한 구
[KJtimes=김봄내 기자]세아를 한국의 대표적인 철강소재 전문 그룹으로 발전시켰던 고 이운형 회장의 추모행사가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다.26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고 이 회장 1주기인 내달 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본사와 예술의전당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본사인 세아타워에서 유가족, 지인, 회사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예배 형태로 40분간 비공개 추모식을 거행하는 한편 기업인으로서의 삶과 철학 등을 엿볼 수 있는 추모사진전도 마련됐다는 게 세아그룹의 설명이다. 세아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3년간 국립오페라단의 초대 이사장과 후원회장을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정을 쏟은 고인의 뜻을 기리자는 취지에서 같은 날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추모음악회 '이운형 메모리얼 콘서트'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소프라노 임
[KJtimes=김봄내 기자]김호연 빙그레 전 회장이 6년만에 경영일선에 나설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김 전 회장의 이번 등기이사 복귀는 6년만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08년 총선 출마를 위해 대표이사직을 내놨고 2년 뒤 천안 을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빙그레에 따르면오는 3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하지만 경영 참여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업계에선 그의 복귀에 대해 빙그에 도약의 신호탄으로 관측하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빙그레 측은 김 전 회장의 경영 참여 여부에 대해 '미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며 적극 환영한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박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현재 경제 시스템과 산업체질로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맞을 것이며 시스템의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번 3개년 계획이 우리 경제의 성장기반 재구축과 1인당 소득 4만 달러 시대 도약의 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박 회장은 “성과를 내기 위해 경제계는 혁신의 실행주체로 투자확대와 고용창출, 노사정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과 소통을 위한 사회적 갈등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25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재계와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환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날 "경제를 살리려는 박근혜 대통령의 강한 실천의지를 보여준 정부 발표를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경제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시스템의 변혁을 내수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선정한 데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계획안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한국무역협회도 "이번 대책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정책임을 확신한다"고 평했다. 또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국제수지를 방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협조 의사를 보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동시장 개선 사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총은 "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워크아웃에 들어간다. 팬택은 25일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금융기관과 협의해 워크아웃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30일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약 2년2개월 만이다. 팬택은 "생존을 담보로 한 치열한 정보기술(IT)산업의 경쟁 속에서 취약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회사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생존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아웃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력, 상품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마케팅 강화, 신기술 연구개발(RD) 역량 제고에 필요한 외부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택은 2007년 4월부터 4년 8개월간 워크아웃을 지내다 졸업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됐다. 이와 관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중국 난징시를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4일 중국 난징(南京)시에서 양웨이저(楊衛澤) 난징시 당서기와 먀오루이린(繆瑞林) 난징시장을 잇달아 만났다. 박 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에 관해 환담했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난징에 공장 2곳을 가동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난징에 주 7차례 운항하고 있다.한편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난징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2년 난징시에서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MCM을 운영중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영국 패션 브랜드 ‘막스앤스펜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10년 간 더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성주머천다이징(대표 김성주)은 영국 대표 리테일 그룹 막스앤스펜서(MARKSSPENCER)와 국내 독점 판매권을 10년 연장키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밝혔다. 이 회사는 “16년간 한국 내 막스앤스펜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만큼 신뢰와 동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서로 잘 통했다”며 “상호 간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한 것이 이번 재계약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막스앤스펜서 관계자는 "성주그룹은 1997년 막스앤스펜서를 한국에 소개한 이후 IMF 등 힘든 경제 상황을 속에서도 막스앤스펜서를 안정적으로 마켓을 지켜온 파트너"라며 "특히 인터내셔널 멀티채널(multi-channel) 리테일로 변모중인 영국의 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