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이 23일 연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놓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황주홍 의원이 설전을 벌이다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국민의당 의총에서 황주홍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하락세 등을 거론하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외부 후보 영입 등 당 진로에 대한 공개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겨냥해 당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황 의원을 향해 "언제든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도 안 하면서 그러느냐"고 반박했다. 박 위원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한테는 한마디도 못 하면서 내부에 분란을 일으키고 총질하느냐"고 쏘아붙였다. 황 의원도 지지 않고 "선배님의 낡은 정치 때문에 당이 이렇게 됐다"며 "원맨쇼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감정이 격해진 박 위원장은 "야 인마 너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고, 결국 의총은 마무리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 리우올림픽 육상 3관왕에 오른 우사인 볼트(30)가 리우데자네이루 현지 클럽에서 만난 여대생과 한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됐다. 텔레그래프, 미러, 더선 등 영국 매체들은 제이디 두아르테(20)라는 이름의 브라질 여대생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볼트와 침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자신의 모바일 메신저'에 올렸다고 23일 보도했다. 사진에서는 볼트가 상반신을 노출한 채 여성을 껴안고 있다. 두 사람은 올림픽 기간 리우의 한 클럽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도' 사진이 인터넷을 타고 퍼지면서 볼트는 자메이카 유명 모델이자 2년 된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26)과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 베넷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의 조롱을 받게 됐다. 이제 떠나야겠다"라는 글을 올려 볼트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달달한 연애담이 공개된다.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강수지가 김국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성국은 강수지에게 “국진이 형은 (불청) 촬영장에서 모습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르냐?” 물었고, 강수지는 “엄청 다정해, 방송이 10이라면 원래는 1000배쯤”라고 답했다. 강수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김국진에 대해 “국진 오빠는 부드럽다. 방송에서는 못 보여준 모습”이라고 대답해 실제 모습과는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국진 강수지의 리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23일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써니힐이 약 1년 7개월 만에 맥시싱글 ‘집으로 가는 길’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써니힐은 23일 0시 공식 팬카페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31일 컴백 소식을 전했다. 써니힐의 이번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14년 첫 정규 앨범 1st Album Part.A [Sunny Blues]의 타이틀곡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 작업 이후 약 2년만에 히트메이커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민수, 김이나 콤비는 기존 써니힐의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등의 작업을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써니힐의 맥시 싱글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윤혜가 ‘엽기적인 그녀’에서 서브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23일 한 매체는 김윤혜가 내년 방영될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김주현이 고사한 정다연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대국민 오디션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주인공으로 뽑힌 김주현이 정다연 역을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김주현이 최종 고사한 것. 한편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청춘연애사극 장르로 다시 탄생될 예정이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으로 오는 2017년 초 방송 예정을 목표로 하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되는 작품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시청률 8.3%로 1회를 마감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시청률 8.3%, 수도권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뷰티풀 마인드'의 마지막회 시청률 3.2%보다 무려 5.1%포인트 뛰어오른 성적이다. 박보검이 7개월 만에 선보인 신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조선시대 예악을 사랑하는 엉뚱한 왕세자와 남장 여자 내시의 코믹하고 달콤한 사랑을 그린다. 박보검은 자신의 환한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회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박보검의 장난기 어린 연기가 펼쳐졌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과 경쟁한 SBS TV '닥터스'는 17.8%, MBC TV '몬스터'는 8.9%를 기록했다. KBS 1TV '가요무대'는 브라질 녹화 특집으로 평소보다 높은 14.9%로 나타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낮기온이 22년만에 최고 기록을 보일 것으로예보됐다. 기상청은 22일 서울 낮 기온을 37도 오를 것으로 예보를 수정했다. 37도는 21일 기록된 올 최고 기온, 36.6도를 경신하는 것으로 22년만에 가장 높은 기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드디어 공개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송의 재미를 더해줄 관전 포인트 4를 공개했다. 1. 원작에 변주를 더한 청춘 어벤저스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원작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이 변주를 가미, 드라마로 태어났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마다 변주들을 줬다”는 김성윤 감독의 말처럼 원작의 냉랭한 이영(박보검)은 츤데레가 더해지며 지금까지 여타 사극에서는 보지 못했던 입체적인 왕세자로, 홍라온(김유정)에게는 ‘흥부자’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이, 다 가진 마성의 선비 김윤성(진영)에게는 조금 더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이 입혀졌다.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것이다. 2. 츤데레 박보검 X 사극 요정 김유정의 청춘 테라피 목에 핏대가 일어날 만큼 소리도 지르고, 능청스럽게 장난도 칠 줄 아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거듭난 박보검과 ‘해를 품은 달’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사극 요정 김유정이 남장 내시 홍라온으로 변신, 역대급 안구정화 조합을 이뤘다. 보기만 해도 산뜻해지는 이들은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궁에서 재회,
[KJtimes=이지훈 기자]보이그룹 로미오가 2개월 만에 컴백한다. 22일 C.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미오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트레져(Treasure)'는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판도라 상자'에 빗대어 그녀의 마음을 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의 수록곡은 물론, 최초 공개되는 펑키 시리즈의 타이틀곡 '트레져'와 디지털 싱글 '악몽', 그리고 손편지, 스페셜 영상, 200페이지가 넘는 화보 등 알찬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에 강력한 태풍이 잇따라 접근하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온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상이 걸렸다. 22일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9호 태풍 민들레가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쿄 남쪽 해상 이즈쇼토(伊豆諸島)와 시즈오카(靜岡)현 이즈반도로 접근하고 있다. 이 태풍은 시간당 20㎞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정오를 전후해 도쿄를 지나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이 수도권 진입이 예상되며 이날 오전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서는 항공기가 대거 결항했다. 또 오전 기준으로 하네다와 기타큐슈(北九州), 신치토세(新千歲) 공항 등을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기 387편이 결항했고,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 구간 등 국제선 항공편 결항도 이어졌다. 도쿄와 수도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편도 폭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일시 운행이 정지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시즈오카현에서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100㎜의 폭우가 내렸으며, 도쿄와 가나가와(神奈川)현 등 수도권 일대에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도쿄와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등 주민들에 대해 산사태나 지반 붕괴 가능성에 주의해
[KJtimes=이지훈 기자]엘루이드 킵초게(32·케냐)가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킵초게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8분44초에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사 릴세사(에티오피아)가 2시간9분54초로 2위, 갈렌 루프(미국)가 2시간10분5초로 3위에 올랐다. 킵초게는 35㎞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40㎞ 지점을 2시간2분24초에 통과하며 2시간3분에 40㎞를 지난 릴세사와 격차를 벌려 우승을 확신했다. 2013년 4월 2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치른 마라톤 풀코스 데뷔 무대에서 2시간5분30초를 기록하며 우승해 단숨에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로 올라선 킵초게는 5,000m에서 못 이룬 올림픽 챔피언 꿈도 마라톤에서 이뤘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보검 효과’가 1박2일에서도 입증됐다. 21일 오후 6시 20분부터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전국 19.9%(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예능가를 평정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 시청률(14.7%)보다 5.2%p 상승한 수치다. '1박 2일'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강원도 홍천 가을 산장여행편(19.3%)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 성적을 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이 배우 박보검,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충청북도 제천을 출발점으로 자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로서는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는 유럽시장 내 티볼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티볼리 에어의 론칭 행사를 지역별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영국 남부 에일즈베리(Aylesbury)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해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영국 론칭행사에는 탑기어(Top Gear),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 등 유수의 자동차 전문매체 및 일간지, 경제지 기자 약 60명이 참석해 티볼리 에어를 자유롭게 시승하며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자들은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 역시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정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활용성을 갖춘 만큼,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영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스페인 마드리드(Madrid), 이탈리아 토리노(Torino), 독일 쾰른(Cologne)과 뷔르츠부르크(Wuerzburg) 등지에서 차례로 티볼리 에어 론칭행사를 개최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KJtimes=이지훈 기자]태권도 대표팀 맏형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를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코어로 승리했다. 3라운드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골든 포인트제로 치르는 연장에서 11초만에 왼발로 몸통을 차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에 이어 8년 만이자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차동민은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2012년 런던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했다. 차동민이 동메달을 챙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태권도 대표 5명은 모두 메달을 땄다. 역대 최다인 다섯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차동민에 앞서 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67㎏급 오혜리(춘천시청)가 금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58㎏급의 김태훈(동아대)과 69㎏급의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땄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여자골프의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선수 시절의 영광보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감동이 더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세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확정한 후 "지금이 제일 좋다. 지금의 감동이 가장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 감독은 "5∼6년 전이면 저도 선수로서 출전을 욕심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지금의 자리에서 보는 게 더 좋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지금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우리 팀 모두 부담이 컸다. 고맙게도 잘해줬다. 후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금메달 기대가 있었는데 따서 너무 감사하다. 뭐라고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응원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대표팀 감독으로서 역대 최고의 순간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