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국민연금 가입자 35인이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국민연금공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상대로 석탄투자 제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아 가입자에게 건강과 재무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은 국민연금이 2021년 5월 28일, 기금의 석탄 채굴 및 발전 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탈석탄 선언’을 한 뒤 정확히 1000일째로, 국민연금은 아직도 선언에 따른 정책조차 수립하지 않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소송인과 함께하는 경남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빅웨이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60+기후행동 등5개 기후환경단체는 국민연금의 기만을 고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국민연금의 석탄투자,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저해" 석탄은 태울 경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농도가 매우 높아 화석연료 가운데서도 특히 문제가 큰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주변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해 건강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석탄산업은 지구 전체 재앙을 몰고 오고 있는 기후변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김지아 기자] 바디프랜드가 검찰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바디프랜드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아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바디프랜드의 세무조사 자료를 임의동의 방식으로 가져갔다. 이유는 조경희 바디프랜드 창업자(전 회장)와 강웅철 전 부의장의 배임·횡령 등에 대한 의혹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 4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바디프랜드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 수십억원대 추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당시에도 바디프랜드 임직원의 하드디스크와 세무자료 상당수를 확보했었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이번 중앙지검이 확보한 자료가 해당 자료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는 이번 중앙지검의 행보가 한앤브라더스가 바디프랜드 전현직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배임·횡령 고소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한앤브라더스는 지난해 11월 입장문을 통해 "바디프랜드 강웅철 전 사주의 총 120억원 상당의 직무발명보상금 횡령 및 배임, 친인척에 대한 부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월 9일 발생한‘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화수가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관리천으로 유입돼 총 7.7㎞의 하천이 오염됐다. 이후 당국은 활성탄 여과기를 활용해 색도와 오염물질을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유해물질 유입사고가 발생한 관리천의 정상화 여부를 놓고 정부·지자체와 환경단체간 이견이 표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와 평택시는 지난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일어난 관리천 구간의 오염수 제거 작업이 마무리돼 현재 정상화 단계에 이르렀으며, 추후 계획으로 오염수 유출을 막던 임시 방제 둑을 허물고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통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이 같은 환경부 발표와 관련 논평을 통해“사실상 관리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에 대한 종결 선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환경부의관리천이 정상화선언 이후에도 여전히 오염 구간 관측” 17일 환경운동연합은“우선 유해화학물질 유출된 관리천이 정상화됐다는 환경부 주장에 반하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건설 중인 호텔 신축현장에서 여러 차례 붕괴사고가 발생해 건설 노동자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시공사는 사고를 당국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내부고발을 통해 뒤늦게 외부로 알려져 산업재해 은폐 의혹이 커지고 있다. 첫 사고는 지난 1월15일 지하 6층서 콘크리트를 떠받치던 데크플레이트가 무너져 작업하던 노동자 3명이 다쳤다. 이후에도 같은 층에서는 2차례 사고가 발생해 추가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마포구청은 해당 건설 현장에 작업 중지를 조치하고 건물 안전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실시 중이다. ◆ 한달 사이 세 차례 이상 연이어 붕괴사고 발생 종합건설업체 범양건영(대표이사 강병주)이 시공 중인 서울 마포구 마포동 292-112에 소재한 마포뉴매드오피스텔 신축현장(하도급 서창건설)에서 연이어 붕괴사고가 발생해 건설 노동자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이하 건설노조)에 따르면 최근 한달 사이 세 차례 이상 연이은 붕괴사고를 포함해| 최
[KJtimes=정소영 기자]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 10년간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해운 운송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선 한국, 미국, 일본 3자간 해운 항로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지난 13일 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은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위한 한미일 녹색해운항로 구축' 보고서를 내고, 가장 물동량이 많은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 국내 3개 주요 컨테이너 항만을 대상으로 한미일 3국이 녹색해운항로 구축 시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분석 및 예측했다. 그 결과 부산-도쿄/요코하마항과 부산-LA/롱비치항 두 항로를 녹색해운항로로 전환할 경우 총 4121만 tCO₂(이산화탄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전체 배출량(2022년 기준)의 6.3%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 수출입 의존도 높아 항만 및 해운연료의 전환 촉진하는 녹색해운항로 구축 중요" 전세계적으로 해운 업계의 최근 1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가 급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박 보유 기준 세계 8위로 1
[KJtimes=정소영 기자] 아프리카모잠비크LNG가스전 개발사업이 인권 유린 문제와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개발 사업에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한국공적금융의3조원대지원과민간기업의진출현황을정리한국내최초보고서인 '불가항력선언:기후및인도적위기에휩싸인모잠비크가스전사업'을지난 29일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KOGAS)의경우4광구지분10%를보유하고광구탐사를포함한모든개발에참여하고있으며,2008년부터2023년8월까지이사업에투자한비용은총1조2000억원에달한다. 여기에그치지않고코랄노르떼FLNG프로젝트(4광구)까지손을대기위해KDI예비타당성 조사를신청한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인을얻으면올해사업참여를공식적으로확정할계획으로총사업비는9조34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추정되며,로부마LNG프로젝트(4광구)가본격추진될경우한국가스공사는추가적으로약1조7600억원을투자할예정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뿐만 아니라한국의조선사와건설사다수도모잠비크가스전에참여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적금융과기업,모잠비크LNG사업에막대한투자 1광구의
[KJtimes=정소영 기자] 일회용플라스틱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금처럼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플라스틱으로 뒤덮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국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중 78.3%가 식품포장재며, 이 중 절반 가까이 되는 양이 생수‧음료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린피스는충남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지난 24일 '2023 플라스틱 배출 기업 조사보고서 - 우리는 일회용을 마신다'를 발간했다. 연구에 따르면, 생수 및 음료류에서 가장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나온다. 연구 보고서는 또 전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중 식품 포장재 비율이 78.3%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폐기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대부분이 식품포장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생수 및 음료류에서 식품 포장재의 48.1%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전체 일회용 플라스틱에서는 37.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3개 중 1개가 일회용 음료에서 나왔으며, 이 중 생수 및 음료류는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을 발생시키는 카테고리로, 변화가 가장 시급한 제품군인 것으로 나타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소인 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즉석조리식품에서 잇따라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품질관리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진천 BLOSSOM CAMPUS 3동에서 지난해 9월 19일 제조한 즉석조리식품 '햇반소프트밀전복죽(식품유형)'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충청북도 진천군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다. 회수대상 식품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18일까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에도 진천 BLOSSOM CAMPUS 3동에서 제조한 즉석조리식품 '전복버섯죽(식품유형)' 제품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식품보건당국이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적발된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였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29일 즉석조리식품 '비비고콩나물황태국(식품유형)'에서 세균이 자라는 '세균발육 양성'으로 확인돼 충북 진천군청이 판매 중단 및회수조치 중이며, 회수대상 식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3월 30일까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소인 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즉석조리식품에서 잇따라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품질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진천 BLOSSOM CAMPUS 3동에서 지난해 9월 19일 제조한 즉석조리식품 ‘햇반소프트밀전복죽(식품유형)’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충청북도 진천군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다. 회수대상 식품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18일까지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에도 진천 BLOSSOM CAMPUS 3동에서 제조한 즉석조리식품 '전복버섯죽(식품유형)' 제품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식품보건당국이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내렸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적발된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29일 즉석조리식품 '비비고콩나물황태국(식품유형)'에서 세균이 자라는 '세균발육 양성'으로 확인돼 충북 진천군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며, 회수대상 식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3월 30일까지이다. 식약처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 5조원 미만인 기업집단에 속하는 중견기업들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9월 기존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던 내부거래 단속망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들 중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식음료·제약·의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들이다. 공정위는 오뚜기와 광동제약에 대한 조사에 나섰고, 대웅제약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내부거래는 경쟁사업자를 배제해 시장가격을 왜곡시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며, 특히 오너일가 지배주주가 계열들의 부나 이익을 사적으로 빼돌리는 사익편취의 문제를 일으킨다. 나아가 오너일가로의 편법적인 부의 이전이 경영권 승계의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들 중견기업 중 최근 내부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내부거래 현황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발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윤재승 전 회장 일가가 지배하는 디엔홀딩스, 엠서클, 시지바이오, 이지메디컴 등 4개 회사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2024년 1월 1일 갑진년 새해 첫 일출을 보지 못한 관광객들이 늦게 나마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의 해맞이 명소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KJtimes>는 지난 6일 새벽 6시경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한 정동진해변을 찾았다. 해가 뜨기 1시간여 전부터 해가 뜨는 방향을 볼 수 있는 백사장과 바다 위에 새로 건설된 다리 위에는 수백여명의 해맞이 인파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영상의 날씨 덕분에 관광객들이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서 일출 장관을 볼 수 있었다. 힘찬 새해 희망을 가득 안고 시작한 2024년 1월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아직 새해 일출을 보지 못했다면 1월의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동해의 낭만을 느끼며 빨갛게 타오르는 일출을 맞이하러 정동진해변으로 떠나보자!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강릉과 속초 사이에 있는 작은 어촌 도시였던 강원 양양이 서핑의 메카로 각광을 받으며 서핑족(族) 등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서핑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서핑 마니아들이 모여들고 있다. 서핑의 성지인 양양 낙산해변, 죽도해변, 하조대 등에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서핑을 즐기는 서핑 마니아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KJtimesTV는 지난 1월 6일 양양 낙산해변을 찾아 거센 파도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으며 서핑을 즐기고 있는 서핑족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양양군에 따르면 국내 서핑인구는 2019년 18만 2500명을 기점으로 2020년 22만 6800명, 2021년 35만 7420명, 2022년 46만 9560명으로 증가했다. 서핑이 인기 레포츠로 급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228억원, 2020년 294억원, 2021년 482억원, 2022년 657억원으로 추산됐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짜먹는 어린이 홍삼으로 잘 알려진 함소아제약의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 제품이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 미달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 제품은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그룹의 건강식품 전문 제조·유통 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의 금산 3공장에서 2022년 6월 제조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의 유통·소비기한은 2024년 6월 9일까지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 있는 사포닌을 일컫는 말로 인삼의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활성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안과 관련, 함소아제약은 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안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함소아 홈삼정 어린이′ 전 생산 로트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 제품 제조사인 휴온스푸디언스 역시 홈페이지에 공지한 사과문에서 ″지난 2022년 6월 제조한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 제품이 식약처 수거검사에서 (진세노사이드) 함량미달 결과로 나와 소비자 여
[KJtimes=정소영 기자] 함소아제약의 자체 브랜드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유형: 홍삼)’ 제품이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 미달로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 제품은헬스케어 기업휴온스그룹의 건강식품 전문 제조·유통 회사인㈜휴온스푸디언스의 금산 3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으로,2022년 6월 제조한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 제품에서 진세노사이드 함량 미달로 전량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제품의 유통·소비기한은 2024년 6월 9일까지이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 있는 사포닌을 일컫는 말로, 인삼의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활성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함소아제약은 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안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현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함소아 홈삼정 어린이’ 전 생산 로트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사인 휴온스푸디언스 역시 홈페이지에 공지한 사과문에서 “지난 2022년 6월 제조한 ‘함소아 홍삼정 어린이’ 제품이 식약처 수거검사에서 (진세노사이드) 함량미달 결과로 나와 소비자 여러분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동양ENG산업(주)가 제조한 '온리프라이스 위생공기·온리프라이스 위생접시(소)(식품용기구, 폴리프로필렌)'에서 '총용출량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해당 제조사가 소재한 경기도 남양주시청이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롯데쇼핑(주)이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한 자체 상표(PB) 상품인 '온리프라이스 위생공기·온리프라이스 위생접시(소)(일회용 접시·그릇)'으로 기준치 이상의 폴리프로필렌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