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걸그룹 에이프릴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17일 “에이프릴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2회에 단독콘서트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꿈사탕(Dream Candy)'으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한 에이프릴은 '스릴러(Thriller)'와 '눈을 뜨면', '팅커벨' 등 에이프릴의 대표곡과 수록곡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2000여명의 일본 현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에이프릴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멤버별 솔로 무대를 펼쳐 그 동안 에이프릴을 보고 싶어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예나는 남성 댄서와 함께 티나셰(Tinashe)의 '2 온(2 On)'에 맞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나은은 이효리의 '유고걸(U Go Girl)'로 화려한 댄스 무대를 꾸몄고, 메인 보컬 채원은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로 감성적인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막내 진솔은 빨간 원피스와 귀여운 기타를 들고 마츠우라 아야(Matsuura Aya)의 '모모이로 카타오모이(Momoiro kataomoi)'를 불러 사랑스러운
[KJtimes=조상연 기자]'복면가왕'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우비소녀'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우비소녀는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41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 마지막 무대에 올라 과자집과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이날 펼쳐진 첫 무대에서 두 사람은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선곡했다. 특히 우비소녀는 청아한 목소리와 반전적인 폭발적 고음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팽팽한 경합 결과 59대40으로 우비소녀가 과자집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과자집의 정체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인 배우 이선빈이었다. 방송 이후 우비소녀의 정체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졌다. 연예인 판정단은 이날 방송을 통해 무대 후 아담한 키에 남다른 성량을 뽐낸 것을 감안해 우비소녀의 정체로 가수 벤과 배우 박진주 등을 꼽은 가운데 네티즌들 역시 가수 벤과 배우 박진주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부고속도로에서 한화케미칼 퇴직자 모임 회원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 이씨와 나머지 승객 2명은 비상용 망치로 창문을 깨고 무사히 탈출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JC에서 경주IC 방향 약 1km 지점에서 운전자 이모(48·남)씨가 몰던 40인승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불이 붙어 운전자와 승객 등 총 20명 가운데 김모(61·남)씨 등 10명이 숨지고 차모(55·여)씨 등 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운전자 이씨와 일부 탑승객 2명은 화재 버스에 비치된 비상용 망치로 창문 깨고 탈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관광버스 승객들은 한화 케미탈 퇴직자 모임 회원들로, 이들은 중국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공항으로 귀국해 울산 방면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이씨는 “운행 도중에 갑자기 오른쪽 앞바퀴가 터져 도로변 가드레일을 충돌하면서 약 200m 정도 밀려가다 불이 붙었다”고
[KJtimes=조상연 기자]2016 노벨상의 마지막 부문인 문학상 수상자로 미국 포크 록의 대부 밥 딜런(75)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현지시간 13일 "훌륭한 미국 음악 전통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낸 딜런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밥 딜런은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시적인 가사로 주목 받으며 1990년대부터 꾸준히 노벨문학상 후보에 지명돼 왔다. 밥 딜런의 작품은 미국 교과서로 널리 쓰이는 ‘노턴 인트로덕션 투 리터러처’에도 실렸고, 단행본으로도 여러 권 출간됐다. 미국 내 각 대학에서 ‘밥 딜런 시 분석’이라는 강의가 잇따라 개설되기도 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프린스턴대학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에서 각각 1970년, 2004년 명예학위를 받았다.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T.S 엘리엇, 월트 휘트먼 등에 견주는 학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후보로 지명될 때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자격을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문학계 일각에서는 가사가 시의 범주에 속하는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 딜런의 가사가 자유와 저항
[KJtimes=조상연 기자]배우 하정우가 소속사 판타지오가 끝내 결별했다. 하정우의 이탈은 소속사 입장에서 뼈아픈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하정우와의 결별이 소속사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정우와 판타지오는 지난 2004년부터 무려 12년간 호흡을 맞춰온 관계다. 하정우의 신인 시절부터 소속사 간판배우까지 함께 해왔다. 판타지오는 12일 "판타지오와 하정우는 지난달 계약이 종료됐으나 양측 모두 심사숙고하고자 의견 조율을 추진했다”며 “이 과정에서 양측 모두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판타지오 주식은 하정우와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에 오히려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판타지오는 지난 12일 전일 종가 2090원 대비 18.18% 상승한 2470원으로 마감한 것에 이어 1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6.88% 오른 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양 측의 결별이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터라 이날 소식이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판타지오는 하정우 결별 가능성이 처음 언급된 8월 주식이 1495원에서 1440원으로 크게 주저앉은 바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276회차 연금복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이번 회차 연금복권520 1등 당첨번호로 1조 710155과 6조 834323이 뽑혔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형식으로 지급된다. 실수령액은 세금 22%를 뗀 매달 390만원 정도다. 2등 당첨번호는 1등 당첨번호의 앞뒤 번호로, 가장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1조 710154, 1조 710156, 6조 834322, 6조 834324이다. 2등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373865, 4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5개가 71008다. 당첨금은 각각 1000만원과 100만원이다. 5등은 당첨금 2만원으로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3개가 019이며, 당첨금이 2000원인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2개가 54와 92다. 마지막으로 당첨금 1000원에 해당하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마지막 자리가 1과 7이다. 5만원 이하 당첨금은 전국 복권판매처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한국연합복권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수령하면 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레이디스 코드가 지난 2월 ‘미스터리(MYST3RY)’에 이은 3부작 시리즈의 두번째 앨범 ‘스트레인저(STRANGE3R)’를 13일 0시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더 레인’은 이별에 대한 슬픔을 비에 비유한 곡으로, 레이디스 코드만의 멜로디와 기승전결이 뚜렷한 감성 댄스곡이다.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GDLO, 황현, 신아녜스가 공동 작사, 황현과 오레오가 공동 작곡했다. 다른 곡으로는 레이디스 코드만의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슬픈 발라드곡 ‘로렐라이(Lorelei)’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가 나를 몰라줘도 충분하다는 내용을 담은 ‘제인 도우(Jane Doe)도 수록돼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앨범 미스터리에서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면, 이번 ‘스트레인저’에서는 걸그룹 속에서 본인들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을 찾아 낯선자들로 살아 남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한편, 새 앨범으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KJtimes=조상연 기자]조선아 (사)한국뷰티총연합회 이사장이 남자 1호 미용학 박사 윤재구 회장과 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6회 KIBE 대한민국 국제뷰티 EXPO’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뷰티대회를 통해 한국식 아름다움과 기술을 보급하자’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조선아 이사장은 지난 1999년 피부미용 전문교육기관 선아뷰티아카데미를 개원하고, 2003년에는 (사)한국생활건강관리협회를 설립했다. 이 대회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뷰티전문인 1000여명이 몰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한편 뷰티브랜드 창출과 건강한 뷰티문화 보급을 통해 한류를 퍼트리고 지속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6회 대회에는 ㈜모음과 손잡고 합리적인 비용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한류뷰티 유학에 필요한 매니지먼트를 제시해 한류뷰티 유학의 질을 높였다. 뷰티한류를 배우고자 유학한 외국인들의 고충을 수렴한 결과다. 기존에는 유학 온 외국인들이 교육, 숙식, 일상생활을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폭발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판매를 중단하고 단종키로 결정한 데 따라 주가가 이틀째 급락세다. 삼성전자는 1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2.07% 하락한 1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8.04% 급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이 같은 하락세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ㆍ교환 잠정 중단결정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 1만4882주, DSK 1만470주, 제이피모건 1만3749주, UBS 1만3419주 등 외인은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자 국민연금이 하루만에 1조6000억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향후 스마트폰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추가 하락에 따른 국민연금의 추가 손실도 예상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 축구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도 아자디 스타디움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한국은 12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을 쌓지 못하고 2승1무1패가 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3승1패)에 조 2위를 내주고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한국을 꺾은 이란은 3승1무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은 이란에 선제골을 쉽게 내주면서 아자디 징크스를 이어 갔다. 추가골을 내주지는 않았지만,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도 없이 무기력하게 패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원톱에 놓고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ㆍ기성용(스완지시티)ㆍ김보경(전북)ㆍ손흥민(토트넘)을 2선에 배치한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란은 전반 11분 알리레자 자한 박크시가 페널티지역 우측 모서리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슈팅을 날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국은 전반 16분 프리킥 찬스를 내주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박크시는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가면서 한국은 위기를 모면했다. 이란은 전반 25분 세 번째 찬스를 잡고 선제골
[KJtimes=조상연 기자]미국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앨범에 어반자카파가 참여한다. 어반자카파는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린’ ‘널 사랑하지 않아’ 등 감수성 풍부한 음악으로 국내 대표 발라드 그룹으로 부상했다.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일본-중국계 혼혈인 케브 니시, 재미교포 프로그레스, DJ버맨으로 구성된 다국적 일렉트로닉 그룹이다. 어반 자카파와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이색 콜라보 소식에 벌써부터 음악 팬들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발표한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미국 빌보드의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음악적 교류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다. 어반자카파가 참여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정규 앨범은 10월 중순 베일을 벗는다.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신철의 결혼식에 90년대 스타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신철은 지난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8개월간 교제해 온 연하의 방송작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주례를 맡은 배우 김성환과 사회 이휘재 외에도 90년대 스타들이 참석했다. 룰라 김지현과 채리나, 김현정, 김원준, 소찬휘, 김창렬, 김혜연, 김지선, 윤정수, 박중훈, 인순이, 배기성, 강호동, 왁스 등이 참석해 신철의 결혼을 축하했다. 컴백설로 논란인 신정환도 신철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결혼식 후 이휘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정환, 이하늘, 배기성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90년대 아재들♡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 결혼식에서 야구선수 박용근과 열애 중인 채리나가 부케를 받았다. 채리나 역시 자신의 SNS에 “신철 오라버니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분이 사라져서 얼떨결에. 아하하하하”라며 부케 인증샷을 공개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대표팀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흥민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 동점 상황이던 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다가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에 골로 성공시켰다. 1-2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지동원의 동점 골에 이은 천금 같은 역전 골이었다. 특히 지난달 약체 시리아와의 2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에는 무척 중요한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11분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으로 카타르의 골망을 흔들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때 기성용의 선제골을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선제골을 넣은 지 5분만인 전반 16분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우루과이 출신 귀화선수 소리아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한국은 후반전에 다시 추격에 들어갔다. 후반 11분 지동원의 오른발 슛으로 2-2 균형을 맞추며 한숨 돌렸다. 이어 후반 13분 기성용의 침투 패스
[KJtimes=조상연 기자]그룹젝스키스가 16년만에 선보인 신곡 '세 단어'가 각종 음원 순위를 점령했다. 젝스키스는 7일 0시 각음원사이트에 싱글 신곡 '세 단어'를 발표했다. 곡은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잔잔한 멜로디에 젝스키스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세단어’는 타블로와 퓨처 바운스가 공동으로 작곡했다. 작사는타블로가 단독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신 볼 수 없을 것만 같던 그대가 내 앞에 서 있네요. 지킬 수 있을지 모르며 약속했던 그 언젠가가 지금인 거군요”라는가사는 지난 2000년 고별 앨범 발표 이후 16년만에 팬들앞에 선 젝스키스의 마음이 담긴 듯해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뮤직,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등 5개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년간 응축해 온 ‘화력’을 발휘한 것이다. 16년간 젝스키스로서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아이돌, 음원 강자들을 꺾고 1위까지 올라 세월을 거슬러도여전한 젝스키스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방송인 김제동의 이름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됐다. 백승주 의원은 5일 국감 도중 김제동이 방송에서 언급한 영창 관련 주장을 문제삼았다. 앞서 지난해 7월 김제동은 JTBC ‘걱정말아요 그대 톡투유’에서 군 복무 시절 군 간부 사모를 향해 ‘아주머니’라 칭했다가 영창에 13일간 수감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제동은 “50사단에서 군 복무를 하던 중 일병 때의 이야기”라고 말문을 연 뒤 “별(장성급)들이 모인 행사에서 사회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나를 비롯해 모두 사복을 입고 있었는데, 내가 별 4개짜리 사모님에게 ‘아주머니, 여기로’라고 안내했다”며 영창 관련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5일 국감에서 백승주 의원은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한 연예인의 발언”이라며 “웃자고 한 얘기겠지만 군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 진위파악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해당 영상을 재생하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진위여부를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민구 장관은 “국방부에서도 이미 조사를 했지만 해당 연예인이 50사단에서 방위 복무를 한 사실만 확인될 뿐 영창에 관한 기록은 없다”며 “그가 영창을 갔다 왔는데도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