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소비자로부터 제공받으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니즈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경험을 쌓거나,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모전을 선택하면서 젊은 층의 참여도까지 높일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영상, 디자인, 아이디어 등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소비자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 본그룹 ‘제1회 본그룹 신아이디어 공모전’ 종합 외식 및 식품 기업 ‘본그룹’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본그룹 신아이디어 공모전’를 진행한다. 이번 신아이디어 공모전은 3월 4일까지 본그룹에서 새롭게 운영할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아이템 또는 다양한 신제품 및 신서비스 부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비자로부터 제안 받는 프로젝트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본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아이에프’와 특수 한식 전문점 및 급식 사업 기업인 ‘본푸드서비스’에서 사업 및 서비스 적합성에 따라 활
[KJtimes=김봄내 기자]자동차세 연납 할인 신청이 오늘(31일) 마감된다. 행정안전부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최대 10%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 자동차 등록 소유자에게 6월과 12월, 1년에 2회 부과하는 지방세다. 체납률이 높은 자동차세의 세금을 제때 거두기 위해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세 선납 신고와 납부기간은 △1월 △3월 △6월 △9월로 1년 동안 총 4번이다. 매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동안 미리 납부할 세액을 한번에 신고한 후 납부해야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매달 세액 공제 비율도 다르다. △1월엔 연세액의 10% △3월엔 4월에서 12월까지의 세액 중 10% △6월엔 하반기 자동차세의 10% △9월엔 하반기 자동차세 2분의1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월에 선납을 할 때 할인율이 가장 좋은 셈이다. 자동차세 선납은 인터넷(위택스)·스마트폰·전화·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선납 시에는 자동이체를 이용할 순 없다. 선납 신청을 한 후 고지서를 발급받은 뒤 납부해야 한다. 한번…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2018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술년 새해 첫 공연으로 조선시대 궁중의 행진곡인 취타대 공연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 명절 기간 진행한다. ‘취타대’ 공연은 2월 15일과 16일에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2월 17일과 18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다. 친근한 전통 악기인 꽹과리, 장구, 징을 비롯해 태평소, 나각, 등채, 나발, 용고 연주자로 구성된 20명의 취타대가 스타필드 내부를 행진하며 웅장한 궁중 연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상모 돌리기 공연 등 다이나믹한 공연을 곁들여 명절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동안 전점에서 국악•마당놀이•전통마술극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2월 17일 스타필드 하남과 2월 18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핑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과 우리 국악의 신선한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으로 연주되는 상어가족 음악 등에 맞춰 핑크퐁과 아기상어 인형이 무대를 오가며 어린이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KJtimes=김봄내 기자]31일 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어두운 핏빛을 띠는 '블러드문' , 한 달에 두번째로 뜨는 보름달 '블루문', 달이 지구와 가까워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함께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31일 오후 5시 38분에 달이 뜨며 8시 48분 6초에 달의 일부분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 51분 24초에 시작돼 10시 29분 54초에 최대에 이르고 11시 8분 18초까지 개기월식 상태가 지속된다. 개기월식 상태에서는 달이 핏빛으로 붉고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 '블러드문'(blood moo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어 자정이 넘어 2월 1일 0시 11분 36초까지 부분월식이 지속되며, 새벽 1시 10분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kasipr)를 통해 이번 월식현상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이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천체관측소와 주변광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에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를 대상으로 친자 여부를 감정하는 서비스가 퍼져 논란이다. 임신부의 혈액을 통해 아버지와 태아 사이 친자 여부를 감정하는 이 서비스는 낙태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비판받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임신 중인 모친의 혈액으로 태아의 친자 관계를 확인하는 '출생 전 디옥시리보핵산(DNA) 감정'을 하는 업체는 1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감정은 태아의 DNA가 포함된 임신부의 혈액을 채취한 뒤 아버지의 구강 내 점막 속 DNA와 비교해 친자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만엔(약 195만원) 전후의 비용으로 일부 업체는 아버지의 경우 구강 점막 말고도 사용하던 칫솔이나 피우던 담배꽁초로도 감정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논란은 이들 업체가 의료 당국의 관리에서 벗어나 있어 DNA 감정의 신뢰도가 어느 수준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일부 업체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아닌 곳도 있다. 이들 감정 업체는 모두 인공임신중절(낙태) 수술이 가능한 임신 22주 전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어 조기 친자감정이 낙태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일본 산부인과학회는 "법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시되는 가운데 각 기업들이 ‘착한 마케팅’이라 불리는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일방적인 기부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면 기부로 연결되어 동시에 사회의 공익에도 참여하게 되는 매력적인 소비 형태인 것이다. 1984년 미국 카드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자유여신상 복원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고객이 자사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1센트를, 신규 가입 시에는 1달러를 자유의 여신상 복원을 위해 성금으로 기부하는 것으로부터 착한 마케팅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코즈 마케팅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의 착한 소비를 위한 제품인 ‘미네워터’를 출시하여, 제품을 구입하면 한 병당 50원에서 100원을 기부하게 되고, 기업에서도 추가로 100원을 적립하여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의 물 정화 작업에 후원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코리아나화장품도 2012년부터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 1병을 구입하면 1명의 생명을 9하는 ‘라비다 119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 판매 수
[KJtimes=김봄내 기자]황금 개띠,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매년 1월이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듯한 열정과 희망찬 새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신년 계획으로 이사를 결심하는 이도 많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18년 1월에 전국의 아파트 4만 3,066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1월 당시 2만 3,625가구였던 입주물량을 두고 2000년 이후 동월 대비 최대치로 집계되어 관심을 모았으나, 올해는 그보다 1만 9,441가구 즉 82%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예년 평균 입주물량인 2만 1,016가구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입주 호황과 더불어 새 열풍이 부는 곳이 또 한 곳 있다. 바로 가전제품 시장이다.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가전과 함께 시작하고픈 계획 덕분에 가전제품 시장 또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때 입주자들은 가전제품을 고를 때 사용자의 생활 방식, 에너지 절약, 안전 사고 방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지만 그 우선순위는 개인차가 있다. 특히 한 번 사면 10년 가까이 쓰는 가전의 특성상 아무 것이나 쉽게 고르기는 어려울 터. 입주가전 붐이 일고 있는 요즘, 입주자들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2018 가전 구입…
[KJtimes=김봄내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청춘 4인방이 사용한 ‘올인원 에센스’가 화제다. 28일(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비투비 육성재가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동거동락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대호와의 지옥 훈련 후 샤워를 마친 청춘 4인방이 사용한 에센스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으며, ‘집사부일체 에센스’, ‘이승기 에센스’로 불리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이승기가 사용한 리더스코스메틱 ‘인솔루션 옴므 멀티 액션 에센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 토너, 로션, 에센스를 한번에 담은 스마트 올인원 에센스다. 특히, 프레쉬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특징으로 리더스코스메틱의 전속모델 이승기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사용해본 후, 고급스러운 향에 반해 촬영장 곳곳에 가지고 다니며 애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신제품의 향은 세계 유수 조향회사 출신의 47년 경력 베테랑 조향사 ‘루돌프 모일레만’과의 협업으로 특별히 제작되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루돌프 모일레만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남성이 선호하는 내추럴하면서도 현대적인
[KJtimes=김봄내 기자]다가올 신학기를 맞아 캐주얼 운동화인 스니커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학생들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스니커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 이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는 저마다 다양한 스니커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데일리 스니커즈 3종을 출시했다. 심플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중고교 학생들과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이 신기에도 손색없는 것이 특징. 프랑스 국기 모양을 포인트로 사용해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코르스’는 깔끔한 흰색 컬러에 고급스런 가죽이 조화를 이룬 세련된 캐주얼 운동화다. 쿠셔닝과 안정성을 높인 미드솔 기술로 착화감을 높였으며 메모리폼 인솔을 적용해 가볍고 장시간 걷기에도 피로도가 적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한 이엑스(EX-GRIP)창과 논슬립(Non-Slip) 설계로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간결한 스타일로 캐주얼한 룩에 클래식한 포인트 패션으로 연출하기 좋고 출퇴근룩이나 세련된 분위기의 포멀룩과도 잘 어울린다. 남녀공용이며 색상은 색상은 화이트(White),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이 지난 29일, 배우 지성이 참석한 ‘2018 브라이틀링 상하이 로드쇼(Breitling Roadshow Shanghai 2018)’의 사진을 공개했다. ‘2018 브라이틀링 상하이 로드쇼’는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CEO 조지 컨이 부임함에 따라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을 알리고 올해의 신제품 및 전시물을 앞서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드쇼는 1월 29일 상하이를 시작으로, 뉴욕과 스위스 등 전 세계 세 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브라이틀링의 뮤즈로 한국을 대표해 ‘2018 브라이틀링 상하이 로드쇼’의 레드카펫을 밟은 지성은 무대에 올라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한 기쁜 소감을 밝혔다. 지성은 브라이틀링의 올해 혁신적인 신제품 ‘내비타이머 8 (Navitimer 8)’의 워치메이커 데스크 전시를 관람하고 버츄얼 워치, 파일럿 VR 비디오 등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니크한 전시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성은 브라이틀링의 CEO 조지 컨의 초대로 중국, 일본 셀러브리티와 함께 저녁 만찬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신제품 ‘내비타이머 8’은 브랜드의 위대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종속회사인 북미법인(MNA, Mobis North America) 미국 오하이오공장의 가동중단으로 받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30일 KB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번 손실은 1년 뒤 후속 모델이 양산되면 다시 회복될 것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성격이 아니라면서 현대모비스의 현재 시가총액(24조원)을 고려할 때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오하이오공장이 납품처인 크라이슬러의 JK차종(랭글러) 단산 및 후속 차종 생산을 위한 라인 재정비로 오는 4월 7일부터 약 12개월간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오하이오공장의 1년간 가동중단에 따른 영업손실 규모는 63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현대모비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2조6000억원)의 2.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런 추정치는 지난해 오하이오공장 매출액(1조4000억원)에 현대모비스 전체의 모듈부문 영업이익률(4.4%)을 적용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미국 오하이오 공장 생산중단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과 에쓰오일[010950], F&F[0077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삼성증권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주택 부문에서 탄탄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해외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GS건설이 기대하는 신규수주 프로젝트로 투르크메니스탄(30억 달러), 태국 정유공장(50억 달러), 인도 플랜트(40억 달러), 아랍에미리트(UAE) 아로마틱(30억 달러), 알제리(25억 달러)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원가율 100% 이상의 적자 현장으로는 쿠웨이트 2곳과 사우디아라비아 1곳이 남아 있으나 이 역시 올해 상반기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KTB투자증권도 GS건설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건설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는 분석에 기인했다. KTB투자증권은 GS건설이 국내·외에서 발행한 2500억원의 잠재비용을 반영해 지난해 4분기 부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오후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1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선수단장 등이 참석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함께 참가 선수 모두가 건강히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동계스포츠 육성과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근로자들의 임금이 올라도 가처분 소득이 기대만큼 늘지 않자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일본 내각부의 국민경제계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근로자들이 받은 급여총액에 가까운 '명목고용자보수'는 4년 전보다 16조8000억 엔 늘어났다. 반면 근로자가 손에 쥐는 ‘가처분 소득’은 7조9000억 엔 증가에 그쳤다. 이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늘어난 명목 총액의 절반 정도가 공적인 보험료와 세금으로 나간 셈이라고 지적했다. 다이와(大和)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연간 수입 1000만 엔인 맞벌이 부부 가구의 경우 가처분 소득이 2011년부터 2017년에 걸쳐 약 38만 엔 감소했다. 자녀수당 관련법 개정으로 12만엔, 사회보험료율 인상으로 10만엔, 소비세율 인상으로 16만 엔이 각각 줄었다. 2019년 10월에 소비세율이 10%로 인상되면 손에 쥐는 돈은 2020년까지 9만 엔이 추가로 감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2025년에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1949년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단카이 세대(團塊)’가 모두 75세 이상이 돼 의료와 개호(돌봄)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2월 유효구인배율이 1.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74년 1월 이후 4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반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늘어 예상치(-0.4%)와 반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12월 가계지출은 전년보다 0.1% 감소해 예상치(1.3%)를 깨고 사실상 제자리걸음 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을 뜻한다. 그 수치가 높을수록 구인난이 심해졌음을 보여준다. 일본의 지난달 실업률은 2.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 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7%를 웃도는 것이다. 일본 실업률은 지난해 5월 3.1%였다가 6월 2.8%로 떨어진 뒤 수평선을 유지하다 11월에는 1994년 5월(2.7%) 이후 가장 낮은 2.7%까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