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휴온스[24307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삼성증권과 현대차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삼성증권은 휴온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분석대상(커버리지) 기업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500천원으로 올렸다. 이는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정부가 새 건강보험 정책을 시행하면 환자 부담금 감소로 임플란트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주력 제품 성장률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휴온스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늄톡신(휴톡스)과 안구건조증 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 중”이라며 “내수 중심의 제약사들에 비해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휴톡스는 하반기 국내 임상 3상 진입이 예정돼 있고 연내 유럽, 남미 시장 등으로 기술 수출이
[KJtimes=김승훈 기자]자동차 부품업체인 한온시스템[018880]과 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대신증권은 한온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만22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전기차의 증가세로 친환경차 부품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KB증권은 테라세미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 오른 10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현대차그룹 중국 공장의 느린 회복으로 3분기 실적은 하락하겠지만 역시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중국 매출이 2분기에 이미 11%까지 감소한 상황에서 향후 추가적인 악영향은 적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빨라지는 전기차 증가 추세로 친환경차 수주 및 매출이 생각보다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원 KB증
[KJtimes=김봄내 기자]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과일 제품이 과일 섭취의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과브랜드 DOLE(돌)은 지난 6월 1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후룻컵’의 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2017년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기준) 이번에 판매된 제품을 수직으로 쌓아 올릴 경우 63빌딩(지상 249m)의 약 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을 약 8개나 쌓을 수 있는 양이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부합됐다는 평이다. 실제 이번 ‘후룻컵’은 전체 판매량의 약 60% 이상이 1인 가구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발생됐다. ‘편과족(편의점에서 과일을 섭취하는 소비자)’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생길 정도로 간편한 섭취 방법이 주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1인 가구를…
[KJtimes=김봄내 기자]하겐다즈는 생과일의 상큼함으로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깨워줄 여름 한정 신제품 '만다린 오렌지 소르베(Mandarin Orange Sorbet)'를 출시했다. 만다린 오렌지 소르베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에서 지중해의 햇살을 받고 자란 최고급 만다린 오렌지가 함유돼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소르베형 아이스크림이다. 하겐다즈가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이는 플레이버인만큼 오렌지 컬러의 패키지로 생과일 특유의 시원하고 새콤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겐다즈는 여름마다 크리미한 제품과는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한정 생과일 소르베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선보인 만다린 오렌지 소르베는 망고 소르베와 라즈베리 소르베에 이어 하겐다즈의 3번째 생과일 소르베 에디션으로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예정이다. 만다린 오렌지 소르베는 전국의 편의점, 슈퍼마켓, 하겐다즈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파인트는 1만 1300원, 미니컵은 4200원으로 판매된다. 하겐다즈 마케팅팀 김미조 상무는 "언제나 품질로 맛의 진정성을 추구하는 하겐다즈가 출시한 이번 신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1060여개 매장에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두를 활용해 제공 가능한 음료로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를 포함해,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에 해당된다. 프라푸치노 등의 샷 추가 음료 역시 디카페인 샷으로의 추가가 가능하다.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 함량을 상당 부분 제거한 음료로 한국에서는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커피류의 카페인 함량 90% 제거시 디카페인 표시가 가능하다. 스타벅스 디카페인은 원두 기준 99%의 카페인이 제거되어,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이나 임신, 수유 중인 고객,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들에게 추천하기 적합한 음료다. 특히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CO2 공정[1]으로 오직 카페인만을 제거한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하며, 이는 국내 식약처 기준에 부합한다. 다른 카페인 제거 공정보다 높은 투자비를 통해 원두 가격이 다른 공정의 디카페인 원두에 비해 높지만, 커피의 맛과 향을 완벽히 그대로 유지한다는 아주 큰 강점을 갖고 있다. 기존 음료에 각 300원이 추가된 금액으로 다양한 스타벅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자동차는 스포츠 세단 '스팅어' 계약 건수 5천 건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성능과 디자인 요소를 모아 '스팅어 드림' 모델을 17일 출시했다. 스팅어 드림 모델은 기존 스팅어 2.0 터보·2.2 디젤 '플래티넘' 모델에 ▲ 브렘보 브레이크 ▲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 후드 가니시 ▲ 리얼 알루미늄 콘솔부 어퍼커버 ▲ 메탈 인서트 필름 도어가니쉬 등을 추가한 것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 구매 고객의 약 45%가 3.3 터보 GT 모델을 선택했고, 2.0 터보 모델 구매자 중 60% 이상이 브렘보 브레이크와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포함된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했다. 이런 고객의 수요를 고려, 3.3 터보 GT 모델과 퍼포먼스 패키지 요소를 '스팅어 드림' 모델에 집약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가격은 스팅어 드림 2.0 터보가 3천910만 원, 2.2 디젤이 4천160만 원으로 책정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6일 "아동수당 제도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하고, 기초연금을 내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0∼5세 아동이며, 지급 기간은 최장 72개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18년 기준 월평균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며, 소요 재원은 2018년에 1조5천억 원"이라면서 "월 10만 원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방자치단체 여건 등을 고려해 지역 화폐 등의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9월 말, 늦어도 10월 초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올해 안에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 산란계 농가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사육농가 가운데 243곳에 대해 1차 조사한 결과, 강원도 철원에 있는 5만5천 마리 규모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닭에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경기도 양주에 있는 2만3천마리 규모 농가의 계란에서는 닭 진드기 박멸용으로 사용하는 살충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243곳 중 나머지 241곳은 적합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증명서를 발급해 정상 유통할 방침이다. 이들 농가가 출하하는 물량은 평상시 전체 계란 유통량(4천300만개)의 25%(1천100만개) 정도다. 이로써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산란계 농가는 경기도 남양주(피프로닐), 경기도 광주(비펜트린 초과검출), 전북 순창(비펜트린 기준치 이하 검출)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조사 대상인 전국 1천456개 산란계 농가 중 조사가 완료된 곳은 14일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남양주와 광주를 포함해 245곳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사 대상 중 산란계의 털갈이, 휴업 등
[KJtimes=유병철 기자]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이자 제주신화월드의 시행사인 람정제주개발이 최근 美 미디어그룹인 라이언스게이트와 영화 IP(지적재산권)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신화월드의 새로운 테마파크 시설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가칭)의 개발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약 12만2000평방미터 부지에 들어서는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는 라이언스게이트가 브랜드를 내세워 선보이는 사상 첫 야외 테마파크다. 한국 최초의 인터내셔널 테마파크이자, 라이언스게이트가 기획한 지역 기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중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라이언스게이트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테마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어트랙션 시설을 추가로 건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는 총 7개 영화 존으로 구성되며, 전세계적으로 90억 불에 달하는 수입을 벌어들인 블록버스터 영화들로 서로 다른 장르의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마로 확정된 영화로는 헝거게임,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나우유씨미, 내년 3월 개봉할 로빈후드 등이 있으며, 최신식 놀이기구와 4D 체험관 등을 통
[KJtimes=조상연 기자]대한노인회는 지난 14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박경미 의원 등 14인이 발의한 인성교육법 일부 개정안 가운데 인성덕목에서 ‘효’를 삭제한 것과 관련 즉각 철회하라는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노인회는 “인성교육법 개정안은 ’효’를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로 여겨온 우리의 전통적 윤리관에 어긋날 뿐 아니라 현대 가족해체의 위기 속에서 ‘효’의 중요성을 도외시하는 잘못된 개정 법안”이라며 이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의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를 통해 강력한 법 개정 철회운동을 결의했다. 대한노인회는 성명서를 통해 “효는 우리 민족이 소중하게 지켜온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이자 인륜의 으뜸가는 덕성이며 우리 전통문화의 근본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는 인성교육에서 가정을 건강하게 하고 조화와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가치 덕목이며 가족 사랑을 기본으로 이웃과 사회, 나라와 자연으로 확대하는 생명 존중의 사상”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노인회는 이 같은 주장을 바탕으로 “효 사상을 삭제하려는 법개정 발의를 즉각 철회하고 오히려 효를 통해 국민의 도덕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뜻을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AIA생명(대표 차태진)이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AIA생명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결산한 결과 1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877억원) 대비 2배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분기에만 당기순이익 973억원을 기록해 차태진 대표 부임 후 최고 실적을 올렸다. 16일 AIA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21% 성장하고 투자영업수익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초회보험료는 1363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42억5400만원보다 2.5배 증가했다. AIA생명은 차태진 대표 부임 후 외형이 성장하는 동시에 수익성이 향상되는 등 턴어라운드를 맞이했다고 자체분석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차태진 대표의 '정도(正道)경영' 원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안팎의 평가다. 차 대표는 ‘노사와 고객관계의 핵심은 신뢰’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평소 "직원이 즐겁게 일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고객이 계속 거래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태진 대표는 그 동안 노사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직원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다. 먼저 희망퇴직을 실시한 뒤 조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늦은 휴가를 호텔에서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인스파그램 패키지를 선보인다. 2017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에서의 안락한 휴식과 함께 프레스티지 데이 스파 오셀라스 마사지로 구성된다. 프레스티지 데이 스파 오셀라스 마사지는 발 마사지와 솔리움 마사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약 30분간 진행되는 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내분비선의 밸런스를 맞춰주어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며 약 25분간 진행되는 솔리움 마사지는 인체공학적을 설계된 솔리움 의자에서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패키지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셀라스 스파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미션 해시태그(#그랜드앰배서더, #오셀라스, #호텔스파)와 함께 사진을 올리는 모든 인스파그램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독일 유기농 브랜드 크나이프의 바디오일을 증정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수영장, 피트니스 및 14층에 마련된 이그제큐티브 라이브러리와 시설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KJtimes=김승훈 기자]하이트진로[000080]와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KB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만85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매출의 경우 49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26.7% 늘었으며 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올해 2분기에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맥주 신제품과 수입 브랜드의 판매 호조, 소주 점유율 상승 등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비용 절감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조9129억원과 864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국산 맥주 수요 감소를 완화할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는…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하반기 국내 실적 점진적 회복에도 해외 성장 모멘텀 둔화로 성장률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SK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다만 주가 상승 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9.7% 증가한 2071억원, 영업이익은 21.3% 감소한 1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매출 2159억원, 영업익 213억원을 밑돌았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부문이 중국 인바운드 소비 타격으로 인한 주문감소와 홈쇼핑 히트상품 부재로 부진했고 수익성이 좋은 수출이 44.6% 감소한 영향”이라며 “연결 자회사 중 베이징법인이 중국 화장품 시장의
[KJtimes=김승훈 기자]SPC삼립[005610]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KB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KB증권은 SPC삼립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쿠쿠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실망스럽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줄면서 컨센서스(195억원)를 크게 밑돌았고 매출은 524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었지만 컨센서스(5546억원)에는 못 미쳤다”며 “2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의한 계란 가격 상승 부담, 외부거래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라고 꼽았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실적 부진은 신공장 가동과 거래처 확대 등 성장을 위한 비용 투입의 결과인 만큼 점차 개선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