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현대중공업은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17만2000원에 거래됐다. 또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1%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선 이 회사의 사업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개선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외 투자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4대 핵심사업을 4개 회사로 분할해 사업구조를 재편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해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20조원의 성과를 내겠다는 청사진을 내놔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달 주총에서 분할 승인이 가결된 4개사에 대한 비전이 집중적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매출 14조9000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 규모인 존속 현대중공업 부문은 2021년 매출이 20조원, 영업이익이 2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의 매출도 지난해 2조2000억원(영업이익 16
[KJtimes=김승훈 기자]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녹십자셀[031390]과 컴투스[0783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녹십자홀딩스[005250]의 자회사인 녹십자셀에 대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처방 확대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가치평가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매출액은 2008∼2013년에 7억∼15억원이었지만 2014년 41억원, 2015년 101억원, 2016년 115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2017년에는 기존 암 전문 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처방이 확대돼 15∼20%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항암세포치료제의 매출액이 110억원대를 넘어서면서 향후 수익선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17일 예정된 서머너즈워의 업데이트를 계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
[KJtimes=조상연 기자]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아파트투유가 16일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 청약접수는 17일 이뤄진다. 이날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약접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제한돼 있다. 이번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며 청약당첨자 계약일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20년 3월이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에 전용면적 39~84㎡형 총 1113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모두 중소형 면적인 전용 59~84㎡형이다. 전용면적별로 59㎡형 153가구, 72㎡형 102가구, 84㎡ A형 402가구, 84㎡ B형 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한편 이날 아파트투유에서는 '울산 남구 남산드림파크',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미아 9-1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백련산 SK 뷰 아이파크(VIEW IPARK)'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시험정보 사이트 큐넷은 16일 제1회 기사·제61회 기능장 필기 합격(예정)자를 발표한다. 이날 합격(예정)자가 발표되는 기능장 및 기사, 산업기사 시험은 지난 5일 치러졌다. 합격예정자 여부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기사 산업기사 시험과 제61회 기능장 시험 합격예정자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응시자격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방법은 등기우편접수, 방문접수 두 가지가 있으며 서류 접수 결과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자격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기사 산업기사 시험과 제61회 기능장 시험 합격자는 오는 4월 15일부터 면접시험을 치루게 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과 2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가 이익 증가와 이에 따른 배당 증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 HMC투자증권은 KT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HMC투자증권은 KT가 통신 3사 중 실적 개선 폭이 가장 컸음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가치평가를 보이며 주사 상승 탄력이 가장 완만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KT가 지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한 시범서비스에 이어 2019년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하겠다고 밝힌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5G 네트워크는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반 인프라로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도 사업 전 부문에 걸친 기초여건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무선 부문의 가입자 성장 등에 따른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마케팅비 안정화 기조 역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피겨 남자 싱글의 '희망' 차준환(휘문고)이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차준환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27점에 예술점수(PCS) 37.07점를 합쳐 82.34점을 받았다. 이번 점수는 차준환이 지난해 9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6-2017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때 작성한 자신의 기존 ISU 공인 최고점인 79.34점을 무려 3.0점이나 끌어올린 것이다. 특히 차준환이 이날 기록한 82.34점은 ISU 역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인 81.37점을 0.97점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러시아의 드미트리 알리예프가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작성했다. 알리예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41번째 순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45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1번째로 출전한 차준환은 영화 코러스라인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부터 완벽하게 뛰었다. 이어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선거일이 5월 9일로 공식 결정됐다. 대선일 지정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의 홍윤식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이와 같이 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5월 9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 결정을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황 대행의 불출마를 환영한다"며 "탄핵당한 박근혜 정부의 장관, 총리로서 불출마 결정은 당연하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황 권한대행은 앞으로 남은 50여 일의 기간 동안 긴급한 국정 현안을 잘 관리하고 대통령 선거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 일가가 경제민주화 역행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는 모양새다. 대상홀딩스 전체 주주 가운데 0.01%에 불과한 오너 일가가 총 배당금의 66%를 챙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170원의 현금 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시가배당율 1.6%에 배당금총액은 63억2055만여원이다. 대상홀딩스의 주주 가운데 임 명예회장을 비롯한 박현주 부회장과 임세령 전무, 임상민 전무 등 오너 일가는 전체 주주수의 0.01%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99.9%에 해당하는 소액주주 9385명이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2015년말 기준) 그런데 0.01% 주주수에 해당하는 오너 일가는 이번 배당으로 42억원 이상을 받을 예정이다. 주주수를 감안하면 0.01%가 천문학적인 배당금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거론되는배경이다. 대상그룹 오너일가는 홀딩스 전체 지분 중 66.5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36.71%를 보유하고 있는 차녀 임상민 전무다. 2대주주는 장녀인 임세령 전무로 20.41%를, 임 명예회장과 박 부회장은 각각 3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한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지역대표 커피매스터와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관계자 등 100여명이 3월 1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우리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가한 스타벅스 파트너(직원)들은 경기도 평택지역 농장에 방문하여 라이스칩 15만 봉을 제조할 수 있는 1만㎡의 농지에 약 2톤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퇴비를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00여명의 파트너들은 따뜻해진 봄 날 한 해 농사 준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경기도 200여 농가 60만여평 농지에 배포할 수 있는 분량인 총 400톤(2 만포)의 커피퇴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흙과 커피 찌꺼기를 9:1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경빈 파트너는 “매장에서 수거하는 커피찌꺼기가, 농가에서 퇴비로…
[KJtimes=김봄내 기자]자유한국당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의원이 15일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보수의 개혁과 미래를 위해, 유승민 후보를 돕기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저는 강자가 약자의 손을 잡아주는 세상, 그래서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따듯한 보수를 그려왔다"며 "이런 저의 굿소사이어티(good society) 활동은 유 후보의 정의로운 세상, 혁신성장과 그 가치를 함께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저는 유 후보와 함께 분열과 갈등을 딛고 새로운 시대의 보수개혁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좁고 가파른 길을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대변인을 지낸 초선의 지 의원은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캠프에 합류하기로 했다. 지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유 의원을 처음 만나 15년째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 의원은 "보수 단일 후보로 문재인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저력과 확장성을 가진 분"이라며 "그냥 도우러 온 게 아니라 유 후보님을 대통령 만들러 왔다. 필요한 역할이라면 캠프 청소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종합외식기업캘리스코가 운영하는 사보텐이 공덕역점을 신규 오픈한다. 사보텐은 최근 맛집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 공덕역 인근에 입점, 새로운돈카츠 맛집 명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사보텐 공덕역점은 타 매장과 차별화되는 신메뉴 ‘시그니처 카츠’와 ‘모짜체다치즈카츠’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를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50년 전통의 사보텐 돈카츠 비법을 그대로 담은 신메뉴 ‘시그니처 카츠’는 로스(등심)와 히레(안심) 두 가지종류로 출시됐다. 이 메뉴는 돈육숙성고에서 192시간 숙성시킨 1등급 돈육을 테테타타쿠(수제 두드림) 방식으로 조리해 더욱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특제생빵가루를 입혀 깨끗하고 건강한 식물성 기름으로 170도의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내 빵가루의 결을 살려냈다. ‘모짜체다치즈카츠’는 모짜렐라 치즈 사이에 체다 치즈를 넣어 진한 풍미를 제공하는 별미 메뉴다. 또한 식사량이 많거나 여러 가지 맛을 함께 경험하고픈 고객들을 위해 메인 메뉴와 함께 부담없이 곁들일 수 있는사이드 메뉴를 보다 다양하게 갖췄다. 정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우동’과 ‘미니소바’를 비롯해단품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미세먼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올해 서울지역의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1월에만 여러 차례 발령되면서 지난해 첫 발령일보다 2개월 이상 빨라진 것. 이에 악화된 대기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연초부터 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16/12/14~2017/3/13)간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빨래건조기는 15배 증가했다. 공기청정기는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2인가구 증가세로 약 30~40㎡(11평 내외)의 면적을 관리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인기다. 빨래건조기도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창문을 열고 외부에 빨래를 널 필요가 없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없고, 실내에서도 위생적으로 빠르게 빨래를 건조시킬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이유다. 뿐만 아니라, 빨래 건조 시 세탁물에 남아 있는 잔여 먼지나 보풀도 제거해주기 때문에 위생에도 좋다. 롯데닷컴 가전가구팀 도원섭MD는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업계가 봄을 맞아 기본적인 신체보호 기능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기존 의류에 다양한 기술력을 더해 외부 대응력과 안전기능을 강화시킨 ‘바디텍터(Body-Tector; Body Protector)’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이 잦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는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몸을 보호해주는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리버서블 재킷’을 출시했다. 발수 코팅이 필요 없는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기술로 방투습 멤브레인을 제품 겉감에 직접 적용했다. 마찰이나 먼지에 발수 코팅이 손상되면 겉감이 젖어 축축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전통적 재킷과는 완전히 다른 기술력으로 야외 활동에서 신체를 보호해 준다. 여기에 안팎에 서로 다른 소재를 사용해 양면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기능까지 갖췄다. 평소에는 바람막이로 입다가 비가 오면 뒤집어 방수재킷으로 입을 수 있어 재킷 한 벌 만으로도 봄철 만반의 준비가 가능하다. 노스페이스는 정전기를 최소화한 도전사 원단으로 황사, 미세먼지 흡착방지에 효과적인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을 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