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쓰고(Easy) △시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Save) △가족을 돌보고(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매끄럽게 연결되는 ‘AI 홈’ 경험 선보여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구현한 ‘AI 홈’을 전시한다. 특히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 주방·리빙 가전과 IoT 기기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터(Matter)’나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의 가전은 물론, 조명·스위치 등 IoT 기기까지 연결하고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강력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KJtimes=김봄내 기자]KCC(대표 정재훈)는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자율준수관리자, 주요 부서 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컴플라이언스 데이’는 CEO와 자율준수관리자,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서약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CEO가 직접 주요 부서의 팀장들을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로 임명했으며, 실천리더들은 소속 팀원들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업무 중 자율준수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정재훈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전략”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KCC Compliance Program 2.0 (KCC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2.0, 이하 CP 2.0)’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CC는 2012년부터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 차세대 제품과 솔루션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화,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박람회인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밝혔다. 독일 ‘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더불어 세계 3대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AI 기반 용접 솔루션, 캐드(CAD) 기반의 3D 비전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C 시리즈'는 최대 가반하중이 50kg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초속 6m로 기존 협동로봇 대비 약 6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이다(RADAR)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고속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속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 확산의 일환으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감사와 격려, 응원의 마음을 노래로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일상 혹은 사진이나 영상을 활발히 공유하지만 ‘좋아요’와 같은 피상적인 반응에만 머무르며, 진정한 감정 교류나 유의미한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LG전자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연결성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8%가 “소셜미디어에서 진정한 친구 관계를 맺거나 의미 있는 소통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LG전자는 노래와 사연으로 마음을 전하는 라디오 소통 방식을 착안해 AI 기술로 재해석한 ‘Radio Optimism’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웹사이트(RadioOptimism.lg.com)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6월 24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BUFF(버프)'는 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의 약칭이다. 발대식에는 BUFF 9기 대학생들을 포함해 정정훈 캠코 사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캠코 직원 멘토단 등 관계자 총 110명 내외가 참석했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BUFF 프로그램은 올해 9회를 맞이한 산학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경제 지식 함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UFF 9기는 지난 5월 20일(화)부터 3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부산지역 10개 대학교 9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발대식 이후 10월까지 약 4개월 간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지급 및 1개월 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워싱턴 DC 기반의 더 리빙스턴 그룹(TLG)과 함께 'Sage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age 라운드테이블'은 각 분야 전문가와 고객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미래에셋증권의 VIP 프라이빗 세미나 시리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맞춤형 실행 전략을 제공한다. 행사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와 인센티브 등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미국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주요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오너와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실례로 주한 미 대사관 및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 관계자도 참석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미국의 규제를 비롯해 예산, 인센티브 정책 특화 컨설팅 역량을 갖춘 TLG는 미국 내 투자 및 입지 전략 수립에 필요한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김화중 PWM부문대표는 "성공한 기업은 기본에 충실하고 언제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일상화된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을 조심스럽게 관망해서만은 안 되며 철저하게 분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는 2025년 연초부터 검색어 트렌드를 점유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식품 원료이자 수용성 식이섬유로, 내부는 친유성, 외부는 친수성으로 지방을 흡착하는 특성을 가진 알파CD(알파시클로덱스트린) 29,500mg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4,200mg을 최적으로 배합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미국 유명 글로벌 화학·바이오 기업의 엄격한 국제 인증을 통과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다. 또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은 함유하지 않아 식이조절 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상큼한 파인애플 맛의 분말 형태로 식후 1회 1포, 하루 3~6포까지 섭취가 가능하고, 외식과 야식을 즐기고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즐기거나, 간편하게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는 지난 5월 16일 '동국제약 건강몰'에서 1차 완판을 시작으로 6초에 1포 판매량을 달성하며, 2차와 3차 모두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총상금 1억원의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이같이 밝힌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며, 국내·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회는 국내선물옵션과 해외선물옵션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부문에서 매달 수익률과 수익금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대회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이 지급된다. 총 수상자는 260명이다. 월별 리그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이며, 승률 리그는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7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 주가지수, 에너지, 금속, 환율, 개별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수익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거래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
[KJtimes=김지아 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중소기업인들의 세무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알렸다. 여기에 더해 국세청은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요건과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세제혜택 적용요건을 사전에 진단해 보완할 사항을 안내하고, 법령해석이 필요한 질의는 최우선 처리하며, 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세제혜택을 받기 위한 사전 준비사항 및 사후 준수요건 등을 진단하고 보완 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가업상속 공제가능 여부, 사후관리 위반 추징사유 등 개별 사안에 대한 자문 요청 시 4주 이내 검토 후 의견을 회신한다. 또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가업승계 관련 질의는 최우선 처리해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다. 신청 요건은 가업승계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직전 3개년 평균 수입금액 120억원 이하)으로서 ①대표이사가 5년 이상 계속 재직했거나 ②가업승계 이후 사후관리가 진행 중인 경우 컨
[KJtimes=김지아 기자] IBK기업은행[024110]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 사고가 또 발생했다. 사고에는 직원이 7명이나 연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기업은행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경기도 소재 지점에서 지점장, 팀장 등 7명의 직원이 수년간 기업에 40억여원의 부당 대출을 해주고 이자·배당 등의 이익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기업은행은 금융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 882억원의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 사건 이후 지난 3월 IBK쇄신위원회가 설치됐고, 각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유사 부당대출 사례를 전수조사한 과정에서 적발됐다. 조사에서 일부는 직원들이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아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익을 챙긴 것도 있었다. 기업은행은 이후 곧바로 연루 직원들을 대기 발령하고 금융감독원에 적발 사실과 내용을 보고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현장 검사 등도 진행할 예정인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에 대해 "내부통제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강도 높은 내부 감사를 진행하던 중 자체적으로 해당 부당 대출 사실을 발견했다"며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 내부자의 외부 채널
[KJtimes=김지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23일 오후 서울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열린 "양자 한국(퀀텀 코리아) 2025 사전행사(Waiting for Quantum Korea 2025)"에 참석해 양자 한국(퀀텀 코리아) 2025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과 스위스 간 양자과학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양자 한국(퀀텀 코리아) 2025와 연계해 한국과 스위스 간 정부부처 및 주요 산업 관계자와의 양자과학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스위스대사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등이 대한민국 대표로, 주한스위스 대사, 스위스 교육연구혁신청(SERI*) 청장(차관급), 스위스 국립과학재단(SERI) 이사장 등이 스위스 대표로 참석했다. 행사는 주한스위스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여자(패널)토론, 양자과학기술 연구사례 발표, 스위스 양자기술 관련 소개 등이 이어졌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의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본 행사에 앞서 개최된 양국 대표 회담에서는 한-스위스 양자과학 기술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창윤 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현지시간 7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7월 9일 오후 11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July 2025: 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이제 변화는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방식까지 혁신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더 이상 다양한 앱과 기능을 담은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 AI가 인터페이스가 되어, 단순히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즉각 실행하는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고 있다. 그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돼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오는 7월 9일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가 한·미 양국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앞서 HD현대는 미국 정부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혈맹이자 우방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대 및 미시건대 등과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결정한 바 있다. HD현대와 서울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제 민간차원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에는 앤드류 게이틀리(Andrew Gately) 주한미국대사 상무공사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은 24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부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중부 내륙 지역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재 청주시에 건설 중인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의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4배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 2,000kg 청정수소를 생산해 지역 내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충전 인프라 설치 확대, 수소 모빌리티 도입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수소도시 조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여러 인허가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관련…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이며 미국 세탁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LG전자는 향후 미국 내 대용량 세탁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용량 세탁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 고객들을 고려해 세탁기 기준 자사 이전 모델 대비 10% 이상 용량이 커졌으며,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하는 미니 워시까지 결합 가능하다. 제품의 깊이는 자사 이전 모델 대비 5% 이상 줄였다. 일반적인 미국 주거 환경을 고려해, 대용량 제품이지만 주택 내부에 마련된 다용도실에서도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약 31인치로 구현했다. ‘LG 시그니처’만의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 전면은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버튼이나 다이얼을 빼고 7인치 터치 LCD 화면으로 미니 워시까지 한 번에 조작할 수 있게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