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연휴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기업 총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오너 CEO(최고경영자)들은 저성장 시대의 파고를 넘어설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만 한다는 절박함 속에 대부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서 사업 구상에 몰두하려는 분위기다. 스위스 다보스포럼 등 내년 초에 열리는 글로벌 이벤트 현장을 찾는 총수도 눈에 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가지 않는 대신 국내에서 새해 사업전략을 짜는 데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카 전장(電裝) 사업에 진출한 만큼 신사업의 틀을 짜야 하고 최근 공사에 착수한 바이오로직스 3공장과 관련해 '삼성 바이오'의 로드맵을 그리는
[KJtimes=이지훈 기자]창원 몽고식품이 김만식(76) 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행과 관련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몽고식품은 대표이사 이름으로 올린 사과문에서 "저희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 이와 함께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몽고식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며 "특히 피해 당사자 분에게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몽고식품은 앞으로 책임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몽고식품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지난 9월부터 2개월여간 일하다가 권고사직된 운전기사 B씨는 지난 23일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은 지난 17일 문을 연 용인시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견본주택에 4일 동안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곳은 23일 1순위 청약에 이어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68-10번지에 위치하는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9㎡ 21가구 △75㎡ 21가구 △84A~F㎡ 130가구 △112㎡ 1가구 △118㎡ 1가구 등 총 174가구가 들어선다. 지상 1~2층에는 쇼핑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3층 고급 커뮤니티시설에는 성복천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ᄃᆞ. 3층과 4층에는 각각 주민휴식공간과 피트니스 시설, 하늘쉼터가 마련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선보이는데다 성복동 내에서 보기 드문 20평형대 소형아파트 물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대표 장수기업으로 꼽히는 몽고식품 회장이 운전기사에 상습 폭언·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몽고식품 김만식(76)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한 A씨는 김 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중순에는 김 회장 부인의 부탁으로 회사에 가있는 사이 김 회장으로부터 "왜 거기에 있느냐"는 불호령을 받고 서둘러 자택으로 돌아갔다가 구둣발로 낭심을 걷어차이기도 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A씨는 아랫배 통증이 계속된 탓에 일주일간 집에서 쉬어야만 했다. 김 회장은 A씨에게 수시로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A씨가 휴대전화로 녹음한 파일에는 김 회장이 운전 중인 B씨에게 "개자식아", "X발놈", "싸가지 없는 새끼…문…
[KJtimes=김봄내 기자]줄기세포 논문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를 파면한 서울대의 처분은 정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황 박사는 2006년 소송을 제기한 이후 9년여 동안 다섯 차례 재판 끝에 파면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3일 황 박사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소송의 재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박사는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2004∼2005년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허위로 드러나 2006년 4월1일 파면 처분을 받았다. 서울대는 대학과 국가의 명예를 실추하고 교육공무원의 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점을 징계사유로 들었다. 황 박사는 1심에서 패소하고 2심은 승소했다. 2심은 "논문 조작 경위나 실체가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채 징계가 내려졌고 동물복제 연구에서 탁
[KJtimes=이지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23) 해군 중위가 6개월간의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해군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강당에서 최 중위가 소속된 청해부대 19진 입항 환영식을 열었다. 최 중위를 포함한 청해부대 19진 장병 300여 명은 4천400t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지난 6월 23일 아덴만 해역으로 떠나 6개월 동안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청해부대 19진 장병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탓에 출항 당일 가족들이 참석하는 환송식도 못 하고 떠났다 최 중위는 입항 환영식이 진행되는 동안 강당 앞에서 10번째 줄 가운데에 배정된 간부 좌석에 앉아 절도 있는 해군 장교의 모습을 보였다. 20여 분만에 환영식이 끝나고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들어오자 최 중위는 활짝 웃었다. 어머
[KJtimes=이지훈 기자] 배우 한채영(35)이 오랜만에 TV로 돌아왔다. 지난 16일 밤 첫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의 뷰티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 메인 MC로 등장한 것. 한채영이 예능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C 신고식을 치른 한채영은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행 제안을 받았을 때 부담도 느끼고 걱정도 컸다"라고 밝혔다. 한채영은 "그러나 뷰티에 개인적인 관심이 많은데다, 모든 여성이 좋아하는 부분이라 공감할 수 있어서 (MC) 욕심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들이 스타들의 화장대에 놓인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 대결하는 프로다. 제목과 콘셉트를 따온 JTBC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4부
[KJtimes=이지훈 기자]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가는 제주항공 항공기가 23일 여압(기내 압력조절) 장치가 고장 나 고도를 급격히 낮춰 운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승객 150여 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운항하던 항공기(7C 101)의 여압 장치가 고장 났다. 조종사가 여압 장치 이상을 파악한 시각은 이륙한 지 48분 만인 오전 7시 18분이라고 제주항공은 밝혔다. 조종사는 항공기의 운항 고도를 1만8천 피트(ft)에서 8천 피트로 급강하해 20여분 뒤인 오전 7시 37분 제주공항에 정상적으로 도착했다. 승객들은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급격한 압력 변화로 인해 귀와 몸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일부 호흡 곤란을 일으켰고 어린이들은 놀라 울음을 터뜨리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산소마스크도 작동돼 승객들은 극심한 공포감에 떨었다. 승객들
[kjtimes=최태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을 발굴, 투자하는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을 추천했다. 한정된 지역에 투자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투자할 기업을 발굴하는 전략으로 선진국 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미국 외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주를 발굴해 압축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 유럽의 비중이 높다. 최근 중국이 경기침체로 조정국면에 있고 미국도 금리인상의 위험을 가지고 있어 현 시점에 특화된 국가배분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동 랩은 주식자산의 상승, 하락보다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Bottom-up 전략을 활용하여 개별종목의 의미 있는 긍정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펀더멘털 요소와 행동학적(Behavioral) 요소
[KJtimes=김봄내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은 23일 "안철수 신당과 함께 하며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중도세력, 나아가서 합리적 보수까지 외연을 넓힘으로써 정권교체의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임 의원은 광주 북구을 지역구를 둔 초선 의원이다. 임 의원의 탈당은 지난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이래 20일 김동철 의원에 이어 광주 의원의 두 번째 탈당이다. 천정배 박주선 의원이 일찌감치 탈당해 신당을 창당중임을 고려하면 8명의 광주 의원 중 임 의원을 포함해 절반인 4명이 새정치연합을 떠난 것이다. 특히 장병완 권은희 박혜자 의원도 사실상 탈당 수순을 밟고 있어 광주는 주류 강기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새정치연합을 이탈하는 셈이 된다. 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호남과 중도세력을 모두 품지 않고는 정권교체가 불가
[KJtimes=김봄내 기자]MCM이 연말 감사의 시즌을 맞이하여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MCM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명동 MCM SPACE 매장에서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럭키백 이벤트’는 제품이 보이지 않도록 포장된 상태의 럭키백에 최소 100만원 상당의 MCM 제품을 담아 랜덤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100개 한정 수량의 럭키백을 25만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MCM 백을 최소 1/4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또한 MCM 플래그십 스토어들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산타가 깜짝 등장하여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MCM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MCM 관계자는 “MCM이 성장한 데에는 고객 여러분의 힘이 컸다. 모회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정재욱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하고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정재욱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발라더 정재욱과 국민MC 유재석의 다정한 인증샷 공개”라며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슈가송 주인공 정재욱~! 국민 이별곡 ‘잘가요’로 깜짝 등장~”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른 듯 닮은 정발라더와 유느님. 최강 훈남을 자랑하는 두 남자의 깜찍한 브이~ 슈가맨 유희열팀! 냉미남 정재욱유희열의 훈훈샷”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재욱은 지난 22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슈가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kjtimes=최태우 기자] KB금융그룹이 아버지를 소재로 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한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SNS에서 1100만건 이상으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하늘 같은 든든함, 아버지’라는 바이럴 광고가 12월 11일까지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에 대한 참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아 네티즌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는 해당 동영상은 공개 33일 만에 1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페이스북 613만, 유튜브 499만 등 총 1,112만 뷰) 온라인을 통해 이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데에는 따뜻한 부성애와 가족의 참된 의미 전달을 통한 진정성 있는 영상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터보 멤버 김정남이 1위 공약을 지켰다. 터보는 15년 만에 컴백, 타이틀곡 ‘다시’가 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멤버 김정남과 마이키는 공식 SNS에 지난 22일 “#터보 정규 6집 '#AGAIN(다시)' #음원차트 올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으로 타이틀곡 '#다시'가 음원차트를 올킬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터보 정규 6집 'AGAIN(다시)'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정남과 마이키는 22일 새벽 경기도 이천 소재의 한 스키장으로 달려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 얼음물에 몸을 맡겼다. 앞서 김정남은 1위 공약을 묻자 “얼음물에 들어가겠다”고 자신한 바 있다. 터보 소속사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빨리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입수까지는 아니지만 얼음물을 쓰고 온 몸으로 감사함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함께하지 못한 김종국도 영상통화로 동참하지 못한 미안함을 대신 전했다. 해당 영상과 공약 실천 풀버전 영상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보는 지난 21일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을 발매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홈 파티가 주목 받고 있다. 부담스러운 음식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건전하고 분위기 있는 연말을 보내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홈 파티에는 부담스러운 음식보다는 쉽게 분위기를 내면서도 준비과정과 뒷 정리도 간편한 센스 있는 제품들이 좋다. 100여년 역사의 청과브랜드 Dole(돌)이 선보인 ‘후룻볼’은 Dole(돌)이 엄격한 기준으로 고른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제품이다.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고, 파인애플, 복숭아, 트로피칼 총 3종류로 출시되어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알록달록한 과일들이 한입 크기로 담겨 있어 예쁜 그릇에 넣기만 하면 간편하게 홈파티를 꾸밀 수 있다. 조금 더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