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재계의 연말인사 시즌이 중반부를 넘기는 가운데 이번 인사의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발표한 그룹들의 키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까지 발표를 마친 LG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삼성그룹, GS그룹 등에서 공통적으로 엿보이는 키워드는 ‘세대교체’로 압축되고 있다. 예컨대 전체 인사 폭이 크지는 않지만 실제 돈을 버는 사업부에 힘을 실어주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인재를 등용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경기 침체기의 생존 전략을 담았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또 오너가 구성원과 기존 사업부 최고경영자(CEO)에게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중책을 맡기는 것도 굵직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재계에선 이에 따라 5대 그룹 중 아직 인사발표가 남아있는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롯데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던 삼성물산 인사개편 그림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그룹 주변의 예상과 크게 벗어난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서현 패션담당 사장이 아예 패션부문장을 맡으며 패션사업 전반을 총괄 진두지휘하게 돼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이 영위하는 사업군의 중심축으로 패션사업이 급부상한 셈이다. 이를 두고 증권가 일각에선 향후 패션 사업의 분리 독립을 점치는 시선도 벌써부터 솔솔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1일, 6명의 사장 승진자를 포함해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해 발표했다. 우선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이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에, 삼성바이오에피스 고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롯데가의 법적 분쟁이 결국 형사소송으로 번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고바야시 마사모토 한국 롯데캐피탈 대표이사를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번 소송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으로서, 신동빈 회장과 법적으로 맞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고소장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동빈 회장과 일본인 임원들이 자신을 그룹 경영에서 배제한 일련의 과정이 불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신 총괄회장은 "쓰쿠다 대표이사는 작년 8∼12월 '신동주가 허가 없이 자회사 돈을 잘못 투자해 90억원을 날렸다'는 허위보고를 반복했고 결국 '해임하면 좋겠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 조모 씨가 부인을 형사 고소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부인 김씨가 지난 4월 27일 자신이 강용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 발급 받아서 법원에 제출했다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조씨는 2013년경부터 자신의 부인과 강용석이 불륜을 저지른 증거들을 확인하고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했다. 조씨와 부인의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27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강용석을 상대로 제기한 소를 전부 취하한다’는 조 씨 명의의 위조된 소취하서와 인감이 찍힌 위임장, 당일 발급된 인감증명서 등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씨 측은 단독범행이 아닌 김 씨와 이해관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옷을 입혀야 할지 고민이다. 아이들은 한 겨울에도 밖에서 뛰어노는 등 어른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편.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추위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하기에 보온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이에 아이들이 따뜻하면서도 신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키즈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아우터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네파 키즈는 보온성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알라스카 키즈 다운재킷’과 ‘카이로스 키즈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알라스카 키즈 다운재킷은 극지방 탐험대 컨셉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 초헤비급 다운 충전량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가슴 부분 로고 와펜과 소매 나침반 와펜과 같은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세련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베이비밀이 생후 백일이 지나고 만 4개월부터 시작하는 이유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신부와 백일 전후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20일(일)까지 ‘백일되면 베이비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백일되면 베이비밀’을 검색하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백일떡과 이유식 식기세트 가운데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한 후, 이름과 본인 핸드폰 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후 바로 ‘백일떡’(100명)과 ‘이유식 식기세트’(2,000명)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베이비밀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1만원)을 제공한다. 풀무원베이비밀은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원칙과 영양기준에 근거해 백일 이후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성큼 다가온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연말에 지인들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리미티드 한정판 제품에 주목해보자. 리미티드 선물 아이템들은 지금이 아니라면 다시 구할 수 없는 희소성을 자랑한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선보인 제품은 최고급의 품질까지 갖춰 주는 이는 물론, 선물을 받는 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격높인 선물로 제격이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에게 최상의 커피 경험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올 해 마지막 한정판 베리에이션 커피 3종을 선보이며 ‘리미티드 에디션 베리에이션 3슬리브팩’(30캡슐/21,600원)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나섰다. 연말 한정판 베리에이션 커피 3종은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들이 다크 초콜릿, 바닐라, 달콤한 아몬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올 겨울 ‘스윗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펼치며 이색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윗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경기 불황, 취업난 등의 이유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새 없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녹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12월 한달 간 소비자들의 사연을 응모 받아 도시 곳곳에 ‘크림쇼콜라 트리’를 깜짝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크림쇼콜라 트리’는 쁘띠첼의 신제품인 떠먹는 생초콜릿 디저트 ‘크림쇼콜라’로 장식된 대형 트리다. 크림쇼콜라 제품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드는 점에서 착안해 추운 겨울을 녹이기 위해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크림쇼콜라 트리’를 선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크림쇼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봉태규(34)와 사진작가 하시시박(32) 부부가 득남했다.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하시시박이 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말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하시시박은 임신 8주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키자니아 서울이 올 한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12월 한 달간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이달 말까지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과 ▶로얄 알버트 100주년 찻잔 ▶메트로시티 장갑 ▶메트로시티 머플러 등 연말 선물 인기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선물에 따라 6만6000원부터 17만8000원까지 구성된다. 또 ‘키자니아 나눔 패키지’를 통해 2인 가족 이용권 30% 할인 혜택과 하트하트재단이 제작한 하트베어 인형을 증정, 따뜻한 온정을 기다리는 이웃 사랑 실천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패키지가 판매될 때마다 얻은 수익금 중 1만원을 기부금으로 모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하는 것. ‘키자니아 나눔 패키지’는 입장 회차에 따라 4만7800원(1부)과 4만5700원(2부)으로 나뉜다. 카드 포인트로 키자니아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제휴 프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을 제외한 국어A형과 영어, 수학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B형도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두 차례 모의평가보다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일 성적표가 배부된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B형 127점(1.65%), 영어 136점(0.4%)이다.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B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 낮아졌고 나머지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라갔다. 이는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주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우리나라 해외 직구(직접구매)족들은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타이맥스 시계, 폴로 패딩 등을 대거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내 최대 해외배송 대행 서비스업체 몰테일(http://post.malltail.com/)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몰테일에 배송 대행이 의뢰된 상품 가운데 가장 수량이 많은 것은 레베카 밍코프 미니백 파이브집(Rebecca Minkoff Mini 5-Zip)이었다. 아마존에서 82% 할인해 46.88달러에 판매했다. 이어 타이맥스 T499389시계, 폴로 푸퍼패딩(POLO Puffer Jacket), 다이슨 청소기(V6 Motorhead Cordless Stick Vacuum), WMF사 갈라2 냄비세트(WMF GALA2)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특히 폴로의 경우 과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이월상품에 국한해 적용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푸퍼 패딩처럼 해당 시즌 신상품도 할인해 인기를 끌었다. 다이슨 청소
[KJtimes=이지훈 기자]‘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7ㆍ스파이더코리아)이 결혼한다. 김자인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자인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은 2013년부터 3년여 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진 동갑내기 소방관이다. 결혼을 앞둔 김자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른 나이에 하는 결혼일수도 있지만 내가 운동하면서 많이 힘이 되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좋은 배우자와 함께 더 행복하게 클라이밍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자인의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과 함께 한 웨딩 화보 속 김자인은 평소 클라이밍을 통해 보여줬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동안 총 5만1052대(내수 1만1446대, 수출 3만96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比 7.3% 감소한 것으로, 소형 SUV 트랙스와 MVP 올란도의 판매량은 증가했다. 우선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 한달 간 총 111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3.7%가 증가했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1.6 리터 고성능 친환경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지엠은 트랙스가 세그먼트 최고의 성능과 실용성, 안전성을 두루 갖춰 진정한 소형 SUV를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쉐보레 올란도도 같은 기간 152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했다. 2016년형 모델에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 주행성능과 공간 활용성, 안전성을 극대화…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다. SK텔레콤은 1일 오후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허가 당국인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에 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일 이사회를 열어 CJ헬로비전 지분 취득 후 내년 4월에 종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기로 전격 의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기반을 확보하고, OTT(Over the Top)를 포함한 뉴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성장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당시 합병 목적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사회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광장, 세종으로부터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따른 법률적 자문을 꼼꼼하게 받고, 사업 계획을 다듬은 뒤 마감 기한인 2일에 하루 앞서 당국에 신청서를 전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