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6일 대신증권과 SK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40만~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이들 증권사는 ▲짜왕이 라면 성장 견인 ▲비수기에도 실적 호조 ▲라면 매출액 성장 지속 ▲3분기 실적 호조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이날 대신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신제품 판매 호조 및 프리미엄 제품 기여도 증가에 따른 배합 개선으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으며 4분기 중 출시될 짬뽕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고 밝혔다.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짜왕’은 3분기 매출액 약 4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신라면·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24일 2016년 웨딩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유어 드림 웨딩(Experience your dream wedding)’을 진행 한다. 이번 웨딩쇼는 리츠칼튼 브랜드에서 중시하는 고객 경험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웨딩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인 음식과 웨딩 드레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리츠칼튼 서울 총주방장 라채일 셰프와 무한도전 뉴욕편 출연으로 유명한 양지훈 셰프가 함께하는 쿠킹쇼 및 웨딩 드레스 브랜드 보나킴벨로(BONNAkimvelo)에서 직접 제작한 2016년 트렌드 드레스를 선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리츠칼튼 서울은 피로연 메뉴의 다양화를 위해 양식뿐만 아니라 일식, 중식 등을 구성한 스페셜 코스 메뉴를 준비하고 행사 당일 참석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코스는 일식 전채, 천년 불도
[KJtimes=김승훈 기자]SK케미칼[006120]과 한화케미칼[009830]의 목표주가가 올라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일, 미래에셋증권은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종전 8만6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가스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SK케미칼은 지난 3분기에 매출 1조4397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당기순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SK가스의 영업이익 둔화에도 SK케미칼 본사의 영업이익 개선으로 SK케미칼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201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488억원으로 기존보다 10% 올렸다”고 밝혔다.박 연구원은 “내년에 폐렴구균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을…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6일 한화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는 유지했다. TV 수요 부진과 중국의 과감한 투자가 시장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LCD TV 수요가 올해 3년 만에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수요 침체가 심각하다면서 중국의 패널 업체들이 10세대급 이상의 대형 캐파(생산능력) 투자를 준비하고 있어 미래의 패널 수급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신규 투자하는 공장은 오는 2017년 말에나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며 패널 가격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20만-20만대 클럽’ 가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에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각각 20만대를 넘어서고 있어서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1세대(BH) 모델과 2세대(DH)는 지난 2008년 출시이래 올해 10월까지 내수 20만2756대, 수출 19만8259대 등이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1015대가 팔린 것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수출 20만대 고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올해 제네시스가 해외에서 월평균 3500대 가량 판매되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세대별로는 1세대 모델(BH)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내수 13만4651대, 수출 12만9147대 등 총 26만3798대가 판매됐다. 2세대 모델(DH)은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내수 6만8105대, 수출 6만9112대 등 총 13만7217대가 팔렸다. 2세대 모델은 특히 1세대에 비해 판매 대수가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세대 모델(BH)이 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 면세점 월드타워점(잠실점) 영업권 상실은 99%가 나 때문이다. "상상 못한 일이 일어났다.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앞서 14일 서울 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 발표에서 롯데면세점은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의 특허 재승인에 실패했다.신 회장은 “(롯데면세점이) 협력업체 포함 3000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그분들에 대한 고용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참패에 따른 고용문제에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관계는 분명히 했다. 신 부회장과 잠실 면세점 탈락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냐는 것에 대해선 “우리 그룹과 형님은 관련이 없지 않느냐”면서 경영권을 인정하지 않았다.한편 신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오는 11월 18일 단 하루, 미국 와인 전문 잡지인 와인 스펙테이터 10위권 와인을 페어링 해 선사하는 와인 스텍테이터 탑 10 갈라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 전채 요리인 광어 타르타르와 함께 페어링 되는 식전 주인 리우윈 에스테이트 아트 시리즈 샤르도네는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랭튼 등급 심사에서 ‘뛰어난(Exceptional)’을 받은 두 개의 화이트 와인 중 하나이다. 희미한 녹색을 띤 황금빛으로 오크에서 우러난 코코넛과 배고 복숭아의 향을 품고 있다. 강렬하고 풍성한 과일이 깔려 있어 복숭아와 크림 냄새가 피어오르며 피니쉬는 한없이 풍부하다. 크로스피한 돼지 껍데기, 트러플 토르텔리니와 곁들여 나오는 첫 번째 레드 와인인 끌로 데 빠쁘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5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3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부천은 201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당일 경기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수험표 지참 시 부천의 홈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경기 시작 전 초등학교 치어리딩팀의 공연과 하프타임 재키 스피닝 공연, 경기 종료 후에는 성대한 불꽃놀이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추운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해 선착순 1,000명에게 핫팩을 증정하고, 티켓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 여행 항공권과 스시웨이 외식상품권,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 홍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여신상으로 밝혀진 임다미가 화제다. '복면가왕' 여신상의 정체는 동양인 최초로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 FACTOR)'의 우승자 임다미였다. 임다미는 2013년 10월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호주의 폴포츠'라는 별명이 붙었다. 임다미는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는데 그 당시 호주에 계신 한국 분들이 같이 기뻐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임다미는 이어 "많은 분들이 감격하시고 눈물 흘리시는 분들도 많았으며, 격려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더욱 열심히 호주에서 노래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6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여신상은 박
[KJtimes=이지훈 기자]시중은행의 담보 대출금리가 ‘들썩’ 거리는 모양새다. 최근 두 달여 만에 많게는 0.6%포인트가량 올랐을 정도다. 연 2% 중반까지 떨어졌던 시중은행의 담보 대출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선 이유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도 한 몫 거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선 미국의 임박한 금리인상이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 근거로는 은행들이 미국 금리 인상설이 유력하게 떠오른 9월부터 대출 금리를 올리는 추세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선 최근 시장 조달금리가 다소 오르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다 보니 속도조절 차원에서 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15일 전국은행연합회와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10년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KJtimes=김승훈 기자]자본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국민연금이 올 하반기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은 어떤 것일까. 국민연금은 올해 하반기 불황기에도 꾸준히 이익을 낼 수 있는 경기방어주나 내수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민감주에 대한 투자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6월말 이후 보유 주식 지분율을 늘린 종목은 133개로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달 13일 현재 국민연금의 지분 5%이상 보유 종목에 대해 지난 6월말 이후 지분 증감 내역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중 지분이 늘어난 종목이 가장 많은 주식군은 식음료품주(18개)였다. 또 제약·바이오주는 모두 12개 종목의 지분이 늘어났다. 식음료품주나 제약·바이오주는 대표적인 내수, 경기방어주로 꼽힌다.반면 국민연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는 결과(잠실 면세점 탈락)에도 불구하고 호텔상장은 물론 투명한 롯데, 변화하는 기업 롯데를 향한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롯데그룹이 호텔상장 등 앞서 국민에 약속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행보는 롯데그룹이 잠실 면세점(월드타워점) 특허 재승인 실패 직후라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롯데는 기존 운영하던 두 곳(소공점·월드타워점) 가운데 소공점 특허만 지키고 잠실 월드타워점 재승인에는 실패했다.15일 롯데그룹은 ‘면세점 선정결과 관련 그룹 입장’ 자료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난 25년동안 세계적 면세기업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고와 노력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7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8억797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 8, 17, 34, 39, 4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7’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3명으로 각각 3978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65명으로 각각 150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3276명과 137만1921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 공식 선전매체는 이날 아랍어와 프랑스어로 된 성명을 내고 IS 전사들이 자살폭탄 벨트와 자동소총으로 프랑스 수도의 여러 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이번 테러를 프랑스에 대한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IS를 배후로 지목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긴급안보회의 이후 방송으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번 테러를 "(프랑스 내) 공모와 함께 IS에 의해 외국에서 계획되고 조직된 전쟁 행위"라고 규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는 14일 "놀라운 콘텐츠로 가득찬,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면세점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세계그룹의 유통산업 역량과 면세사업 운영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해준 것 같다"며 "대규모 투자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일자리도 많이 늘려 국민 경제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서울 면세점 운영 특허를 따내면 5년동안 10조원의 면세점 매출을 올리는 한편 중소기업·지역상권과의 상생, 관광자원 개발 등에 모두 2천7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다지고 도심 관광도 활성화시켜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