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25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간) 1차 출시 지역들에서 시판된다. 특히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예약하지 않은 고객들도 선착순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예년에는 전 세계의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이 발매일 전날 저녁에 문을 닫은 직후부터 고객들이 줄을 늘어서서 밤새워 기다리다가 아침에 상점문이 열리자마자 입장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들은 일찍 오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차 출시 지역 중에서도 중국, 홍콩, 일본, 그리고 미국 주들 중 판매세가 붙지 않는 곳에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25일에 신제품을 살 수 있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한국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1차 출시국들보다 1개월 12일 늦은 10월 31일에 한국에 출시됐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발매 후 작년까지 매년 신모델을 낼 때마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는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이런 전례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KJtimes=이지훈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의 삶이 공개됐다. 21일 tvN '명단공개 2015'는 '월드 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강수정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3년간 열애 끝에 2008년 홍콩 6성급 호텔서 재미교포 매트김과 비밀 결혼식을 진행했다.강수정은 지난해 8월엔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강수정은 결혼 당시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월드 클래스' 남편의 덕을 톡톡히 봤다는 후문이다. 신혼집도 홍콩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에 차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수정 남편인 매트김은 180cm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지녔다. 4살 연상으로 하버드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서 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미국의 폴크스바겐 디젤차 리콜 명령으로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22일 삼성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미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폴크스바겐이 미국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며 50만 대에 육박하는 디젤 차량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고 폴크스바겐은 해당 모델의 미국내 판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문제의 디젤엔진 장착모델은 골프, 제타, 비틀 등으로 폴크스바겐 판매의 12∼13%를 차지한다”며 “폴크스바겐은 이번 판매 중단으로 미국 내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고 한국 등 기타 시장에서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임 연구원은 “높은 디젤 엔진 기술력이 폴크스바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상장과 합병, 지분교환 등의 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023530]과 롯데제과[004990]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지주회사 전환 시 자회사 최소 지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고려하면 호텔롯데 단독 지주회사는 비효율적이며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를 합병한 통합 지주회사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호텔, 레저사업을 하는 호텔롯데가 지주회사가 되는 것은 맞으며 호텔롯데의 순자산가치는 21조원으로 추정한다”며 “그러나 대주주 일가 보유 지분율이 높고 다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를 각각 ‘지주회사-영업자회사’ 체제로 만들고 두 지주회사와 호텔롯데를 합병해
[KJtimes=김승훈 기자]POSCO[00549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22일 교보증권은 POSCO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교보증권은 POSCO의 경우 별도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외화 환산손실과 신일본제철 전기강판 관련 소송 합의금 등으로 586억원 순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POSCO의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62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POSCO가 외화 환산손실과 소송 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광산 지분 평가 손실, 포스코플랜텍 관련 손실 등의 추가 실적 하락 요인은 이미 POSCO 주가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재계 전반에도 구조조정 광풍이 불고 있다. 산업계의 이른바 ‘굴뚝’ 제조업종에선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인력 구조조정도 한창이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려온다. 사측과 노조의 마찰이 점차 커지는 형국이다. 재계 서열 1위의 삼성그룹 역시 구조조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그룹 계열사 전반적으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면서 크고 작은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유독 삼성의 구조조정은 찻잔 속 태풍이다. 인위적인 구조조정보다는 확실한 명분과 대안을 가지고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계 구조조정은 최근 그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출구도형 제조업 구조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추워지는 간절기 및 겨울 시즌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신체 부위별 최적화된 소재 적용을 통해 보온을 유지하면서도 활동성을 탁월하게 강화한 신개념 경량 다운 스파이더 재킷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스파이더 라이트 다운 재킷은 쌀쌀한 날씨에도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네파의 바디맵핑 기술을 적용, 상대적으로 추위를 많이 느끼는 몸판은 보온성이 높은 다운 소재를 사용하고, 움직임이 많은 팔 ∙ 옆면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해 기존 제품 대비 활동성을 강화한 신개념 경량 다운 재킷이다. 특히, 기존 다운 재킷이 가진 두께로 인한 활동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팔과 옆면에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4way stretch 기능의 폴리스판 니트 소재를 적용,…
[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1일 대구경북권 비축기지 건설현장(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102길 9)에서 '비축기지 현대화·광역화 사업 착공식' 행사를 열었다. 농산물 비축기지는 농산물의 수급 조절을 위한 저장창고로서 aT에서는 현재 전국 시도에 산재한 12개소 비축기지에 고추, 마늘, 양파, 콩, 참깨 등 주요 수급 조절용 농산물을 관리하며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신규로 추진되는 비축기지 현대화 및 광역화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8개소에 산재해 있는 노후화된 농산물 비축기지를 4개권역(충북 청주, 전남 장성, 대구 동구, 부산 강서구)으로 통·폐합하고 권역 당 3000평 규모의 저온창고로 시설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국비 1110억 원이 투입된다. 각 권역별 비축기지가 완공
[kjtimes=최태우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임직원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치료비 2000만원을 지난 11일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에 전달하면서 ‘사랑의 1계좌 모금’과 ‘급여우수리’ 모금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1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를 통해 매월 약 1000만원씩 총 12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모은 성금으로 총 118명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름人 도서관’ 구축 등에 활용됐으며, 올해 2분기에 총 3000만원을 모금해 이 가운데 국립암센터에 2000만원과 서울대병원에 1000만원은 각각 기부했다. 김영호 신한카드 상무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한카드 임직원의 정성으로 작은 희망을 전달하게 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보영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다니엘 에스떼(Daniel Hechter)'는 초대 뮤즈로 선정된 이보영의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톱 배우로서의 모습은 물론, 이보영만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완벽히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오랜만의 복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외모와 품격 있는 포즈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각 논란을 일으킨 타오가 패션쇼 후기를 남겨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타오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패션쇼 인증샷을 올렸다. 타오는 인스타그램에 "멋진 쇼!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타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타오는 파란색 슈트를 입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한편, 타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 지각 입장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타오는 런웨이에 올라 워킹 중인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다니는 등 예의 없는 행동으로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고현정이 ㈜포인트아이의 사내이사로 선임되어 경영에 참여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늘 21일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 공시를 통해 현 고병철 대표이사와 최대주주이자 소속 배우인 고현정을 포인트아이의 사내이사 후보에 올린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최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셀럽을 활용한 브랜드 사업을 펼쳐왔다.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직접 참여한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Re:NK)'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낸 브랜드 '에띠케이(atti.k)'까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했다. 고현정은 "이사로서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며 그간의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등 브랜드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정은채, 한이서, 최다빈, 진기주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 측이 건물 세입자에 대해 강제집행을 진행하다 중단했다. 싸이 측 법률대리인 중정은 21일 오전부터 진행중인 강제집행은 법원에서 강제집행문이 나온 가운데 정당한 법적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21일 낮 12시30분쯤 임차상인의 모임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과 전시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 관계자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임영희 맘상모 사무국장은 "이 집행은 법원에서 지난 18일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며 "집행 과정에서 공탁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 요구한다"고 했다. 또 안 국장은 "법원에서 정지명령을 내린 집행을 기습적으로 진행한 싸이를 규탄한다"고 했다. 이날 강제집행은 맘상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전국 96개 ‘로그인’ 편의점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편의점 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최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분야를 선도하면서 기존 물류·철강,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서희건설은 기존의 메이저브랜드 편의점과 달리 가맹점주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하는 독립형 편의점을 내세우고 있다. 물류와 유통망으로 기어병 편의점의 대기업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개인편의점이 가지고 있는 점주의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눈에 띄는 것은 기존 기업형 편의점에서 강제 실시하던 ‘24시간 운영’과 휴무일 결정을 가맹점주의 선택에 맡기는 등 점주의 권한을 대폭 늘려 점주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익율에서도 서희그룹이 가지고 있는 휴게소운영 노하우와 물류경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미포조선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는 동료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다른 동료에 의해 발견돼 회사 측의 직원 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울산동부경찰서와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미포조선 기숙사에서 중국동포 A(47)씨가 룸메이트 B(35)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람은 현대미포조선 협력업체 직원으로 서로 다른 회사 소속이다. 경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사람이 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추적했다.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주변 CCTV를 통해 A씨가 중국으로 출국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신속히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출입국관리소에 입국 통보 요청을 하고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중국내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한 결과 지난 14일 한국으로 귀국하던 그를 검거했다. 수사를 담당한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A씨의 가족에게 지속적인 자수를 권유했고 A씨도 가족과 경찰의 설득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고 사흘이 지나서야 숨져 있는 피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