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미국에서 리콜 명령이 내려진 폭스바겐 디젤차(경유차) 4종에 대해 환경부가 자체 검사해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연말까지 유럽연합(EU)과 공동으로 디젤승용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만들 방침이다. 22일 환경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폭스바겐이 미국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며, 50만대에 육박하는 디젤 차량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폭스바겐은 해당 모델의 미국 내 판매를 중단했다. EPA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자동차 승인 검사를 받을 때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에는 이 장치가 꺼지도록 했다. 리콜 대상은 '유로 6' 환경기준에 맞춰 제작해 미국에서 인증을 받은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비틀, 아우디…
[KJtimes=이지훈 기자]셰프 최현석과 오세득이 제주도에서 자존심을 건 요리대결을 펼친다. 22일 오후 9시 방송예정인 '올리브쇼' 5화는 '제주도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황요한 셰프가 제주도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쇼를 펼친다. 100명의 방청객에게 직접 맛을 보이고 우승자를 가리는 요리대결에서 최현석과 오세득은 어느 때보다 요리에 정성을 기울였다. 오세득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돌문어를 얻기 위해 해녀를 찾아갔다. 최현석은 광어 양식장에 가서 직접 잡은 광어를 손질까지 해 보였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최현석 특유의 허세와 퍼포먼스가 큰 웃음을 안겼다. 최현석 셰프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공중에서 소금 뿌리기' 외에도 신종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올리브쇼' 5화는 22일 오후 9시 올리브
[KJtimes=김봄내 기자]사상 최대규모의 할인행사인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다음 달 열린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14일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r미국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올해 누적 매출이 지난 18일 기준으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전체 매출인 28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600만개로, 우리나라 가구 수가 총 1800만이라고 봤을때 3가구당 1가구가 구매한 셈이다. 비비고 한식반찬의 인기는 가격은 비싸도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CJ제일제당은 분석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이 팔리는데, 지난해 설과 추석 매출은 각각 20억원, 43억원이었고 올해 설 매출은 59억원이었다. 1∼2인 가구가 증가해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간편식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450g), 비비고 언양식바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민호(28)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21)가 결별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한류 스타 커플'로 통하던 배우 이민호와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6개월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수지 측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민호 측 스타하우스는 "본인 확인 결과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일축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올해 1월부터 교제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유연석(31)이 같은 소속사의 배우 김지원(23)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22일 나왔으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유연석과 김지원이 속한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한매체와 통화에서 "둘에게 직접 확인했는데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둘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유연석과 김지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김지원이 지난해 12월 유연석이 속한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한 식구가 됐다. 둘은 여성지 우먼센스 10월호에서 "유연석과 김지원이 8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우먼센스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서로의 가족에게도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유연석의 부모님은 지인들에게 아들의 여자친구가 김지원이라고 소개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마돈나가 남성 백댄서에게 만행을 저질러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평소 짖궂은 장난을 즐기는 마돈나가 리허설 중 자신의 남성 백댄서에게 발을 핥게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댄서는 마돈나의 말을 듣고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지만 마돈나가 강하게 이를 요구했고 이 댄서는 결국 무릎을 꿇고 마돈나의 발에 키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985년 배우 숀 펜과 결혼한 후 4년의 결혼생활 끝에 1989년 이혼했다. 이후 마돈나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딸 루데스 레온을 얻었다. 이어 마돈나는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재혼해 로코 리치를 낳았지만 2008년 이혼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워터 브랜드 ‘씨그램’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씨그램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음료로 첫 선을 보인다.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씨그램 스파클링 라운지’를 비롯해, '비프 힐'에서의 샘플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해 부산을 찾은 영화팬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씨그램 만의 트렌디함과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또한 코카-콜라사는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 등에 씨그램 제품을 제공하고 영화의 전당에 영화인들과 영화제 방문객들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며 영화제를 적극 후원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그동안 ‘글라소 비타민워터’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팬들에게…
[KJtimes=이지훈 기자]제자를 수년간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도내 4년제 대학 전 교수 장모(52)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인 피해자에게 장기적으로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인분 등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장씨와 함께 구속기소한 장씨의 제자 장모(24)씨와 김모(29)씨에게 각각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장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장씨는 최후 변론에서 "저도 두 아이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25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간) 1차 출시 지역들에서 시판된다. 특히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예약하지 않은 고객들도 선착순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예년에는 전 세계의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이 발매일 전날 저녁에 문을 닫은 직후부터 고객들이 줄을 늘어서서 밤새워 기다리다가 아침에 상점문이 열리자마자 입장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들은 일찍 오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차 출시 지역 중에서도 중국, 홍콩, 일본, 그리고 미국 주들 중 판매세가 붙지 않는 곳에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25일에 신제품을 살 수 있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한국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1차 출시국들보다 1개월 12일 늦은 10월 31일에 한국에 출시됐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발매 후 작년까지 매년 신모델을 낼 때마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는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이런 전례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KJtimes=이지훈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의 삶이 공개됐다. 21일 tvN '명단공개 2015'는 '월드 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강수정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3년간 열애 끝에 2008년 홍콩 6성급 호텔서 재미교포 매트김과 비밀 결혼식을 진행했다.강수정은 지난해 8월엔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강수정은 결혼 당시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월드 클래스' 남편의 덕을 톡톡히 봤다는 후문이다. 신혼집도 홍콩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에 차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수정 남편인 매트김은 180cm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지녔다. 4살 연상으로 하버드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서 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미국의 폴크스바겐 디젤차 리콜 명령으로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22일 삼성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미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폴크스바겐이 미국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며 50만 대에 육박하는 디젤 차량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고 폴크스바겐은 해당 모델의 미국내 판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문제의 디젤엔진 장착모델은 골프, 제타, 비틀 등으로 폴크스바겐 판매의 12∼13%를 차지한다”며 “폴크스바겐은 이번 판매 중단으로 미국 내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고 한국 등 기타 시장에서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임 연구원은 “높은 디젤 엔진 기술력이 폴크스바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상장과 합병, 지분교환 등의 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023530]과 롯데제과[004990]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지주회사 전환 시 자회사 최소 지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고려하면 호텔롯데 단독 지주회사는 비효율적이며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를 합병한 통합 지주회사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호텔, 레저사업을 하는 호텔롯데가 지주회사가 되는 것은 맞으며 호텔롯데의 순자산가치는 21조원으로 추정한다”며 “그러나 대주주 일가 보유 지분율이 높고 다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를 각각 ‘지주회사-영업자회사’ 체제로 만들고 두 지주회사와 호텔롯데를 합병해
[KJtimes=김승훈 기자]POSCO[00549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22일 교보증권은 POSCO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교보증권은 POSCO의 경우 별도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외화 환산손실과 신일본제철 전기강판 관련 소송 합의금 등으로 586억원 순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POSCO의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62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POSCO가 외화 환산손실과 소송 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광산 지분 평가 손실, 포스코플랜텍 관련 손실 등의 추가 실적 하락 요인은 이미 POSCO 주가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재계 전반에도 구조조정 광풍이 불고 있다. 산업계의 이른바 ‘굴뚝’ 제조업종에선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인력 구조조정도 한창이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려온다. 사측과 노조의 마찰이 점차 커지는 형국이다. 재계 서열 1위의 삼성그룹 역시 구조조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그룹 계열사 전반적으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면서 크고 작은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유독 삼성의 구조조정은 찻잔 속 태풍이다. 인위적인 구조조정보다는 확실한 명분과 대안을 가지고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계 구조조정은 최근 그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출구도형 제조업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