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주주총회 가처분 신청 사건이 13일 항소심을 연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삼성물산의 임시 주주총회를 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이 엘리엇의 소송 배경이다. 서울고법 민사25부(부장판사 최완주)는 이날 오후 2시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항소심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엘리엇이 주장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과연 공정하지 못한 것인지 등을 고려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기각하게 될지 등의 법리를 다룬다. 앞서 1심에서는 엘리엇의 신청이 기각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합병에 있어 자본시장법 등에 따라 합병가액을 선정하고 그에 따라 합병비율을 정했다면 특별한 사정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와 마칭화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 각각 1,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1라운드에서는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1위, 2라운드에서는 마칭화가 1위를 차지하며 1, 2라운드 우승을 독식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모두 같은 팀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가 2위, 2라운드에서는 이반 뮐러(Yvan Muller)가 2위를 차지하며 훌륭한 팀워크와 함께 시트로엥 팀 우승에 기여했다. 현재 8차전 대회를 마친 시트로엥 팀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총 322 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인 이반 뮐러는 총 267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세바스티앙 로브는 총 230포인트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트로엥이 2015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kjtimes=임수찬 기자]한진중공업[097230]은 13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625억원 규모의 다목적훈련지원정(MTB) 체계 개발 계약을 맺었다.계약 기간은 2017년 말까지이다.한진중공업은 한편 지난달 12일에는 1712억원 규모의 신암5동 동자0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조합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작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6.80%에 해당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통신사, 편의점, 아웃도어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해 'LG 포터블 스피커 여름맞이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LG 포터블 스피커'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다. LG전자는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7~8월에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로밍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31까지 LG유플러스의 해외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 가운데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해 'LG 포터블 스피커'를 선물로 준다. LG전자는 현재 편의점 GS25와도 공동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GS25 편의점에서 여름 과일을 사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총 80대의 LG 포터블 스피커를 준다. 전국 약 20개의 GS25 편의점에는 LG 포터블 스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7월 13일부터 호텔에서 가장 비싼 방인 로열 스위트룸 1박 사용권(2명)과 24만원대 서머 패키지 상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3명) 등 총 1050만원 상당의 상품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연다. 13일 호텔 측은 “페이스북 사용자와 블로그 후기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1박 사용권, 서머 패키지 1만원 숙박권 등의 상품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텔이 경품으로 내건 로열 스위트룸은 주로 국빈이 머무는 룸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에 있는 왕의 침실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160년 전에 만들어진 앤틱 피아노, 1800~1900년대 유럽에서 만들어진 도자기, 콘솔, 촛대, 램프, 시계를 비롯, 각종 고미술품과 고서적이 소장돼 있어 ‘예술의 방’으로 불린다. 호텔 측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최고가 스위트룸을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여름휴가 이후 찾아오는 추석과 한글날 황금연휴에 특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를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를 미리 예약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는 커플과 가족을 위한 두 가지 종류의 패키지로 선보여 계획하는 여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디럭스룸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맛있는 조식으로 정평이 난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의 조식 뷔페 또는 에그, 소시지, 브레드 등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메뉴와 함께 그릭 요거트, 생선 요리 등으로 구성된 지중해 스타일의 브런치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 지중해식 브런치 중 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 고객을 위해서는…
[KJtimes=이지훈 기자]엑소의 찬열이 SBS파워FM(107.7㎒)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오후 8시)의 로고송을 만들었다. 제작진은 13일 "찬열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노래까지 부른 로고송을 15일부터 방송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4월 엑소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던 찬열은 방송 중 흘러나오는 로고송에 관심을 기울이며 "요즘 작곡을 공부하고 있다. 언젠가 로고송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DJ 이국주가 "'영스트리트'의 로고송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제작진은 "찬열이 완성곡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그룹이 삼성물산-제일모직과의 합병을 반대하고 나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어쏘시어츠(이하 엘리엇)와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합병 반대편에 서 있는 엘리엇은 이번 합병이 ‘삼성물산 주주이익에 반하는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여러 가지 강수를 띄우며 합병을 반대하는 연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외국자본의 반격에 이 부회장은 물론 CEO급 임원들이 주주들을 직접 만나며 우호 지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3일 전국 100개 이상 신문과 8개 증권방송, 4개의 종편 채널, 2개 보도전문 채널,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 배너 등에 ‘삼성물산 주주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동시다발적으로 게재했다. 재계는 이번 합병을 두고 찬반 양측이 총력전을…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새 주인이 내달 17일 정해질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영국 테스코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HSBC증권은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오는 8월 17일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홈플러스 예비 입찰에 참여한 8개사 가운데 해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골드만삭스 PIA와 국내 MBK파트너스 등 4개사가 본입찰 단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주요 사모펀드들이 홈플러스의 부동산 등 자산가치에 주목하고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지난달 25일 "홈플러스 인수 관련 예비제안서를 잠재적 매도인에게 제출했다"며 인수전 참여를 공식 선언한 국내 제과업체 오리온은 본입찰 진출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다. 그러나 테스코가 첫 관문을 통과한 인수후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휴가 시즌을 맞아 VIP 고객 대상 ‘네파 글램핑 체험 이벤트’를 오는 8월 30일까지 전국 6개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다. 네파 글램핑 체험 이벤트는 가족 및 친구들과 별도의 준비물 없이도 캠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내에 네파의 텐트, 타프 등이 설치된 글램핑 존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쾌적한 캠핑을 위한 자외선 차단 기능의 쿨토시, 벌레퇴치세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감동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특히, 텐트는 독립성이 보장된 투룸으로 되어 있어 조부모, 자녀 등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부 캠핑장은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 반려견과도 글램핑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네파 VIP 고객에 한해서 가능하며, 전국 네파 매장 및 네파 미디어센터(www.nepa.co.kr/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중앙아시아 노선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섰다.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 취항한 게 그것이다. 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주1회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 6시 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한다. 아스타나에선 오후 11시 5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들어온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아시아를 방문하려는 고객이 이용 가능한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 편의가 한층 증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존 주2회 운항중인 인천-알마티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최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 영화배급사 ㈜쇼박스와 마케팅 협약을 맺고,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인 “시네마정기예금‘암살’”을 7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기본금리는 연 1.50%에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1.55%,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1.60%, 6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1.70%의 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또한 상품 출시기념으로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암살’ 영화예매권 총 1,800매를 증정한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4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부장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시네마정기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시내 면세점 사업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연내 재도전 기회가 있다며 매수 의견이 유지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LIG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그 이유로 오는 9월 기존 대기업 4개의 면세 특허권 재입찰이 나와 패자 부활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신세계의 면세점 운영 능력, 주변 환경 요소 등을 고려할 때 재도전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백화점업만으로도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1조6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 사실만으로도 현재 주가가 충분히 설명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삼성생명 지분가치를 제외하고 주가수익비율이 8.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면서 “아직 남은 면세점 기대감과 내년 대규모 (백화점) 출점 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내산 식재로 만든 반숙 달걀, 연두부, 스트링 치즈로 구성된 건강한 푸드 상품인 ‘단.백.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백.질은 지난 1월에 출시한 우리 땅에서 자란 옥수수, 고구마, 감자로 만든 ‘우리나라 옥.고.감’에 이은 로컬푸드 시리즈의 2탄이다. 탄수화물 위주로 구성된 우리나라 옥.고.감에 이어 양질의 단백질을 중점적으로 섭취할 수 있게 구성했다. 충청남도 지역의 양계장에서 공급되는 달걀, 충청북도 청주 소재의 목장에서 생산되는 치즈 그리고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 한 팩에는 총 17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성인기준 1일 단백질 영양소 기준치(55g)의 31%를 간편하고 든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1팩 기준 4900원이다. 이와 함께 웰빙간식 ‘한입에 쏙 고구마’도…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용량이 더 큰 ‘쁘띠첼 워터젤리 170ml’ 5종을 출시했다. 쁘띠첼 워터젤리 170ml는 커피, 우유, 요구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용량 제품이 출시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가격 대비 많은 양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130ml보다 40ml 더 늘려 170ml 용량으로 출시됐다. 용량이 넉넉해 가벼운 한끼 식사 대용도 가능하며, 파우치 형태의 마시는 젤리 형태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복숭아, 오렌지, 포도, 사과, 자몽 등 맛별로 고유한 패키지 색상과 디자인을 갖춰 골라먹는 재미를 부여했다. 워터젤리를 포함한 디저트 젤리시장은 지난해 링크아즈텍 기준 약 350억원 규모로, 최근 3년 간 해마다 평균 4%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워터젤리는 더워지는 5~8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