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씨에스윈드[112610]는 4일 공시를 통해 중남미지역에서 122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수주했다.이는 씨에스윈드의 베트남법인이 생산해 납품할 예정이다.씨에스윈드는 한편 독일 AMBAU사의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해상풍력 구조물 사업 진출을 위해 AMBAU사를 포함한 유럽의 해상풍력 타워 및 구조물 제작업체들과 지분인수를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답변한바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KBS가 수신료를 인상하면 SBS[034120]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KBS가 광고 규모를 4100억원 수준으로 동결하면 연간 약 1700억원 가량의 광고가 다른 매체로 분산되는 효과가 발생하며 이 중 40% 정도는 SBS로의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KBS는 가구당 월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KBS는 수신료가 인상되면 연간 광고 규모를 4100억원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송 중인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의 편성도 수신료 인상 추진과 관련이 있다”면서 “김수현 등 특급스타를 내세운 ‘프로듀사’는 동시간대 CJ EM 콘텐츠를 견제하고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홍보하려는 두 가지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폭풍이 거세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최초로 확인된 지 2주가 지나면서 증시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어서다.무엇보다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은 화장품·여행·레저 관련주들이다. 이들 종목의 주가의 낙폭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가장 주된 요인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는데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주가는 최초 메르스 감염 환자가 확인된 5월 20일 42만6500원에서 2주가 지난 3일 10.67% 하락한 38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 주식은 올해 들어 시장을 주도했던 만큼 심각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의 주가도 이 기간 동안 21.61% 폭락했다. 이밖에 아모레G[002790](-16.16%), LG생활건강[051900](-13.02%), 한국콜마[161890](-9.73%), 산성앨엔에스[016100](-15.87%)도 하락세를 면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는 오는 7월 11일, 7월 24일, 8월 1일, 8월 14일, 8월 22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2015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를 개최한다. 2015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매 회마다 다른 콘셉트의 데커레이션과 퍼포먼스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총 5회를 모두 참석하더라도 매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한 기존의 연예인 위주 섭외의 공연 형 파티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파티 콘셉트를 반영해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이색적인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특급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수준 높은 풀파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풀파티 패키지(5회) 구매 고객에게는 풀파티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월 11일 워커힐 비키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안정적인 상태로 건강이 회복돼 현재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3일 사장단협의회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건강이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 VIP병실에 자가 호흡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폐소생술(CPR)과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1년 넘게 병상에 있다. 한때 인공호흡기 조치가 이루어질 정도로 병세가 위중했으나 차츰 휠체어에 앉아 재활치료를 받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등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인지능력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이 회장의 사진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3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OT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OTP는 기존의 OTP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스마트OTP카드를 접촉하면 OTP번호가 표시되지 않고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된다. 또 전자금융사기에 의한 OTP번호 유출을 차단해 보안성이 강화된 편리한 카드형 보안매체다. 스마트OTP는 신용카드 크기 형태로 기존 일반OTP 대비 소지 편의성이 개선되고 배터리 없이 구동되어 반영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보안카드 이용고객이 스마트OTP로 보안매체를 전환 발급한 경우 전자금융거래 보안성이 강화됨은 물론 ARS나 SMS를 통한 추가인증 절차도 생략된다. 1일 1000만원 이상 이체한도 증액이 가능해 전자금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이용대상은 NFC(근거리통신)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 소지 개인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판매가 올해 연말까지 4500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500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경우 신기록 달성도 가능해지는 셈이다. 첫 출시된 지난 4월에만 60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 상황에 따라 잘 팔리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갤럭시S6와 S6 엣지는 출시된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600만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만에 600만대를 판매한 것은 초기 시장 확보에 상당히 탄력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세계 소비자가 하루 평균 30만대씩 갤럭시S6와 S6 엣지를 구매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5의 판매를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피터 리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이 같은 추세가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의 확산이 심화될 경우 코스피지수가 6%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과 함께 당분간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불가피한 업종으로 중국 관광객과 관련된 화장품과 면세점, 항공운송, 호텔과 카지노·레저 등의 업종을 꼽았다. 반면 제약업종은 상대적인 기대감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공포에 따른 시나리오별 주가 영향을 분석한 결과 메르스 3차 감염이 확대되면 코스피는 2003년 홍콩과 증국 증시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충격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6% 이상 하락할…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3일 ‘매수’ 의견을 제시한 종목들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만도[204320]가 눈에 띈다. 이날 신영증권은 만도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그 이유로는 이 회사가 중국 현지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2011년 지리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나서 중국 현지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중국 로컬 부품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부품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만도는 미래 성장을 담보하는 지능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가진 기업은 다수 부품을 패키지로 공급할 전망”이라면서 “만도는 현대차 그룹에 ADAS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위상이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현대리바트[079430]도 ‘매수’ 의견이 제시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리바트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5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게 그 이유다. 이베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여름철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얼굴의 피지 분비가 왕성해 얼굴이 번들거리고 노폐물까지 더해져 피부가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때 모공을 깨끗이 잘 관리 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디어베리 클린베리 클렌징 3종은 여름철 피부고민을 말끔히 날려주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다. 클린베리 클렌징 제품의 주요성분으로는 천연거품을 만들어 내는 비누풀과 비타민이 가득한 베리 컴플렉스가 함유되어있다. 비누풀의 천연거품은 부드럽고 촉촉해 피부를 미세하게 씻어줘 매끈하게 해주며 5가지 초임계 베리 추출물이 섞인 베리 컴플렉스는 피부에 뛰어난 보습효과와 영양까지 공급 해준다. 클린베리 클렌징 3종은 폼, 버블, 밀크로 구성되어 저자극성으로 모든 피부타입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더운 날씨에 시원한 여름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천산의 시그니처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중국식 냉면의 시원한 육수는 소고기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 안심과 아롱사태 등을 우려내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고명으로 해파리, 오향장육, 관자, 산마, 전복, 해삼, 새우, 오리알, 토마토, 오이 등 풍성한 해물, 육류, 채소를 넣어 시원한 여름 별미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 2만 8천원.…
[kjtimes=견재수 기자] (주)두산이 연료전지 사업 진출 후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남동발전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건설하는 복합화력발전소용 연료전지 경쟁입찰에서 기자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연료전지는 총 용량 5.6MW로 세계 최초의 복층형 구조로 280억원 규모다. 두산은 이번 공급계약 외에도 400억원 규모의 장기 서비스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높은 가동률과 안정적인 출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복층형 연료전지는 설치면적을 절반으로 줄여 부지가 협소한 도심에서 설치하기에 좋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500MW 이상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사업자의 경우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일정량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생산(RPS 규제, Renewable Portfolio Standard)해야 한다. 특히 RPS 비중은 2012년 2%를 시작으로 2024년 10%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두산이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용 연료전지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에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4~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규모 HACCP’은 연매출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인 미만 소규모 식품업소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식약처에서 합리적인 인증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HACCP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과정은 지난해 신설한 과정이며, 적절한 교과목 편성과 실습교육으로 소규모 HACCP인증을 준비하는 업소들의 실질적인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내용은 첫 날, 소규모 HACCP 개요 및 관련 법규를 시작으로 Clean 사업장을 위한 시설 설계 및 선행요건 관리, 소규모 HACCP 운영을 위한 7원칙 12절차에 대해 다루며, 이튿날에는 소규모 HACCP 지정…
[KJtimes=이지훈 기자]방산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사학법인에서 수십억원을 불법운용한 혐의로도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다. 2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방산비리 수사 과정에서 증거물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학교법인 일광학원 산하 우촌초등학교 행정실장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회장은 2006년 12월∼2010년 8월 우촌초등학교 행정직원과 공모해 교비 약 7억원을 학교 밖으로 불법전출한 혐의다. 이 회장은 또 2008년 3월∼2012년 말에도 김씨에게 지시해 교비 29억30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회장이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불법 교비운용은 총 100여 건에 달하며 이 중 60여 건은 김씨를 통해 이뤄졌다. 이…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10대 그룹의 내부거래액이 155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SK그룹의 내부거래액이 10대 그룹 전체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47조원에 달했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규모 상위 10대 그룹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액은 작년에 155조6000억원으로 1년 전의 154조2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0.91% 증가했다. 이에 따라 10대 그룹의 내부거래 비율은 2013년 14.36%에서 14.55%로 0.19%포인트 높아졌다. 10대 그룹의 내부거래 규모는 2010년 117조9800억원에서 2011년 152조5600억원으로 급증하고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비난이 거세진 2012년 151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룹별 내부거래액은 삼성과 현대차, LG, 포스코, 한진, 한화 등 6개 그룹이 1년 전보다 감소했으나 SK와 롯데, GS, 현대중공업 등 4개 그룹은 큰 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