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3일부터 자율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 주당 40시간을 채우고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을 일하면 '알아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퇴근도 밤 10시까지 본인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2012년 수원 DMC연구소에 시범 도입돼 지난해 7월부터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직군 중심으로 확대했고, 이번에 전 직군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삼성의 자율 출퇴근제는 과거 이건희 회장이 도입한 '7·4제(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만큼이나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그룹 뿐만 아니라 이미 부분적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한 기업들도 있다. SK그룹은 2013년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사람·문화 혁신 차원의 권고 지침을 내놓았다. 계열사별, 팀별, 부문별로 알아서 유연근무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갤럭시S6 출시 첫날인 지난 10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2기가 모델과 6만∼9만원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가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64기가 모델이 32기가 모델에 비해 출고가가 약 7만원 이상 비싸다"며 "32기가 모델로도 사용에 불편이 없어 주로 이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최대 지원금을 받기 위해 10만원이 넘는 초고가 요금제를 선택하기보다 적정 수준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비교적 요금 부담이 적은 6만원대 요금제를 많이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가입자가 많이 이용하는 6만∼9만원대 요금제 구간에서 SK텔레콤이나 KT보다 최대 3만8000원 높은 공시 요금제를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 사전 서비스에 12개 신규 언어가 추가된다. 이로써 PC와 모바일에서 제공되는 언어는 총 32개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언어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었던 이탈리아어와 태국어, 체코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네덜란트어, 스웨텐어, 루마니아어 등 유럽 언어와 힌디어, 페르시아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등이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언어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다국어 사전의 DB로, 신규 추가 되는 표제어는 63만건, 예문은 46만건이다.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이탈리아어 등 라틴문자를 사용하는 언어들은 유사한 알파벳만 입력해도 단어 검색이 가능하고, 아랍어, 태국어, 힌디어와 같이 특수 문자를 사용하는 언어의 경우에는 문자 입력기를 이용해 직접 문자를 선택해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성별과 인칭에 따라 동사가 변화하는 이탈리아어의 경…
[kjtimes=최태우 기자] 전쟁가 기아가 끊이지 않는 땅 아프리카. 영양실조, 말라리아, 설사, 폐렴 등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매년 600만 명에 달한다. 또 아프리카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평생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한 번 받아보지 못하고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악한 의료기술로 인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신의 저주’가 되어 죽음만을 기다리는 이들의 참담함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얼마 전 에볼라로 인해 1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의료진이 도착하는데 수개월이 결린 것도 안타깝다.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질병으로 죽어가는 전 세계 75%를 살리기 위해 고안된 의료체계가 바로 세계 최대 NGO 의료 선박 ‘머시쉽(Mercy Ships)’이다.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최첨단의 의료장비와 기술로 무료수술을 행하는 머시쉽은 그야말로 ‘바다 위의 병원’이다. 게다가 승선한 모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항공우주[047810]는 10일 공시를 통해 독일 에어버스사와 1217억3800만원 상당의 항공기 동체 구조물(A321 16A Barrel Panels) 공급 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3%에 해당한다.한국항공우주 관계자는 에어버스사의 생산량 증가 요청으로 양사가 증산을 합의했다며 기존 월 18대에서 월 22대로 공급 물량을 추가하는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대기업의 원가절감 요구에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과 협력 중소제조업체 240곳을 대상으로 원사업자(대기업)의 원가절감 요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64.2%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근거는 ‘원사업자의 이익추구를 위한 일방적인 강요가 42.9%로 가장 많이 꼽혔다. 또 ’관행적 요구(20.8%)‘, ’기술지원이나 성과보상 등 혜택없음(18.8%)‘가 뒤를 이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원사업자의 원가절감에서 비롯됐다고 응답한 기업이 무려 72.1%나 됐다. 또 이로 인한 근무여건 악화가 28.8%, 품질저하가 15.8%, 투자여력 감소가 10.4%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이 같은 대기업의 원가절감 요구에 맞춰 생산성향상과 재료비 절감 등으…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땅콩회항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박 사무장은 회사 측에 산업재해를 신청해 11일부터 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급 휴가를 받게 됐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 5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이후 12월 9일~1월 4일(27일) 개인 휴가를 냈고 1월 5일~30일(26일) 1차 병가, 2월 6일~19일(14일) 2차 병가, 2월 20일~4월 10일(50일) 3차 병가 등 최근까지 여러 차례 병가를 냈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 규정상 연간 90일까지 쓸 수 있는 병가에 따라 10일 이후에는 병가를 연장할 수 없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이 3월초 산업재해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라 출근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상으로 처리했으며, 산재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박 사무장은 공…
[kjtimes=임수찬 기자]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는 10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던 신일건업[014350] 보통주 15만2846주(10.37%)를 전날 전량 장내 매도했다.신일건업은 상장폐지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갔다.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한편 지난 2일에는 엔에스쇼핑[138250] 주식 12만4900주(3.71%)를 장내 매도했었다.남은 주식 수는 12만4700주(3.70%)다.
[kjtimes=임수찬 기자]포스코강판은 10일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억6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당기순이익도 29억54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1895억7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 줄었다.포스코강판은 한편 지난해 영업이익이 81억6483만9천원으로 전년도보다 208.4% 증가했었다.매출액은 8026억1753만3천원으로 2.3% 감소했었고, 당기순손실은 22억9840만4천원으로 적자폭이 55.6% 줄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A-1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가 평균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는 전체 832세대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67세대 모집에 3만3194건의 청약이 접수되었다. 이는 역대 동탄신도시 공급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건수 기록이다. 주택형별로 전체 5개 타입중에 주력평면인 84A타입 254세대에 1만8111건이 몰리며 최대 경쟁률인 71.3대 1을 기록했다. 74A타입도 68.4대 1의 경쟁률(130세대, 8894건 접수)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74B타입 27.6대 1(45세대, 1241건 접수) △84B타입 39.1대 1(106세대, 4142건 접수) △84C타입 25.2대 1(32세대, 806건 접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조상혁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교통, 자연, 생활 등에서 뛰
[kjtimes=임수찬 기자]ST홀딩스[036530]는 10일 공시를 통해 최평규 회장이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보통주 100만주를 매도했다.이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68.36%에서 61.86%로 6.50%포인트 감소했다.최 회장의 지분율은 50.75%(780만874주)다.ST홀딩스는 한편 지난해 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했었다.공시에 따르면 ST홀딩스는 보통주 1주당 0.03주를 배당하였다. 총 배당주식수는 보통주 44만1653주다.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 백화점들의 '떨이 세일'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도 가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사흘간 생활용품과 아웃도어 창고를 대개방하는 봄 정기세일 마지막 대형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신세계 본점 9층 이벤트홀과 10층 문화홀에선 모든 생활용품과 가구, 가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를 한다. 피숀·하농·나뚜찌·템퍼·로쏘꼬모 등 홈패션 브랜드, 휘슬러·실리트·헹켈·르크루제 등 주방용품 브랜드, 지앙·로스트란드·아즈마야 등 테이블웨어, 엘레컴·필립스 등 가전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새봄 아웃도어 대전'도 연다. 10일부터 사흘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노스페이스·에이글·K2·코오롱스포츠·컬럼비아·라푸마·
[KJtimes=김봄내 기자]천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팝(대표 노일식)이 신제품 '구름 빙수 4종'을 선보인다. '구름빙수 4종'은 지난 여름 큰 사랑을 받았던 '팥빙수', '베리빙수', '초코빙수'에 원재료 리뉴얼과 아이스크림이 어퍼진 듯한 재미있는 토핑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빙수 3종'과, 나뚜루팝의 대표 제품인 녹차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신제품 '녹차 빙수'이다. 가격은 각각 7,000원. 특히 올해는 빙수를 담는 이중 용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마치 시원한 구름 위에서 즐기는 듯한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나른한 시기에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프리미엄 빙수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은 나뚜루팝 구름빙수와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봄나들이철을 맞아 벚꽃 명소 등 주요 관광지 편의점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10일 편의점 씨유(CU)가 1~7일 점포 입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 삼청동과 광화문, 과천 서울대공원, 강릉 경포대, 부산 해운대 등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점포의 매출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평균 27.5% 늘었다. 벚꽃 명소 윤중로가 있는 서울 여의도 내 편의점들의 매출도 22.8% 증가했다. 근교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한 휴게소 편의점과 국도변 편의점의 매출도 각각 10.5%, 12.6% 늘었다. 품목별로는 얼음 매출 증가율이 196.5%로 가장 높았고, 편의점의 대표적 여름상품 아이스음료도 83.9% 불었다. 생수와 맥주, 이온음료 매출도 각각 22.8%, 20.7%, 20.6% 증가했다. 윤중로 일대 여의도 지역에서 영업하는 20여개 편의점 GS25 점포의 1~8일 1일 평균 매출도 3월 1일 평균보다 30.6% 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통해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세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만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인 ‘크레오라 워크숍’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홍콩, 대만 등 3개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퍼시픽(Pacific) 등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게 고객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 제공 및 크레오라를 적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활동으로 2010년부터 6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효성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한편,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고객과 효성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도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