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는 출시 2년을 맞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지난해 매출 180억원, 올해 1분기 매출 70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2013년 4월 9일 출시된 카카오페이지는 분기마다 평균 14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뤘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였으며 올해 초에는 하루 매출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용자도 급증해 지난 1분기 이용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배 늘었다. 이에 따라 누적 가입자 수는 630만명을 돌파했다. 2년간 전체 이용자들이 총 7000만 시간 동안 12억 차례에 걸쳐 380억장의 페이지를 열람하는 등 유료 콘텐츠 소비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작품은 월 최대 9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판타지소설 '달빛조각사'였다. 다음카카오는 서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010520]의 합병소식이 전해지고 흡수 합병 재료로 오름세를 보이며 신고가 기록을 세우면서 증권가의 시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재제철은 사흘째 오름세를 유지하며 8만1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하이스코는 이 시각 현재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증권가에선 이들 기업의 합병에 대해 호평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이 같은 호평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업황 부진에도 합병 시너지를 누리며 ‘외형 성장’과 ‘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인하고 있다. 반면 증권가 일각에선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현대제철의 매출액과 지배지분순이익이 각각 8.5%, 10.5% 증가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4.5%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을 통해 거의 모든 강종을 생산하는 종합 철강회사가 되는데다 완성차, 건설, 조선 등 주요 수요 산업에 전속시장을 보유한 세계에서 유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9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003490]과 현대건설[000720], 한미약품[128940]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9일 HMC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올렸다. 올해 1분기 큰 폭의 개선된 실적을 올린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8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10억원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이익 개선은 유가 하락과 예상보다 강한 수요 때문”이라며 “단거리노선 수요가 강세를 지속했고 미주노선 수요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유가는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됐더라도 대한항공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면서 “부채비율은 300%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6만2400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수익성 향상이 예상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증권이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제시하고 그 이유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5년래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도 각각 7조2000억원, 5820억원을 전망하며 시장예상치를 25%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6338억원이 예상돼 2010년 2분기(7247억원) 이후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TV 교체에 대한 세계적 수요, 아이폰S6와 애플워치 패널의 본격 생산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주주총회가 끝나면서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간의 주목을 받는 CEO들은 대부분 10년 이상 장수하며 건재를 과시하는 인물들이다. 재계에선 이들에 대해 부러움과 함께 그들만의 노하우를 찾기에 한창이다. 재계에서 장수 CEO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은 한 번도 하기 어렵다는 CEO를 수회에 걸쳐 연임해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직업이 사장’인 이들 장수 CEO는 한결같이 경영성과를 앞세워 비정한 CEO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실제 증권시장에선 CEO에 따라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시장에서 평가받는 능력 있는 CEO라면 그가 ‘사장’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가에는 호재다. CEO의 경영능력이 일반적인 재무제표나 경영실적과 함께 중요한 주가를 형성
[KJtimes=김봄내 기자]미샤는 ‘클로징 커버 컨실러’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리퀴드 제형과 펜슬 타입 두 가지다. 색상에 따라 21호, 23호로 각각 두 가지가 준비됐다. ‘미샤 클로징 커버 리퀴드 컨실러’(20ml, 6800원)는 점성이 높은 액체 제형으로 커버력이 뛰어난 엘라스토머겔 성분이 다크서클, 팔자주름 등 넓은 부위의 모공과 잡티를 감쪽같이 가려준다. 메이크업 전후에 모두 사용 가능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버력이 부족한 비비크림 혹은 파운데이션과 섞어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샤 클로징 커버 펜슬 컨실러’(0.5g, 5800원)는 점, 기미 등 작고 섬세한 잡티를 꼼꼼하게 가릴 수 있는 얇은 연필 모양 제품이다. 사용 즉시 피부 위에 코팅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지워짐 없이 커버력을 유지한다. 보습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은 전통 식재료 김을 스낵처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영양간식 '블랙김샌드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블랙김샌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과 김 사이에 현미, 아몬드, 멸치를 넣고 바삭하게 구운 제품으로 '블랙김샌드 현미'(20g/1950원), '블랙김샌드 아몬드'(20g/1950원), '블랙김샌드 멸치'(20g/1950원) 등 3가지 종류다. 이 제품은 튀기지 않고 구운 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다이어트 간식이나 맥주 안주, 어린이 영양 간식으로 좋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풀무원은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라[014790]는 9일 공시를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낙찰금액은 약 1419억원이며, 이 가운데 한라 측 지분이 80%인 1135억원 규모다.한라는 한편 오늘 951억원 규모의 숭어리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공사 계약이 해지됐다.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0%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조합원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공사도급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피크림도넛이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무디 2종과 빙수 3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스무디 2종은 쌉싸름한 자몽이 들어 청량감이 좋은 '레드 자몽 푸딩 스무디'와 상큼한 라임과 포도가 어우러진 '라임 그레이프 푸딩 스무디'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스몰 사이즈 기준 5500원이다. 빙수 3종은 우유 소스와 팥, 곡물 시리얼과 꿀을 더한 '레드빈 미드나잇', 망고 푸딩과 통 망고가 토핑된 '망고 선라이즈', 상큼한 딸기가 토핑된 '베리 선셋'이 준비돼 있다. 가격은 7000원이다. 특히 올해에는 여름 빙수 신제품 중 2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하프앤하프 빙수'를 기존 1종 가격보다 500원 추가해 선택할 수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한가지 제품으로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스무디와 빙
[KJtimes=유병철 기자] 농심 켈로그가 지난 4월 8일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위치한 브런치 레스토랑 마이쏭에서 아침 식사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좋은 하루의 시작’ 캠페인 런칭 기념 행사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베우 이종혁이 일일 셰프로 변신한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최근 주말드라마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종혁은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어 런칭 행사에 참석해 셰프 복장을 하고 직접 팬케익, 샐러드 등의 요리를 선보였다.…
[KJtimees=김봄내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8일 실시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963가구를 모집하는데 4006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 보면 59㎡ A타입은 159가구를 모집하는데 779건이 접수돼 4.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 B타입은 2.05대 1, 59㎡ C타입과 D타입은 각각 2.33대 1과 2.69대 1로 마감됐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모두 44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복합단지로 3차 물량은 지하 5층, 지상 47층의 6개 동에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 정찬문 분양소장은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마지막 아파트 공급으로, 서울 내에서도 평당 1500만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좋은 반응을 얻
[KJtime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슈퍼곡물밥'이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이상 생산되면서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곡물밥은 '슈퍼곡물 렌틸콩밥'과 '슈퍼곡물 퀴노아밥' 등 2가지다. 이 제품은 지난달 초 출시된 이후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햇반 잡곡밥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시장에 부는 슈퍼곡물 열풍과 즉석밥을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고 단백질·식이섬유·철분·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렌틸콩과 퀴노아를 활용한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새 제품은 강남·송파·목동 등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큰 인기가 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새 제품을 활용하는 요리법을 알리기 위해 요리교실을 열고, 햇반 성수기인 봄·여름 시즌에…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은 8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용 모바일 운영체제 iOS의 최신 버전 8.3의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치중해 사용법이나 기능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일부 항목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에모지(그림 문자) 키보드에 300여개의 새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이에 따라 인종별로 다른 여러 가지 피부 색깔로 얼굴이나 손 등 신체 부위를 표시하는 에모지를 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업용 앱을 설치하고 업데이트할 때 생길 수 있는 안정성 문제를 개선하는 등 지금까지 지적된 버그와 불편함을 바로잡았다. 애플은 이날 매킨토시 컴퓨터를 위한 운영체제 '맥 OS X 요세미티'의 10.10.3 업데이트도 함께 내놨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유위니아가 9일 딤채가 만든 프리미엄 냉장고 ‘딤채 프라우드’ 2015년형 신제품 14종을 출시했다. 대유위니아의 2015년형 딤채 프라우드는 4룸형 9종, 3룸형 5종으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메탈릭, 실버, 화이트 3가지로 구분된다. 이번 제품은 주부들이 원하는 대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학이 반영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과일∙채소, 육류∙생선류, 김치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음식의 생생함을 더해주는 독립냉각 기술이 적용됐으며, 매일매일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신선 기능들이 반영됐다. 하부 2개룸을 냉동, 냉장, 생동, 특냉, 김치모드까지 5가지 모드로 생활에 맞게 자유자재로 보관할 수 있는 컨버터블 쿨링존을 적용해, 특정한 상황에 맞춰 냉동칸과 냉장칸을 자유롭게 설정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쓰고 싶은 대로 공간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그리드테크(GRIDTECH) 2015’에 참가해 인도 및 아시아의 전력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그리드테크 2015 전시회는 인도 내 최대의 전력 관련 전시회로 격년으로 진행되며 매회 110개 업체 이상이 전시에 참가하고, 1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효성은 이 전시회의 주요 전시업체로 참가해 인도 중앙전력청인 PGCIL((Power Grid Corporation India Limited)을 비롯해 아시아 전력 시장의 네트워크 확장 및 신규 고객 확보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효성은 이번 전시회로 급격히 수요가 늘고 있는 인도 지방전력청 및 IPP(Independent Power Plant; 민간 발전 사업자), 민간 기업 등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인도 전력 시장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인도 정부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