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온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강자다. 국내에서는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해 7월까지 약 17개월동안 총 2633대가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함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컴팩트 해치백 모델은 국내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뜨렸다. 특히 뛰어난 경제성과 탁월한 운전 재미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2535 세대의 ‘내 생애 첫 차’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데뷔…
[KJtimes=이지훈 기자]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전국 1195개 지점에서 퇴직연금을 활용한 ‘은퇴자금컨설팅’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 측에 따르면 이 컨설팅은 ‘은퇴설계시스템’과 ‘자산설계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은퇴설계시스템’은 현재 노후자금 현황과 향후 자금부족 시기를 분석해준다. ‘자산설계시스템’은 투자성향∙시장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퇴직연금운용 자산배분안을 제시한다. ‘은퇴자금컨설팅’은 소비자의 생애 소득과 지출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컨설팅 보고서를 발행하고, 노후자금 부족이 예상될 때 맞춤형 퇴직연금 상품을 제시하는 소비자별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은퇴자금컨설팅’ 시스템을 활용한 소비자별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 제공을 위해 전문 상담인력도 양성하고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6일 소음과 진동을 줄인 프리미엄급 ‘디오스 와인셀러’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오스 와인셀러 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5데시벨(dB)을 줄여 도서관보다 소음이 낮은 33데시벨까지 낮췄다. 이는 컴프레서가 달린 와인셀러 중 국내 최저 수준이다. LG전자는 와인을 산화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진동 역시 국내 최저 수준인 1.0갈(gal)까지 내렸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와인셀러 내부의 온도에 맞춰 최적의 운전을 하게 돼 불필요한 운전을 줄이는 과정에서 컴프레서에서 발생하는 와인셀러의 소음과 진동 또한 줄일 수 있다. 사용자는 보관하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상·하칸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상·하칸 전체를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 전용으로 사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이 담합을 한 뒤 공정거래위원회에 자진 신고해 감면받은 과징금이 최근 연평균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이 부과된 담합 사건 10건 중 8건 꼴로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가 적용됐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기업들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활용해 감면받은 과징금은 1조7543억원에 달한다. 최초 부과된 과징금(4조5053억원)의 38.9% 수준이다. 연도별 감면액은 2009년 314억원에서 2010년 3746억원, 2011년 6842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뒤 2012년 1406억원, 2013년 1684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3551억원으로 늘었다. 자진 신고자 감면제도는 여러 기업간 담합에 참여한 기업이 담합 사실을 공정위에 신고하면 과징금을 감면 또는 면제받는 제도다. 이 제도가 실효성을 갖춘 것은 2005년부터다. 당시 1순위 자진
[KJtimes=김바름 기자]키이스트[054780]의 목표주가가 기존 4350원에서 4700원으로 올라갔다. 16일 키움증권은 키이스트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매니지먼트부터 콘텐츠 제작·플랫폼까지 한류사업 확장에 최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키이스트의 지난해 지역별 매출 비중이 한국 36%, 일본 41%, 중국 22%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221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43억원으로 전망했다.홍정표 키움닷컴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배우 중심 매니지먼트 회사로 설립된 이후 2012년 드라마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지난해 일본 채널 사업 강화를 통해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홍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한국에서 자체 제작 드라마에 신인 배우를 출연시켜 인
[KJtimes=김봄내 기자]집에서 나와 처음 자취를 하는 새내기들은 직접 밥을 해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 라면이나 빵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밥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삼시세끼를 챙길 수 있다. 라면만큼 간편하지만 라면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 국밥은 초보 자취생에게 안성맞춤이다. 대상 청정원 ‘정통 컵국밥’은 컵라면처럼 용기 안의 건조밥에 액상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끓는 물만 부으면 얼큰한 국밥이 완성되는 제품이다. 밥을 지은 후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시킨 후 고온에서 로스팅하는 첨단 쌀 가공법을 통해 고슬고슬한 밥의 식감을 살렸다. 진한 국물 맛을 위해 분말이 아닌 액상 스프가 쓰였다. ‘상하이식짬뽕밥’과 ‘나가사키식짬뽕밥’, ‘콩나물해장국밥’, ‘사
[KJtimes=김바름 기자]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실적 개선세를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KDB대우증권은 SK하이닉스 주가가 전 고점 대비 12% 하락했는데 노트북 판매 부진에 따른 PC용 D램의 고정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26%, 3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맞아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황준호·장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모바일 D램의 비중 상승에 따라 PC D램은 생산이 줄고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며 “올해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은 대부분 성능과 전력소모가 개선된 모바일 D램인 LPDDR4를 채택할 전망이고 LPDDR4는 연말까지 빠듯한 수급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신공영[004960]은 16일 공시를 통해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계약 금액은 1159억원으로최근 매출액 대비 8.36%에 해당한다.한신공영은 한편 지난 2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07억원으로 22.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56억원으로 3천982% 감소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발효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goodal)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3월 11일 On Style ‘겟잇뷰티’를 통해 화제가 된 제품의 이름을 공식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본 이벤트는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구달의 수분장벽 크림 정품을 증정한다. 구달의 수분장벽 크림은 ‘겟잇뷰티’의 ‘토킹미러’ 코너를 통해 큰 화제가 된 제품으로 배우 조여정이 즐겨 쓰는 수분 충전 아이템으로 공개했다. 조여정은 자신의 꿀피부 비결로 2.4.2.4 법칙을 소개했는데 물 2L 마시기, 수분크림 4초간 두드려 흡수시키기, 2분간 지압 마사지, 4시간마다 수분크림 덧바르기가 그것이다. 방송 이후 조여정은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 2위 및 다수의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면서 조여정의 꿀피부 노하우를 궁금해하던 많은…
[KJtimes=김봄내 기자]상장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비금융 상장기업 1103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점차 증가세가 약화되던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2012년 11.4%에 달했다가 2013년 2.3%로 줄어들더니 작년부터는 아예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2013년 1.3%에서 2014년 1∼3분기엔 17.9%나 감소했다.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의 71.7%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영업이익 악화가 심각했다. 719개 제조업체의 영업이익은 2012년 8.6%, 2013년 9.3%씩 증가한데 비해 2014년 1∼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23.4% 줄었다. 이처럼 제조업의 영업이익 감소가 컸
[KJtimes=유병철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최근 프로볼러로 변신한 방송인 신수지가 씨앤앰케이블방송과 함께 일본 돗토리현의 겨울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신수지와 함께한 이번 여행은 씨앤앰과 일본 돗토리현 추카이TV가 2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일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돗토리현만의 겨울 레포츠, 맛집, 가볼 만한 명소에 대해 알아본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신수지의 White 돗토리’ 1부에서는 일본 4대 명산 중 하나인 다이센에 위치한 마스미즈고원스키장을 찾아간다. 서일본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자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산악스키장으로 유명한 이 곳은 적설량이 많고, 한겨울 스키 시즌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가족단위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돗토리 가이케 온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료칸(일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노트북9 시리즈'가 지금까지 8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올 1∼2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트북9 시리즈 모델 가운데 특히 '노트북9 2015 에디션'과 '노트북9 Lite(라이트)'의 인기가 가장 높다. 95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에디션 모델은 대학생이나 샐러리맨에게, 라인 그린과 블러썸 핑크 등 개성 있는 색상이 특색인 라이트 모델은 여성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노트북9 시리즈 제품은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인체 공학 키보드 인증을 받은 곡선형 키캡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손가락에 최적화된 곡선형 키캡은 타이핑할 때 미끄러짐을 방지해 오타 가능성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준다. 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보르본 이비라푸에라(Bourbon Ibirapuera) 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5(Digital Experience 2015)’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를 비롯해 가전, 스마트 기기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130여 명의 취재진과 1000여 명의 현지 거래선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울트라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초고화질 TV 라인업을 전년대비 50% 확대해 브라질 TV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올해 브라질 시장에 3개 시리즈 4종의 올레드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수준으로 77형·65형·55형 등 다양한 크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이들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좋은 엄마의 시작’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아이의 피부 가려움을 개선하고 싶은 133명의 엄마들로 구성된 ‘좋은 엄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과 133명의 ‘좋은 엄마’들은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피부 면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피부 면역에 좋은 음식의 레시피 등을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아직 아이 피부 면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변 엄마들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고통을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좋은 엄마’ 1기를 시작으로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엄마’ 활동을 진행해 아이의 피부 가려움이라는 고민을 가진 엄마들
[KJtimes=이지훈 기자]한창 달아오른 주택청약 시장에 문턱이 낮아진 주택청약 제도와 사상 첫 기준금리 1%대 시대라는 호재가 더해졌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편된 청약 제도가 적용된 아파트 분양 단지들 중 입지가 좋고 상품성이 있는 곳들은 일찌감치 청약 접수가 마감되며 인기를 누렸다. 청약 제도 변경으로 청약 1순위 요건이 수도권은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지방은 1년에서 6개월로 각각 단축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1순위 자격자는 종전 700만명에서 100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역시 사람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이자 부담을 낮춰줘 분양 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시킨다. 또 자산이 있는 사람들은 은행 예금을 깨 수익형 부동산 등 상대적인 '고수익 상품'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저금리가 가속화하면서 집주인들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