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탄소배출권(CER·Certified Emission Reduction)을 확보했다. 탄소배출권을 따내면 시장에서 배출량이 많은 기업에 권리를 팔 수 있다. 현재 탄소배출권 1t 가격은 0.54유로다. LG전자는 인도에서 약 7000t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 앞으로 10년간 580만t의 이산화탄소를 추가 감축해 인도의 전력부족과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580만t의 탄소배출권을 거래시장에 판매하면 310만 유로(약 39억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인도의 빈곤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3년 2월부터 인도에서 고효율 냉장고를 생산·판매하면서 전력사용량을 낮춘 만큼 탄소배출권으로 되돌려받는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봄을 맞아 단체급식 업체들이 새로운 메뉴를 속속 내놓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구내식당 이용 고객들을 위해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채소 건강메뉴를 내놨다.현대그린푸드 바이어들이 충남 서산, 제주 애월 등 국내 우수 산지를 다니며 직접 엄선한 달래, 미나리, 돌나물 등 봄 시즌 제철 식재료들로 구성해 영양소와 입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서산 달래를 두부와 각종 채소를 넣고 함께 볶은 '두부달래볶음밥', 제주 애월 취나물로 만든 '취나무새우죽' 등이 대표적이다.CJ프레시웨이는 매월 하루를 '식도락 데이(day)'로 정해 전국 각지의 유명 음식을 단체급식 메뉴로 제공하는 '식도락 맛기행'을 이달부터 진행한다.이달 제주도의 대표 향토음식인 '고기국수'를 시작으로 매달 첫째…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승용차시장에서 중형차가 다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중형차는 올해 1∼2월 두 달 동안 2만7282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이 기간 승용차 전체 판매량은 10만6586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하며 침체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특히 전체 차급에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중형차뿐이다.소형차는 4364대가 팔리며 28.8% 감소했고, 준중형차도 2만2501대로 19% 감소하는 등 경형(-9.9%), 준대형(-18.7%), 대형(-6.8%) 차급 등에서 모두 큰 폭으로 판매가 줄었다.이에 따라 중형차가 침체에 빠진 승용차 시장의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연간 승용차 판매량은 2010년 96만3825대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꾸준히 감소해 2013년 78만292대까지 떨어지며 70%벽(68.6%)이 무너졌다.반면, 레저용차량(RV)은 지난해 11년 만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선포한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의 가치를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러블리 라이프' 예술전(아트 컨테스트)에 응모한 800여명(2000여개 사진·일러스트 작품) 가운데 30명의 수상자를 선정, 20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당선작을 봄 시즌 고객 홍보우편과 감사품 디자인에 적용하고, 백화점·지하철역 등에서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을 엮어 '러블리 라이프 아트북'도 발간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회사 내부에서도 '러블리 어워즈(Lovely Awards)' 제도를 마련한다. 고객의 행복한 경험에 기여한 직원과 협력사(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월·분기·연단위로 수상자를 정해 포상한다. 조영제…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이 올 상반기 채용부터 입사지원서에서 인물사진을 없애고, 수상경력, 해외연수 경험 등으로 채우는 이른바 '스펙' 입력란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SK그룹 입사지원서에서 사진과 함께 삭제된 항목은 토익·토플 등 외국어 성적과 IT활용능력, 해외경험, 수상경력, 업무경험, 논문내용을 적는 부분이다.다만, 지원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을 위해 학력·전공·학점 등의 기본 정보 입력란은 남겼다.해외 영업직이나 제약 연구분야 등 특정 직무 지원자에 한해서는 업무 적합성 차원에서 외국어 성적이나 자격증을 제시하도록 했다.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는 5일 "과도한 스펙쌓기 경쟁에 따른 사회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직무수행 능력 중심의 열린채용 정착을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며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한 서류 전
[KJtimes=김바름 기자]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띄고 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와 YG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주가가 ‘훨훨’ 날고 있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의 지난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869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SM은 이와 관련 중국 사업과 뉴미디어 사업 등이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일본이 해외 매출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엔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사옥 이전 비용 등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보다 15.31% 줄어든 343억3000만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해외 매출의 일본 비중은 재작년 71%에서 지난해 3분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more)이 3월 신학기와 봄을 맞아 다양한 VOD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씨앤앰은 3월 31일까지 TV포인트로 VOD 시청 시 사용한 금액만큼 TV포인트로 재 적립해준다. TV포인트란 신용카드, 상품권, 멤버쉽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한 곳으로 모아 VOD 시청 시 현금 대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OK캐쉬백,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GS포인트, 해피머니, 컬처랜드, 북라이프의 포인트를 TV포인트로 전환 가능하다. TV포인트로 VOD보는 방법은 리모컨메뉴버튼▶원하는 VOD콘텐츠 선택▶결제 시 [TV포인트 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TV포인트 지급일은 4월 3일 오후 6시에 셋탑박스로 자동 적립된다. 한편 씨앤앰은 TV포인트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당첨 이벤트도 3월 31일까지 시행한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랑과 고백을 테마로 연인들을 위한 객실 패키지 ‘메리 미(Marry Me)’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총 2가지 구성으로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와 하루 종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서비스가 포함된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로 나뉜다. 먼저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는 연인들이 룸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호텔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발렛 서비스를 시작으로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의 감각적인 꽃 장식으로 꾸며진 로맨틱한 프리미어 스위트에서의 1박과 룸 서비스로 러블리한 분위기에 빠질 수 없는 레드 와인 및 더라운지 셰프가 만든 오페라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특히 부케를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대표하는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과 브래서리에서는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레스토랑과 연회 음식을 책임지는 셰프 매니저 10명이 세계 각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셰프들만의 특색을 살려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셰프 매니저 위크’를 오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키친에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브래서리에서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셰프 매니저 위크의 경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의 레스토랑은 물론 G20 정상회의 만찬, 핵안보 정상회의 등의 국제행사의 만찬을 진행했던 총 10명의 셰프 매니저들이 그랜드 키친에서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요리해 고객의 테이
[KJtimes=김바름 기자]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088800]의 목표주가가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5일 하나대투증권은 에이스테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세가 예상되며 적자 사업인 방산 부문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에이스테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1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는 131억원 줄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선 108% 늘었다.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인도에 이어 올해 중국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동남아시아에 추가 매출처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길 것”이라며 “군 통신망 업그레이드 이슈가 큰 편이며 군납 관련…
[KJtimes=김바름 기자]메디아나[041920]의 올해 영업이익이 60% 이상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NH투자증권은 메디아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1억원과 7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2.8%, 68.6%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디아나는 환자 감시 장치와 제세동기 등 신제품 5종 출시에 힘입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이 업체는 올해 2공장 증설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며 헬스케어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롯데하이마트[071840]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대우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내실 다지기와 이익률 개선이 점쳐진다며 롯데하이마트를 꼽은 것이다. 대우증권은 또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해 이마트·GS리테일·BGF리테일·CJ오쇼핑·현대홈쇼핑에 대해선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신세계·롯데쇼핑에는 ‘트레이딩 바이’, GS홈쇼핑에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이준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무리하게 추진한 신규 출점이 올해는 10개에 못미칠 것”이라며 “고정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상황에서 매출액 증가가 이익 증가로 직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점포 효율화 작업의 진행, 온라인 매출의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얼마나 될까. 브랜드 가치가 90조원에 육박하며 세계 2위로 조사됐다. 5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 브랜드파이낸스의 ‘2015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817억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는 9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해보다도 4% 증가한 수치다. 부동의 1위는 애플로 나타났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283억300만 달러나 됐다. 지난해보다 236억23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삼성 이외에도 현대가 49위에 올랐다. 그밖에 LG(98위), SK(114위), 신한금융그룹(184위), 기아차(261위), KT(289위), KB금융그룹(344위), CJ(351위), 롯데(370위), 한국전력(394위), 한국가스공사(452위), GS(467위) 등이 500대 브랜드에 이름을 남겼다. 한편 애플과 삼성에 이어 이어 구글의 브랜드 가치가 766억8300만 달러로 평가돼 3위를 기록했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대한토지신탁과 ‘기업형임대주택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기업형임대주택사업’은 중산층 서민의 주거안정화 및 보다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8년이상 장기임대주택을 300호(건설임대) 또는 100호(매입임대)이상 임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13일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단순 시설물・임차인 관리 외에도 세탁, 청소, 이사, 육아, 식사제공, 가구・가전 렌탈 등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기도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기업형임대주택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에 발맞춰 중산층 주거 안정화를 위해 연 5,000세대 이상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희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신탁사인 대한토지신탁과 협력하여 기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EP[089470]는 4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시가 배당률은 1.4%로 배당금 총액은 31억9천만원이다.현대EP는 또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회장(재선임)과 황순종 현대EP 경영지원부문장(신규 선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현대EP는 한편 지난 2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7억7600만원으로 1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그러나 매출액은 2366억6400만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9억600만원으로 20.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