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하나투어[039130]가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사들이 앞다투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3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아울러 일본 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올해에도 하나투어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패키지여행 수요 회복과 일본 노선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동남아 여행 수요가 1월까지 회복세를 보였고 일본 여행 수요 폭증세도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일본과 동남아 여행 수요 회복을 반영해 하나투어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같은 날, 유안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9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0.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매출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4조7119억원을 기록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1% 늘었고, 매출액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조1864억원, 517억원으로 31.8%, 3.3% 증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회사 측은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며 "특히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력 강화, 유통 채널 혁신, 해외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시장 침체 속에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3조8740억원으로 25.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2.4% 증가한 5638억원을 기록했다. !--[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목걸이, 팔찌 등 귀금속 제품의 도매가격과 토요일 휴무 여부를 결정해 회원 사업자들에게 일방 통보한 한국체인제조총판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2년 2월 임원회의를 갖고 귀금속 제품의 중량별 가격을 결정해 44개 회원사에 통보했다. 아울러 이듬해 2월 다시 임원회의를 열어 2013년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휴무하기로 결정, 회원사들에 고지했다. 회원 사업자들이 자신의 경영 사정이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결정해야 하는 제품 가격, 휴무 여부를 협의회가 결정함으로써 귀금속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한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자단체들의 이런 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내달 11∼15일 멤버십 할인을 확대하는 '밸런타인 어메이징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올레멤버십 고객은 ▲ CGV 영화티켓 현장 구매 때 최대 1만원 할인 ▲ 뚜레쥬르·도미노피자 VIP 50%, 일반 30% 할인 ▲ 세븐스프링스 50% 할인 ▲ 롯데월드 50∼6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아울러 스타벅스·뚜레쥬르와의 제휴 할인을 강화했다. 스타벅스에서는 '사이즈업' 혜택을 추가하고, 뚜레쥬르에서는 VIP 15%, 일반 10%로 할인율을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들이 눈길을 잡고 있다. 실제 KTB투자증권은 3일, CJ오쇼핑[035760]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1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또 CJ오쇼핑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1457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 기대가 제한적이라는 게 그 이유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전체 취급고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해 추정치(3.7% 증가)를 밑돌았다”며 “상품 믹스를 기존의 의류에서 이미용·화장품·인테리어·생활용품 등으로 변화하기 위한 재고조정 과정에서 직매입 의류 상품을 할인판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추정치를 웃돈 모바일 취급고를 제외한 인터넷과 카탈로그 부문 취급고는 부진이 계속됐다”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부담은 작년보다 완화되겠지만 상반기까지 실적관련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도 이날 CJ오쇼핑의 목표주가를 30만8000원으로 기존보다 10.2%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연결 매출액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동급 초경량 노트북인 '그램 13', '그램 14'에 이어 세 번째 그램 시리즈인 '그램 15'(모델명: 15Z950)를 3일 출시했다. '그램 15'는 15.6형(39.6cm)의 대화면에도 무게는 1390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한국기록원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15.6형 노트북 가운데 '그램 15'가 가장 가볍다고 인증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그램 시리즈'의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세련된 초슬림 디자인을 계승했다. LG전자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함을 주고자 제품 외형 커버에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 또 9.4mm의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그램 시리즈 가운데 처음 탑재된 숫자 전용 키보드도 눈에 띈다. 구체적인 사양으로는 우선 인텔 4세대 CPU 대비 그래픽과 멀티태스킹 성능이 20% 이상 향상된 인텔 5세대 CPU가 탑재됐다. 배터리 최대 사용 시간은 10.5 시간에 달한다. 이는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가는 비행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고음질 사운드 기술인 '울프슨(Wolfson) 하이파이 오디오'도 탑재됐다. 가격은 i3, i5, i7 등 탑재된 CP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3일 밝힌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증권가에 따르면 제일모직[028260]와 녹십자[006280]가 그 주역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제일모직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높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려할 필요는 없고 이 회사가 보유한 자체사업부들 모두 올해와 내년 성장모멘텀을 갖고 있다는 게 현대증권의 입장이다. 현대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한 지분법 이익 2500억원이 제일모직 실적에 아직 반영되지 않아, 이를 포함하면 PER이 현재의 88배에서 40배로 낮아진다고 지적했다. 또 이익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아져 PER 40배 이하로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대투증권은 녹십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3000원에서 20만원으로 22.6% 높이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녹십자가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뚜렷한 수출 성장성을 기록하고 있고 2016년 공장 증설 이후 성장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 녹십자는 지난해 독감백신 수출 금액 증가와 헌터라제 등 자체 신약의 매출 성장세 덕분에 호실적
[kjtimes=임수찬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3일 공시에 따르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관련 법을 준수하고 자율적 준법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자율준수 관리자에는 최연익 대우건설 경영진단실장을 선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파손 분쟁이 검찰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합의되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 사건을 중인 검찰은 글로벌 기업 간 세탁기 파손 책임공방이 국익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양측의 합의를 종용했다. 그러나 삼성과 LG의 견해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당초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을 기소하는 방향을 고민했다. 그러나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 국익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으로 일부 입장을 변경해 양측에 합의를 종용했다. 검찰은 LG 측에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삼성 측에는 이에 대한 수용과 고소 취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LG 측은 최근 삼성 측에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내달 1일 스페인에서 첫 공개된다.삼성전자는 3일 '2015 갤럭시 언팩' 이벤트의 초대장을 배포했다. 오는 3월 1일 스페인 바르세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직전에 갤럭시S6를 공개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초대장에는 까만색 바탕화면에 '다음은 무엇(WHAT'S NEXT)'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같은 초대장은 글로벌 미디어와 주요 사업자, 각종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발송됐다. 특히 초대장에는 갤럭시S6에 비틀린 곡선 이미지가 포함될 것을 암시하는 디자인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곡선 이미지에 메탈(금속) 느낌을 주는 은색 선으로 미뤄볼때, 메탈 소재의 적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kjtimes=임수찬 기자]CJ대한통운[000120] 3일 공시에 따르면,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6.0% 늘었다.매출액은 1조2308억원으로 2013년 4분기보다 13.8% 증가했고,당기순이익은 3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대우증권 3일 공시에 따르면, 조대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조대환 전 이사의 임기는 2016년 3월 24일까지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2월 4일 호텔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해피 버스데이 패키지 – 셀레브레이트 위드 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무료 스카이 뷰 객실 업그레이드 및 메리어트 리워드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라 피라미드 스파클링 와인 한 병과 브루스게타 모듬이 룸서비스로 제공되어 객실 내에서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조식은 뷔페 레스토랑 Tavolo 24에서 1인 가격인 4만2000원에 2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다. 가격 31만5000원부터.…
[kjtimes=견재수 기자] 잇따른 뇌물사건 연루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전에 대해 비리를 감시하는 시스템 전반에 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은 한전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 상임감사와 자회사 직원들을 기소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한전 나주지사 전·현직 직원 10명이 같은 혐의로 광주지검에 기소됐다. 두 사건 모두 한전 직원과 자회사 직원들이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건네받은 사건으로 직원 1명당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뇌물을 받았다. 여기에다 현재 영광 등 다른 지사 직원들의 뇌물 상납 정황이 제기되고 있고 업자 한명이 여러 업체를 내세워 낙찰 받았다는 점을 토대로 입찰 비리에 대한 수사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한전 나주지사에서는 수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업자들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관심사 기반의 새로운 SNS, 폴라(Pholar)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참여할 이용자들을 11일까지 모집한다.폴라(Pholar)는 Photo(사진)와 Popular(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인기있는)를 조합한 명칭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혀 모르는 타인들과도 공통 관심사만 있다면 얼마든 소통이 가능한 SNS다. 기존 SNS가 지인과의 관계 선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폴라는 나의 관삼사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SNS다.네이버는 폴라를 기존의 SNS와는 구별되는 관심사 SNS라는 측면에서, i(interest)SNS 서비스로 규정하고, 새로운 SNS를 누구보다도 먼저 경험할 이용자들을 모집해 폴라 서비스를 점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