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와 정확성을 겸비한 렌즈 교환형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Samsung Smart Camera NX1 Launch In Seoul' 행사를 열고 NX 카메라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의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의 출시를 알렸다. '스마트카메라 NX1'은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카메라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4 (Photokina 2014)'에서 공개되며 전 세계 사진작가, 업계 전문가,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카메라 NX1’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광학기술이 집약된 카메라로 고품격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제품이다. '스마트카메라 NX1'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고화소인 2,820만 화소의 APS-C CMOS 이미지 센서에 BSI(Back Side Illumination) 방식을 최초로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카메라 NX1’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더욱 강력해진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석유화학과 방산산업 분야의 4개 계열사 매각·인수에 합의했다. 매각·인수 금액이 1조9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빅딜’이다. 저상장 징후가 뚜렷해지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국내 굴지의 그룹 간 자발적인 빅딜은 의미가 남다르다.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문어발식 확장 전략보다는 ‘되는 사업’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바탕에 깔려 있다. 26일 삼성전자 등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의 주요 주주사들은 한화그룹에 1조9000억원에 해당 계열사들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한화도 같은 합의 내용을 토대로 (주)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 3개 계열사가 삼성 계열사 4곳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삼성종합화학의 최대주주(38.4%)인 삼성물산은 18.5%의 지분을 남겨 한화와 화학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총 3억2500만 캐나다달러(미화 2억9000만달러 상당) 규모의 메이플본드(Maple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이플본드는 캐나다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캐나다달러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발행에 성공한 채권은 한국 금융기관으론 최초의 캐나다달러화 공모채권으로 만기는 5년, 금리는 2.711%로 美 달러화 스왑후 U$ Libor + 75bp 수준이다. 사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꼽힐 만큼 보수적인 투자성향으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이번 채권 발행이 성공한 것은 그동안 노력 덕분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9월 한-캐나다 FTA 타결 이후 높아진 한국계 채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캐나다 투자자와의 소통에 공을 들여왔다.특히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화(Evolution)’를 메인 테마로 제10회 헤어 인 트렌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2015년 헤어 트렌드로 자연으로부터 영감 받은 테라코타(terra cotta, 적갈색), 펄애쉬블론드(pearl ash blonde, 회금발) 등 내추럴한 색상을 제안,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특히 메인 테마인 ‘진화(Evolution)’를 콘셉트로 도시와 만난 에스닉(Refined Ritual), 차갑지 않은 모던함(Modernist), 내추럴 힐링(Familiar nest), 미래의 유토피아(Unused Utopia)의 4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선보인 것이 특징. 이번 헤어 인 트렌드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팀아모스(Team amos) 10기가 2015년 헤어 트렌드 제안하는 1부 모프쇼와 살롱에이, 아스카다원스, 정운뷰티공감, 스타일플로어, 디하문위드가든, 세종헤어,…
[KJtimes=서민규 기자]“올해 지역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 하나은행이 ‘지역사랑! 행복나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26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 회장과 함께 이춘희 세종시장, 안성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와 나눔은행의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사랑나눔 성금은 신체장애, 정신장애, 그 밖의 질환 등으로 자립이 어렵고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노숙인에게 의료·직업·사회심리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서울상의는 26일 오전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박용만 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과 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 회장의 서울상의 부회장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현재 서울상의 회장단은 서 회장의 합류로 박용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20명이 됐다.서울상의는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서경배 회장의 경험과 직관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경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상의의 경제계 대표성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 회장이 혁신적인 경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
[KJtimes=김바름 기자]NH농협증권은 26일 다문화가정에 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우리 농축수산물, 알고 먹어요’ 책자를 5개 국어로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책자는 전국 지점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될 예정으로 이 책자는 결혼 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에서 장을 볼 때 우리 먹거리 선택에 도움을 주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NH농협증권에 따르면 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로 제작됐다. 200쪽에 걸쳐 우리 농축수산물 100여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 농축수산물을 고르는 방법과 조리법 외에도 우리 먹거리와 관련한 건강 상식과 식재료를 보관하는 방법 등을 수록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연 7.1%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5종을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총 510억 규모로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중 ‘미래에셋 제6891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1%의 수익을 지급한다”면서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에서 공채 출신 첫 사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했던 사장 인선에서 홍성국(51) 부사장이 최종 낙점된 것이다. 26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홍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을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그가 뛰어난 시장 통찰력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임직원의 단합을 이끌고 선제적인 전략 추진으로 금융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부사장은 대우증권 사장으로는 첫 공채 출신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86년 입사해 28년간 ‘대우증권맨’ 외길을 걸어왔다. 때문에 조직 문화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내에서 신망이 두터워 경영 안정을 위해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는 리서치센터에서 20년 넘게 잔뼈가…
[KJtimes=김바름 기자]영풍제지[006740]는 26일 공시를 통해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풍제지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분할 결정의 목적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주식 분할이 진행되면 영풍제지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222만주에서 2220만주로 늘어난다.영풍제지의 주식 분할 결정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종목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 급등해 상한가(2만5300원)로 치솟았다.한편 주식 분할 결정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내년 2월 9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날인 2월 24일까지다. 영풍제지는 내년 1월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하이록코리아[013030]는 26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6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고 밝혔다.하이록코리아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490억8600만원으로 4.3% 줄은 반면 당기순이익은 108억900만원으로 22.1% 늘었다.한편 하이록코리아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2% 늘었다. 당시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15.6% 줄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의 성장사는 MA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MA를 통해 그룹이 성장했다. 이런 와중에도 인수로 인한 잡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수 후 조직간 문화 통합도 원만하게 잘 이뤄냈다는 평가다. 게다가 부실한 기업을 모두 정상화하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지난 1982년 인수한 한화케미칼(구 한양화학 및 한국다우케미칼)이다. 1981년 다우케미칼은 제2차 오일쇼크로 인해 글로벌 석유화학 경기가 크게 위축되자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의 매각을 검토했다. 한화그룹은 당시 한국프라스틱공업을 인수해 PVC를 생산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한양화학이 매물로 나오자 한화그룹은 PVC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한양화학 인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당시…
[kjtimes=견재수 기자] 에쓰오일이 정년퇴직 후 일선에서 물러났던 김동철 전 수석부사장(64)을 관리총괄부사장으로 재선임했다. 기업이 퇴직 임원을 고문으로 앉히는 것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정년퇴직 한 임원을 재선임 하는 것은 재계 전반에 걸쳐 흔치 않은 사례다. 김 부사장의 복귀에 재계가 관심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다. 지난 1일 에쓰오일은 김 전 수석부사장을 총괄부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김 부사장의 자리가 공식화 되면서 총무와 인사 조직은 물론 홍보를 포함한 대외업무까지 총괄하게 됐다. 김 부사장은 1980년 에쓰오일의 전신인 쌍용정유에 입사해 30여 년 동안 대관·홍보업무 통으로 활약해 왔다. 퇴직 직전까지는 (관리BL헤드)수석부사장으로, 에쓰오일 최대주주 ‘아람코’에서 파견한 나세르 알 마하셔(한국명 나세일)CEO 다음 위치였다. 2012
[KJtimes=이지훈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실버 스타벅스 카드'를 매장당 15장씩 총 1만여장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 한국 진출 15년을 기념해 출시한 이 카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만 선보이는 한정판이다. 92.5% 스털링 실버로 만든 제품이다. 가격은 20만원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이 충전됐다. 카드를 다음 달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계정에 등록하면 골드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만 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과 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서 회장의 부회장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서 회장의 합류로 서울상의 회장단은 박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20명이 됐다. 이동근 서울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끈 서 회장의 경험과 직관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경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의 선친인 고 서성환 창업주도 1982∼1988년 서울상의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서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코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태평양에 입사한 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