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 케이블방송(cable more)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학교歌 좋다’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5회 교가 음악회를 개최한다. 씨앤앰은 2010년부터 교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점점 잊혀져가는 교가를 되살리기 위해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새로운 교가를 선물해 오고 있다. 2010년 구로구 지역 49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 노원구 28개교, 2012년 마포구 24개교, 그리고 작년에는 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지역 51개 학교에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문 합창단의 열창으로 제작된 새로운 교가를 전달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교가 편곡의 혜택을 경기 권역으로 확대해 고양시, 파주시 초, 중, 고등학교 50개 학교의 교가를 새롭게 바꿔주었다. 이번 ‘2014 학교歌 좋다' 음악회에는 새롭게 교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에서는 오는 2015년 2월 28일까지 ‘가보자, 전통시장!’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COE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생맥주 2잔과 서울 시티투어버스 전통시장코스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주중 더블룸 투숙 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인 입장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 13만원. 패키지에는 휘트니스센터, 인터넷, 사우나 무료 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앰배텔 멤버십 회원의 경우 총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앰배텔 멤버십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통합 예약 사이트에서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에서 2015년 활동할 트레저헌터 3기를 모집한다. 트레저헌터는 ‘여행의 보물을 찾는 금까기 마니아’이자 내일투어의 정식 객원 마케터다. 스스로 찾은 여행의 보물을 블로그와 가이드북, 방송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콘텐츠 메이킹 집단이기도 하다. 내일투어의 정식 객원 마케터인 트레저헌터가 되면 내일투어의 자유여행 상품인 ‘금까기’를 통해 세계 곳곳으로 취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취재 후에는 이를 가이드북 ‘가출하기’ 시리즈 등 내일투어의 여행 콘텐츠로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2기 트레저헌터들은 타이베이, 상하이, 싱가포르 등을 여행한 후 ‘타이완으로 가출하기’, ‘상하이로 가출하기’ 등 책자 작업에 참여했다. 트레저헌터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행에 대
[KJtimes=김봄내 기자]주요 백화점이 21일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마지막 세일인 '러블리 세일'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일 기간 진도·근화·우단모피 등 모피 브랜드가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모피 서프라이즈 상품전'(25일까지 본점), K2·노스페이스·말로야 등이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프리미엄 아우터 페어'(23일까지 잠실점)를 마련한다. MK트렌드(11월28일∼12월7일), 에이션패션(11월 21∼23일), 베네통코리아(11월 21∼25일), 린컴퍼니(11월28일∼12월4일) 등 패션그룹과 함께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패밀리 세일'도 열린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해외 유명 브랜드와 패션 상품 등을 10∼30% 할인하는 '파워 세일'을 연다. 특히 세일 첫 주말에 겨울 상품 수요가 집중할 것으로 예상해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목동
[KJtimes=이지훈 기자]“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이 되기를 바란다.”신세계그룹은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시,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 안양 관양시장 문화센터에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구매 부담이 큰 부모와 7세 이하 아동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기도 하다.전통시장에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 것은 처음으로, 신세계는 앞으로 전통시장 내 도서관을 10곳 이상 지을 계획이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연간 어린이 1만명 이상이 희망장난감도서관 1개관을 이용하는 만큼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서관 건립을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제2금융권 대출을 도와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브로커 황모(37)씨와 김모(3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12월 부동산임대업체 N사 대표 윤모(62)씨에게서 "상가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는데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대출을 성사시켜준 대가로 각각 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D저축은행 직원을 윤씨에게 소개하고 대출서류를 작성해줬다. 시중은행 임원을 사칭하고 다니던 김씨도 S저축은행을 통해 대출을 알아봐준 것으로 조사됐다. 윤씨는 올해 1월 이들 저축은행 두 곳에서 66억원을 대출받고 나서 두 사람에게 사례비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윤씨가 대출금 가운데 15억원 안팎을 빼돌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기업이 담합혐의로 외국 경쟁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이 2010년 이후 1조6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세계 각국의 경쟁당국이 한국 기업의 담합(카르텔)을 적발해 부과한 과징금은 1조6천605억원(조치시점의 환율 적용)에 달한다. 미국 경쟁당국은 2011년 3월 컴퓨터 컬러모니터용 브라운관(CDT) 가격을 담합한 삼성SDI[006400]에 370억원(3천20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10년 5월 D램 가격을 담합한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에 각각 2천60억원(1억4천600만유로), 730억원(5천100만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불공정행위를 한 LG디스플레이[034220]에 3천320억원(2억1천500만유로)의 과징금을 매겼다. 2012년 12월에는 텔레비전이나 PC에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첨단소재가 완성차업계의 ‘가려운 구석’을 긁어주기 위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업계와 한화첨단소재에 따르면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나 방탄복 소재로 사용되는 슈퍼섬유 ‘아라미드’를 활용한 범퍼 빔을 개발했다. 무게가 기존 강철 제품의 절반에 불과해 차량 경량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충돌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한화첨단소재는 앞서 하이브리드타입 프런트 범퍼 빔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경량복합소재인 유리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GMT) 안에 강철 프레임을 넣어 개발한 것이 특징인데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생산·판매 중인 양산차 모델에 실제 적용됐다. 이는 무게를 12% 줄였고 고속 충돌 시 빔이 끊어지는 문제를 개선했다.그런가 하면…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에서 전셋값 10억원 이상인 고가 전세 아파트가 5년 만에 5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전세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와 서초구에 몰려 있었다. 18일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이달 2주차 시세 기준 서울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20만5천22가구 가운데 전세가격이 10억원 이상인 곳은 1만1천432가구다. 이는 2009년 서울의 10억원 이상 전세 아파트가 2천385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479%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10억원 이상 전세 아파트는 2009년 2천385가구에서 2010년 2천484가구로 4% 증가했고, 2011년 7천296가구(194%↑), 2012년 7천376가구(1%↑), 지난해 7천646가구(4%↑), 올해 1만1천432가구(50%↑)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10억원이 넘는 전세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서울 전체의 55%(6천260가구)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가 37%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7주기 추모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 1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19일 오전 삼성 호암재단이 주관하는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서울에 거주하는 부사장급 이상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식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의 역할을 이재용 부회장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호암 추모식은 공휴일이 아닌 한 매년 기일인 11월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렸으며, 20여 년간 삼성, CJ, 신세계, 한솔 등 범 삼성가의 공동 행사로 치러져 왔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상고심 심리를 앞두고 전관 변호사들을 추가 선임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임치용·류용호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올해 초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김앤장으로 옮긴 임 변호사는 통합도산법 권위자다. 법원행정처 회생·파산위원과 법관인사위원을 맡아 대법원과 교류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류 변호사는 이 회장의 상고심 주심인 김창석 대법관이 지난 2003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낼 때 우배석 판사로 1년 이상 인연을 맺은 적이 있는 법관 출신 변호사다. 이 회장이 이같이 맞춤형 선임계를 낸 것은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다. 작년 8월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실형이 확정될…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북미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1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 판매 개시 효과를 앞세워 3분기 북미시장 1위(33.9%)에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의 3분기 점유율은 24.8%에 그쳐 최근 2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직전 분기보다 11.4%포인트가 하락했다.삼성의 부진으로 북미시장에서 한국산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2분기 48.1%에서 41.1%로 떨어졌다. LG전자의 올 3분기 북미 시장 점유율은 16.3%로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높아졌다. 직전 2분기보다 4.4%포인트 상승한 역대 최고치다. 전체 순위는 애플·삼성전자에 이어 3위지만 4위인 중국의 ZTE(6%)와는 격차를 2배 이상 벌렸다.…
[KJtimes=이지훈 기자]화재로 10명이 다치거나 숨진 전남 담양의 H펜션이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담양경찰서는 17일 "공신력 있는 기관에 확인한 결과 H펜션은 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펜션 업주는 화재 직후 현장 조사에서 "가입된 보험이 없다"고 진술해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보험 가입 여부는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등이 기초적으로 확인하지만 담양소방서와 담양군은 업주의 비협조로 보험 가입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통상 불이 나면 관리자를 통해 바로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데 아직 확인을 못 했다"며 "펜션 관리자가 전화도 받지 않고 입원한 병원까지 찾아갔지만 만나주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담양군의 한 관계자도 "화재 당시 다친 최모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숙박시설…
[KJtimes=이지훈 기자]자동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현행 체크카드 수준인 1.5%의 수수료율로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대차와 KB카드는 가맹점 협상 마감 시한인 17일 실무 협상을 진행,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현행 체크카드 수준인 1.5%로 정하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수료율은 현대차가 요구해온 1.0∼1.1%보다는 높고, KB카드가 마지노선이라 밝혀온 1.75%보다는 낮은 것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KB카드에 현행 1.85%인 카드복합할부 가맹점 수수료율을 0.7%까지 내려달라고 요구했다가, 최근 1.0∼1.1%로 인하 폭을 제시한 바 있다. 복합할부는 자금공여 기간이 하루에 불과하고, 대손 비용도 들지 않는 데도 일반 신용카드와 똑같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이유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 45일 운항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17일 이의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행정처분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일어난 아시아나항공의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관련 지난 14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면서 "국토부가 행정처분 결과를 결정해놓고 형식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토부 공무원이 사전에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운항정지 처분 시 수송대책을 설명한 것을 들어 "운항정지를 기정사실화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