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양국 패션의류업계는 중국 의류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3일 중국 칭다오(靑島)시에서 개최한 '2014 한중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최형욱 이랜드 중국총괄 상무는 "한중FTA로 한류 패션이 중국 내수시장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최 상무는 한중FTA로 인해 패션의류 산업에서 기존의 인력, 자본, 법적 제약을 넘어선 유연하고 자유로운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는 "FTA가 체결되더라도 큰 전략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한중FTA를 통해 중국인 방문객이 한층 더 늘어나고 국내 주요 상권이 활기를 띠게 되면 중국 내수 패션시장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
[kjtimes=정소영 기자] 식품을 소재로 한 ‘2014 아세안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14)’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돼 15일까지 4일간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들의 화합과 단결을 확인한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0개국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제연합) 회원국 소속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국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식자재를 통한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식품이 소재인 만큼 첫날 개막식은 요리시연 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12일(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3개국이 요리시연 행사의 문을 열었다. 브루나이는 대하구이와 칠리소스 볶음면, 캄보디아는 팜슈가 약식과 페퍼그릴(생선과 육류), 인도네시아는 꿀을 활용한 쿠키, 샐러드, 채소요리 등으로 참관객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의 핵심거점인 블라디보스톡에 국내은행 최초로 사무소를 개소했다.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톡은 최근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이 극동지역 경제특구를 지정해 적극적인 해외기업 투자 및 유치를 밝힐 정도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2008년 1월 러시아현지법인(ZAO Woori Bank) 설립 이후 2011년 8월 상뜨-페데르부르크 지점을 개설했으며, 이번 블라디보스톡 진출로 모스크바에서 극동지방에 이르는 현지영업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순우 은행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블라디보스톡 진출을 통해 극동지역 개발에 참여하고 현지기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정
[kjtimes=정소영 기자] 푸조가 푸로덕트 총괄 디렐터로 ‘로랑 블랑쉐(Laurent Blanchet)’를 선임했다. 지난 3일 공식 선임된 로랑 블랑쉐 총괄 디렉터는 1993년 PSA그룳에 입사해 20년 동안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마케팅과 세일즈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1년부터 푸조 브랜드를 맡았으며, 지난달 말 출시돼 국내 수입 CUV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푸조 2008’과 ‘푸조 308’ 등 최근 모델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전선[001440] 매각 입찰에 국내 사모펀드(PEF) 업체 1곳만 참여해 유찰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JP모건 컨소시엄이 이날 대한전선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1곳만 참여했다. 그러나 한앤컴퍼니 입찰 조건은 하나은행 등 채권단이 내부적으로 정한 요건에 미달해 유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채권단은 내일 주관사와 회의를 열고 한앤컴퍼니와의 추가 협상 또는 유찰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기산업계 최대 매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전선 매각에 그동안 관심을 보인 곳은 SG그룹과 글랜우드 등이 있었지만 참여하지는 않았다.
◇ 팀장 승진 ▲ 영업기획실 차주천 ▲ 서울남부지사 이흥식 ▲ 경남지사 이정한 ▲ 전북지사 형재우 ▲ 강원지사 이수일 ◇ 팀장 전보▲ 보증이행처 이철완 ▲ 공공지원실 박종윤 ▲ 서울서부지사 김현민 ▲ 광주전남지사 이순교 ▲ 경기지사 김유택 ▲ 영남관리센터 박재영
[kjtimes=견재수 기자]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강승철(54) 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와 김모 전 임원이 검찰에 체포됐다. 강 전 감사는 MB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출신이자 석유관리원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과 근거리통신망(TRS) 등을 공급하는 K사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강 전 감사 등을 체포했다. 강 씨는 MB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를 거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자문위원, 한국전력공사 상임삼사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석유관리원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임기 1년여를 남겨둔 작년 5월 이사장 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같은 K사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
[KJtimes=서민규 기자]네이버[035420]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패드 버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메인 페이지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커버’ 기능을 도입했다는 것. 네이버는 커버 화면에 뉴스, 동영상, 라이프 등 개별 주제의 메인 페이지를 카드 형태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보고 싶은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순서도 편집할 수 있게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개의 손가락을 활용한 ‘핀치 투 줌’ 동작으로 네이버 앱과 커버 간의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다. 더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단 툴바 영역의 메뉴 구성을 간소화하는 등 전체적인 UI를 간단하게 개편했다. 이종현 네이버 메인투데이 셀장은 “메인 페
[KJtimes=서민규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77% 줄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5.24% 감소한 1조97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한편 한화케미칼은 이날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첫 복제약인 ‘다빅트렐’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아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12년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다빅트렐의 시판 허가를 신청, 2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다빅트렐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증권[00345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현대증권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17.5% 늘어난 68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3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현대증권은 그동안 구조조정 등으로 비용 부담을 줄여왔다. 매각을 준비하면서 4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은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KJtimes=유병철 기자] 상하이의 이색적인 매력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상하이로 가출하기’가 출간됐다. ‘상하이로 가출하기’는 개별자유여행 전문 여행사인 내일투어가 만드는 여행 가이드북 ‘가출하기 시리즈’의 상하이 편이다. ‘상하이로 가출하기’는 와이탄, 푸동, 위위엔 등 잘 알려진 관광 명소 뿐 아니라 최근 급부상중인 프랑스 조계의 테마 카페와 레스토랑, 근교 여행지 등 생생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내일투어는 이번 책자 제작을 위해 지난 7월 객원 마케터 ‘트레저헌터’를 상하이로 파견했다. 트레저헌터가 직접 발굴, 취재한 이색 명소들이 구석구석 소개돼 기존 가이드북보다 내용이 한층 폭넓고 다양하다. 책은 크게 상하이 시내와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마을, 1박2일 코스로 가는 항저우, 쑤저우를 다루고 있다. 상하이 시내는 5개 구역으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케미칼이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첫 복제약인 ‘다빅트렐’을 판매하게 됐다. 12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다빅트렐의 시판 허가를 신청, 2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다빅트렐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다빅트렐은 미국 화이자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과 같은 성분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생물의 세포나 조직내 존재하는 물질을 이용해 제조하는 바이오의약품(생물의약품)의 복제약으로 원본 의약품과 성질이 같고, 화학반응으로 제조하는 합성의약품과 비교해 부작용이 적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기수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가 ‘올해의 PR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강 상무는 한화그룹의 언론·온라인 홍보와 사회공헌활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맡아 그룹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PR전문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PR인재 육성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한국PR협회는 고용노동부의 PR 프로그램 ‘장년 고용캠페인-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를 올해 ‘한국PR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이 콩세계과학관의 콩생육장 건립에 2억원을 후원,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식품은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정 명예회장이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힘을 보낸 이유는 우리의 콩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콩의 다양한 이용과 발전을 전파하기 위한 것. 한편 콩세계과학관은 영주시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는 전시관으로 이 중 콩생육장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콩의 생육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마더 혜레사’ 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큰 인기를 끈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이 출시 1년 만에 총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은 GS25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품으로 고기산적, 치킨 가라아게, 돼지 불고기, 달걀 지단, 볶음김치, 버섯볶음, 콩나물 무침, 시금치 등 총 8가지 반찬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GS25에 따르면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은 최근 1년간 GS25에서 팔린 도시락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20만개가 팔렸다. 이 제품의 인기는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겉포장과 달리 속 내용은 실속없고 부실한 식품을 비꼰 '창렬푸드' 열풍에서 비롯됐다. '창렬푸드'는 그룹 DJ DOC 출신 가수 김창렬씨의 이름을 빌린 편의점 즉석식품에서 유래한 단어다. 한 누리꾼이 유명 인터넷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