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청약에 성공하지 못한 환불금 여기에 재투자하세요.”삼성증권이 10일 새롭게 공모주 환불금을 겨냥한 신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공모주 청약에 시중 자금이 몰리면서 청약에 성공하지 못한 환불금을 재투자할만한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특별 판매하는 게 그것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11일까지 각각 250억원 규모로 한정 판매되는 이번 상품 중 ELS 11,105회는 홍콩(HSCEI)과 유럽(EUROSTOXX 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지수가 모두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10.5%로 상환된다. 녹인 배리어는 설정일 기준가의 60%다.ELS 11,106회는 두 기초자산이 모두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이면 연 7.6%로 상환된다. 녹인 배리어를 50% 수준까지 낮춰 안정성을 강화했다.한편 삼성증권은 최고…
[KJtimes=서민규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4% 늘어났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090억원과 1262억원으로 각각 22.0%, 41.7% 늘어났다.한편 최근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으로 서 회장이 200위를 기록했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그의 이름이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휴켐스[069260]는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줄었다고 밝혔다.휴켐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1824억원으로 14.0% 축소됐고 당기순이익도 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감소했다. 한편 휴켐스는 지난 3일 온실가스 150만CO₂톤을 처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매년 50만CO₂톤 단위로 판매할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천리그룹이 도시가스·열·전기를 모두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이 됐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가 최근 상업 운전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삼천리그룹은 안산발전소 가동에 따라 전력과 함께 생산되는 열을 안산도시개발에 판매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삼천리그룹에 따르면 2012년 9월 착공해 26개월간의 공사·시운전 과정을 거친 안산발전소는 경기도 안산의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10만7328㎡ 부지에 들어서 있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한 834㎿급 친환경·고효율 발전소이며 이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 규모로 약 30만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삼천리그룹은 “가스터빈에서 천연가스를 태워 발생하는 열로 전기를 1차 생산하고 이후 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로 스팀터빈을 구동해 전기를 2차 생산한다”고 설명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에 진출한 대기업 4곳이 중국 관영 언론에 박근혜 대통령의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겸한 중국 방문을 환영하는 전면 광고를 실었다. 삼성과 현대, 포스코, SK 등 4개 대기업은 1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나란히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중국삼성은 이날 중국어와 한국어로 병기된 광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아시아 태평양의 미래를 여는 만남, 그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현대차 그룹도 중국어와 한국어로 된 광고에서 "창조경제를 통한 APEC 공동 발전과 번영, 박근혜 대통령님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영어로 'Welcome'이라고 밝힌 데 이어 중국어로 "박근혜 대통령의 '아·태 동반자 관계를 통한 미래 구축'을 주제로 한 APE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과 중국이 10일 지난 30개월간 이어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한·중 양국 정상이 오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고 발표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하면서 향후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중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9조2403억 달러로, 미국(16조8000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세계 최대인 13억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단일국가로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작년 기준으로 우리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대형 건설사의 임원 두 명이 구속기소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두산중공업 이모(55) 상무와 SK건설 김모(55) 상무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가스관공사 입찰을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 상무와 김 상무는 지난 2009년 초 한 자리에서 만났다. 당시 가스공사가 8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를 발주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던 시점이었다. 그러면서 대형 건설사 12곳의 실무담당자들이 서울 서초구의 한 임대 사무실에 모였는데 이들도 참석했다.두산중공업, SK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삼환기업, 금호산업, 한양, 쌍용건설 등 12개 업체는 종전처럼 이번 공사의 입찰 참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개념 가구 '스마트 퍼니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 퍼니처는 주방 가구 문짝이나 화장대 등에 터치스크린이 구현된 거울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유무선 인터넷망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가구다.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대형화면에 그대로 옮겨 보여주는 '미러링' 기술을 활용해 가구에 내장된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음악, 영화, TV 등을 감상하거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를 걸고 받기가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건설사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추가 연동하면 출입문 영상 보기, 문 열기, 냉난방까지도 제어할 수 있다. 양사는 스마트 퍼니처 상용화를 위해 올 초부터 공동 개발을 진행했고 다음달부터 국내외 주요 건설사에 본격적으로 공급을 추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한스키협회 회장직 후보로 출마했다. 대한스키협회 관리위원회는 신동빈 회장이 스키협회의 20대 회장 단독 후보자로 등록, 오는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무기명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고 9일 밝혔다. 대의원총회에서 신 회장의 당선이 확정되면 대한스키협회는 1년간 이어진 회장 공백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대한스키협회는 지난해 4월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을 19대 회장으로 맞이했다. 그러나 윤 전 회장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육계 행정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서 취임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전격 사퇴했다. 이후 몇 달간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졌지만 새로운 수장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대한스키협회는 올해 1월 대한
[KJtimes=정소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 업계 안팎의 신선을 끌고 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약을 맺고 농산물 수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 아시아나항공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의한 노선(중국, 동남아)과 품목(과일, 채소, 꽃, 축산물)에 대해 특별할인 운임을 적용하며 공사는 농산물 수출업체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 MOU 체결 품목 중 우선 참외, 신선우유 등에 대한 수출 증대를 위해 노선 선정 및 공동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대상 노선 및 수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이탈리안 셰프 미르코 카파를 초청하여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유래된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롬바르디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스위스와의 국경에 접하고 있는 북부 지역인 롬바르디아는 밀, 쌀 등 곡물을 비롯하여 올리브 및 질 좋은 야채와 과일의 재배도 활발하다. 롬바르디아 대표 요리로는 송아지 뒷다리 부위를 화이트 와인을 부어 푹 고아낸 찜 요리 오소부코, 송아지 커틀릿 요리 코톨레타 등이 있으며 고르곤졸라와 마스카포네 치즈 등이 유명하다.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는 밀라노 스타일의 오소부코, 토마토 소스와 루콜라 샐러드를 곁들인 코톨레타, 황다랑어 카르파치오, 밀라노 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주 여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추억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은 켄싱턴 케니와 함께하는데 켄싱턴 제주 호텔의 K와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합쳐 켄싱턴 제주 호텔을 찾은 고객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뜻으로 액티비티 직원들을 케니라고 명명하고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켄싱턴 케니와 함께 여러 가지 물놀이 게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부모에게는 달콤한 휴식 시간까지 선사하는 마린키즈 수영, 일상에 지친 몸을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어 주며 진정한 힐링 타임을 위해 따뜻한 차 한 잔의…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이 업계 최초로 제품포장에 대한 개선에 나섰다. 오리온은 2개월간의 준비 끝에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1차 포장재 개선 방안을 확정해 실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우선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대단한나쵸', '썬', '눈을감자' 등 4개 브랜드는 포장규격을 줄이고 내용물 중량은 늘리기로 했다. 시중에서 4000원대에 판매되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의 경우 지금은 20g짜리 제품 7개가 들어 있어 총중량이 140g이지만, 앞으로는 8개를 넣어 중량을 160g으로 약 14% 늘린다. 또 2000원(편의점 판매가 기준)짜리 감자칩 '눈을감자'의 경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을 72g에서 76g으로 늘린다. 1500원짜리 나초 제품인 '썬'은 76g에서 80g으로, 같은 가격대의 '대단한나쵸'는 100g에서 105g으로 약 5%가량 중량이 확대된다. 포장재 내부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중공업이 7억 달러 수주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분위기는 한창 밝아진 모습이다.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프로젝트 수주가 확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LNG선과 컨테이너선 등 연내 추가 수주도 예정돼 있어 수주실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10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부유식생산설비와 해상플랫폼 등 해양플랜트 2기를 수주하며 수주 금액은 2기를 합쳐 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두 건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정하게 된 것은 오일메이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이 발주하는 부유식생산설비(FPU) 하부구조(Hull) 1기에 대한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계약 체결에 앞서 설계에 먼저 착수한 것은 지난해 4월 셸과 부유식 생산설비 하부구조에 대한 10년 장기공급계약을 독점 체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하는 FPU는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첫 번째 호선이다. 이 설비는 기본설계를 통해 자재투입량 등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세계 각지의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며 와인 테이스팅을 통해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돕는 와인 프로그램인 뉴 쉐라톤 소셜 아워를 진행한다. 뉴 쉐라톤 소셜 아워는 탁 트인 도심의 전망이 바라보이는 호텔 41층의 로비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포도 품종인 샤르도네, 카베르네 소비뇽의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와인 마니아나 와인을 평소 많이 접해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고 편안하게 와인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수한 와인 칠러를 사용하고 있어 최상의 상태로 보관되는 와인을 1잔씩, 종류별로 3잔 혹은 병으로도 맛볼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격 1잔 8800원부터. 한편 뉴 쉐라톤 소셜 아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