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피자 전문 레스토랑 피자힐에서는 신선한 생맥주와 다양한 바비큐 요리의 스페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트 골든 나이트를 오는 10월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피자힐 삼거리 지역에서 진행되며 스페셜 세트 메뉴와 무제한 생맥주가 제공된다. 2인 세트인 문라이트와 4인 세트인 스타라이트가 준비된다. 가격 각각 6만원, 10만원. 치킨윙과 삼겹살 등의 바비큐 메뉴와 망고 드레싱을 곁들인 치즈 샐러드가 제공되며 스타라이트 메뉴에는 소시지구이가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가을 밤 분위기를 무르익게 할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오는 10월 24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팝페라 작은 음악회, 다섯 번째 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팝페라 작은 음악회,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테너와 소프라노가 뮤지컬 테마를 정해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슈퍼 프리미엄 생맥주 페로니 나스트라즈로를 무제한 제공하며 중앙일보 주관 제23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 왕중왕 Top 10에 선정된 미국산 와인 한 메를로 1잔을 제공한다. 가격 1인당 5만원. 더불어 행사 중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카페 아미가 와인 디너 뷔페 식사권 및 고급 와인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최대 야심작 '갤럭시 노트4'가 논란에 휩싸였다. 앞면 화면과 외관부품 사이에 명함 한장 이상의 틈새가 벌어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측은 품질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지만 노트4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갭(GAP)게이트'라며 불만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저널 등 외신들은 갤럭시 노트4의 틈새 현상을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갭게이트라고 불리며 애플의 신형 패블릿 아이폰6플러스의 이른바 '밴드게이트'만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IT전문 매체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 노트4의 틈새 문제를 거론하는 글들이 줄줄이 도배되고 있다. 명함 한 장이 들어갈 정도의 틈새가 있는데 불량이 아니냐는 의견과 이 문제로 제품을 교환하려고 했으나 삼성전자 측이…
[KJtimes=유병철 기자] 가을의 낭만을 즐기며 유럽여행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상품기획전을 소개한다.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최근 어느 지역보다 인기가 뜨거운 유럽을 오색감동이라는 테마에 맞게 다섯 가지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로 판매한다. 모두투어가 매년 가을시즌 야심차게 진행하는 기획전으로 올해는 5가지 로맨틱한 특전과 함께 가을 유럽의 여유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감동 여행으로 초대한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인 오색감동 특전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유럽여행을 떠나자’라는 첫 번째 테마에 맞게 어느 시기보다 유럽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특가중의 특가로 상품을 판매한다. 서유럽 지역은 미니그룹할인 이벤트로 모이면 모일수록 요금이 저렴해지는 그룹할인혜택을 제공해, 4명 한팀 예약시 40만원, 최대 8명 예약시 1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모바일 및 가전제품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제품 명단에 이름을 여럿 올린 까닭이다. 6일 컨슈머리포트가 일부 공개한 ‘2014년 최고와 최악의 제품’을 보면 LG전자의 드럼세탁기와 전기레인지가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LG전자 드럼세탁기(WM8500HVA)는 현재 판매 중인 세탁기 가운데 최대 용량(22㎏)인데다 성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컨슈머리포트가 자체 평가한 모든 드럼세탁기 가운데 이 제품의 점수가 가장 높다.LG전자의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최고점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제품으로 거론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직 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지만 OLED TV가 소니 제품보다 더 나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LG전자는 오븐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의 자사고 설립 지원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불가’ 입장을 표명한 까닭이다.포스코는 내년 3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 예정인 포스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설립과 관련 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포스코 자사고는 포스코건설이 건설하고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로 학생 정원 가운데 30%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자녀에 배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교육감의 불가 입장에 따라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자사고 정책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불가 입장을 밝혔다.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82조)은 ‘기업체가 출연해 설립한 자율형 사립고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보조를 받지 아니할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따라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스포츠산업의 큰별이 떨어졌다. 지난 20여년간 스포츠산업의 외길을 걸어온 김운렴 아식스코리아 회장(향년 77세)이 지난 4일 오후 타계한 것이다. 한국 스포츠산업의 역사이자 산증인인 고인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업계에선 슬픔이 가득하다. 노환으로 유명을 달리한 김 회장은 1937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후 숭실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와 노던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섬유회사인 원창물산 대표이사를 거쳐 1995년 아식스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2005년 아식스스포츠 회장에 취임했다. 그 뒤 1999년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에는 제38회 무역의 날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정방자씨, 아들 대철(아식스코리아 상무이사)씨, 딸 명주·현주씨, 사위 민홍기(SK 하이닉스 책임)씨와 이형근(광운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02-3010-2631), 발인은 8일 오전 8시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생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남의 잘못된 연애사나 상처가 될 만한 이야깃거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귀를 기울이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그사이 점점 말은 부풀려지고 끝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 헛소문이 돌기도 한다. 이것은 말의 전달 과정에서 자기 생각이 덧붙여지기 때문이다.남의 집 불구경이나 싸움구경하는 걸 즐겁게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거나 사고가 생기면 많은 인파가 모여든다. 소방차나 경찰들이 인파들 때문에 사고 처리가 늦어지는 것도 재미든 호기심이든 그것을 보려 하는 사람들의 이상한 심리 때문이다.또한 연예인의 스캔들에 대해 떠들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남의 불륜이나 소문은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아무런 부담 없이 즐겁게 나눌 수 있기 때문일 것이
[KJtimes=장진우 기자]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각 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의 정체가 오후 오후 4시께 최고조에 달한 뒤 밤 9시를 넘어 완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오전까지 비교적 원활했던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해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오후 3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향으로 천안-입장 휴게소, 안성-안성분기점, 양재-반포까지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으로 장평-둔내, 여주-이천 구간에서 10km가 넘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당진-서평택 24km구간이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측은 "오
[KJtimes=손민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서울지하철 9호선 공사 입찰담합 혐의로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9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정위의 결정에 따라,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162억 4300만원, 27억9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9년 8월 조달청이 입찰 공고한 9호선 3단계 919공구 건설공사에서 저가 수주를 회피하기 위해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두 회사의 실무자들은 유선통화, 대면회의 등을 통해 삼성물산 측은 추정금액 1998억원 대비 94.10%, 현대산업개발은 94.00%로 투찰하기로 하고 설계로만 경쟁하기로 했다.공정위 측은 "투찰가격을 94% 수준에서 결정한 것은 담합조사를 피하면서 동시에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공사
[KJtimes=이정훈 기자] 장기기증의 감소로 인해 장기이식 대기환자가 늘면서 불법 장기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의 '불법 장기매매 등으로 인한 적발현황'이 지난 2012년 13명에서 지난해에는 31명으로 전년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불법 장기매매의 유형으로는 장기 직접 매매, 미성년자의 장기적출, 거짓 뇌사판정, 감염성 병원체에 감염된 장기 이식 등으로 조사됐다.음성적인 불법 장기매매는 질병관리본부의 불법 장기매매 게시물 모니터링 조사에서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 174건에서 2012년에는 834건으로, 또한 2013년에는 1416건으로 급증해 최근 4년간 8.1배나 늘어났다.반면 장기기증은 감소 했다. 지난 2012년 장기기증자는 2351명이었으나 2013년에는 2250명으로 전년대비 4.3%가 줄었다.…
[KJtimes=장진우 기자] 국내 항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종사 10명 중 1명은 정규직인 아닌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5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8개 항공사의 내국인 조종사 4392명 가운데 414명(9.4%)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비정규직 조종사 414명 가운데 기장은 271명(65.5%)이었으며, 부기장은 143명(34.5%)인 것으로 집계됐다.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한항공은 기장 1060명 중 67명(6.3%)이, 부기장 1281명 가운데 84명(6.6%)이 비정규직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장 671명 중 87명(13.0%)이 비정규직이었고, 부기장 705명 모두 정규직이었다.저비용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기장 46명 가운데 39명(84.8%)이 비정규직으로 기장의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제주항공은 기장 92명 가운데 41명(45.6%), 이스타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세계 태블릿PC 시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3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태블릿PC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올해 태블릿PC 판매량이 2억5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불과 2% 성장한 수치다. 이 시장조사업체는 당초 올해 태블릿PC 시장 성장률 예상치를 14%로 잡았으나 시장 정체에 따라 전망치를 수정했다. 올해뿐 아니라 2018년까지 앞으로 4년간 한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추산했다. 태블릿PC 판매량이 올해 전망치를 크게 밑돈 데는 윈도XP의 종료와 저가 PC의 등장 등에 따라 PC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침체 일로를 걷던 노트북 시장은 올해 1억7960만대 규모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도리 히사카즈(鳥居壽一) NPD디스플레이서치 부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의 첫 번째 관피아 수사인 철도비리 수사가 넉달여만에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3일 철도 비리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조현룡(68) 새누리당 의원 등 총 8명을 구속기소하고, 뇌물을 주고받은 철도시설공단 간부와 업체 대표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호남고속철 궤도공사 2개 공구 입찰에서 담합한 기업법인 2곳도 기소됐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철도부품 납품업체와 정치인, 공무원, 철도시설공단의 복마전 같은 뇌물 고리를 확인했다. 조현룡 의원은 PST(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 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 대표이사 이모씨로부터 PST 실용화 및 설치확대 대가와 정치자금 등의 명목으로 1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5일 구속기소됐다.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은 철도 레일체결장치 제작업체 AVT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서울병원에 장기간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 5개월 가까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점차 좋아지고 최근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주변 사람을 알아볼 정도로 인지·판단 기능이 회복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의료진은 이 회장이 편안한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면 인지·판단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자택 치료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은 이 회장의 자택 치료에 대비해 이태원동 자택에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용 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