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 ‘위례자이’가 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을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픈 첫날 1만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전평형 순위 내 마감을 이룬 위례자이는 1순위 접수 결과 517가구 모집에 총 6만2670명이 접수해 평균 1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타입은 전용면적 134㎡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접수해 369:1을 기록했다. 전용 101A타입은 총 123가구 모집에 2만 139명이 접수해 평균 1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01B타입은103가구 모집에 2만5525명이 접수해 2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13타입은 106가구 모집에 6022명이 접수, 57:1을, 전용 121A는 63가구 모집에 5094명이 접수해 평균 81:1을, 121B타입은 25가구 모집에 1835명이 접수해 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테라스하우스는 121TA는 총 7가
[KJtimes=장진우 기자] 가을이면 학생, 학부모, 동네 주민까지 학교에 한데 모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함께 뛰놀던 가을운동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팔도가 산골학교의 운동회를 후원하는 '동심운동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팔도는 학생 수가 적고 현실적 여건상 운동회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산골 초등학교의 가을 운동회를 위해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에서 가을운동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하장초등학교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당림초등학교 2곳을 선정 후원키로 했다.2일 오전 10시 강원도 삼척시 하장초등학교에는 학생 29명(본교 14명, 분교 11명, 유치원생 4명)과 선생님, 학부모, 팔도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모여 '팔도가 후원하는 팔도 동심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에 기반한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유니온페이는 지난 달 3일 갤럭시노트4를 공개하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결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NFC 기반 결제 서비스는 이같은 협력에 따른 것이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결제금액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유니온페이의 NFC 결제지원 단말기는 360만대 이상으로 NFC 결제 단말기가 탑재된 중국 내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사 가운데는 처음으로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NFC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3, 갤럭시S4 단말기로 차이나유니콤에 가입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유니온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및 김성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추천된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에 특별 우대금리로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용 펀드를 조성하여 지역경제가 ‘아이디어→창업→성장→글로벌화’로 선순환 하는 창조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순우 은행장은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창업단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적 역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지펠아삭 온라인 마이크로 사이트(www.zipelassak.com)를 통해 공개한 ‘설민석의 김치 역사 특강’이 인기다. ‘설민석의 김치 역사 특강’은 선조들의 땅속 김치 보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이를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삼성 지펠아삭의 ‘메탈그라운드’를 설명한 영상이다. 지난 24일 공개 이후 일주일 만에 유투브 조회 수 4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김치 역사 특강은 각종 방송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인기 영화 속 역사 강의까지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유머감 넘치는 설명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의 강의가 감칠 맛을 더한다. 김치의 유래부터 보관 방법까지 우리의 김치 문화를 자세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특강에서 설민석은 채소를 좋아하는 우리 민족이 추운 겨울 채소를 먹기 위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10월 한 달간 디젤 차량을 제외한 마세라티 전 차종에 대해 가을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FMK의 공식 전시장을 통해 정식 출고되는 마세라티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모션 기간 중 계약 고객들은 36개월 저금리 운용리스 프로그램 또는 무상 보증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제공하는 연장 보증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별 금융 프로그램 선택 시에는 운용리스 36개월을 기준으로 보증금 30%, 잔존가치를 30%로 잡았을 때, 한정 기간 동안 평시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아 1~2%의 저금리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차량 가격이 1억700만원인 기블리 가솔린 모델을 36개월 운용 리스로 계약 시, 차량 등록비용 및 일체의 비용을 모두 포함해 월 리스료 235만원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만
[KJtimes=견재수 기자]아동공 고용 의혹을 받은 중국 내 삼성전자 협력사가 의혹을 제기한 중국노동감시(CLW)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의 현장조사에 아동공 고용 흔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중국 협력사가 소송을 통한 명예회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삼성전자 협력사인 HEG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국 후이저우 남부 중카이 인민법원에 아동공 고용 의혹을 제기해 회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중국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8월 HEG테크놀로지는 아동공 고용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인권단체 CLW가 삼성전자의 협력사인 HEG테크놀로지가 16세 미만의 아동 노동자 10명 이상을 고용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현장조사를 벌였고 16세 미만 아동공을 고용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HE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고효율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2015 아베오의 국내 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최대출력 140마력을 발휘하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전체 라인업에 확대 적용한 2015 쉐보레 아베오는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 시스템과 어울려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다. 실 주행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 20.4kg.m.의 토크는 탁월한 가속성능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 선택 시 민첩한 차량 제어는 물론 14.9km/ℓ의 주행연비(도심 13.3km/ℓ, 고속도로 17.4km/ℓ)를 제공한다. 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과 더불어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차량의 속도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조절하는 TCS 통합한 차체자세 제어장치(ESC)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동시에 출시되는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 패키지는 차량 전, 후면과 사이드 스커트를 감싸는 고강도 스포츠 바디킷과 크롬 팁 머플러, 실버 주유캡, 스포츠 광폭 리어 스포일러 및 16인치 블랙 건메
[KJtimes=장진우 기자] 스타벅스로 시작된 커피가격 인상이 결국 이디야커피까지 번졌다.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지난 1일부터 인상된 커피가격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이디야커피의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올해 커피가격의 인상은 지난 7월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로부터 시작됐다.스타벅스는올해들어 업계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Tall)의 가격을 기존 3900원에서 4000원으로 5.1%인상했으며, 카페라떼는 4400원에서 4600원으로 4.5% 가격을 올리는 등 23개품목의 가격을 평균 2.1% 인상했다.당시 스타벅스는 임차료, 인건비, 시설관리비, 음료 등의 원가상승을 가격인상 이유라고 밝혔으나, 원재료인 생두가격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이 공사 비리와 기금전용 혐의로 조무성 광운학원 이사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이사장은 광운대 총장시절부정입학 사건으로 실권을 잃은 적이 있다. 지난 1993년 당시 광운대가 70억원 안팎의 부정입학 사건에 연루돼 교육계를 진흙탕으로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은 시기인데, 광운학원은 이후에도 학원 운영과 관련해 각종 비리와 갈등으로 얼룩졌다. 때문에조 이사장과 광운학원이서슬 퍼런 검찰의 칼날에 어떻게 대응할지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용일)는 조 이사장의 자택과 학교법인 사무실, 그리고 공연장인 동해관 관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오후까지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은 조 이사장과 광운학원의 공사비리 및 기금전용 혐의 등과 관련된 수사 자료를 찾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운학원은 설립자의 후손들이 학원 곳곳에 포진해 그동안 각종 비리와 횡령 의혹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3월, 설립자의 사위이자 조 이사장의 매형인 유모(83)씨가 교사 채용 조건으로 5명에게 4억3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6월을…
[KJtimes=김봄내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2일 의료기기 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료기기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글로벌기업 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 존슨앤드존슨은 암, 만성질환, 대뇌혈관계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RD), 학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2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입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리 의료기기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글로벌 리더 기업들과의 교류·
[KJtimes=김봄내 기자]OCI는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32개 초등학교에 5㎾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1대씩을 무상 기부하고 3년간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김상열 OCI 부회장은 1일 충남 홍성군 충남교육청에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만나 '솔라스쿨 태양광발전설비 무상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OCI는 2011년 친환경에너지 사회공헌활동인 솔라스쿨 프로젝트를 개시, 2016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을 완료하면 연간 승용차 400여대분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OCI는 현재 충남을 비롯해 인천시·강원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남도·충청북도 교육청과 협력을 맺고 총 216개 초등학교에 설비를 설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상황에서 증세는 없다고 2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해 "현 단계에서는 직접세든 간접세든 증세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를 살려 세입을 늘리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 방법으로 어떤 형태든 복지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다만 하다 하다 안되면 국민에게 의견을 물어 (증세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담뱃값이나 주민세·자동차세 인상은 증세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최 부총리는 "수도나 전기요금 인상을 증세라고 하지 않냐"고 반문하면서 "주민세나 자동차세 인상은 개별 품목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그때그때 맞게 조정하는 것이고 담뱃값 인상은 세수 목적의 증세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은 2일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을 승인한 뒤 "가장 안전한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보도자료에서 ▲ 시민 안심이 가장 최우선 ▲ 건축안전, 교통, 석촌호수 주변 특별관리 ▲ 송파지역 주민편의와 경제활성화 기여 노력 등 3가지를 약속했다. 그룹은 "건축안전, 교통, 석촌호수 주변 문제에 대해 그동안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임시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민의 안심을 위해 서울시 입장을 적극 수용해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파지역 발전은 물론 국민의 편의생활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힘쓰는 한편, 지역주민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전체 후보군 중에서 1차 후보 10여명을 뽑는다. 전체 후보군은 최고경영자(CE0)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B등급' 이상 평가를 받은 내외부 인사와 외부 전문기관 추천 인사 등 100여명이며, 회추위는 이미 30여명의 압축된 후보군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KB금융그룹 내부 출신으로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김기홍 전 부행장, 윤웅원 현 KB금융지주 부사장, 남경우 전 KB부행장, 이달수 전 KB데이타시스템 사장 등이 거론된다. 외부 출신 후보로는 우리은행장 출신인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