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30일 인천 화수동 공장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인천·수지·송도 등지에 분산돼 있는 건설기계·엔진 부문의 연구인력 800여명을 한데 모아 RD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 6월 센터를 착공, 600억원을 투입해 2년여만에 완공했다. 지상 12층, 지하 2층에 연면적 2만6163㎡ 규모로 1000명을 수용 가능하며, 연구원 육성을 위한 교육장과 주요 특허 내용을 전시한 '특허 복도' 등을 갖췄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글로벌 RD센터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응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재임기간이 2.6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대주주 일가를 제외하고 2000년 1월 1일 이후 신규 선임됐다 퇴임한 30대 그룹 상장사 전문경영인 576명의 재임기간을 조사한 결과 이들 CEO는 평균 2.63년을 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역대 CEO 중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인사는 367명으로 전체의 63.7%로 나타났다. 1년도 못 돼 그만둔 CEO도 6명 중 1명꼴인 102명(17.7%)이나 됐다. CEO의 평균 재임기간이 가장 긴 곳은 대우조선해양이었다.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인 대우조선해양에 2000년 이후 선임된 CEO는 2명이었고 평균 임기는 5.34년(각각 4.61년, 6.07년)이었다. 이어 동국제강이 3.98년, LG 3.94년, OCI 3.74년, 한진 3.38년, 신세계 3.35년, 대림 3.24년, LS 3.23년, 현대백화점 3.22년, 현대중공업 3.20년, 대우건설 3.09년 등이 상법상 등기임원 임기 3년 이상을 채웠다. 반대로 CEO 재임기간이 가장 짧은 곳은 효성이었다. 효성은 5개 상장 계열사에서 17명의 전문경영인
[KJtimes=유병철 기자] 고세코리아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프리끄가 피부의 빛을 반사시켜 얼굴에 입체감을 부여해 작은 얼굴로 완성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5종을 출시한다. 모공과 잔주름 등의 피부 요철을 커버하고 피부에 빛을 선사해 빛의 명암 조절에 따라 얼굴을 입체적이고 작아 보이게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총 5종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에센스처럼 농밀한 코팅막이 바르는 순간 수분을 채워줘 쫀쫀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모이스트 메이크업 베이스, 모공과 안색을 동시에 커버해주는 멀티 커버링 메이크업 베이스,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입체적인 작은 얼굴을 만들어주는 포밍 뷰티 리퀴드 UV 파운데이션, 확실한 커버력과 가벼운 밀착감으로 10시간 메이크업 효과가 지속되는 뷰티플 스테이 팩트 UV, 피부에 빛의 입체효과를 더해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이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25일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과 미용 기술 교육 제공 및 물품 기부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가게’의 한부모 여성가장 중 미용업 창업주에게 연간 2200만원 상당의 헤어 제품 기부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지난 2010년부터 연간 2000여 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희망가게 창업 지원 외에도 지속 가능 경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방암 조기 예방을 위해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愛(애) 테라피 캠페인’, ‘정기 봉사’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홍보 담당자는 “최근 기금
(사진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안미나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안미나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진을 공개했다. 안미나는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 겨울 설정으로 인해 삼복더위에 겨울옷을 잔뜩 껴입고 고군분투 하고 있다. 더욱이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연출진으로부터 ‘땀도 흘려선 안 된다’는 지시가 떨어져 땀과의 한판 전쟁을 벌이며 더위로 인해 눈물을 쏙 빼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땀이 줄줄”, “요즘 이배우 너무 좋아”, “지영이 연기짱”, “미소가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미나의 안정된 연기력과 꾸준한 시청률 상승 속에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
(사진 = 토인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배우 임세미가 이번엔 스태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심을 드러내 화제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방송국 PD인 최유리 역을 맡아 귀여운 연기에서 애절한 연기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임세미는 지난 28일 중복을 맞아 한여름 뙤약볕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제공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임세미는 일일 드라마의 특성상 빡빡한 촬영스케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중복맞이 몸보신 겸 잠시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마련했던 것. 이를 위해 바쁜 가운데서도 본인이 직접 소속사 관계자들과 의논해 메뉴에서 후식과 야식까지 고르며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 아름답고 광활한 천혜의 자연, 그리고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인해 가을철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호주에서 올 가을 낭만과 모험, 그리고 신나는 축제에 흠뻑 빠져보자.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는 호주정부관광청과 함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퍼스 등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호주 5개 도시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좀 더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호주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호주는 광활한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독특한 지역 문화로 유명하다. 특히 호주 현지 기준으로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9~10월은 온화한 기후, 수많은 꽃 향기로 가득한 들녘, 그리고 음악, 연극,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
[kjtimes=견재수 기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부진을 기록한 2분기 동안 시장 점유율 하락과 출하 물량 감소세를 보였다. 2위 애플은 물량이 다소늘었으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과 애플이 비운 자리는 고스란히 화웨이와 레노버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파고들었다. 저가 공세가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29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전 세계 2분기 이동전화 시장 추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 규모는 2억 4000만대~2억 9530만대 사이로 23.1%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1위 삼성전자는 7730만대에서 7430만대로 출하 물량이 3.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은 25.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32.3%)보다 7.1%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위 애플의 출하 물량은 3천120만대에서 3510만대로 12.4%…
[kjtimes=정소영 기자] 수입맥주 공세가 무색할 정도로 국산맥주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의 맥주 수출 물량이 국내 수입맥주 전체 물량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비맥주가 수출한 물량은 921만 상자(500ml)로 총 1억8420만병에 이른다. 이에 비해 수입맥주는 530만 상자, 1억600만병 수준으로 나타났다.(관세청 통계에는 제2맥주(발포주)나 제3맥주(신장르맥주) 등 일본 수출 물량이 누락되어 있어 착시 현상을 일으키고 있음) 한국맥주 수출의 65%를 차지하며 국내 맥주 수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비맥주는 현재 몽골의 대표적 프리미엄 맥주 ‘카스’를 비롯해 홍콩 시장점유율 1위 ‘블루걸(Blue Girl)’,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데스터(Dester)’ 등 전 세계 30개국에 40여종의 다양한 맥주 제품을 제조업자설계개발생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총괄’체제로 이어온 중국사업부를 ‘책임’체제로 변경했다. 지난 4월 용퇴한 설영흥 전 부회장의 총 책임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사업부를 각각 분리 운영토록 개편한 것이다. 29일 현대기아차는 중국내 사업을 총괄 임원 한 사람이 책임지던 기존 방식에서 생산‧판매부분을 각사의 중국사업부로 분리 운영하는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내 생산과 판매 부분을 각사의 중국사업부로 분리 운영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해외생산거점관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대외협력과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및 각사 중국사업부와 협업 등 중국전략담당도 신설했다. 현재 중국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최성기 사장 업무에 함께 포함됐다.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사업의 특수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해풍 1호’로 만든 ‘토종김’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고 ‘건강’ 콘셉트를 살린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뉴얼 출시된 ‘토종김’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청정해역인 전남 해남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김으로 만들었다. 김을 굽는 과정에서 참기름의 향이 날아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특허출원 받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향미강화 기술을 적용해 고소한 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을 1만ppm 함유한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을 사용해 참기름 본연의 고소한 맛을 더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토종김’은 그냥 조미김이 아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CJ제일제당이 국산 김 종자의 연구개발과…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6의 출시 예정일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5.5인치 모델은 오는 12월 출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IT매체 지포게임즈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5.5인치 아이폰6가 아이워치와 함께 오는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의 양산은 이미 시작됐으나 5.5인치 모델은 양산이 9월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애플은 5.5인치 아이폰6를 아이워치와 함께 12월 중 출시한다. 아이워치의 양산은 11월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동전화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한 해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사용하다 발생한 소비자 피해가 667건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624건)보다 6.9% 증가한 수치다. 가입자 100만 명당 소비자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통신사는 LGU+(21.4건)였고 다음으로 KT(11.6건), SKT(10.0건)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LGU+의 소비자 피해 건수는 2012년보다 2.2건 줄어든 데 반해 KT와 SKT는 각각 1.5건, 1.3건 증가했다. 667건을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내용 불이행(44.1%)이 가장 많았고, 통화품질·인터넷 연결상태 불량(15.7%), 데이터 또는 로밍요금 과다청구(14.5%) 순이었다. 이 중 계약내용 불이행 피해는 계약 당시 구두로 약정한 단말기 할부금 또는 위약금 지원이 이행되지 않는 사례가 많았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증권은 투자은행(IB)사업부장(부사장)으로 박현국(52)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박현국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로 활동한 후 1993년 삼성증권으로 옮겨 20여 년간 기업금융과 인수합병(MA) 분야를 주로 담당했다. 2012년부터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로 재직하며 재무자문본부를 총괄한 IB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 EM 넷마블은 다음달 1일 CJ넷마블 독립법인 출범을 앞두고 신임 대표에 권영식 CJ게임즈 대표를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CJ EM 넷마블은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밝힌 조영기 현 넷마블 대표의 후임으로 권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영식 대표는 지난 2002∼2010년 넷마블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을 지낸 이후 지난 1월부터 CJ게임즈 대표를 맡고 있다. 권 대표는 CJ게임즈의 개발사인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엔투플레이 등과 북미, 일본, 대만 등지의 해외현지 법인을 총괄해 왔다. 넷마블은 10월중 게임개발지주회사인 CJ게임즈와 통합해 게임통합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