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투자의견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보류'로 낮췄다.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로 인터플렉스의 주력 거래업체들의 주문량이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고가 스마트폰의 판매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고 고수익 제품의 주문량이 감소한 점도 실적에 부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인터플렉스의 수익성 개선에 대해서도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해 세트와 부품업계의 전반적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신규 성장동력인 터치패널 부문의 매출 성장도 예상보다 더뎌 가파른 수익성 개
[kjtimes=김한규 기자] 영흥철강이 세화통운합병에 따른 합병신주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영흥철강의 최대주주가 세화통운 흡수합병에 따라 세화통운 외 1인에서 장세일 대표이사 외 1인으로 변경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세화통운의 흡수합병으로 인한 사업다각화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것이다.이번 합병으로 장세일과 대유코아의 주식은 각각 1145만6253주, 1071만5709주 증가한다. 아울러 합병전 세화통운의 소유주식인 2952만7600주는 합병후 자사로 흡수되며 합병신주와 함께 추가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 예수할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에이텍은 한국스마트카드와 112억원 규모의 버스시스템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슈프리마는 이라크 Indra Sistemas S.A.와 66억 7083만원 규모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20% 규모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하림(136480)은 제1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단기차입금은 자기자본 대비 15.54% 규모며, 만기는 오는 18일까지다.산업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해 각각 200억, 100억원을 차입했으며 이에 따라 하림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805억2864만원에서 1105억2864만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시간제 일자리 채용이 공공부문과 대기업에 이어 금융권에도 번질 전망이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서 시간 선택제 일자리 500개를 창출한다. 이에 따라 2014년 상반기 200명, 2015년 200명, 2016년 100명 수준으로 총 500여명의 시간제 리테일 서비스(RS)직을 채용할 계획이다.또 신한은행은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에서 은행권으로는 유일하게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채용하는 시간제 리테일 서비스직은 입출금과 제신고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이다. 근무 시간은 오후 4시간으로 근로시간에 비례한 연봉을 받으며 식대와 교통비 보장 받는 등 기존의 직원과 동등한 복리후생 혜택을 받는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kjtimes=장진우 기자] 상장폐지된 코스닥 업체 '포후먼'의 소액주주들이 회사 대표와 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수백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얻었다.법원은 또 이 회사의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도 분식회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책임을 물었다.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업체인 포휴먼의 주주 137명이 이모씨 등 회사 임원과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주주들에게 384억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포휴먼과 자회사의 경영을 총괄한 이씨는 인위적인 주가 부양을 위해 매출액을 부풀렸으며, 이씨는 이 과정에서 허위 재무제표를 동원하고 1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했다.특히 2008∼2009년 포휴먼은 110억원의 손실을 봤으
[kjtimes=장진우 기자] 올 3/4분기 코넥스 상장사들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넥스에 상장된 31개사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21개사 3분기 실적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넥스 상장사들은 올해 9월까지의 누적 매출기준 159억원의 평균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평균치는 각각 14억3000만원과 10억5000만원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중 17개사가 흑자를 기록했으며, 단 4개사만 영업적자를 기록했다.3/4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54억원을 기록한 테라셈으로, 매출액은 241억원 순이익은 53억원을 거둬 들였다.피엠디아카데미도 올해 누적 영업이익이 47억원을 기록해 테라셈의 뒤를 이었다. 매출액은 267억원,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이다.같은 기간 또다른 상장기업 베셀은 누적 영업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일반투자자 대상 유상증자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14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2일~13일까지 양일간 미청약주식과 단수주 373만주에 대해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89.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총 1조2434억원의 자금이 몰려 흥행을 이끌었다.청약주식수는 3억3248만주를 기록했으며 신주 상장일은 오는 28일이다.앞서 한화손보는 지난 7일~8일까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840만주, 한화생명 등 구주주를 대상으로 2987만주 등 총 3827만주의 청약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 증자에 475억원을 참여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자본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4분기 실적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반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kjtimes=장진우 기자] 교보증권은 14일 일진전기에 대해 "고가 수주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500원을 제시했다.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일진전기는 글로벌 경기위축으로 인한 재정지출 감소 및 한전의 입찰 감소 등이 겹치면서 지난 2년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저가수주 물량은 1분기 대부분 소진된데다 최근에는 고가 수주가 대부분인 상황"이라며 "수주에서 매출인식까지 기간이 6개월에서 1년까지 걸리는 수주산업이라는 점에서 실적 우상향 방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전이 전력수급 불안정 해소의 일환으로 송배전시설에 대한 입찰을 지속할 것으로 예
[kjtimes=김한규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13일 공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낙찰 받은 공사 규모는 한진중공업의 지분 90%를 적용한 558억3596만4849원이다.이번 공사는 11-1공구 동측 공유수면 지선 1.53㎢를 매립하는 공사로 5603m의 호안축조공사와 유용토912㎡ 및 배면토사97만㎡를 투입해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95일이며 준공예정일은 오는2016년 11월 30일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STX중공업(071970)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공시에 따르면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대구은행 등 9곳을 대상으로 STX중공업은 1772억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한편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6일이며 신주 수는 보통주 7088만200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500원이다.
[kjtimes=장진우 기자] 옵트론텍이 4분기에 매출액 579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되나 영업이익은 44.9%나 증가하는 수치다.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13일 리포트를 통해 "13M 블루필터는 3분기 이른 재고조정과 갤럭시노트3 출시 영향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8M 블루필터는 준플래그쉽 모델의 연말 재고조정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블루필터는 적외선을 흡수 및 차단하는 디지털 영상장치 부품이다.김 연구원은 또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05억원,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30.7%와 34.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후발주자들이 경쟁구도로 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블루필터 시장 자체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삼성전자 기준 블루필터를 탑재하는 8M 이상 스마트
[kjtimes=장진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 감소에 대해, 예상범위 내의 감소폭이라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9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방판의 부진과 중국 구조조정 시작으로 이익이 감소됐다"며 "4분기 이후에도 방문판매 채널의 위축가능성이 높아 밋밋한 실적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여전히 방문판매의 이익 기여도가 35%로 높기 때문에 이 채널의 위축에 따른 이익 창출력 약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번 분기에 가시화된 중국의 ‘마몽드’ 관련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보수적 접근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928억원, 영업이익은 8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3% 감소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아일랜드 선주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수주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마셜군도에 있는 선주사와 2221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6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계약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15년 7월 31일까지이며 계약 규모는 현대미포조선 작년 매출액의 5.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