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교보생명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보다 1∼2단계 높은 신용등급을 받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보생명은 2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로부터 A+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 피치로부터 A+등급을 받은 이래 두 번째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신용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위험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지급능력(IFS,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평가다.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이 한국 생명보험시장에서 강력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점을 고려해 A+등급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교보생명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성장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등급 전망(Rating Outl
[KJtimes=서민규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은 2일 공시를 통해 서울 용산 본사 사옥신축을 위해 5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자액은 자기자본의 20.25%에 달한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사옥 위치는 서울 용산 국제빌딩주변 제1구역에 사옥이 위치하며 규모는 지상 22~지하 7층으로 계획돼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둔 2일, 삼성 사장단이 한·중 관계에 대해 공부했다.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 주제는 ‘한중 관계 조망’이었다. 한혜란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가 초빙돼 한국과 중국이 정치적 관계와 전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시 국가주석은 이번 방한 기간 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회장은 4일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데 시 국가주석이 이 부회장을 포함한 국내 주요 그룹 회장단과 비즈니스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시 국가주석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홍보관에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시 국가주석은 저장성 당서기 시절인 2005년 방한했을 때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둘러보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010
[KJtimes=견재수 기자]후덥지근한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많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는 것도 세탁물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비에 젖거나 땀에 젖은 옷을 자주 세탁하기에는 힘이 들고 옷감 손상도 걱정된다. 깨끗하게 세탁을 했다고 하더라도 옷을 청결하게 건조시키고 관리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다.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것들이 많은 장마철, 빨래 및 세탁물 관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옷감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부터 빨래 냄새 걱정 없애주는 겔 타입의 세제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다. 눅눅하고 축축해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 빠지는 장마철,‘홈케어 아이템’으로 빨래부터 옷 관리까지 간편하게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 ◆여름장마철, 세탁부터 건조까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브라질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중 최상위권 기업으로 평가됐다. 2일 외신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 유력 경제전문 주간지 에자미(Exame)가 1일(현지시각) 발행한 최신호 '1000대 기업 평가'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2년 말 같은 형식의 평가에서 33위를 기록한지 1년 만에 16단계나 상승한 기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브라질 내 전기전자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되면서 현지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서도 최고 순위다.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거둔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69억9800만 달러(약 6조8727)로 2012년보다 35.9% 늘어났다. 특히 올해 브라질 평판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월 32%, 2월 36%, 3월 36%, 4월 38%, 5월 39% 등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에자미는 브라질 50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 TV가 영국에서 올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유럽의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 TV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시장 점유율은 55.2%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삼성 TV가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Best Audio-Visual Brand)'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의 '위치'지 리뷰 결과와 소비자의 만족도 평가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TV/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소비재 관련 영국 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이와 함께 '위치'지는 25개 제조사의 741개 모델을 평가해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신제품 3개 모델이 TV부문 1~3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1위에 선정된 55형 커브드 TV(UE55H8000) 제품은 평가 항목 중 소비
[kjtimes=견재수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때 아닌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3월 SKT가 돌발적으로 출시한 ‘갤럭시S5’, 그리고 불과 3개월 만에 출시된 ‘갤럭시S5 프라임’이 그 논란의 중심에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11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갤럭시S5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SKT의 영업정지 기간(4월 5일~5월 19일)과 맞물려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사인 SKT의 사정을 고려해 출시시기를 앞당기지 않겠냐는 소문이 돌았다.신사장은 이에 대해 ‘조기 출시는 없다’고 직접 나서 소문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 최고 경영자는 단 하루 만에 거짓말을 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바로 다음날인 3월 27일 SKT가 갤럭시S5의 조기 출시를 단행했던 것이다.이후 SKT는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내부 판단에 따라 조기 출시를 결정했다”며…
[KJtimes=유병철 기자]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필리핀 지역 에어텔 패키지 상품을 초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필리핀 에어텔 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짧은 일정으로 필리핀 자유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 지역의 2박 3일 에어텔 패키지를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을 주목해보자. 익스피디아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부터 고급 리조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약 550여 개 호텔을 선보여 여행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조트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세부에 위치한 인기 리조트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스파는 세부로 가는 왕복 비행기를 포함해 5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이트비치에 위치한 보라카이 만다린 아일랜드 호텔을 포함한 에어텔 상품은
[KJtimes=유병철 기자] 먹고 쉬고 즐기는 먹방여행이 대세다.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동남아에서라면 더욱 그러하다. 열대과일 망고는 동남아여행의 필수 먹을거리로 꼽히는 인기 메뉴.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한국에는 없는 꿀망고를 찾아 떠나는 새콤달콤한 먹방여행을 제안한다. ‣ 홍콩 - 내사랑 망고디저트망고가 흔한 홍콩. 망고 아이스크림, 망고 스무디, 망고 푸딩, 망고 샐러드 등 망고 디저트도 발달해 있다. 이 모든 망고 디저트를 한번에 만나고 싶다면, 홍콩의 유명한 디저트 가게 허니문 디저트에 가보자. 신선한 망고를 착한 가격으로 맛보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 타이완 - 꽃보다 망고빙수‘꽃보다 할배’에서 “이렇게 맛있는 빙수는 처음”이라고 극찬한 망고빙수. 곱게 간 눈꽃얼음에 망고가 듬뿍 올려져 보기만해도 달콤시원한…
[KJtimes=장진우 기자] 파리바게뜨가 올림픽공원내 제과점 입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가 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동반위는 파리바게뜨 올림픽공원점이 주변 500미터 이내에 중소 제과점인 '루이벨꾸'가 있어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합의사항'에 위반된다며 신규출점을 철회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실제로 루이벨꾸가 위치한 올림픽프라자상자부터 파리바게뜨가 신규로 입점할 예정이었던 올림픽공원점의 거리는 500m가 채 되지 않았다.기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성인 남자의 걸음으로 두 지점을 직접 도보로 이동해 본 결과 건널목 신호를 포함해 이동시간은 총 5분 10초가 걸렸다. 또한 건널목 신호대기를 제외할 경우 도보로 걸린 이동시간은 3분 30초 가량 이었다.동반위가 주장하는 500m이내에 있는 거리임은 맞았다. 다만 올림픽공원점과 아파트상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경제 저성장 위기극복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는 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8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세계경제가 금융위기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냐 침체냐 하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아시아의 두 주역국가인 한국과 일본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업의 강점인 강한 추진력과 일본기업의 강점인 세밀한 조직력을 결합해 에너지, 자원개발 분야에서 신흥시장 진출에 나선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두 나라 상공회의소가 힘을 모아 양국 기업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미무라 아키오
편집자주∥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선 수많은 제품 혹은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구매에 대해 망설여지기 일쑤다.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심리에서다. 무엇보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위험요소를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정보다. 정보 하나에 따라 웃을 수도 있고 울 수도 있다. 이에 [KJtimes]에선 있다? 없다?란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에선 소비자들과 함께 출시되는 제품 혹은 상품들을 분석하고 ‘메리트’의 유무를 가려본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균형을 고려해 만든 프리미엄 식용유 '백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를 출시하며 국내 식용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백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는 한국영양
[KJtimes=유병철 기자] 수지의 쿨섹시 댄스 사진이 화제다.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순수함과 청순함의 대명사가 된 수지가 무더운 여름날 뭇 남성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줄 ‘쿨섹시 댄스녀’로 변신한 것. 사진 속 수지는 각선미를 드러내는 핫팬츠 복장에 머리를 살짝 적신 모습으로 쿨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마치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샤워를 하고 있는 댄스 동작과 표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수지의 쿨섹시 댄스 사진은 수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스프라이트 지면 광고 촬영 현장 속 모습. 지난 달 공개된 스프라이트 TV CF에서 남성 모델과 함께 스프라이트 샤워 댄스를 추는 모습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수지는 지면 광고에서도 쿨섹시녀다운 상쾌한 표정과 섹시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7월 3일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오픈 되는 티켓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의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천재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사랑 받으며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원했던 인간, 모차르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공연은 대본, 음악, 안무, 무대 등 작품의 모든 요소를 변화시키며 탄탄한 드라마와 주옥같은 넘버,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무대와 의상까지 한데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김소향, 임정희, 정재은, 민영기, 김수용, 박철호, 이정열, 신영숙, 차지연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에 대한 몰입도
[KJtimes=김봄내 기자]여성 고용률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2일 통계청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달 여성 고용률은 50.2%로 작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전월보다는 0.3%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이 수치는 관련 통계가 편제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여성 고용률이 50%대를 기록한 것은 2007년 6월(50.0%)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여성 고용률은 20대 후반과 50대 초반을 중심으로 올라갔다. 특히 25∼29세 여성 고용률(70.1%)은 통계 편제 이후 처음으로 70%대를 넘어섰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 고용률(69.3%)보다 0.8%포인트 높다. 일할 능력이 있는 20대 후반 여성 10명 중 7명은 직장이 있다는 의미다. 여성 고용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짐과 동시에 기혼 여부에 따른 고용률 격차 또한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달 25∼29세 기혼여성 고용률은 51.6%로 작년 같은 기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