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18일 경기도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가칭 ‘경기-드림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경기-드림업’ 공약은 경기도가 민간 인터넷 강의 업체들의 수강권을 공동구매하고, 높은 비용으로 인해 우수한 인기 강좌를 접할 수 없던 청년들에게 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서울시의 경우, 대학 입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런(Learn)’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 후보는 이에 착안해 10대뿐만 아니라 20대, 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자격증, 어학 강의 분야까지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G-SEEK'라는 교육 플랫폼이 있으나 활용이 저조하고, 자체 제작의 한계에 부딪혀 경기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김 후보는 해당 공약을 통해 경기도형 교육, 취·창업지원 플랫폼을 새로 개편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공무원, 경찰 시험 등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노량진 학원까지 가지 않고도 질 높은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휘발성이 강한 일시적 지원보
[kjtimes=견재수 기자]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18일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은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가 2010년에 제정한 상으로, 매년 국회의원들의 공식 발언을 분석해 품격있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상임위에서 정제된 언어를 바탕으로 한 정책질의로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수자들 문제와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과 2021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내용의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장애예술인진흥기금을 설치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안’,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이용에 관한 정보 제공의 의무를 명시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등 118건의 민생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자로서 혐오와 편견의 언어가 아닌 품격과 소통의 언어를…
[KJtimes=김봄내 기자]BGF리테일[282330]과 삼양옵틱스[225190], 해성디에스[19587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이들 종목이 주가상승으로 이어지며 달콤함을 안겨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KB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한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으로 2%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고마진 상품군 매출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최근 BGF리테일 주가의 경우 계속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편의점 업황 개선 기대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경쟁사 대비 우월한 실적 흐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며 다만 현재 주가는 12M Fwd P/E 1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존재하는데 향후 실적 개선폭을 지켜보면서 주가는 추가 반등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양옵틱스에 대해 긍정적인 사업 환경하에 실적 성장 기대되며 신사업 성과까지 가시화될 경우 고수익과 고배당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밸류에이션은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준 변화는 아주 많다. 회사를 그만 둔 사람도, 회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다.재택근무자들도 늘었다. 새로운 직업군도 생겨났다. 독특한 일자리가 생겨났고, 없던 아르바이트도 늘었다.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아주 특별한 기회도 만들어 주고 있다. 최근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직업훈련을 진행하는 A센터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직업훈련의 종류별로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와 인터넷으로 오프라인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있다. 코로나 전보다 센터를 찾는 사람이 3배가까이 늘었다. 같은 업종의 또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센터에 따르면, 직업훈련을 받겠다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다양해졌다. 20대 청년부터 60~70대 시니어층까지 골고루다. 이들이 직업훈련을 받는 목적도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는 코로나19 이후 취미생활이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어떤 사람은 '자격증'을 따고 창업을 하기 위함이 목표다. 자격증과 창업을 목적으로 센터를 찾는 사람들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더할 나위 없는 '특수'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직업훈련센터에서 상담과 교육을 맡고 있는 최 씨는 "정부 지원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의장 아메데오 디안겔레, Amedeo D’Angele)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Re-Mastering)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방송(MBC 오래된 콘텐츠 화질 개선) △공공기관(독립기념관 기록물 복원)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2에서는 스마트폰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여 현지 관람객 및 기업들에 호평을 받기도 했다. SKT와 슈퍼노바 협력에 나선 베리매트릭스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중남미 및 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 세계 120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하에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자동차가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자동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30개를 4월 20일 발행하고,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될 예정(개당 1이더리움)이다.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판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 NFT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게임업계에서 촉발된 개발자 쟁탈전은 곧 IT 업계 뿐 아니라 산업 전반으로 퍼졌고,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들이 가세하며 IT 인력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 사람인이 기업 383개사를 대상으로 ‘IT 인력 채용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2%가 IT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기업형태 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65%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64.4%)이 바로 뒤를 이었다. 비교적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의 경우는 41.7%가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과도한 연봉 인상 등 개발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서’(50%,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개발자 채용 시 거액의 인센티브를 내거는 등 파격적인 조건의 금전 보상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기 때문. 계속해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기가 어려워서’(47.2%), ‘지원자 수가 적어서’(45.5%), ‘회사의 인지도가 낮아서’(37%), ‘기업 간 처우 수준 양극화 심해서’(17.5%), ‘IT 인력 T.O 대비 능력 있는 개발자가 적어서’(16.7%)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렇듯 IT 인력 구인난이 심각한 가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18일 강원 양양군(강현면 강선리)에 있는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농어촌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1개 마을과 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노트북 제공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난 발생시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노동조합도 강원, 경남, 충북 등에 있는 농어촌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가전제품 기증, 농번기 자원봉사 등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최근 사의를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중 김 총장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총장은 전날 "'검수완박' 법안 입법 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진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죄송하다"며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스타벅스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브스루가 대기오염을 악화시키고 일회용컵 사용을 늘리는 한 요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 지난 13일 지난 2월 12일~19일 오후 점심시간 대에 서울시 소재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운영 매장 10개소에서 10분당 대기 차량 수와 차량 1대당 평균 공회전 시간, 텀블러 사용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차량의 공회전으로 인해 대기오염 유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브스루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메뉴에는 텀블러를 별도로 체크하는 메뉴가 존재하지 않아 일회용 플라스틱 컵 남용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10분당 평균 대기 차량 수는 7.6대로 파악됐으며, 차량 1대당 평균 공회전 시간은 11.9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공회전 제한장소에서는 2분을 초과해 공회전을 하면 안 되고, 온도가 영상 25℃ 이상이거나 영상 5℃ 미만인 경우에만 허용시간을 5분 이내로 제한한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드…
[KJtimes=김봄내 기자]대동[000490]과 삼성에스디에스[018260], 크래프톤[259960] 등에 대해 SK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15일 SK증권은 대동에 대해 관심을 높힐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북미 트랙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창립 후 첫 연간 매출 1조원 돌파했고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하비팜(Hobby Farm) 수요가 늘면서 중소형 트랙터 수요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대동의 경우 기존 농기계 제작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 접목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미 지난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동을 켜고 직진/후진과 같은 단순 주행이 가능한 트랙터의 개발 및 출시는 마쳤고 올해 하반기에는 선회 주행 등 보다 고도화된 자율주행 트랙터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22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3조8200억원, 영업이익 241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
[KJtimes=김봄내 기자]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종합쇼핑몰 AK몰이 상생 경영에 동참한다. AK몰은 소상공인의 중국 진출 및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AK몰은 지난 2016년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 MALL) 글로벌에 ‘AK플라자’ 전용관을 오픈, 국내 백화점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뒤이어 2019년에는 중국 파트너사인 ‘카이선’과 협력해 중국인 쇼호스트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적극 확대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 간 AK몰의 중국 제휴 사업은 연평균 약 74%씩 신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AK몰은 지난 6년간 쌓아온 중국 온라인 판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성공적인 중국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K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난 12일 중소기업유통센터 9층 회의실에서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본 협약식에 참석한 AK플라자 E-쇼핑사업부 정석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경쟁력 있는 상품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카스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KPEI)' 조사에서 맥주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로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전국 소비자 3,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2개 산업 부문의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카스는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마케팅 혁신과 품질 개선으로 ‘구매안심지수 맥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올 뉴 카스'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카스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함 속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밀맥주 시장을 공략하고자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1년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38.6%로 브랜드
[KJtimes=김봄내 기자] 포스코스틸리온(옛 포스코강판)은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크게 감소한 친환경 우레탄 프린트강판을 개발, 초도 생산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1군 발암 물질로,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돼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기존 프린트강판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수지 대신 우레탄 수지를 적용한 새로운 타입의 프린트강판을 개발했다. 기존 프린트강판의 내오염성, 내식성, 가공성 등은 그대로 보유하면서 유해 물질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을 만든 것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친환경 우레탄 프린트강판은 글로벌 안전 과학 전문 기업 UL에 시험을 의뢰해 캘리포니아주 공공보건국(CDPH)의 표준 방법(CA Section 01350, Version 1.2)에 따라 시험을 진행했다. 기존 프린트강판은 까다로운 포름알데히드 방출 기준치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포스코스틸리온의 친환경 우레탄 프린트강판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수치가 기준치(9.0μg/m³)보다 낮게 측정돼 요구 기준에 충족하는 시험 성적서를 획득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14일 오후 4시 ‘나무와 숲 지역아동센터(제주시 노형동 소재)’에서 「캠코브러리 3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 32호점은 지난 2020년 제주시 건입동에 개관한 25호점에 이어 제주도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이다. 개관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는 금번 32호점 개관에 앞서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했다. 또한,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더해 캠코는 아동·청소년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제주도내 아동‧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성과 재능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